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월급요구 ㅜㅜ

글쓴이2011.12.02 13:49조회 수 3426댓글 4

    • 글자 크기

얼마전 학원일을 관뒀거든요.

근데 학원원장샘이 월급을 2달 미루셨어요-_-

처음미룬달에는 월급의 반정도만 주면서

사정이 어려워서.. 곧챙겨줄게요. 하셨죠

저희엄마랑 동년배이셔서.. 네네! 여유될때주세요~ 하고 ..

잊고 학원강의 다니려노력했어요(그래도 가슴한켠에는 항상.ㅋㅋㅋㅋㅋㅋ)

근데 두번째달 월급이 됬어요.

월급날에 딱 말씀은 하세요

이번 월급 날에도 '쌤님~ 쫌만 기다려주세요. 챙겨드릴게요'

하시는거에요

저는 그냥 또 웃으면서 아 예! 여유되면 챙겨주세요 이랬는데..

사실 제가 강사일말고 딴것도 하거든요. 그래서 좀이라도 덜급한사람이 이해해주자 라는 생각으로 강의 했는데...

막상 저도 돈모으려고 하는건데 두달넘게 밀리는 월급보니 할의욕이 자꾸 떨어지는거에요 ㅜㅜ

그래서 관두기로 하고 원장샘한테 말씀드렸거든요.

2달하고 보름정도 일했네요. ㅜㅜ 전정말 학원애들생각하면서 열심히 했거든요.

사비 들여가면서 사탕도 사서 애들 상으로 주기도 하고 시험기간에 프린터도 뽑아주고..


그만둔다고 말하니까

아~나는 쌤이 쫌 오래해줬으면 했는데~

하시는거에요.ㅜㅜ 저도 월급만 제때나오면 오래하려했죠.. 이런 변수가 있을줄이야.


째뜬 서론이 길었구요..

그만두고 그날 저녁에 원장샘이 전화오셔서

쌤님~ 뭐어쩌구저쩌구 하고 월급계산해서 내일 다시연락드릴게요~

하길래 네네 하고 끊었어요

그다음날되서 연락안오시길래 문자보냈죠


원장샘님, 월급계산하시고 연락주신댓는데 없으셔서 문자했어요! 문자보시면 연락주세요


라고보냈는데

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까임................


그전에 학원 수업할때는 문자하면 완전 칼같이전화와서 어른이신데도 답장이빠르시네..했는데ㅋㅋ

솔직히 돈문제에 관해서는 저도 확실하게 해야하는데

성격이 좀 그런것도 잇고 매정하게 말을 못하겟어요.

최대한 정중하게 어떻게 말을 해야할까요-_-

이미 두달넘게 기다린 상태라....... 빨리받고싶은데 ㅜㅜ도와주세영 흑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474 상남 전복삼계탕 저녁에도 하나요? 촉박한 영산홍 2012.08.07
1473 피누소개팅 4기 기다리시는분!!15 행복한 금송 2012.08.07
1472 노래방에서8 바보 사철나무 2012.08.07
1471 쳐묵쳐묵 고민!15 겸손한 방풍 2012.08.07
1470 신은 존재하는가15 활달한 뽀리뱅이 2012.08.06
1469 화장지우는게 너무 귀찮아요..17 야릇한 굴참나무 2012.08.06
1468 영어단어책 뭐 쓰세요?1 추운 고욤나무 2012.08.06
1467 외모때문에 스트레스11 활달한 뽀리뱅이 2012.08.06
1466 더치페이시 제휴카드(ok캐시백/통신사할인/신용카드) 할인여부~!!3 납작한 글라디올러스 2012.08.06
1465 로또1등당첨2 활달한 뽀리뱅이 2012.08.06
1464 [레알피누] 저도 질문좀,,13 힘좋은 꽃기린 2012.08.06
1463 항공우주공학과 분들께 질문 좀 할게요1 부지런한 삽주 2012.08.06
1462 오늘의 멘붕10 푸짐한 좀깨잎나무 2012.08.06
1461 여자친구랑 사귄지 한달되었는데...27 냉정한 꿩의바람꽃 2012.08.06
1460 고된 타향생활5 화려한 한련초 2012.08.06
1459 화장실문제29 뚱뚱한 가시연꽃 2012.08.05
1458 지방별 짜장면맛에 대한 고찰13 깨끗한 댑싸리 2012.08.05
1457 누구를 위한 인권인가10 따듯한 물매화 2012.08.05
1456 휴학생인데요ㅠㅠ 물리미적 공부하는데 모르는거 물어볼사람이없네요ㅠㅠㅠㅠ9 무거운 나도바람꽃 2012.08.05
1455 왔다갔다 하는 젊은이오.3 겸손한 골담초 2012.08.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