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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18.03.22 00:37조회 수 10045추천 수 120댓글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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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길어서 앞부분만 봤는데, 5살 7살 이때는 성에 대해 호기심이 생기는 자연스러운 시기라고 알고 있어요. 그런 행동이나 관심은 자연스럽게 생기는건데 그걸 가르치는 선생님이 잘 알려줘야하는...
  • @흔한 자주달개비
    그렇죠. 저도 나중엔 그렇다는걸 들었는데도 화가나는 건 애니까 그럴 수 있었더라도 선생님은 잘 가르쳐야 하잖아요ㅠ
  • @흔한 자주달개비
    글 다안읽고 댓글 다는거 염치없다 그리고 성에 호기심 생기는 자연스러운 시기면 또래 여자아이들은 그걸 가만히 당해줘야 한다는건가??? 지금 그 나이의 아이들이 성에 호기심 생기고 어쩌구 그게주제가 아닌데 그부분만 읽고 내려와서 댓글다는 양심 무엇?
  • @흔한 자주달개비
    추천을 잘못 눌렀는데, 호기심은 자연스럽게 생길지라도 그게 옳은 건 아니죠..
  • 글쓴이 분이 어떤 분인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글에서 아주 용감하고, 생각이 깊으신 분이라는 건 잘 알것같아요
    선듯 어려웠던 경험을 털어놔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실겁니다! 응원할게요
  • @난폭한 떡신갈나무
    진심으로 감사해요ㅎㅎ
  • 한 3개월 전 만 해도 이런글 보면 그 개 ㅅ1ㄲ들 돌았네. 그딴 놈들은 잡아서 다리를 분질러버려야됨 이라고 반응했을 텐데, 요새 하도 원치않게 '그분'들 관련사건을 자주 보고 눈살 찌푸려진적이 많아서, 이런 글 보면 당연하게 드는 분노보다 의심이 먼저드는 내가 싫다.... C
  • 일단 딴사람들이라도 많이 보게 추천 박고갑니다
  • @머리나쁜 박달나무
    요샌 거짓도 많으니까 의심도 필요하죠, 근데 제가 만난 가해자들은 제가 이름을 모르는 혹은 잊은 사람들이거나 정확한 신원을 모르는 외국인들이라 이 글로 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없어요,, 그러니까 누군가를 모함하려고 지어낸 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만약 제가 지어낸 이야기라 하더라도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일은 아닐거에요. 저와 비슷한 일을 당한 사람이 어느 한명이라도 있을테니까요.
  • 어렸을때 뭣도 모르고 그럴수 있지...
  • @큰 박태기나무
    그쵸. 근데 교육은 그럴수 있다로 끝나면 안될 것 같다는게 제가 하고싶은 말이었어요. 그 애들이 그런 행동을 반복하지 않게 선생님들은 달라야하지않을까요
  • @글쓴이
    그렇죠 요즘에 보면 강력하게 바뀌는거 같던데요. 초2밖에 안된 사촌동생이 성추행이니 성희롱이니 떠들어대는거보면
  • @큰 박태기나무
    뭣도모르고 살인도하겠네 미친ㅎㅎ
  • @따듯한 자작나무

    7살에 멋도모르고 살인하면 무죄죠 부모의 잘못이있지ㅋㅋ 그럼 7살에 성추행 및 성희롱으로 잡혀가나요 개병신같은새끼 다보네 ㅋㅋㅋ

  • @큰 박태기나무
    글핀트를 못잡네ㅋㅋㅋㅋㅋ어리다고 행동한게 다 면죄부가되세요? 네다음 미래 자식이 저런 ㅂㅅ짓거리하고다녀도 "애가 어린데 그럴수있지" 남발할 맘충~
  • @따듯한 자작나무

    그래서 부모가 교육 잘해야된다고 ㅋ 병신임? 애가 그런거는 면죄부가 될 수 있는거야 법이 그런데 나보고 어쩌라고 병신년아ㅋㅋㅋㅋ 나중에 니새끼 마트에서 뭐 실수로 가져오면 바로 경찰서끌고가서 형사처벌해달라해라 애~미뒤진새끼야ㅋㅋㅋ

