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한건가요?ㅜ

2011.08.20 00:51조회 수 4379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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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사귄지 100일되가 커플입니다..

근데 80일? 째부터 조금씩 삐걱삐걱거리고 있어요

제가 연락 을 너무너무중요시하고..특히 연락안되는걸 너무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사귈떄도 그랬고 사귀기전에도 난 연락안되는게 너무 실으니까

그건 너가 좀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당연히.. 연애초긴땐 연락 너무 잘해줬고 친구들만낫을때도 연락 꼬박꼬박하고

전화하고 카톡하고 연락 꽤 잘해줘서

고마웠는데..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남자친구가 연락이 뜸해지더라구요

특히 학생인데 저는 파트타임으로 학원에서 강사 하구요..한 하루에 3시간?
남자친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빠 회사에서 사무보조로 일을해요

그래서 일하느라 연락못하나보다..이러다가도

막상 일끝나면 나랑 연락 많이 해주겠지 했는데

일끝나면 집에 간다 ... 씻고올게 밥먹고 올게

오늘피곤하다 잘게..

이게 끝이에요..............................

한번은 너 나한테 실증낫냐고..왜연락안하냐니까

피곤해서 그런대요..자기도 연락하고 싶은데 너무 몸이 힘들어서

못하겠대요.... 그렇게 연락가지고 싸운데 한두번이 아니에요

아까도 싸웠는데........

 

남자친구가 이렇게 말하네요

 

나 이상황이 너무 짜증나고 지쳐

물론 내가 일하느라 연락안하는거 맞긴한데

이럴때마다 내가 미안하다고 하는것도 그렇고

내가 안하고 싶어서 안하는것도아니잖아 이것도 이해못해줘?

진짜 지겹다 ...

 

 

이러고...카톡이 왔어요

저한테 너무 짜증나고 지친다는데 뭐라할말이없어서

그래 연락 하지말고 시간좀 갖자 라고 말햇는데..

답장ㅇ ㅣ없네요

..................... 그냥 헤어져야될까요?
아님 얼마나 잇다 제가 먼저 연락을해야될까요?

아직도 너무 좋아하는데..연락 가지고 싸우는게 저도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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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잦은 연락을 바라는 여자쪽의 연락무심하다는 그런 투덜거림에 질려서 떠났답니다.

  • 비회원 (비회원)
    2011.8.20 01:16
    일 없는데도 연락이 없거나 혹은 연락을 상당히 무시해버리는건 모르되 좀 바쁘거나 신경쓸일이 있을때는 용인해줄 수 있어야하지 않을지요. 남자는 여자랑은 달리 멀티플레이가 잘 되지 않습니다.
  • 비회원 (비회원)
    2011.8.20 01:17

    저는 여자인데 충분히 이해갑니다 ㅋㅋ

    저도 연락문제때문에지쳐서 헤어졌거든요

    이해할 수가 없죠

    상대방한테 연락문제로 힘들게 하는 거 진짜 예의아니라고봅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여자들이 연락의 빈도수때문에 화를 내는걸까요

    아닐걸요

    글쓴님도 그렇지만 대부분 여자들 그래요

    초반이랑 비교했을때 저점 시간이 지날수록

    연락의 횟수가 줄어든다는거 그런건 충분히 이해를해요

    문제는 마음이죠 표현하는 마음

    연락이 없더라도 매일매일 하루종일 연락올수없는 상황이라도

    한통이라도 정성있게 보내주면 여자쪽에서 나 귀찮냐고

    나한테 이제 마음없냐 이런말을 할 리가 없죠

     

    지금 글쓴님 남친도 보세요 누가 지금 들어오고 씻고 밥먹고 잔다는거 모르나요?

    무슨 보고서써서 보고하는것도아니고..

    간단하게 전화를해서 어 나 진짜 오늘 이런일있었어 ㅜㅜ

    빨리 너 보고싶다 일하면서 너생각많이나더라 ㅠㅠ

    오늘 이런일있었는데 이런것도 있었는데~ 아 여기 우리 가보면 좋을거같아

    등등

    충분히 더 많은말을 할수도있는데 남자쪽에선 말 그대로 그냥

    일때문에 지쳐서 여자친구분한테 마음을 표현안한거.. 그거 문제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일때문에 상황때문에 바빠도요

    정말 좋아하면 자기가 죽기직전 상황에 처한게 아니면 다 연락은 한다고 하더라구요

     

    댓글쓰다보니 길어졌는데요

     

    여튼 저렇게 보채면 남자들이 지쳐하는건 사실이에요

    문제는 여자분 그거거지고 전전긍긍하지말고 저렇게 남자분이 말했으면 헤어지자하세요

     

    니가 내가 이렇게 보채서 질려하는거 그 마음 알겠는데

    나는 니가 이렇게 이렇게 해줬으면 더 보채지도 않았을거다

    그리고 질린다니 니가 나한테 연락을 이런식으로 밖에 못해주니까

    난 당연히 니 마음에 대해 서운함을 느낀거고 조급함을 느낀거다

    근데 그게 질린다면 나에대한 니 마음이 거기까지인거니까

    그냥 헤어지자 하고 쿨하게 헤어지세요

     

    저러다 나중에 안바빠지면 그땐 왜그랬지 할겁니다 남자분.. 이거 남자마다 다르긴한데..

