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녀가 너무 많은게 문제임

2011.08.20 13:17조회 수 6447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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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할려고 올린거 아닙니다 진지함

울학교 썸씽녀 a(같은과)

근처 d대학 썸씽녀 b(소개팅녀)

남구 p대학 썸씽녀 c

고향에 사는 썸씽녀 d


이들을 갖고 놀 생각은 없음ㅠㅠ

진짜 고향에 썸씽녀는 정리할려고했는데
말이 입에서 안나옴ㅠ 솔직히 넷중에서
여자로서의 매력?이 젤 떨어져서 얘기할려고하는데 막 고향가서 만나면 이것저것 선물도 준비해주고 은근슬쩍 내팔짱도끼고 차마 뿌리칠수가없었음ㅠ

다시 부산간다하면 언제 또 진주올거냐며 막 보채고...

문제는 abcd 중 한명을 만나다보면 나머지 세명한테는 자연스레 밀당이 되는 거임... 예를들면 a랑 만나다보면 b한테 카톡이 끊기는데 그럼 오빠 바빠? 답장이없어? 나중에 전화오고 왜 전화안받아?

그니까 내가 의도치않은 밀당을 하게되서

여자들도 '나에게 밀당을하는구나 날 확실히 좋아하는구나' 하게 만드는거 같음


그리고 두번째 문제는 자금이 너무많이 깨짐... 여자 네명다 개념이있어서 나만사는거 절대용납못하고 어쩔때는 데이트비용 다 자기가 낸적도 있는 여자들임
그래도 남자인내가 절반이상은 부담하는지라 지금 평일학원 팟타임 주말 그룹과외 뛰는데 내가 뭘 지르는성격도아닌데
돈이 안모임... 한달에 생활비만 70 80 족히 쓰는듯

좀 썸씽녀들한테 상처주지않고 자연스럽게 멀어질수 있는 방법좀 알면 가르쳐주세오...

솔직히 지금 내 맘이 가는건 울학교 a녀임...소소한 감동?받은적이하나있는데 영화예매했다고 밥사달라그러더니 알겠다고 밥사준다고 하니까 자기 가고싶은데 가자고 그러길래 따라갔더니 도착하니 정문 분식골목에 해바라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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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비회원)
    2011.8.20 13:21
  • anonymous (비회원)
    2011.12.11 03:12
    우리에게 나눠주는건 어떨까?
  • 와... 진짜 진심 레알 부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장관리의 표본을 보는 듯함.. 핏속에 바람끼가 다분하신듯.....

     

    썸씽녀랑 어떻게 끝내냐니요. 2가지 방법이 있죠.

    그냥 남자답게 확실하게 말한다.

    ("야, 우리 무슨사이임??" (뭐라뭐라 대답하겠죠) "내 생간엔 우린 그냥 친한 친구사이 같은데...")

    혹은 연락을 다 끊어버리세요. 카톡 차단, 전화 수신거부, 문자 스팸차단 등등///

    이렇게 하시면 멀어지게 됩니다.

  • 어휴..

    내가 이런것까지 답해주기에는

    평정심이 부족하구나..ㅠ

  • 자랑이십니까?

  • 어장관리인지 착하신건지..

     

    ...제 질문은 왜 네명다 만나세요?

    1. 제가 너무 마음이 여려서 여자들이 만나자고 보채면 또 약속을 잡게되요 ㅜㅜ

    2. 그냥 여자 만나는게 재밋어서 그냥 시간있으며 나가요....

     

    한분에게 올인하고 싶으시거나 정리하고 싶으시면 일단 만나시지 않는게...

    물론 왜 요즘 바쁘냐며 그러겟죠;; 그렇게 점점 멀어져가는거죠 한번에 확 끊고 싶지 않으시다면

    계속 이런식으로 가다가 여자들이 지쳐서 떠나가거나 ...뭐...

    아니면 나중에 다른 여자랑 연락하는거 알면 욕만 먹으실듯 ㅎㅎㅎ

  • 비회원 (비회원)
    2011.8.20 14:47

    싸우자는 뜻인가...

  • 뭐.....뭐........? 4명...!?!?!?! 난 1명도 없어서 죽겠는데 ?!!?!?!

    $_gif.gif

  • 진주출신이신가봐여ㅋ
    저 고등학교 진주에서나왔는데ㅋ
  • ㅎㅎ;; 근데 이런 분은 사귀면 늘 걱정될듯...;

  • 그거 너무 관심 써줘서 그런거.ㅋㅋㅋ

    님이 착해서 문제인듯 ㅋㅋㅋ

  • 비회원 (비회원)
    2011.8.20 22:29

    그저 부럽군요

  • 비회원 (비회원)
    2011.8.22 18:37
    자기합리화만 하시는거 같음 태도를 단호하게 하셔야죠ㅋ 어장관리하고있는거자체가 상대방은 모를지라도 이미상처주고있는거라고 생각은 안해보셨음?
  • 훈훈하게생기셨나봐요 ㅠ
  • 익명 (비회원)
    2011.9.18 00:20

    지금 어떻게 하셨는진 모르겠는데, 그냥 심심해서 읽다가 넘어갈 수 없는 문제라서 한참 지났지만 한마디 씁니다.

    제가 수많은 썸씽녀중 한명이었던적이 있습니다. 솔직히 딱 앎. 모를거같아도 앎. 모른척하는거임.

    관리당하는거 기분나쁘지만 이쪽에서도 받는게 있으니까(내가 무진장 좋아한다면 그저 만나고 연락하는게 좋은거고 그게 아니면 선물받는다거나 그런거) 그냥있는거임.

    지금 한명한테 올인하고싶은거져?

    그냥 바쁘다면서 연락 점점 줄이다가 끊으세요. 전 그렇게 끊김당했습니다. 심지어 지금은 부산 와도 왔다 연락도 안하네요. 전엔 안만나도 왔으니까 보자고 하다가 시간 안맞아서 못보겠네 이랬는데.

    님도 이런식으로 점점 끊으면 됨.

    사는게 바쁘다보면 여자쪽에서도 잊게 됨. 그냥 가끔 명절안부연락이나 할까.

    일단은 연락오는건 적당히 받아주되 바쁘다 그러면서 먼저하지는 않기부터 시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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