  • @큰 박태기나무
    병신새끼야 인정좀해라 니가얼마나 븅신같이 글 핀트도못잡고 글찍 싸질렀는지
    비추수보면 감이안오냐?ㅋㅋㅋㅋㅋ 안그래도 비추박혀서 ㅂㄷㅂㄷ했는데 팩트로 조지니까 패드립~수준나오죠? 한심한새끼ㅋㅋㅋ
  • @따듯한 자작나무

    네다음 팩트로 찌발려고 할말없어서 비추드립치는 찌질한새끼ㅋㅋㅋㅋㅋ 그 핀트하나 제대로 설명못하는 개병신새끼 ㅋㅋㅋㅋㅋ 

  • @큰 박태기나무
    ? 맥락몰라서 지가 무슨핀트못맞췄는지도 모르네... 불쌍하다 박히는 니 비추수도 ㅠ 말안통하는 개돼지랑은 이제 상대안함ㅎㅎ ㅅㄱ
  • @따듯한 자작나무

    답없는병신새끼ㅋㅋㅋㅋㅋ 핀트거려놓고 그게 뭔지도 모름 개좆븅신 비추박는것들이 다 지같은 장애새끼들이란건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 같잖은새끼랑 말섞는것도 역겹다 ㅋㅋㅋㅋㅋ아가리도 털릴거같으니 도망감 ㅋㅋㅋㅋㅋㅋ

    사실상 개븅신 루져 ㅅㄱ

     

