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3기..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나요?

글쓴이2013.07.12 22:48조회 수 12120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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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까운 친척분이 간암3기라십니다 들리는말로는 3기를 넘어서 4기로 가고있다네요
위나 혈관까지 이미 암이 전이되었고.. 수술은 할수가 없다합니다
서울에 있는병원으로 가니 무슨 핵?암튼 어떤 치료를 한번해보자하는데
성공할가능성은 낮다네요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 심정으로 치료를 해보자하기엔 환자가 너무 힘들어할것도 알고 결국엔 침대에 온갖 기계에 의존해서 수명만 조금 늘리는꼴이될것 같습니다
솔직히 완치도 불가능하고 지금 상태에서 적어도 암진행이 멈춘다는 보장도없는데
저는 큰돈 들여서 환자 고생하고 남겨진 가족들도 고생할바에는 차라리 남은시간동안
여행다니고 환자가 하고싶다는거 해주는게 더 나을거같은데
제가 너무 이기적으로 생각하는걸까요? 1%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할수있는데까지 해보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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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 사람은 살아야죠.
  • 환자한테 물어보는게 젛지읺을까요
  • 음... 친척 경험인데
    자기자신이 암인걸 알고부터는
    급격하게 무너집니다.
    최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시는게 중요하고

    병원보다는 집에서 편안하게 있는게 더 좋을거에요
    민간요법인 야채스프에 대해 찾아보세요
  • @치밀한 으아리
    글쓴이글쓴이
    2013.7.12 23:45
    아직 그분은 자기 병명이 암이신줄 모르시는거같습니다
    가족이 간암이라고 얘기를 안했다고하네요
    요즘 힘든일이 많으셨다는데 간암이라는 말씀을 드리면 정신적으로 버텨낼수 있으실지..ㅠㅠ 무튼 감사합니다
  • 저같으면 자살할래요 암 고통이 장난아니라죠..몇해ㅈ전 의사ㅜ부부가 암걸리고 동반자살한거보면..
    친척이ㅈ위암으로 가셨는데 마지막가시는모습은 사람의 몰골이아니어서 더가슴아픕ㄴ다
  • @무좀걸린 봄구슬봉이
    행복전도사 부부 자살은 안타까운 일인데 암이 아니라 불치병이에요.
  • 환자의 의사가 젤 중요하죠
  • @깔끔한 뱀고사리
    이 말이 정답
  •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 @큰 개쇠스랑개비
    글쓴이글쓴이
    2013.7.12 23:45
    55세이십니다
  • 요샌 암이겨내는사람많습니다
    너무부정적인댓글이많네요ㅠㅠ
    병원에서하는 항암치료안하고 낫는법이있다던데..
    참복어독으로 항암치료하고..
    약쑥찜질도 있다고들었구요
    가족들이 포기할정도의 상태라면
    마음은여유롭게 가까운곳 여행하시면서
    저런방법으로 자연적인치료 권해드려요

