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성격 (여자)

글쓴이2016.04.27 00:22조회 수 2891댓글 10

    • 글자 크기
옛날엔 안그랬던 것 같은데 친구관계에서 기대하는 것 만큼 실망도 많이 하고, 또 쓸데없는 감정소모 하는 걸 싫어해서 다른 친구들이나 동기들하고 어울리기가 어렵네요ㅠㅠ
물론 먼저 다가가고 친구들 고민도 들어주려고 노력하는데, 사실 공감도 잘 안되고 저도 다른 사람들한테 제 속얘기를 잘 못하는 편입니다.
여자라서 더 그런지 이런 성격이 대학생활하고 대인관계 유지하는데 좀 힘드네요.
그렇다고 아싸나 독고다이로 살고 싶은 건 아니거든요 ..ㅎㅎ 혼자가 훨씬 편하긴 하지만 ㅎㅎㅎ ㅠㅠ
적당히 어울리고 적당히 혼자 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제가 컨트롤을 잘 못하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ㅠㅠ 저 같은 성격 가진 학우분들 없나요??
친구관계/대인관계 잘 유지하는 팁 좀 던져주세요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음..저는 님이랑 반대인거같네요! 주위사람들이 저한테 서운함을 많이느끼고 저는 그관심이 부담스러워서 일부러 선긋는 편이거든요. 개인주의가 심해서 아무리 친한친구라도 귀찮게하면 귀찮게하지말라고 해요. 죄송해요 도움이 되는 답글은 아니네용 ㅠㅠ 그냥!! 저같이 혼자의 시간과 어울리는 시간?을 조절하는 사람도잇답니당!!
  • @다부진 남천
    글쓴이글쓴이
    2016.4.27 01:09
    저는 또 귀찮다고 대놓고 얘기는 못하네요ㅜㅜ 돌려말하거나 티는내는데.. (안낼려고해도 잘 못숨겨요..)
    근데 대놓고 그렇게 얘기하면 상처받아서 그 다음부터 저한테 말도 안 걸까봐 무서워욬ㅋㅋㅋㅋ 꼴에 소심해서..
  • @글쓴이
    앗.. 싫은소리 해도 애정을 가지고하면 기분나빠하는 친구 거의 없더라구요 ㅎㅎ 응 싫어 ㅋㅋㅋ 이런식으로요! 정말 기분나쁜 행동만 아니라면야... 오히려 맘에 없는 소리하면서 싫은티를 내면 친구입장에서는 선을 긋는다고 느껴질수도 있지않을까요? 제생각은 그렇네요!
  • @다부진 남천
    글쓴이글쓴이
    2016.4.27 01:15
    오오 이제부터는 약간 애살있게 말해봐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저 혼자 괜히 답답해하고 있었네요ㅠㅠ 감사합니다 !!
  • 그냥 인생 독고다이가 편한데.. 여자분이고 하니까 몇마디 하자면 남 이야기 들어주고 본인 얘기 안하면 그건 그거대로 또 뒷담화 나오죠. 그냥 적당히 둘러대고 지내세요. 공감하는 척도 좀 해보고.
  • @훈훈한 뽀리뱅이
    글쓴이글쓴이
    2016.4.27 01:13
    공감하는 척 하는게 어려운 것 같아요ㅠㅠ 공감이 안 되거나 관심이 없으면 표정에서 티가 나는 편이라서ㅠㅠ 고칠려고 노력중이긴한데.. 여튼 감사합니다 !
  • 눈치보지 마세요 친구뒀다 뭐해요 친한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 친구 있으시죠?
  • 남잔데 저도 그런성격이예요
  • 저도그럼ㅋㅋ
  • 인관관계에 쿨해져도 외롭고, 많은 인간관계를 쌓아도 외로운건 마찬가지라는 것을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외로운 마음이 들 때, 말 터놓고 지낼 수 있는 친구, 같이 놀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친구가 존재하는 것은 정말로 축복과도 같아요.

    대외활동을 추천드리구요 인간관계는 딴거필요없이 정말로 호감있는 사람을 만나면 나오는 본인의 자연스러운 행동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본인 스스로가 새로운 인간(?)에 대해 호감을 느낄만한.. 편견을 조금 버리는? 인간친화적인? 그런 마인드를 가지는게 제일 좋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78 정말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의 우울증 극복하신분 있나요29 침울한 먼나무 2018.09.15
977 정말 고민입니다ㅜ3 발냄새나는 은행나무 2014.05.04
976 정기활 fail이면..1 피곤한 섬잣나무 2015.12.22
975 정기호 교수님 화학개론 성적2 난쟁이 자작나무 2014.12.29
974 점수2 적나라한 며느리밑씻개 2014.05.19
973 전화4 유치한 숙은처녀치마 2015.12.17
972 전체 성적 석차매길때요..12 착실한 옻나무 2019.12.31
97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4 난폭한 가시오갈피 2017.04.10
970 전자회로 문제좀 도와주세여 ㅠㅠ7 저렴한 금강아지풀 2016.10.20
969 전자과에서 학점9 안일한 호랑가시나무 2015.06.25
968 전자과 취업에 관해서 질문합니다.7 빠른 홑왕원추리 2019.05.16
967 전자과 복전 커트 얼마예요???5 똥마려운 산수국 2016.04.01
966 전역후첫학긴데6 저렴한 개비름 2014.06.27
965 전산실이 어딘가요?ㅠㅠ1 고상한 콜레우스 2018.11.13
964 전문직의 장점은...69 도도한 명자꽃 2020.10.03
963 전라도 경제의 특수성과 전라도 기질에 대해6 황송한 머위 2019.04.30
962 전기과 선배님들 간단한 질문하나 부탁드려도 될까요12 부지런한 벌개미취 2017.12.07
961 전과범입니다. 질문받겠습니다.51 화사한 고추 2014.07.24
960 전과 질문입니다.7 이상한 돌마타리 2013.03.18
959 전과 전출인원에 대해서요...ㅠㅠ14 우수한 마삭줄 2017.10.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