  • 글쓰신 분의 그 용기가 참 멋있네요
    이렇게 적기 힘들었을텐데
    이 글이 혼자 힘들어하시는 많은 분들께도 위로가 됐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행복한 일만 생기시길!
    화이팅입니다!!
  • @빠른 가지
    감사합니다!ㅎㅎ
  • 힘내세요. 남녀가 아닌 동등한 사람으로서 모두가 존중받는 세상으로 변하길 바랍니다. 더이상 학교 내에서도 남녀 편가르고 서로 비방하는 모습이 안보였으면 하네요.
    이번 미투가 남녀를 가르기보다는 좀 더 성숙한 사회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그 분들'이 다 이분 같았으면 지금쯤 더 살기좋은 세상일지도...
  • 앞으로일어나는일이있으면 꼭신고하세요
  • 저도 5살 때부터 온갖 성추행 다 당했습니다. 동네 할머니들이 와서 고추 보자며 바지를 벗기기도 여러번, 만지기도 여러번.. 싫다고 했지만 돌아오는건 무시와 꾸중 뿐이었습니다.. 아직도 트라우마가 있네요. 초등학교 때 여자 선생님들은 남자 아이들만 때리며 처벌하고 여자아이들에겐 털끝하나 건들지 않았습니다. 중고등학교 땐 남자라는 이유로 급식 짬처리나 힘쓰는 일에 동원되어야 했습니다. 또한 여자 아이들의 뒷담화 대상이 되어 때론 추행을, 때론 이유없는 비난을 받아야 했죠. 성인이 되어선 남자라는 이유로 군대를 가야했고, 시선처리를 잘못하면 성추행범으로 몰려야 했습니다. 남녀의 차별이 아닌 차이를 말하면 남성우월주의자가 되었고 남자의 고통을 얘기하면 찌질한놈이 되었습니다. 남자 여자 모두에 대한 성추행 이젠 근절되어야 합니다. 펜스룰을 통해 남녀 모두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냉정한 겹벚나무
    이딴글에 좋아요 한거봐 ㅋㅋㅋㅋㅋ진정한 펜스룰 실천해라 재기고
  • @재미있는 작약
    병신 이딴글??
    진짜 20대중반 남자들 저렇게 자란거 태반이다
    모자란년아 ㅋㅋ
  • @짜릿한 하와이무궁화
    별로 ? 몇명이 짜고서 그렇다고 우기는거아님? ㅋㅋㅋㅋㅋㅋ
  • @재미있는 작약
    저는 이모 이모부 사촌 다 있는데 고추 깐적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보여달라고해서 보여줬네요
  • @깜찍한 산부추
    잉 보여달라고 했다고 보여주다니,,, 강제성도 없는데,, 보여주고싶어서 보여준거아님??
  • @재미있는 작약
    무슨소리하세요... 어려서 성적으로 아무런 생각이 없는 상태에서 보여달라고하니까 보여준겁니다. 보여주고 싶었다는 생각이 드는 정신연령이 되면 보여주지도 않죠
  • @재미있는 작약
    ㅋㅋ진짜 이 여자 왜 이렇게 멍청함?
    이말그대로 여자들한테 적용가능한거임?
    아무말안하면 암묵적 동의라고? 와 대박이다~
  • @짜릿한 하와이무궁화
    응 ~이때까지 너그들이 했던말이야~ 그대로해주니 바로발작하노ㅋㅋㅋㅋ역시 선택적 공감능력 오지노
  • 그래요 다 이해하고 짜증나는거 알고있음. 중요한건 남자로 태어나도 똑같이 혹은 더 심하게 성추행 당하면서 살아간다는거임 ㅋㅋ 남자라서 그냥 참고 사는거지.
  • @촉박한 둥굴레
    나도 남자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함. 그런 사례가 있을수도 있다는거지 '심하게'라는 말을 붙이는건 눈가리고 아웅짓에 불과함. 인정할건 인정하고 넘어가야지 언제까지 그럴거여ㅋㅋㅋ
  • @초라한 분단나무
    아니 인정할거 인정해야죠 당연히. 근데 남자지만 이건 아니다? 뭐가 아닌데요..?제가 틀린말했나요 여자건 남자건 성추행에 노출될 위험도는 그닥 다르지않고 오히려 남자의 성은 가볍게 여기는게 사회에 만연해서 아무리 심한 성추행을 당해도 그냥 참고 넘어가야하는게 대부분 남자들이 삶인데 ㅋㅋ 이분 글올리신거보면 엄청 어렸을때 아무것도모를때 애들장난식인게 되게 많은데 전 그렇게따지면 모르는 동네어른들이나 친척들이 저 볼때마다 성기 만지면서 많이 컷다고 그러셨는데 제가 더 심했네요 ㅋㅋ 뭐 그 외에 셀수도없이 많지만
  • @촉박한 둥굴레
    너님 성추행당했음????
  • @특이한 참나물
    내가 지금까지 말한게 성추행이 아니고 뭐임?
  • @촉박한 둥굴레
    ㄹㅇ 남자애보고 꼬추만져보자 하고 꼬추 조물딱하고 엉덩이 톡톡때리고 하지
    여자애보고 가슴한번만져보자 이런소리를 하기라도함?
    그래서 이 글이 좀 오바싼다는거임
    오바싸니까 여자애기들한테 그런거 안하는것같기도하고
  • @짜릿한 하와이무궁화
    제가 오바한다고 말하시는 건 제가 어린시절 당한 것들이 별일이 아니라고 하시는 건가요? 그럼 다른 남성들이 어린시절에 당했던 성기를 만지거나 하는 그런 성추행도 별일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걸로 보입니다...
