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이혼가정이라면..?

글쓴이2013.07.15 21:17조회 수 16370댓글 23

    • 글자 크기
밑에 분 글보고 저도 늘 궁금해하던 것 질문올려봐요




여자친구Or결혼할 여자가 이혼가정이라면 어떠실것 같아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음 저같으면 이유가 중요할 것 같네요
    아버지의 폭력으로 이혼한거면 좀 꺼려질 것 같아요 일반화하긴 힘들겠지만 폭력가정에서 자란 남자가 결혼해서 부인한테 폭력 행사하는 경우를 좀 많이 봐서..자라온 환경이란게 무시 못하는 거니까요ㅜ 나머지 경우는 상관없을것 같아요
  • @거대한 벼
    글쓴이글쓴이
    2013.7.15 21:26
    남자말구..반대로 결혼할 여자가 그렇다면요..;;;?
  • @글쓴이
    전 여자라 반대라면..음 폭력가정에서 자랐으면 좀 생각해볼듯 하네요 물론 자기잘못은 아니겠지만요 근데 만약 저희 오빠가 이혼가정자녀분과 결혼하려 한다면 부모님반대가 심할것 같긴 해요.. 특히 어머니가 좀 편견을 갖고 계셔서
  • 이혼가정이라도 사랑받으며 잘컸다면 크게 신경쓰지 않을 듯 합니다..일단 저는..
    상대방을 보는거지, 상대방 집안을 보는건 아니니까요

    부모님이 어찌 생각하실지는....

    구김없이 자라 저와 부모님께 잘하면 부모님도 크게 신경쓰지 않으실 듯!
  • 저같을 경우(남자)에는 상관없지만... 제주위사람들이나 부모님들은 잘모르겠네요.
    사람 됨됨이가 좋으면

