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별로 친하지도 않은 선배가 막 후배에게 기분 나쁘게 놀리면 후배가 정색하는데 잘못된건가요? 나이많은게 대순가
여자분이시면 나이 좀더 잡숴 보시고
남자분이시면 군대 갔다 오세요
그러면 압니다 뭐가 문제인지
가만 보니 어이 없네요
나이가 대순가 라니
글쓴분도 성인일텐데
중고딩놈이 와서
나이만 쳐먹고 뭐 대순가 하면
기분 썩 좋겠네요
나도 나이 많은건 아닌데
말하는 싹수가 노랗네요
나이가 많아봤자 얼마나 많다고
친하지도 않는 중고딩에게 기분 나쁘게 놀리는 철없는 대학생이
더 싹수가 노랗게 보이는 게 정상일 텐데요
이래서 나이가 대순가 하는 봅니다
원래는 딴지 걸 생각이 딱히는 없었는데 수정하신 걸 보니 제가 다 빡치네요...
아무리 익게라도 같은 학우에게 말하는 싹수가 노랗다고 하는 게 정상인가요?
아니 원글님이 선배가 후배 놀리는 걸로 글 쓰셨는데
당연히 님이 예로 드신 중고딩과 대학생으로 치환할 수 있, 아니 치환해야죠
아님 본문 마지막 문장만 보셨나
한국에서는 나이가 대수 맞습니다.
저도 이런 유교주의의 폐해? 싫어하는데요.
막상 저렇게 대하는 사람들보면서 왜저럴까싶다가도
저도 어느순간보면 그 안에 젖어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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