    아니시라면, 제가 오바한다고 할 게 아니라 남성들이 당해왔던 일도 성추행이니 앞으로 이런 일도 없어져야 한다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초라한 분단나무
    버팔로새끼들이 제일문제임.
  • @촉박한 둥굴레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 제 남동생도 다른 어른한테 꼬추좀 보자 하는 일이 있었네요,,, 남자든 여자든 불쾌함과 수치심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라고 강요하는 이 문화가 진심으로 끊어지면 좋겠습니다.
  • 누물보?
  • 이런 글에 내가 살아오면서 겪은 성추행이 더 심하다 하는 건 글을 제대로 읽은건지 모르겠다...
  • 교육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댓글보니 마음이 착잡하네요 글쓴이도 쉽게 쓴글은아닌데 비꼬아야할까요
  • 비록 익게지만 떠올리기조차 싫으실 경험을.... 공개적으로 글쓰시기 힘드셨겠어요. 작성자님 같은 분들의 용기 덕분에 세상이 나아지고 있어요. 화이팅입니다!!
  • 진짜 구라안치고 고추좀 만져보자 라는말 어렸을때 수백번 들음
    진짜로.
  • @착한 갯메꽃
    근데 이런말도 진짜 문제라고생각함 엄연한 성추행임
  • 우리학교 남자들 진짜 싫다 서로 꼭 펜스룰 하고 다닙시다ㅋㅋ 우웩
  • 자연스러운 행동일 뿐
  • 글쓴이분 용기내신거 멋있어요! 앞으로 그런 일 생기면 더 대처 잘하고 상처 안받으시길 바랄게요
  • 글쓴이분이 겪은 그런 일들이 더이상 생기지 않는 안전한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법적으로 신고하기 힘든 추행이나 희롱 등은 일어난 후 신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자체가 없어져야 하는거니까요. 저런 일들은 법의 영역을 벗어난 인권침해이므로 법이 모든걸 해결해준다는 생각으로 신고 안한 글쓴분을 탓할 수 없어요
  • 댓글들 보면 참.. 답이없네요.. 남자도 당한다 라는글에 남자가 뭘당하냐라는 댓글밖에 안달리고.. 솔직히 분위기가 이러니까 더더욱 미투지지를 하고 싶지 않아요. 오직 여성만을 위한 여성전용 운동에 왜 참여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좀더 성숙한 문화가 자리잡으면 그때서야 지지하고 싶어요. 거짓 신고, 남성이 당하는 성추행이란 없다는 편견 이런것들이 없어질때까진 전 미투를 적극 반대할 생각입니다. 솔직히 이글도 진짜인지도 모르겠고 댓글들 상태도 정상도 아니고.. 솔직히 좀 무섭네요 남혐을 조장하는건 아닌가. 마치 '남자들이 다이런다 봐라 니네가 얼마나 한심한지' 라며 소설을 쓴건 아닌가 하면서.. 진짜 피해자에겐 죄송하지만 남성성추행피해자, 남성무고죄피해자 들도 생각해주는 미투운동이 되는날까지 미투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 @야릇한 갈매나무
    저는 제 글에서 모든 남자를 범죄자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쓴 댓글에서도 남성 피해자들의 존재도 인정하고 남성이든 여성이든 법 아래 보호되지 않는 피해들까지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는 맘을 드러냈습니다. 오히려 남자들은 모두 잠재적 범죄자라는 말과 남성 피해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주장은 결코 동의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처럼 현재 미투운동의 본질이 흐려짐을 볼 수 있는 분들이 더 나은 방향으로 여성뿐만 아니라 성별을 뛰어넘어 모든 피해자들을 위한 미투운동이 되도록 목소리를 내주길 바랍니다.
  • @글쓴이
    나치는 독일의 10%도 안됐지만 세계를 공포에 떨게할만큼 크게 성장했지요. 그것은 심볼과 차별 등 여러가지 폐쇄적 단결을 강요하는 운동들 때문이였습니다. 미투에 남성은 피해자일 수 없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적다(주관적으로 적다)고 지지할 수 있을꺼 같진 않습니다. 메갈 뭐마드 같은 심볼과 그런 생각가진 사람들끼리 뭉치는 폐쇄적 단결 운동들이 미투가 커졌을때 정말로 나치처럼 남성을 타겟으로 무슨짓을 할지 상상조차 가지 않습니다. 저도 사람이고 두려움이라는게 있고 역사를 아는데 미투를 지지할순 없을꺼같아요. 독일처럼 항상 그런 피해자가 더이상 안나오게 노력하는 모습을 먼저 보인다면 모를까 지금 미투는 무고죄와 남성피해자에 대한 보호는 커녕 최소한의 배려도 없다고 보기에 반대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마치 독일이 스스로를 항상 반성하며 스스로를 견제하듯 남성이라는 외부요인이 미투를 지지함으로써가 아니라 운동을 주동하는 여성들이 스스로 남성을 공격하려는 운동이 아님을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확실하게 저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걸 보여만 준다면 저또한 무한한 지지를 할 생각입니다.
