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람들이 서울말 진짜 싫어하던데..

2012.03.15 00:37조회 수 8888댓글 12

    • 글자 크기

여자가 하는건 그렇다쳐도 남자는 싫어하는사람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친구의 사촌말을 빌리자면 부산에서 살다가 경기도에 있는 모대학을 갔는데 다들 서울말쓰더랍니다. 그래서 전부다 재수없다고 친구 안사겼다곸ㅋㅋㅋㅋ

 

그런면에서 솔직히 궁금해서 그런데 TV는 어케보나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어그로 끄는 글이 또 올라왔네
  • ㅋㅋ 솔직히 남자가 서울말 쓰면 어색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싫어하진
    않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d (비회원)
    2012.3.15 10:11
    글쓴이...서울분인가요??.....부산시민-> 서울시민 된 사람으로서, 별로 상관없네요. 서울사람들이 사투리 싫어해서 문제지..ㅠㅠㅠㅠ 좀 스트레스 받네요. 알바하고 싶어도 사투리...ㅠㅠ 저는 사투리 심하지 않은데도.. 첨에 짧은 말 하면 부산인지 모르는데, 긴말하면... 다 티난다고ㅠㅠ 그리고 티비에 나오는 말은 서울말 아님..ㅠㅠ 서울말=서울사투리... 티비랑 서울말 다릅니다.
  • ㅁㄴㅇ (비회원)
    2012.3.15 17:51
    원론적으로 들어가서 그런지 몰라도 서울에서 20년넘게 살아온 사람으로서 왜 다른지 잘 모르겠네요. 가르쳐주실수있으신가요??

    그리구 사람만나는 일할때면 주인측에서 싫어할수도있겠지만.. 그외에는 그냥 사람들이 재밌어만해요. 부산에선 대놓고 난 서울말쓰는 남자가 싫다고들 하잖아요
  • @♥ (글쓴이)

    일반화가 심하시네요

    부산사람들 대부분이 그런다구요? 적어도 제 주위에는 그런 사람 한명도 못봤네요.

    서울출신인 과 애들도 서로 잘만 놀던데.

     

    그리고 티비에서 나오는 말은 표준어 입니다.

    개콘에 나오는 모르니↗ 같은 말투들이 약간은 서울 사투리를 나타내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근데 사실 경상도 사람들도 발표를 할때는 자신이 표준어를 쓴다고 생각합니다ㅋㅋ 사실 억양차이가 있는데도 말이죠.

    전라도 사람들도 그런 걸 봤었는데 아마 충청 강원 다 그렇겠지요. 서울도 다를 것 같지는 않네요.

  • 엥? (비회원)
    2012.3.16 23:15

    서울말이랑.. 티비에서 나오는 표준어랑 똑같이 들리세요??...음;;;;;;; 서울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지방사람들이 듣기에는 서울말이랑 표준어랑 '억양'이 다르게 들려요. 완전..다른데.......... 잘 들어보세요;;;;;;; 그리고 덧붙이자면, 전 법대생인데 법대에 서울출신 남자교수님.. 인기 짱 많아요! 정말 많아요.... 보통 남자들이 서울말쓰면 부산여자들 대부분 다 좋아하던데.....(저, 제 주위 친구들 등등)

