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연락..어떻게 해야할까요

글쓴이2011.08.17 03:08조회 수 3630댓글 8

    • 글자 크기

3월부터 2달동안의 밀당 끝에 좋아하던 오빠의 연락처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오빠한테는 2년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그래서 연락안하기로 마음먹고 연락하지 말라고 몇번을 얘기했어요..

그오빠도 저를 좋아하는데 그게 한번에 어떻게 되냐고.. 그런 얘기를 해서

어쩌다보니 여자친구 있는지 알면서도 계속 만남을 가졌어요.

그러다가 저는 방학이라 서울에 가게 되었고 오빠는 외국에 갔어요

그런데 외국에서도 카카오톡하고.. 귀국하고 오늘도 연락이 왔어요..

그전에는 답장도하고 안부도 장난도 쳤지만, 이젠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런걸로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전 아직 미련이 많이 남은거같아요..

오빠도 여자친구 많이 사랑한다고 저도 좋아하지만 안된다고 예전에 그런얘기 했는데..

한사람이 두명은 사랑할 수 없는건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무조건 여자는 세컨 무조건 안 됨.

    99.9% 손해

    최악의 방책으로 딴 남자 사귀고

    만나보셈...

    그럼 이야기 달라짐...

  • 윗분 의견에 동의

    세컨은 무조건 손해

    어짜피 그 오빠 그 여자랑 평생 사귀지도 않을건데

    님도 님할 거 하고 살다가 그 떄되면 연락해서

    사귀세요

  • 비회원 (비회원)
    2011.8.17 08:58
    힘내요
    근데세상에멋진남자가그사람만있나요









    저도잇어유
    읭??
  • 비회원 (비회원)
    2011.8.17 09:03
    그남자분 여친입장에서생각해보면 개빡칠듯
  • 파이팅!

  • 여자친구 입장에서 보면 님이 얼마나 밉겠어요;;;

    임자있는 사람은 건들여서 좋게끝나는 거 못봤는데;;;

    혹시나 그 남자분이 여친이랑 깨지고 님이랑 사귄다고 해도

    님한테 했던것 처럼 다른 사람한테 하지말란 법도 없고;;;

    음... 좀 그래요... 더군다나 님이 세컨이라면 더더욱...;

    중요한 날에는 항상 여친이랑 있어야 할거고 님은 기다려야할거고

    또 님 아는 사람이나 남자분 아는 사람들한테 숨겨야할거고...

    그게 뭐예요... 충분히 다른 좋은 분 만나면 사랑받을 수 있을텐데...

    포기하는게 답인거 같아요..ㅠ 똑부러지게 정리하는게 님을 위해서도

    그 남자분을 위해서도 좋을 듯 합니다...ㅠ

  • 와 ㅋㅋㅋㅋ 진짜 그 오빠분 좋아하시나봐요.

    자처해서 세컨을 생각하시다니....

     

    다른걸 떠나서 원래 여친 눈치보면서, 다른사람 눈치보면서 하는 연애가 행복할까요?

    그냥 한 순간의 장난질일 뿐이죠. 잘 생각해보세요.

     

    이런 여자분이 있다고 말로만 들었는데 진짜 있을 줄이야...

    어쩌면 남자분이 더 대단하시네요. 후덜덜;;

    여자친구 있는거 오픈하고 또 다른 여자를 만난다라,...

  • 남자가 얼마나 잘낫길래 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523 야자타임 게시판이 부갤 멀티라는게 사실인가요?7 생생한 사람주나무 2012.03.27
522 눈 마주치기가 어렵네요..6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27
521 보건진료소에서 치료하는거요~5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27
520 애인있는 여자랑 사귀고 싶어요6 한심한 배롱나무 2012.03.26
519 "년"과 "놈"의 단어4 납작한 참꽃마리 2012.03.26
518 육덕진 여자가 끌려요13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26
517 노력은 가치가 있을까요?6 적절한 꼭두서니 2012.03.25
516 주말에3 냉정한 주걱비비추 2012.03.25
515 살빼면 달라지나요??8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25
514 여자분들만 좀 봐주세요12 머리좋은 골담초 2012.03.24
513 도서관에서 공부하시는 분들ㅜ4 유치한 흰꿀풀 2012.03.24
512 우앙. 무시당하는게 너무 싫네요10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24
511 숙맥은 재활용도 안돼5 멋진 줄민둥뫼제비꽃 2012.03.24
510 장거리연애.....힘들어요7 나약한 흰여로 2012.03.24
509 취준생님들 스펙어느정도 되시는가요들.....15 밝은 잔털제비꽃 2012.03.24
508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ㅠㅠ9 냉정한 비짜루 2012.03.23
507 변한 내 자신이 고민이에요.1 날씬한 솔나물 2012.03.23
506 죽어야하나요??4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23
505 용돈 너무 과하게 쓰는 걸까요?18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22
504 아오 남자들께8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2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