  • @똑똑한 돈나무
    대체의학을 병원에서 권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드물게 사실상 힘든 환자의 경우는 대체의학적 치료도 권합니다.
    이유는 어쨋든 환자의 마음에 위안이 되고, 희망을 가짐으로서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안정을주는 플라시보효과
    를 기대하는거구요..
    뭘 먹었더니 말기암이 나았어요~~ 이런 소문들은 입증된바없을뿐더러
    사실상 종교적인 간증에 가깝지요..
    현대의학의 한계도 있고, 대체의학의 치료적 가능성도 있지만
    아무런 입증도 없이
    옆집철수가 이거먹고 나았대더라...이렇게 환자를 현혹해서
    돈만빼먹고 치료시기는 놓치게 만드는 사회악들이 많습니다.
  • @태연한 솔새
    글쓴이글쓴이
    2013.7.12 23:48
    안그래도 가까운 친척들끼리 모여서 의논할때 항암치료가 가능성이없으면 산속이라도 들어가서 좋은공기마시고 좋은거먹고 하면 낫지않겠나 하는 얘기가 잠깐 나왔었는데 티비보면 암 3,4기 판정받고 시골들어가셔서 더이상 암이 악화되지않는경우도 있더군요 희박한 경우인거 알지만 도시를 벗어나서 농촌으로 가면 어떻게 좀 나아지지않을까 하는 생각도해봅니다ㅠㅠ
  • @글쓴이
    환자분이나 가족들이 치료에의 의지가 모아진다면 어쨋든 힘들더라도 치료를 지속하시는게 맞고,
    아마 친척분 상황에선 병원에 있더라도 식이요법 같은건 충분히 대체의학적으로 병행가능할거에요
    합의를 다르게 보신다면 환자분이 좋다고 하면 뭐든지 시도해 보셔도 괜찮다고 생각하구요.
    제가 윗글에 쓴건 멀쩡히 살수있는 환자 등쳐먹고 치료시기마저 놓치게 만드는
    비양심적인 인간들 얘기에요.
  • 그래도 치료하는게 병을 방치하는것보다는 환자의 고통을 덜어줄수 있을거 같은데요?? 그렇다면 돈이 들더라도 치료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의전원생입니다.
    암 말기라 함은 암의 크기나 갯수, metastasis, 전이라고 다른 장기에 침범한 사실들을 바탕으로
    암의 병기를 결정합니다
    전이가 없는 경우는 수술적 절제로 완치 및 재발방지를 기대할수 있으나
    다른 장기로 전이가 이루어진 말기 환자의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사용하지 못하고
    전신적인 효과를 기대할수있는 약물치료나 방사선치료 정도를 사용해볼수 있죠
    최근 호스피스병동처럼 회생가능성이 낮은 환자들이
    침습적이고 공격적인 치료를 받기보다는
    마지막을 잘 마무리할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움직임이 많네요.
    실제로 중환자에게 들어가는 병원비가 만만치 않은 것도 사실이고,
    잘 죽는다는 것이 정말 인생에서 중요한것도 맞고,
    급증하는 의료보험재정 측면에서도 정부에서 홍보하고있기도 합니다.
    다만 일말이라도 치료의 가능성이 있고, 다소 덧없어 보이는 생명연장이라도
    오히려 환자 본인이나 혈연관계의 가족들에게는 큰 효용을 주는 경우도 많답니다.
    그걸 원하시는 분도 많구요
    완화치료, 호스피스 병동.. 인권측면에서 잘죽는다ㅇㅇ 는 매우 중요합니다
    다만 어디까지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인지, 환자 본인이 생존의 의지가 있음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일종의 사형선고를 내려야하는지는.. 글쎄요 ?

    뒤집어보면 둘다 살고싶어하는 말기 환자라도 여유가 있는 환자는 지푸라기라도 잡는거고,

    여유가 없는 환자는 포기하는 것처럼 될수 있죠.
    무엇이 인간적인 접근인지는 너무 애매하고
    우리나라는 지금 시작하는 개념인만큼 많이 고민해야할 문제죠.
    어쨋든 치료여부는 환자본인과 혈연관계의 가족들에 달려있는거고
    어떤 선택을 하시든지 행복한 시간 보낼수 있도록 하시면 되겠네요

