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완얼이라고 하지만
암만 입어도 어색한건 어쩔 수가 없던데
슬슬 여름도 다가오는 데
마땅히 입을 것도 없고
옷은 드릅게 따져가지고 반바지랑 컨버스화는 죽어도 신기 싫네요
패완얼이라고 하지만
암만 입어도 어색한건 어쩔 수가 없던데
슬슬 여름도 다가오는 데
마땅히 입을 것도 없고
옷은 드릅게 따져가지고 반바지랑 컨버스화는 죽어도 신기 싫네요
우선 제일 중요한 건 자기 몸에 맞는 핏을 찾는 겁니다.
우선 디자이너 브랜드 옷을 살 수는 없겠지만, 브랜드들 컬렉션 같은 것들 많이 보세요. 그리고 기회가 되면 꼭 입어보시구요. 그러다보면 점점 핏에 대한 감각이 올 겁니다.핏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면 정말 남성성이 많이 묻어나는 브랜드로 돌체앤가바나가 있는데요. 돌체 컬렉션을 보면 물론 모델들의 몸도 몸이지만 옷의 패턴 자체가 남성성을 드러나는 데 중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돌체의 대표적인 핏으로 골드핏이 있죠. 발망이란 브랜드 역시 남성성에 중점을 맞춘 브랜드인데 핏에서는 돌체와는 다소 상이한 핏을 보여줍니다. 대표적으로 바이커진 같은 경우 매우 슬림하지만 배기핏도 아닌 뭔가 정말 발망만의 핏이 다른 발망의류와는 물론이거니와 단품으로도 남성성을 극대화합니다. 말로 설명하려니 어려운데 꼭 핏에 대한 이해를 중점적으로 하세요. 이외에도 많은 브랜드들이 자신의 브랜드에 대한 아이덴티티로 특이한 핏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부터는 난해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릭오웬스나 마틴 마르지엘라, 지방시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제발 보세 쇼핑몰에서 모델들 핏은 보지 마세요. 걔들은 그 보세 옷이 제일 잘 맞는 애들이고 사진빨들 드럽게 많습니다. 보세는 정말 어지간하면 추천드리지 않아요. 그 돈 모아서 좀 비싸더래도 오래 입을 브랜드 옷을 하나 사십쇼. 그리고 결정적으로 보세는 싼티가 납니다.
정말 핏하나만 잘 살려입어도 잘 입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운동하십쇼. 아무리 옷이 비싸도 몸매가 꽝이라면 그 핏도 살릴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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