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있는 모습 vs 허세

글쓴이2013.07.29 20:47조회 수 2837댓글 24

    • 글자 크기

제가 좀 소심한편이라 자신감있게 다니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깨도 펴고 당당하게 다녔더니 성격도 밝아지더군요.

 

그런데 새로운 고민이 생겼습니다.

 

이제는 허세부리지 말라고 하더군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신감있는 모습이랑 허세랑의 차이가 뭐죠??

 

전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허세아닌 자신감있는 모습이 어떤것인지 알려주세요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dont give a shit
  • @부자 터리풀
    글쓴이글쓴이
    2013.7.29 21:00
    ?
  • @글쓴이
    신경쓰지마래여
  • 없는데 있는척하는게 허세.
  • @꾸준한 은목서
    글쓴이글쓴이
    2013.7.29 21:02
    없는걸 있는척 하면 허세가 되고, 있는걸 있다고 하면 잘난척이 되니 자신감있는 태도는 어떠한것인지요?
  • @글쓴이

    저도 현자가 아니라서 분명한 답을 드릴수는 없지만,

    없는걸 있다고 하면 허세고,
    있는걸 '야 나이거 있다? 나는 이것도 있다고 얘들아!!' 하면 잘난척이 되고,
    있는걸 있다고 의연한 자세로 가만히 있으면 자신감 있는 태도가 아닐까요?

  • @꾸준한 은목서
    22222 자신감은 내가 할수있다 라고 굳이 겉으로표현하지않고 행동으로 보여주는거// 할수도없는데 할수있거나 해보지도않았는데ㅎ해봤다거나 없는데 있는척 하는게 허세// 자신이 뭐할줄안다고 자꾸 강조하면서 보여주는게 잘난척(자만과 같은거겟죠) 인거같아요
  • 의식하고 행동하는거 자체가 허세
  • 목적있으면 허세입니다. 잘보여야지이런 목적말이지요
  • 말을 가벼이하지 않는거 아닐까요?
  • 음...없는 걸 있는 것 처럼 행동하면 허세구...
    찌질한데 하는 행동은 하나도 안 바뀌고 의연하게 행동하려고 하는 거를...허세구(말이 좀 심한 듯 하지만;;;)

    자신감은 있는데 정말 티를 안 내면서 노력하는 사람은 자신감이구 근거 같아요.

    글구 일부러 김준호같이 허세부리는 건 자학개그고 그걸 허세라고 하지는 않죠.
    근데 그게 아닌 데 진지하게 자신감부리면 허세로 불릴 수 잇는 가능성은 있다고 봐요

  • 이런건 말로 아무리 해봐야 모름
    겪어보고 사람 많이 만나보고 그 차이를 연구해봐야 서서히 늡니다
  • @상냥한 오미자나무
    이런게 허세
  • ㅋㅋㅋ농
  • @우수한 글라디올러스
    뭐냐 너 저격댓글이냐 ㅋㅋ
  • 자기입으로 떠들면 허세(실상이 없으면)or잘난척(실상이 있으면)이구요.
    지 입으로 말하지 않았는데도 목소리나 표정, 행동에 묻어나면 자신감!
  • 자신감 있는 모습은 성격에서 나오고, 허세는 과장과 행동(본 성격은 안그런데 그렇게 보이려고 하는)에서 나옴
  • 오늘 하정우 강성범 생중계 인터뷰 하신거 보셨으면 이해될텐데 ㅋㅋㅋ 자신감vs허세
  • 허세 - 근거 없고 노력없고 그냥 얻어서 생긴것 말하기, 야깐 부풀려말하기
    자신감 - 근거 있고 노력해서 얻은것 혹은 있는것 있는 그대로 말하기
  • 이런거 따지는게 좀 ㅂㅅ같다고 본다 상대방이 허세로 느끼는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시기와 질투심에서 비롯되거고 잘난척으로 느끼는건 열등감과 자격지심에서 오는거고 자신감 있어보이는건 니가 자존감이 부족해서 그런거야 이런거 의식하고행동하는게 다 가시적이고 그렇게 받아들이는 놈도 전부 편집증내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거 같아..
  • 이런글쓰는거보니 아직 소심하신듯 겉으로만 자신감있어보이게 행동하시면 허세가되는겁니다.
  • 허세와 자신감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주관에 따라 차이가 나지요 평소 고깝게 보던 사람은 아무리 겸손해도 위선 가식으로 보이고 좋게 보던 사람은 허세 가득한 언행도 자신감으로 받아들이죠 따라서 글쓴이는 주위 사람들의 시덥잖은 평가에 너무 휘둘리지 마시고 줏대있게 사는 자세가 필요할 거 같네요
  • 우리나라사회는 단체생활에서 튀는것을 극도록 꺼려합니다 어떻게보면 자신이 잘하는것을 남들이 알수있도록 설명하는게 자기능력이고 자기pr인데말이죠 허세니 잘난척 뭐이런 유치찬란한 구시대적생각 다무시하시고 열심히 사세요 그러시다 어느정도 사회적지위를 갖추시면 주변사람들이 알아서 온갖미사여구붙쳐가며 아부할거에요
  • 자신감은 내적 신념에서 오는 당당한 태도, 허세는 자신의 역량을 넘어서는 것을 할 수 있다고 떠벌리고 다니는 것, 잘난 척은 그저 조금 하는 것을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보여주고 자랑함으로써 말그대로 잘난 '척'하는 것이 아닐까요? 자신의 분명한 장점을 알고, 그것을 믿는 것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4618 오늘 순버 운행하나요?2 안일한 산박하 2013.10.09
14617 갤3 핸드폰 할부원가 0원6 냉정한 쪽동백나무 2013.10.09
14616 재수강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4 어리석은 하늘말나리 2013.10.09
14615 전과에 대해 질문입니다1 어리석은 하늘말나리 2013.10.09
14614 남자 향수 어디서 사나요?7 가벼운 풀솜대 2013.10.09
14613 지질환경과학개론 이효민교수님 과제 허약한 흰여로 2013.10.09
14612 아오 ... 모기6 사랑스러운 아왜나무 2013.10.09
14611 사람이 죽었는데 엑소가 뭐길래 ??22 짜릿한 피라칸타 2013.10.09
14610 웅비관 질문있어요!!3 피로한 산자고 2013.10.09
14609 공과대학 폭행사건!17 미운 쇠뜨기 2013.10.09
14608 -14 따듯한 괭이밥 2013.10.08
14607 일베오유12 특이한 배롱나무 2013.10.08
14606 굿닥터 끝났다 ㅠㅠ8 명랑한 호두나무 2013.10.08
14605 18 자상한 파 2013.10.08
14604 남자향수 추천좀 해주세요~20 난감한 미나리아재비 2013.10.08
14603 일베충일까요?4 재수없는 솔새 2013.10.08
14602 2명이서 칠판쓰고 공부할만한 스터디룸 추천해주세요5 배고픈 무화과나무 2013.10.08
14601 ? 일반휴학 질문입니다1 늠름한 이고들빼기 2013.10.08
14600 계과 기초전기전자 듣는분들!2 무심한 산국 2013.10.08
14599 축구화 ~5 특별한 잔대 2013.10.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