  • @태연한 솔새
    몇 달전 제 어머니글에 댓글 달아주신분인가요 ㅎㅎ
  • @태연한 솔새
    글쓴이글쓴이
    2013.7.12 23:52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암이 이미 다른 장기들까지 전이가되었고 혈관을타고 암세포가 돌아다니는 중이라는데 항암치료나 기타 치료가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전문가가 아니기때문에 의사선생님이 하시는말씀에 의존할 수밖에없고요. 암이 이미 3,4기까지 진행되어있고 몸이 급속도로 나빠지는데 치료를 해서 나을가능성이 있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에 의문이 들더군요. 전문가의 입장에서 솔직하게 지금 환자의 상황에서 더 나아질수가 있다고보시는지 여쭙고싶습니다ㅠㅠ
  • @글쓴이
    전 전문가가 아닐뿐더러 단순히 암몇기 이러면 아무도 모릅니다..
    솔직히 마이피누에서 비루한 제의견 물으실 가치조차 없구요
    정확하게 검사결과, 여태까지 치료경과 모두 파악하고 계신 의사선생님 말씀을 들으시는게 옳습니다
  • 노파심에 덧붙여서...
    솔직히 요새 병원 오시는 분들 인터넷 뒤져보면 의학정보 넘치니깐
    온갖 지식으로 무장해서 정작 주치의 선생님 진단에 의구심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진짜 ㄱ뻘짓이에요. 정말 공부안하는 소수 빼고는 샘들 매번 학회다니고 공부하고
    평생 자기분야 최신지식 섭렵하는게 의삽니다.
    인터넷에 유용한 것도 많지만 잘못되고 해묵은 지식이 태반이구요
  • 안녕하세요
    지나가다가 글 남깁니다
    암이란게 참.. 저는 저희 어머니가 위암말기에 이어 복막 방광 등 다른 장기로 모두 전이가 되어서 대학병원 의사들의 말로는 손쓸수없다 기적이 일어나야한다 라고 이야기했었지요
    올해 초 3개월을 선고를 받으셨으나 아직 살아계십니다..
    암 치료에 있어서 환자의 의사와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저희 어머니 같은 경우 정말 손 쓰기 힘든 상황이지만 가족과 어머니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여 치료를 열심히 받고 있습니다.
    간암인 경우 암이 진행되면 알부민이 생성되지 않아 복수가 차고 간기능 저하로 전신적인 부종이 생기고 정상적인생활이 곧 힘들게 됩니다.. 하지만 그 단계에서 내버려 둔다고 쉽게 돌아가시진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일찍 치료를 하신다면 완치는 어렵더라도 삶의 연장은 가능할겁니다. 하지만 환자의 삶의 질 보장은 어렵구요.. 사람이 처음에 암선고를 받고 충격에 그냥 하고 싶은거 원없이 하고 죽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점차 고통이오고 일상생활이 불편해지며 살고자 하지만 그땐 정말 늦어버리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해주세요..
    저는 절망적이었으나 조금이라도 호전되실거라 믿고있고 어머니도 많이 노력하고 계십니다..
    치료 방법으로 일반적인 항암 방사선 치료가 아닌 제2 제3의 항암 치료를 하고 계십니다
    복수가 차는 경우 라이펙 혹은 하이펙 같은 새로 도입된 치료와 화학 항암제가아닌 천연물 추출하여 항암제를 만든 SB주사 그리고 초음파로 개복 없이 수술이 가능한 하이푸라는 암치료 그리고 면역증강 요법으로 nk세포 체외배양해서 주사와 면역을 증강하는 그라비올라 차가버섯 꽃송이버섯 추출물 등등 ...
    치료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환자분에게 의사를 물어보고 어떤것이든 행하면 됩니다!
    힘내시길 바랄게요
  • @코피나는 모감주나무
    댓글달지는 않았던거같네요..ㅇㅇ
    가끔씩 산전수전 다겪은 백전노장 노교수님들이 한마디씩 하십니다.
    어느순간부터는 의사는 걍 자기할일 하는거고, 결국 사람 죽고 사는건 하늘의 뜻이라고
    병원에 있다보니 무신론자인 저도 이말이 맞는것 같네요
    어머님 의지가 강하시고 가족들도 한마음이니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어제 저희 이모님 폐암 말기란 소식을 들었네요 씁씁한 하루에요..
  • @태연한 솔새
    다른 분이군요
    제글에도 의전원생입니다 라고 댓글 달아주셨었는데 ㅎㅎ
    아..힘내시길 바랄게요 ^^
  • @코피나는 모감주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7.13 00:01
    우선 어머님의 건강이 나아지시길 기원합니다.
    사실 저희 외가쪽에 간암이 유전?처럼 내려오고있는데요 할아버님께서 간암으로 돌아가셨고 첫째이모님도 간경화, 셋째이모님도 간암으로 두분께서는 다행히 초기에 발견이 되어서 지금은 완치가 된 상태입니다. 문제는 저희 외삼촌께서는 안타깝게도 초기에 발견을 못하시고 이제서야 발견을 하신 케이스입니다. 집안자체가 간쪽으로 문제가 많았던지라 외삼촌께서도 간암인걸 아시면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으실거라 생각합니다.(외삼촌은 아직 자신의 병명을 모르십니다.) 요근래 힘든일도 굉장히 많으셨고 평소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오고 사셨던터라 간암 4기로 진행이 되고있다고 수술도 안된다고 사실대로 말씀드리면 모든걸 포기하실까봐 겁이나네요. 서울의 병원에서도 수술은 불가라고 여러번 말했던터라 힘든 암치료를 견뎌내셔야할텐데 그 과정을 견디실수 있으실지..ㅠㅠ 혹시나 살고자하는 의지도 사라지실까봐 걱정이 많이됩니다. 쓰다보니 이도저도아닌 한탄이 되버렸네요 아무튼 자세하게 댓글 남겨주셔서감사합니다. 어머님께서는 꼭 더 좋아지실겁니다 힘내세요^^
  • @글쓴이
    힘내시길바래요!! 가족이 옆에서 든든하게 지켜줘야 합니다
    어머니도 백병원 아산병원 세브란스 모두 고개를 절레절레 ... 그치만 의지를 갖고 열심히 노력하십니다!
    혹시 모르니 안양에 샘병원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암 전문 종합병원으로 현대 항암치료 및 방사선과 대체의학 및 제3 항암치료등 모든걸 병행하는 곳이라.. 서울에는 베드로병원도 비슷한 경우구요 ㅎㅎ
    참고하세요!
  • 비타민 c가 암에 효과가 있다고 들었어요
  • @초조한 지칭개
    고농도 비타민c 요법으로 치료하는 병원 많습니다만..
    비타민c는 수용성으로 일정량 이상 체내 존재시 모두 배출됩니다
    그리고 비타민류는 항산화작용으로 활성산소 등 유해 산소를 제거하는 이점이 있으나 활성산소가 암세포도 공격하기에 양면성을 지닙니다..
    실제 암 완치 환자 혈액 검사결과 활성산소 농도가 일반인에 비해 높습니다..
    더 세세한 내용과 자료가 많으나 생략하겠습니다
    포인트는 아직 암을 완벽히 치료할 수 있는건 초기에 부위 절제 말고는 없습니다 ㅠ 다 모두 민간요법... or 검증받지 못한 방법 ㅎㅎㅎ

