탈모 고민

글쓴이2013.08.21 18:18조회 수 2126댓글 9

    • 글자 크기
우리 부산대 피플분들은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나이드니 빈부격차보다
모발격차가 더서럽네요
탈모인들은 아실껍니다..
한의원.. 갈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머리나 제대로 감으세요.
    샴푸 할때, 미친듯이 벅벅 긁고, 그 후 머리 말릴 때도 수건으로 때밀듯이 벅벅 대면서
    머리야 빠지지 마라... 하는 건 어불성설이죠.
  • 실례지만 탈모가 어찌 진행되고 계신지...??? 이마가 m자로 올라가면사 정수리 숱이 없어지는 전형적인 유전성탈모인지 아니면 스트레스성 원형탈모 이신지?? 스트레스성 원형탈모라면 유전적 요인이 아니기 때문에 병원에서 메조테라피 치료받으시고 관리잘해주시면 금방 낫고요... 문제는 유전성 탈모죠. 흔히 보이는 m자탈모... 이건 샴푸를 뭐 쓰고 한의원을 가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유전성탈모를 가진사람은 dnt라는 변형유전자를 가지고 있는데 이게 탈모의 원인이 되죠. 모낭을 조금씩 약하게 만들어 머리는 가늘어지고 결국 탈모..
    말이 길어졌는데 dnt유전자가 모낭에 작용하는 걸 막기위해 먹는약이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 같은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약입니다. 이걸 먹으면 유전성탈모가 더이상 진행되지 않죠. 일단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하셔서 프로페시아를 처방받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m자가 어느정도 진행되셨는지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진행되셨다면 모발이식 말고는 치료법이 없습니다; 이미 이마의 모낭이 죽어서 m자로 말려올라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탈모유전자의 영향을 안받는 뒷머리를 절개해서 이마 m자부위에 심죠.
  • 저도 군제대하고 이마 m자가 심해서 모발이식 했습니다. 3000모 좀 넘게해서 400만원 정도 들었네요. 가격은 좀 센편이지만 효과는 확실합니다. 다만 완전히 본인머리처럼 모습을 갖추려면 8~9개월 정도 걸리기때문에 그동안은 계속 모자를 쓰고 다니셔야 할 겁니다. 정수리부분은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정수리 모발이 가늘어지고 계시다면 탈모전문 병원에서 메조테라피 치료를 받는걸 추천드려요. 쉽게 말해서 머리에 약물주사를 놓는건데 크게 아프진 않습니다. 저는 m자와 함께 정수리까지 휑해지는 단계여서;;: 메조테라피 8개월치료 받으니 일반인 머리처럼 복구되더군요. 프로페시아 매일 같은 시간대에 꾸준히 드시고 미녹시딜(바르는약) 5% 바르시면서 메조테라피 하시고 앞머리 m자가 심하시면 모발이식 받으시고 하시면 탈모치료 가능합니다. 저도 치료하고 1년지나니 완전 정상인 머리 같습니다 ㅋㅋ 볼륨펌도 하고... 잃어버린 자신감을 완전히 되찾았어요.
  • 그리고 혹시나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동네 피부관리샵에서 하는 탈모치료나 한의원 절대 믿지마세요. 다 상술입니다. 유전적 탈모 막는 법은 프로페시아 섭취말고는 없어요. 엄청 비싼 샴푸 구입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좋은 샴푸 쓰면 머릿결은 좋아질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절대 탈모랑 연관성은 없으니까 상술에 낚이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 @겸연쩍은 질경이
    님아 병원 정보 좀요~ 저도 언능 더 늦기 전에 언능해야 할 것 같은데...그럼 직장 다니기 전에 빨리 하는 게 낫네요? 8개월 모자 쓰고 다니실 정도면...직장 합격하면 바로 대출받아서 할라고 했는데 직장다니면서 수술은 사실 불가한 건가요?
  • @빠른 동의나물
    음 여기다 병원명 적어도 되나요??? 저는 서면 맥스웰피부과(탈모전문병원)에서 작년 8월초에 이식 했어요. 모발이식하시고 뒷머리 모낭이 이마에 생착하는 2주동안은 제대로 세수하고 머리감기가 힘들죠. 운동 같은건 당연히 할 수 없고요. 그 이후에는 생착이 다되어서 일상생활 하실 수 있어요. 직장다니시면서 수술 받으실 수는 있겠죠. 며칠 휴가 내시고... 근데 씻기가 어렵고 무리하면 안되니까 좀 많이 불편하실듯;;: 저는 하실 수 있을때 빨리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생착모가 어느정도 자라기 전에는 좀 부자연스러워서 모자쓰고 다녔었는데(미용실에 가기 어렵고 왁스나 스프레이를 못발라서 쓰기도 했지만)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제 댓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 탈모였다가 나아진 경험자로써

    무조건 프로빠시아입니다
  • 빡빡 글그면서 씻고 샴푸 바로 행구지 말고 오래하세요
  • 탈모가 유전이라 생기는건데 괜히 병자같이보이는게 참슬프지 신체는 건강한데 남성호르몬에서 변형된 dht에 반응을 내 머리카락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뿐인데 돈 아끼기위해서 비뇨기과가서 프로스카 달라하고 약국 가서 사등분해달라해서 먹어 그러면 프로페시아랑 효과 같아 다만 성기능 부작용이 1프로 있는데 사람들 70프로는 성부작용이있다하지 하지만 그건다 심적인거야 세계에서 프페를 이용하는 인구가 천만이 넘을걸 걱정하지말고 가서 먹어 머리가 엄청나는건 아니지만 지금상태로 무덤까지갈수있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7154 호신술 심영 사건 결과 찾아봤습니다...25 어두운 바위솔 2013.11.23
17153 호신술 심영사건 간호학과 여학우분12 추운 가지 2013.11.23
17152 통일교 재력이 엄청나자나요.4 어두운 바위솔 2013.11.23
17151 .2 초라한 뚱딴지 2013.11.23
17150 한 사람을 억울하게 매장시킬뻔한 성폭행 루머사건...15 어두운 바위솔 2013.11.23
17149 어딜가나 이런 사람이 있는 건가요?2 청렴한 개옻나무 2013.11.23
17148 성희롱 이런 이야기하니까 윤리교육과 성희롱 교수님...12 치밀한 등골나물 2013.11.22
17147 성희롱 공개사과하고 휴학한 김천출신 10학번30 명랑한 개구리자리 2013.11.22
17146 대순진리교, 통일교, 신천지 여기 성향 구분해보자면...21 치밀한 등골나물 2013.11.22
17145 내일 상대 출입금지인가요?8 해맑은 매화나무 2013.11.22
17144 방학때 기숙사2 잘생긴 속속이풀 2013.11.22
17143 만약 부산대를 스토리텔링한다면??9 특이한 나스터튬 2013.11.22
17142 부모님과 그래비티?11 코피나는 물봉선 2013.11.22
17141 무역 부전공 어렵나요..?8 다친 은목서 2013.11.22
17140 제 전생이 진시황 이었다는 군요.11 개구쟁이 술패랭이꽃 2013.11.22
17139 얼마전에 학점낮은사람 모집한거 발표났나요??1 청렴한 애기현호색 2013.11.22
17138 조언 좀 부탁해요!!! 제가 아는 동생이 내일 임용시험이라는데...6 치밀한 등골나물 2013.11.22
17137 지금 장전놀이터근처 원룸에ㅜ7 억울한 흰꿀풀 2013.11.22
17136 법대7 날렵한 영춘화 2013.11.22
17135 건도 히터틀어주나요?4 무례한 편백 2013.11.2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