     

    아 아무튼 바쁜남자는 만나지마요그냥

    안만나는게 정답이에요 저도 크게 데여서..

     

    그래요 바빠도 연락해줄 남자 충분히 해주죠

    근데 그런거같아요 제가 여태껏 만난 남자들이 그랬는진 몰라도

    초반에 공들일때면 연락 엄청 해주고 뒤에 좀 시들시들하다가

     

    다 자기 일로 돌아갑니다

     

    그게 당연하다는듯이요.. 바쁜남자들은그래요..

     

    그게 얼마나 비참한지 몰라서 그럴겁니다

     

    자기자신보다 일이 중요하다는 걸 알았을때의 여자들의 마음..

     

    그게당연하다는걸 알면서도.. 조금 더 마음을 표현해주길 바라는 여자의 마음을 모른 남친분을 탓하세요..

     

    그게 얼마나 비참한데............

     

    아무튼 뭔가 제 옛날 상황같아서 댓글길게 써봤어요 ㅋㅋ

     

    저도 저러다 100일 못넘기고 걍 헤어졌습니다

     

    그래도 후회는없더군요

     

    그리고 지금 엄청 잘살고있어요 더 좋은남자들 많아요

     

    화이팅하시구요 남친분이랑 이야기 좀 더 해보시구요

  • 비회원 (비회원)
    2011.8.20 21:56

    간단하게 전화를해서 어 나 진짜 오늘 이런일있었어 ㅜㅜ

    빨리 너 보고싶다 일하면서 너생각많이나더라 ㅠㅠ

    오늘 이런일있었는데 이런것도 있었는데~ 아 여기 우리 가보면 좋을거같아



    -> 이런 거 너무 싫음;; 구속당하는 거 같아서;;

    왜 오늘 내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미주알고주알 말해야 하는지... 


  • 비회원 (비회원)
    2011.8.20 01:23

     

    그리고 위에 못쓴말이 있는데요..

     

    제목처럼 제가 '잘못'한건가요?라고 생각하지마세요

     

    잘못은무슨.. 당연히 좋아하니까 연락을 바라는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글쓴님이 남친분 일하는데 하루종일 연락바란것도아니고

     

    최소한의 예의 , 당연한걸 바란것일뿐이니 죄책감 이런것도 갖지마시ㅇ구요

     

    진짜 저도 그 당시엔 내가 잘못한건가 이생각 수백번도 더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미쳤구나 싶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리고 제 댓글보면 또 남자분들 .. 뭔가 느낌이

     

    바쁜데 어떻게 연락을 하나요 회사가 얼마나 바쁜데 회사는 뭐 어쩌고

     

    이런댓글 다실수도있는데

     

    제 친구들은 그런거 없습니다 제 주변말고도

     

    장거리커플, 일 때문에 바쁜 커플, 정말 서로 연락문제 잘 해결되니

     

    100일이고 500일이고 시간가는줄모르고 잘 사귑니다

     

    그냥 마음의 문제에요

     

    그리고 남자분들.. 여자친구 혹은 좀 좋아하는 여자분이

     

    연락때문에 힘들어하면 반성좀하세요......

     

    자기가 최소한의 예의도 못지킨거니까요

     

    물론 하루종일 해달라고 애처럼 보채고 짜증난다고하면 그건 문제있는건데

     

    적어도 아침에 일어나면 나 일어났다 든가 나  이제 뭐 한다 라든가

     

    그런거라도 좀 해주세요..

     

    아침에 그런연락 할 시간이 없으면 퇴근후에 아님 할일이 다 끝난후에

     

    하루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대략적으로라도 이야기해주시고

     

    정말 연락 잘해주고싶은데 못잘해줘서 미안하다 이게아니면

     

    난 너한테 마음없어서 연락하는게 아니다 라고 표현이라도 해주세요

     

    표현안하면 여자들 모릅니다 무슨 마음을 읽을 수 있는것도아니고..

     

     

  • @♥ (글쓴이)

    엄밀히 따지면

    감정적인 말로 좋아한다니 다 벗겨내면

    저건 여자 쪽에서 내 손해가 남자보다 많다 아닌가요?

    저도 님과 같이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글을 읽다보면 엄청 남자가 여자한테 설설 안 기면 바보 같다고 느껴진네요.. 그런식은 아닌거 같음..

    여자도 표현 안 하기는 마찬가지인데..

    뭐 먹자 마음대로해, 뭐하자 마음대로해, 그럼 우째라고 내가 싫어?

