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건 참 중요합니다.

글쓴이2012.04.30 22:09조회 수 2158댓글 11

    • 글자 크기

정말 돈의 굴곡에 따라 가정불화의 굴곡이 롤러코스터를 타는데 한~참동안 심각한 침체기 그리고 심각한 가정불화.

곧 발표가 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좁은 집에 닫아논 방문 넘어 고함소리가 들리네요. 신경쓰이는데 4학년이라고 이런저런 잡다한 거 그만 좀 신경쓰고 소음들리는거 미안하지만 너 할거 하라시는 어머니. 너무 걱정되는데 우선 제가 잘 못되면 정말 집안 망한다는 생각에 엄마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으로할 거 하다가 답답해서 글 남기고 갑니다. 파포보고 있는데 또 손이 덜덜 떨리고 대본도 잘 생각이 안나네요ㅜㅜ 전 학점이 중요한 루트라서요ㅜㅜ

엄마 정말 미안해요...  건실하게 가정이라도 위하는 아버지라면 동정이라도 갈텐데 뭐 이미 마음속에 연을 끊은지 한참됐고 수만가지의 그대의 철저한 잘못과 응석으로 제대로 된 사람취급하기도 싫지만 엄마를 위해서 꾹꾹. 힘없는 딸이라서 더 미안한 저... 발표 잘 할수 있도록 응원 좀 해주세요. 위협적인 아들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ㅜㅜ 제 친구중에도 남동생이 군대가니까 아버지 성미가 훨씬 고약해졌다는 소리 듣고 또 제 자신이 미웠음...

로또되면 아버지가 입 다무시고 밖에라도 나가실 듯...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34 다이어트 할거에요! 응원해주세요!12 빠른 참꽃마리 2012.06.14
933 남자분들!궁금해요46 다친 망초 2012.06.14
932 근데 밑에 소개팅 주선글보고 문득 든 생각인데요18 애매한 당단풍 2012.06.14
931 사랑의여신은 제편이아닌가봐요10 유능한 뚝새풀 2012.06.14
930 공무원시험을준비하려는데ㅜㅜ9 꾸준한 콩 2012.06.14
929 요즘들어 자꾸5 착실한 은분취 2012.06.14
928 제가 대표로 셤 끝나고 피누 소개팅 주선합니다...31 더러운 독일가문비 2012.06.14
927 원룸에 바퀴벌레 나오는거 어떻게해야되나요?9 한가한 오리나무 2012.06.14
926 좋아하는 여자애랑4 잉여 정영엉겅퀴 2012.06.14
925 좋아하게됐어요..5 촉촉한 오이 2012.06.13
924 갑자기 체중이 늘었어요 ㅠ12 찬란한 까마중 2012.06.13
923 진짜 좋아하는 사람과는 늘 잘안되요ㅠㅠ4 운좋은 새팥 2012.06.13
922 사랑이 뭘까요?6 깨끗한 들깨 2012.06.13
921 나이 26-27 이쯤되는 분들? 남자기준으로17 찬란한 솜나물 2012.06.13
920 도대체 뭐가그리 불만인지10 상냥한 자귀풀 2012.06.13
919 지금까지 좋아해본 사람이 한 명도 없는데...9 조용한 홍단풍 2012.06.13
918 시험때의 지나친 긴장감..4 야릇한 상수리나무 2012.06.13
917 정말 답답하다...16 민망한 벌깨덩굴 2012.06.13
916 소개팅 잘하는법 알려주는 사이트나 블로그 있을까요?16 힘좋은 낭아초 2012.06.13
915 동생이 소위 말하는 여신임....15 꾸준한 별꽃 2012.06.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