  • ㅋㅋ (비회원)
    2012.3.15 18:26
    서울말쓰는남자누가시러해요 ? 서울말을써서 싫은게아니라 싫어하는사람이 서울말쓰면 그게 그사람특징이라 싫은거겠죠... 전 서울말쓰는 남자들은 다그런건아니지만 참상냥해보이던데! 그리고 사람사귈때말투가 그렇게중요한가요 ? 그런걸로 다른사람싫어하는사람들이면 이쪽에서도 사귈가치 없다고봐요 홧팅홧팅 결론은 서울말을쓰든 전라도말을쓰든 ㄱ별로 상관안한다는거 ㅋㅋㅋ
  • dff (비회원)
    2012.3.15 18:34
    그냥 야 ~ 서울말 쓰지마 그러지
    서울말 쓰는애를 배척하고 그러지 않습니다
    주위에 서울친구나 서울말 쓰는 친구 다들 1명씩 다 있어요
    토박이 부산 25년
  • 서울말쓰는 여자가 더 싫던데요...ㅡㅡ;; 서울말쓰는 남자 싫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ㅎㅎ 약간 오글거리긴 하는데 경상도 남자들처럼 억세고 무뚝뚝하고 그런 게 없어서 오히려 더 좋지 않나요? 친절하고 싹싹하고... 뭐 가끔 그게 너무 심하면 약간 선수같이 느껴지기도 하지만ㅋㅋㅋ
    저는 저번에 서울 놀러갔을 때 버스정류장에서 서울 여자애들이 남 뒷씨까는 걸 들었는데... 경상도 사람도 뒷씨까고 서울 애들도 뒷씨까지만 서울애들이 하니까 어찌나 그렇게 얌채시럽고 듣기가 싫은지...ㅋㅋㅋ
    서울애들은 오히려 경상도 애들이 사납게 말한다고 하는데, 비교하자면 경상도의 공격성 발언은 몽둥이 서울애들의 공격성 발언은 칼 이런 느낌이었어요.

  • @고고한 참나물
    ㅇㅇ (비회원)
    2012.3.16 23:12

    네, 완전 동감요!! 서울 여자들 무서움....... 부산애들은 상대가 안됨....애들이 냉정해요ㅠㅠ

  • @♥ (글쓴이)

    다 썰어버리겠다!!!! 뭐 이런 느낌??ㅋㅋㅋㅋ 그냥 그애들만 그랬는지도 모르지만

    되게 정나미 떨어지게 얘기하더라구요... 그냥 차라리 쌍욕을 하는 게 낫다 싶을만큼....;;

  • 안싫어하는데 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703 연애에 '밀,당'은 필수요소?12 촉촉한 석잠풀 2012.05.04
702 살이 안빠지는게 고민..9 친근한 삼백초 2012.05.04
701 반짝이가 있는데7 고상한 석곡 2012.05.04
700 이해하기 힘든 남자친구..25 다부진 산철쭉 2012.05.04
699 소개팅 취소해보신분?5 훈훈한 장미 2012.05.04
698 밤이 무섭다는 말이 이해가 된다6 엄격한 옥수수 2012.05.04
697 도대체 어장관리 하는 남녀들의 뇌속에는 뭐가 든건가요?20 끌려다니는 솔나리 2012.05.04
696 긱사 룸메가 맨날 통금시간 전에3 괴로운 뻐꾹채 2012.05.04
695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는게 고민12 무좀걸린 엉겅퀴 2012.05.04
694 해양스포츠같은 수업 성적 어떻게 매기나요?1 꼴찌 기장 2012.05.04
693 여러분의 페이스북 친구추가 기준은?6 깔끔한 토끼풀 2012.05.04
692 여자분들 생일 선물 뭐 받고 싶어요?6 억쎈 조록싸리 2012.05.03
691 엄마가 절 싫어하는 거 같아요14 꾸준한 홍초 2012.05.03
690 아 난 뭐이래 흐지부지하게 살고있지?15 해맑은 개쇠스랑개비 2012.05.03
689 요즘 금정학식 운영이 이상한거같아서 고민7 나쁜 당매자나무 2012.05.03
688 친구에서 연인...????? 부담스러워요15 유별난 뻐꾹채 2012.05.03
687 슬럼프가 온 것 같습니다....4 싸늘한 등대풀 2012.05.02
686 소개팅 하러 나가는데요.....18 냉철한 명아주 2012.05.02
685 휴,,여자의 마음은 갈대라더니15 머리나쁜 백정화 2012.05.02
684 모두가 공감하리라! 조별과제가 고민...13 흔한 긴강남차 2012.05.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