    같은거 아닌가요

    서로 배려를 더 해라고 하면 몰라도...

  • 서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상대방이 따라주기를 원하니 그렇게 된거죠.

     

    뭐 윗분은 좋아하니까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데, 그건 다 구실 좋은 주장일 뿐

    속마음은 내가 원하는대로 남자가 좀 따라 줬으면 좋겠다 아닌가요??

    거꾸로 일이 바쁘다 보니 연락 못 하는걸 이해해 주고 여자분이 바뀌어도 되는거죠.

     

    글쓴분에게 답변을 다시 달아보자면 님이 잘 못한건 아니지만, 님도 잘 못한겁니다.

    너무 자기 생각만 하는거 아닌가요.... ?? 근데 이건 남자분도 마찬가집니다.

    글을 보니 남친분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 양보 못하시는 거 같네요.

     

    고로,  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양보할 자신이 있으면 참으면서 사귀는거구요.

    아님 헤어지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 결국 연애는 상대방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는가 입니다

     

    내가 이사람을 100만큼 이해 못하겠고 스스로도 힘들다면

     

    내가 100만큼 이해할 수 있게끔 생각을 바꿔 보시는 것도 좋고..

     

    아니면 100만큼 이해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을 찾아보는것도 좋겠죠

     

    결혼이 전제가 아닌 이상 연애는 많이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하니까요

  • 비회원 (비회원)
    2011.8.20 15:15

    신기하네... 여자들 마음 이해가 안가는군...

    사람마다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도 빈도도 그것에 대한 가치관이나 사고도 다 다른데 저렇게 문자를 꾸준히 보내기도 힘들것 같은데 말이죠.

     

     특히 남자가 이해가 가는게, 일을 하거나 내가 뭔가를 해야한다고 느낄 때, 문자는 몇번은 답해주고 하지만 이게 잦다거나 내가 하는 일에 집중이 안되게 한다거나 하면 그냥 난 폰 꺼버리는데 쩝....

     

     사랑은 사랑이고, 일은 일이다 라는 마인드랄까. 내 할 일 제대로 하고 사랑을 챙기는 타입이라해야하나.. 그런 남자에게 계속 문자나 연락하면, 많지는 않겠지만 대화가 있을텐데 남자는 중요한 내용이 아니니  좀 여유 생기는 날이나 이런날 만나야지 라는 생각에서 점점 짜증으로 바뀌죠. . 일하는 것만으로도 짜증나는데 그 사람 입장에서 그리 크게 비중을 두지 않은 문자등에 의해 다퉈야하는 사실과  좀 기다려줄 순 없는가 라는 서로간의 이해에 대한 차이.

    (여자는 일하면서도 연락해주면서 사랑을 말해주길 원하고, 남자는 일을 마치고 서로 뭘 할 순없을까 정도?)

     

    처음에 남자가 이것저것 다 받아준거는 약간의 업무상 능률 떨어짐이나 이런거 감안하고 했지만, 그게 지속되길 바라는건 좀 힘들어 보이는게 정상이지 않나 생각되네요. 예를 들자면

     

    A: 남친 B: 직장 상사

    A: 연예초반 카톡중...

    B: 어이 A 하루종일 폰만 만지나?

    A: 아..아닙니다 어쩌구저쩌구..

     

    이러면 A의 이미지는 하락을 하겠죠... 그러면 그걸 만회하려 열심히 일해야하는데

    일을 한다면

    A: 카톡왔숑... 아.. 별 내용아니네 또 카톡하다 걸리면 난 진짜 이미지 말아먹는다.. 걍 일이나하자.

    A: 카톡왔숑... 뭘 자꾸 이리 보채;;

    A:  ''                 아 일도 짜증나는데 뭘 이런걸로 뭐라해

     

    서로 연락한다면

    A: 카톡왔숑... 엉 나두 사랑해 어쩌구 저쩌구

    B: A 잠깐 이리와바. 너 내가 요즘 지켜봤는데 일은 안하고 맨날 폰만보고 전화하러 가고 너 뭐하는놈이야?

    일하러 온놈 맞아? 어? 지난번에도 너 말이야 내가 경고 줬지 어쩌구 저쩌구

    A: 아 빡치네....걍 다음엔 중요한 내용만 해야지

    ㅡ> 일할경우로 연결..

     

    이런 시나리오가 나오지 않을까요.

  • 그거 초반이라 더 그런거예요;;

    저도 초반에 그거때문에 진짜 일 하나도 손에 안잡히고 막 그랬거든요?

    근데 이제는 알아서 연락 와줄때도 있고 참다참다 너무 보고싶어서 전화했어 ㅠ

    이러는데 그렇게 짜증내지 않습니다;;

    조금 더 시간을 가져보시고 다른일을 해보세요..ㅎ

  • 사랑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주는것이고

    사랑을 잃는 안좋은 습관은 그것을 너무 꽉쥐고 놓지 않는 것이래요

    어디서 들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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