  • @야릇한 갈매나무
    그렇네요 진심으로 동의합니다. 그간 운동에 동참하는 것이 좋다고만 생각했는데 다른쪽으로도 생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지금까진 그저 피해자들이 더이상 숨지 않고 목소리를 낸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좋다고만 생각했지 악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고민은 덜했던 것 같습니다.
  • 미투는 여성운동이 아닙니다
  • 잘썼네요 추천드려요
  • 굳이 이런글에까지 남자도 그런 경험 있다는 둥.. 비교를 해야하나..
    남자든 여자든 그냥 인간으로서 자기의 존엄이 지켜지는 것이 당연한 세상이 오길 바라는 게 좋지 않을까요.
  • @답답한 피나물
    비교가 아니라 그냥 밝힌거같은데요? 위에 베댓말씀하시는거죠? 미투라는게 나도 당했다 아닙니까? 남자가 당한걸 적으면 비교라서 안되는 공간이였나요? 오히려 대댓이 문제 아닙니까? 왜이렇죠? 이러니까 미투가 지지받지 못한다는 생각은 안하셨나요?
  • @야릇한 갈매나무
    누가 미투 자체를 비판하고 하지마라했습니까
    댓글에 썼드시 성별이 아닌 인간으로서 존엄이 지켜지면 좋겠다고 적었습니다.
    이글에 남자도 똑같이 당한다라고 쓰는 게 비교지 그게 어찌 밝히는 겁니까? 서로 똑같다 그러니 그건 당연한거다라고 몰아가는게 정상이라고 보시나요?
  • @답답한 피나물
    저 남자인데 자기도 당한 사례를 그냥 밝히기만한 베댓이 어디다가 당하는게 당연한거라고 적었나요? 당하는게 당연하다라고 적은 문구가 있으면 들고와 보시죠? 왜 멋대로 지어내고 또 피해망상을 가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도 많은 사람들이 미투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중 하나인데.. 과대해석과 피해망상으로 역으로 피해자를 만들어내는 부분말이죠.. 물론 위에 어리다라는 이유로 그런말은 한 사람은 있지만 그사람이 나도 당한 사례를 말한 사람은 아니니 님말은 전혀 논리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흥분한건 알겠는데 적기 전에 읽으신것들을 구분하고 해석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야릇한 갈매나무
    위에 댓글들 싸움만봐도 그런 늬앙스가 많이 보이는데요?
    흥분할 것 하나도 없고요 피해망상도 없습니다. 댓글 중에 남자도 '그래요 다 이해하고 짜증나는거 알고있음. 중요한건 남자로 태어나도 똑같이 혹은 더 심하게 성추행 당하면서 살아간다는거임 ㅋㅋ 남자라서 그냥 참고 사는거지.' 이런 글은 그럼 비교가 아니고 뭡니까?
    미투 자체는 비판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즉 남자가 당했다라고 밝히는 것에 대해선 오히려 지지한다는 말이죠. 남녀 대립이아니라 그저 피해자로서 인간의 존엄이 지켜지면 좋겠다고 한 것이 댓글의 취지인데 그게 피해망상이 됩니까?
  • @답답한 피나물
    똑같은 말을 자기입맛대로 맞춰서 말씀하시네요. 님말대로면 미투에 있는 모든 남성피해자 사례는 비교를 위해서 쓴건가요? #미투하고 남성피해사례 적으면 비교를 위해 적은라고 해석하겠다는 거잖아요. 애초에 그런 시선으로 보실꺼면서 왜 '지지한다'라는 단어를 사용하시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피나물님은 남성피해자를 전혀 지지하고 있지 않아요. 그들을 비교하기 위해 쓴거라고 생각하고 있을뿐이죠. 님이 다른 미투 남성피해사례를 본다고 지지할까요? 아니요. 또 비교하려고 글쓰지 마라고 할껍니다. 제가 계속 말하지만 애초에 미투운동 지지자들 대부분은 남성피해자를 인정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사례가 나오면 모두 님과 같은 반응을 합니다. 이런 문제가 남성들이 지지하지 못하게 하는거고요. 정말로 지지했다면 이것도 사례로 받아드리고 함께 안타까워 하면서 인간으로써 존엄을 지키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위로해줬겠죠. 님은 여자의 자존심을 위한 운동을 하고있지 인간의 존엄성을 위한 운동을 하고있지 않습니다. 비교를 위해 썼다 라는 생각부터 고친다음 성별에 상관없이 라는 단어를 쓰세요.
  • @야릇한 갈매나무