    모든게 상쇄가능하지 않을까요
  • 닉네임 찰지게 나왔네요
    ..ㅋ
  • 전혀신경안씀ㅎㅎ
  • 전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잘만만나고있어요 부모님도 이뻐만해주심
  • 상관없엉
  • 이혼가정 절대 용납안됨.
    부모가 이혼한거 보고 배움.
  • @착한 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7.15 23:59
    본인 생각인가요?
    뚱뚱 차나무님 부모님도 이렇게 생각하시는건가요..?
    여쭤봐도될까요?
  • @글쓴이
    네 부모님도 그렇게 생각하고 계세요.
    이혼한 가정 밑에서 자라면 아무래도 그거 영향 받는다구요.
  • @착한 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7.16 00:02
    어떤쪽으로 영향이요~?
    결혼을 쉽게 생각한다..이런것인가요...?
  • @글쓴이
    결혼 쉽게 하는 것 보다두, 아무래도 결혼 생활 이후 성격불화나 이런거 안맞다보면
    이혼을 또 쉽게 생각한다는거에요..
  • 명절 때 어르신분들이랑 얘기 나누다가 여자친구 있다고 그러니깐 제일 먼저 묻는 말이 뭐냐면.. "여자친구 부모님들 다 계시니?" 였습니다.. 물론 시대가 많이 바뀌긴 했지만, 엄청 중요하다고 봅니다.
  • 우리 세대는 별로 상관안하겟지만
    부모님세대는 상관 많이하시던것 같앗음
  • 어떤환경에서 자랐냐가 중요한거지 이혼 자체만으로 그것이 장애라 생각하는건 좀 . . 아닌듯 하네요. . ^^ 이혼이 나쁜게 아니라는거죠. .이혼하고나서 각자의 환경속에서 잘 살아가는 경우도 많고 오히려 더 행복하게 사는 가정도 많으니까요. . 그리고 부모님이 이혼하였다고.. 꼭 자신들이 이혼하라는법은 없잖아요 부모님의 이혼과정을 보면서 아. . 나는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 . 라는생각이 들수도 있는거고. . 결론은 이혼자체만 보고 결정하지말고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이혼가정임에도 충분한 사랑을 받고 자라왔는지 . . 그게 더 중요 한듯 하네요
  • 제친구도 여자애인데 부모님이혼하신지 꽤됬어요 엄마아빠따로는다만나고 잘지내요 부모님이혼하신것이 그친구잘못도아니고 성장배경? 오히려그친구 일찍철들고 성숙하게자랐어요 꺼릴필요없는것같아요
  • 좀 꺼려지긴 하죠.. 그 사실 자체때문이 아니리 그걸보고 여친이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는 나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기 때문에요... 젤 꺼려지는 건 남편의 불화로 이혼한 집안의 자제는 이혼을 되게 쉽게 생각할 거 같은 것도 있구요. 아는 누나들 그런 케이스 넘 마니 봐서
  • 저는 남자구요, 저역시 부모님이 이혼하신 경우인데, 윗분들 말씀대로 어른들은 성장환경을 좀 신경쓰십니다. 제 여자친구는 '니 남자친구(혹은 여자친구가)가 알게 모르게 입은 상처들이 너(사귀는 상대)한테도 언제 일어날 지 모른다고, 그런 거 다 안아줄 수 있을 자신 없으면 사귈 생각 하지 않는 게 좋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저한테 이야기한 적이 있거든요. 물론 남자니 여자니 중요한 게 아니라 부모님의 이혼과는 별개로 자신은 당당하다? 무튼 그런 자세가 더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아, 덧붙이자면 이혼가정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중에 결원이 있다고 해서 '결손가정' 이 맞는 말이랍니다. 면접 보다가 면접위원님께 배웠어요...
  • 어떻게든 영향을 미치지만........ 사람을 사랑하는 건 사람을 봐야지 너무 가정사정을 보기는.
    근데 결혼하는 거라면 또 이야기가 다르겠쬬ㅜ
  • 상황마다 다르죠
  • 여자는모르겠구남자는이혼하신이유가궁금할듯..만일아버지가술마시고어머니를지속적으로폭행하셔서참다참다이혼하신그런케이스거나도박으로재산탕진하셨다하면고려해보겠어요 원래같은성이집에서어떻게행동했는지가중요하다네요 특히남자폭력성은그걸자꾸아들이보고자라거나당연하듯여기면잠재되어있다가후에자기가정에도같은폭력을행사하는경우가있다고.. 다른건아닐수있는데폭력은진짜주의해야해요 반대로여자도그쪽어머니가애들때리거나아버지패거나했으면유심히봐야하고.. 그게상처로남거나트라우마가되서후에잘못된방향으로영향을끼칠수있다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779 제가 쪼임이 부족한걸까요?26 야릇한 산호수 2014.06.22
167778 새내기 따먹으려고 동아리 나온다는 참 휼륭하신 선배님.110 특이한 수리취 2017.03.05
167777 서울시립대로 편입 미친짓인가요?34 창백한 영산홍 2014.01.01
167776 또 하나의 기쁜 소식1 참혹한 오미자나무 2023.04.06
167775 [펌]연세대를 뒤집었던 칸노트녀 사건...14 재미있는 도라지 2013.11.03
167774 조회수는 그래도 제법 나오네6 푸짐한 반하 2023.06.17
167773 피누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2 짜릿한 노각나무 2023.01.22
167772 한전댕기는데 고졸채용이진짜답입니다.19 천재 단풍나무 2018.08.07
167771 부산대학교 내 식당 식대 올라가네요2 꾸준한 낭아초 2023.02.23
167770 어글리슈즈가 뭐예요6 정중한 좀깨잎나무 2018.03.17
167769 학원 강사에 대한 글 (알아야 당하지 않는다)37 세련된 정영엉겅퀴 2019.01.17
167768 스스로 너무 뒤쳐지는 것 같아 두려워요3 납작한 미모사 2023.06.17
167767 윗지방에 물난리 크게 났는데 여러분들은 다들 무사하신가요2 민망한 겹황매화 2023.07.16
167766 졸업앨범은 따로 없나요?2 따듯한 병꽃나무 2023.01.18
167765 여자친구랑 싸우고 올립니다. 카톡하면서 읽씹 vs 안읽씹 뭐가 더 기분나쁘세요?26 청결한 노랑어리연꽃 2016.04.25
167764 넷플릭스에서 스마트폰이 떨어졌을 뿐인데 봤는데 재밌네용 푸짐한 터리풀 2023.02.19
167763 요즘 해동학술정보관 열람실 운영시간 어떻게 되나요?1 쌀쌀한 풍선덩굴 2023.02.22
167762 부산대 나와서 순경하면 쪽팔린가요?5 난폭한 보리 2023.02.18
167761 태풍은 오늘 밤하고 내일 새벽이 절정인가봐요2 외로운 은백양 2023.08.09
167760 19) 성관계시 너무 굵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23 황송한 솔나물 2014.08.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