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 드라이브 좋아하시나요?

글쓴이2012.04.25 22:08조회 수 2866댓글 19

    • 글자 크기

 고갯길 따라 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고


바닷가(해수욕장이던 항구던)의 해안도로 따라 바람맞으며 느긋하게 달리는 드라이브


물론 주야장천으로 드라이브만 할리는 없지요


중간 중간 쉬어가며 간식도 까먹고 사진도 찍고


이런 포괄적인 의미의 드라이브 어떻게 생각하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솔직히 남자들이 드라이브가자는 말 좀 웃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여자를 위한 드라이브 해주는것 같지만 여자입장에서는 남자가 운전하고싶으니까 자기가 하고싶어서 하는 드라이브아닌가요? 그래놓고 뒤에서는 기름값안보탠다고 머라하던데. 물론 제 개인적이긴 하지만 적어도 드라이브를 하는것이 여자를 위한것이 아니라는 생각부터 남자들이 좀 가졌으면좋겠어요. 님말처럼 어디가서 머좀 먹고 이런거 좋은데 딱 드라이브 이거해놓고 드라이브씩이나 시켜줬으니 자기 좀 괜찮은 남자고 여자는 고마워하겠찌 머 이런마인드 ㅠㅠㅠㅠ 개나줘버려. 님말고요 ㅋㅋ
  • @육중한 삽주
    남자건 여자건 시원하게 바람 맞으면서 달리고 싶은 날 있습니다.
    물론 이런 느낌을 한 번이라도 받아 본 사람만 느낄 수 있는거지만...
  • @육중한 삽주
    저같은 경우는 여자들이 오히려 드라이브 가자고 자주 말하던데... 그래서 여자들은 드라이브를 제법 좋아하는구나...생각했음.
  • @머리좋은 쪽동백나무
    다 ᆞ지같을라가ㅋ제생각일뿐임돠
  • @육중한 삽주
    제 생각에는 보편적으로 여성분이든 남성분이든 드라이브를 좋아하는데, 이분께서는 자신의 특정케이스를 떠올려서 '드라이브' 개념에 대해서 편향되기 해석하신 듯... 아마 맘에 안드는 남자가 자꾸 드라이브 언급하며 들이대던 안좋은 기억이 있으셨나봅니다.
  • @머리좋은 쪽동백나무
    예전 남친이 능력도없으면서 차를사가지고 것땜에 마니싸웠어요ㅋ 그래서 그래요ㅠㅠ
  • @육중한 삽주
    글쓴이글쓴이
    2012.4.26 00:23
    기름값 없다고 징징대면 그렇죠;
    데이트란게 항상 영화보고 쇼핑하고 먹으러 다니고 예전에 어떤 광고에 나온거 마냥 뺑뺑 돌게 아니라
    영화 쇼핑 할 정도의 돈이면 경치 좋은곳으로 구경한번 하고 올 차비는 되기에
    드라이브에 대한 인식이 궁금해서 글을 썼습니다.
    어느 한쪽만 가고 싶어한다면 어느정도 타협해야겠지요;
    오늘은 내가 가고싶은데 가고 다음엔 네가 가고싶은 곳에 간다 뭐 이런식으로.
    위에 써 놓으신듯이 목이나 어깨에 힘주면서 연애 하라하면 전 차라리 절에 들어갈겁니다 ㅋㅋ;
  • 으잉ㅠ 전 드라이브 완전좋아합니당
    뚜벅이로 걸어가며 풍경 구경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바람 맞으면서
    야경이나 바깥풍경볼때면 너무 설레요>_<
    전 좋은것 같아요 그런 드라이브~
  • 에잉ㅜㅜ 글 보고 가고싶어졌네용ㅠㅠ
  • 흐잉ㅋㅋㅋ저여잔데 드라이브 좋아해요 ㅋㅋ
    주말에 우리자기랑 가야징ㅎㅎㅎ
  • @느린 금식나무

    닭살 강퇴

  • @느린 금식나무
    ㅡㅡ뻐큐머겅 ㅗㅗㅠㅠㅠㅠㅠㅠ
  • @교활한 물박달나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전여잔데슷쿠터로소소하게드라이브하는것을즐깁니당ㅋㅋ
    차가없거든요=.=ㅋㅋ
  • 여행을 떠나요오오
  • 전 여잔데 드라이브는 딱 차타고 5분만 즐겁고 그 뒤로는 지루해요 ㅠㅠ
    그냥 저같은 여자도 있다구요 ㅋㅋㅋ
  • 전 드라이브 싫은데요... 기름값 운운하는것도 듣기싫지만 운전좋아하는 사람들 특유의 운전허세가 싫고 운전중인 사람이랑 열심히 수다떨면서 가는것도 불안해서 말시키기도 좀 그렇고. 열심히 대답안해줘도 운전하는데 신경써야되는거 아니까 뭐라하기도 그렇고 그냥 여러모로 싫어요 전그냥 차라리 둘이 버스타고 나란히 앉아서 이야기하고 놀러다니는게 훨좋아요...참고로 여자입니다
  • @처참한 갓
    글쓴이글쓴이
    2012.4.26 14:27
    이건 생각 못했는데
    버스나 기차여행도 생각 해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D
  • 전 그냥 너무 힘들지 않을정도로 걷는게 더 좋아요 ㅋㅋㅋㅋ
    걷는걸좋아하는 사람이라서요 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39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72 생생한 자주괭이밥 2012.06.14
938 일부 학생들 도자위 한테 바라는거 너무 많은거 아닌가요???18 보통의 골풀 2012.06.14
937 반짝이가있는데 다가가기 힘드네요..10 끌려다니는 부들 2012.06.14
936 교비유학 갔다오신분 계신가요?3 정겨운 애기참반디 2012.06.14
935 여자분들 질문있어요18 적나라한 별꽃 2012.06.14
934 다이어트 할거에요! 응원해주세요!12 빠른 참꽃마리 2012.06.14
933 남자분들!궁금해요46 다친 망초 2012.06.14
932 근데 밑에 소개팅 주선글보고 문득 든 생각인데요18 애매한 당단풍 2012.06.14
931 사랑의여신은 제편이아닌가봐요10 유능한 뚝새풀 2012.06.14
930 공무원시험을준비하려는데ㅜㅜ9 꾸준한 콩 2012.06.14
929 요즘들어 자꾸5 착실한 은분취 2012.06.14
928 제가 대표로 셤 끝나고 피누 소개팅 주선합니다...31 더러운 독일가문비 2012.06.14
927 원룸에 바퀴벌레 나오는거 어떻게해야되나요?9 한가한 오리나무 2012.06.14
926 좋아하는 여자애랑4 잉여 정영엉겅퀴 2012.06.14
925 좋아하게됐어요..5 촉촉한 오이 2012.06.13
924 갑자기 체중이 늘었어요 ㅠ12 찬란한 까마중 2012.06.13
923 진짜 좋아하는 사람과는 늘 잘안되요ㅠㅠ4 운좋은 새팥 2012.06.13
922 사랑이 뭘까요?6 깨끗한 들깨 2012.06.13
921 나이 26-27 이쯤되는 분들? 남자기준으로17 찬란한 솜나물 2012.06.13
920 도대체 뭐가그리 불만인지10 상냥한 자귀풀 2012.06.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