    애초에 글쓴분이 여성이라서 지지한 것도 아니고 그냥 피해자라서 지지한겁니다. 그리고 위에 댓글중에서 남자는 피해자라고 밝히지마라고 한적도 없고 단지 비교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남자들이 피해자로서 나설때 말 바꾼다고 어떻게 판단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제가보기엔 그게 더 망상인 것 같습니다만?
    오히려 저도 남자로서 남자들이 피해당하는 걸 떳떳히 밝히고 가해자가 제대로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몇번이나 말하지만 성별이 아니라 그저 피해자로서 바라볼 뿐입니다. 왜 계속 남성피해자, 남성피해자라는지 모르겠군요. 피해자는 그냥 피해자이지 남녀 프레임 씌워야합니까?

    추가로 위에 배댓이 뭘 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한두개가 아니라서) 전 댓글 전체를 보고 쓴겁니다.

  • @답답한 피나물
    그렇게 강조하시는 피해자를 비교를 위해 말한다라고 말씀하시는게 말이 되질 않는다니까요. 피해자를 피해자로 봐주질않는데 하필 그피해자가 남성이네요. 그리고 글쓴이는 여성이구요.
  • @야릇한 갈매나무
    남성이 피해자라고 나도 당했다 라고 쓰는 걸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도 당하는데 뭘 그런거가지고 오버하냐라는 것은 비교일 뿐이기에 비판한다 라는 겁니다.
    그게 왜 말이 안되는거죠?
  • @답답한 피나물
    님은 첫글에 나도 경험했다 라고 글쓴 사람을 비판했고 그사람은 오버한다라는 뉘앙스를 풍기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사람 바꾸지 말아주세요. 그사람을 비판하고 싶었으면 경험했다고 적은 사람이 아니라 오버한다 라고 한 사람을 비판하셨어야죠.
  • @야릇한 갈매나무

    그건 그렇게 판단하는 것은 그쪽의 자유지만 그게 100% 맞다고 확신하고 저에게 그런 뜻으로 말한거잖아라고 강요하는 건 부당하다고 생각하네요. 위에 말했드시 비교라고 쓴 걸 의미하는 건 경험을 말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적었고요.
    또한 당연히 댓글 중에 그런 뉘앙스로 쓴 글을 보고 비판한 것이죠 뭘 보고 비판한다고 적겠습니까? 
    (제가 쓴 댓글의 초점은 경험이 아니라 비교고 그리고 피해자인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입니다.)
    아니면 제가 전체 댓글 중에서 남자 경험에 대한 글을 지칭해서 비판을 했습니까?

  • @답답한 피나물
    첫댓글이 경험이라는 단어가 명확하게 써져있는데도 그게 아니였다고 하신다면 저도 뭐라 할 순 없습니다만 솔직히 경험을 털어놓는거 자체를 비교인듯 적어놓으신 느낌이 많이 드네요. 알겠습니다. 오해가 있었네요.
  • @야릇한 갈매나무
    경험만을 말한게 아니라 경험으로 비교를 왜 하냐는 전체말이 본의였습니다만 오해가 있었다면 어쩔 수 없죠.
    경험은 경험일 뿐 그거가지고 서로 누가 더 심하니 비교할 필요는 없단 말이 이렇게 비판을 받을 줄 몰랐군요.
  • 비추는 왜주는거죠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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