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는게 고민

글쓴이2012.05.04 01:02조회 수 2191댓글 12

    • 글자 크기

다름아니라 저는 지극히 건장한 남자입니다.

물론 조금 소극적인 편이며 여자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상태로 굳이 따지자면 초식남 상태와 비슷합니다.

 

문제는 날이 더워지니 여자분들이 핫팬츠나 미니스커트 등을 많이들 입기 시작하는데

지극히 건강한 저로서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염불외우듯 최대한 다른것에 집중하려 노력하지만

그 덕에 주변사람들이 봤을 때의 저의 표정은 뭔가 안좋은일이 일어난듯 진지한 표정에 굳은 인상이 됩니다.

 

그렇다고 긴장을 풀자니 본능에 충실하게 한 번 눈길이 갔을  뿐임에도 두근두근 거려서

뇌에서 위험신호를 보내는데 어찌해야합니까...

 

여자분들께 관심이 거의 없는 저도 이런데 혈기왕성한 남성분들은 어떻게 자제시키는지도 궁금해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23 진짜 좋아하는 사람과는 늘 잘안되요ㅠㅠ4 운좋은 새팥 2012.06.13
922 사랑이 뭘까요?6 깨끗한 들깨 2012.06.13
921 나이 26-27 이쯤되는 분들? 남자기준으로17 찬란한 솜나물 2012.06.13
920 도대체 뭐가그리 불만인지10 상냥한 자귀풀 2012.06.13
919 지금까지 좋아해본 사람이 한 명도 없는데...9 조용한 홍단풍 2012.06.13
918 시험때의 지나친 긴장감..4 야릇한 상수리나무 2012.06.13
917 정말 답답하다...16 민망한 벌깨덩굴 2012.06.13
916 소개팅 잘하는법 알려주는 사이트나 블로그 있을까요?16 힘좋은 낭아초 2012.06.13
915 동생이 소위 말하는 여신임....15 꾸준한 별꽃 2012.06.13
914 화공과로 전과할 생각입니다.5 황송한 참죽나무 2012.06.13
913 교양수업 맘에드는 여성분 번호물어보고싶은데18 멋쟁이 뚱딴지 2012.06.13
912 여성분들에게 궁금한게 있어요 ~34 해맑은 지칭개 2012.06.13
911 하나님 믿는사람들만21 무좀걸린 금목서 2012.06.13
910 여친이랑 진도가 너무빠릅니다..36 재미있는 갯완두 2012.06.13
909 강의평가5 재미있는 만첩빈도리 2012.06.12
908 솔직히 도서관자리 이렇게하면 안되나요?9 육중한 서양민들레 2012.06.12
907 좌석배정기안돌릴거라면9 보통의 협죽도 2012.06.12
906 학벌차이가 너무 심한 커플...19 청렴한 헬리오트로프 2012.06.12
905 친구와 애인의 경계는 어디인가요?21 멋진 홍단풍 2012.06.11
904 미학, 현대중극 수업관련 무거운 오동나무 2012.06.1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