    비타민은 저희 어머니가 치료용으로 사용해보았으나 오히려 더 악화되었습니다 ㅠ
  • 저라면 농촌에 귀촌하겠습니다. 물좋고 공기 좋은 곳에서 암을 극복했다는 사례를 많이 보았습니다.
  • 핵?어떤 치료 라면 수술실험자? 아 뭐라 표현해야될지.. 그런거 같은데 잘생각해보시고 환자랑 상의하시고해보시는것도 좋아요. 저희 할머니도 그런거 병원에서 제시했는데 고민하는사이에 다 끝나버려서.. 신기술 적용할수있기도 하고. 물론 위험부담이 따르지만요ㅠ
  • 만약 치료를 결심하셨다면 이상한 민간요법 주변에서 많이 듣게 될겁니다. 그런거 무시하고 의학적으로 검증된 방법만 따르시길..
  • 저는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늙으면 뭐 죽음 받아들여야지 라는 마인드로
    부모앞에서도 티비보다가 나이 든 사람들 나오고 그분들 친구가 죽었거나 그러면

    뭐 저 나이면 죽기도 하고 그런거지 그랬는데

    그게 얼마나 무심한 발언이었는지 요즘들어 느낍니다.
    죽음이 얼마나 두려운 존재인지요
    물론 저는 아직도 저는 곱게 받아들여야지 하고있습니다만
  • 안락사를 하는 방법은 어떨까요..치료하기도 거의 불가능하고, 시간낭비, 환자도 오랜 고통으로 지쳐있을테고... 돈은 돈대로 들고 계속 주위사람들한테 짐이되고..... 떠날때 비참하게 가는 것 보다는 조금이라도 평온하게 마무리짓고 떠나는게 개인적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상태가 심각한 한사람을 살리겠다고 애써봤자 결국 주위사람이 지치고 또다른 갈등의 씨앗이 되는 경우도 많아요. 조심해서 판단하세요.
  • @배고픈 은대난초

    최근에 세브란스서 있었지만 우리나라 현실적으로 사실상.. 불가능 하고
    병들고 아무래도 곧죽을 사람이래도
    사람을 방치하느냐, 뭐든 노력하느냐는 가치적으로 엄청난 차이입니다.

    그냥 경제적으로, 가족들이 힘드네 마네 이상으로 복잡한 문제에요

  • @태연한 솔새
    비용하고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드는 것이 함정이지요.....제가 말한 것은 약물주입 등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적극적인 안락사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가만 나두는 것도 환자한테는 안좋은거고... 일단 법이 그걸 허락을 잘 안해주니...
  • @배고픈 은대난초
    잘 압니다... 실제로 와병하다가 악화되서 응급실서 손못쓰고 돌아가시는 분도 봤구요.
    치료비로 골머리썩는 가족들도 보구요
    근데 안락사란 개념이 쉬운건 아니에요
    더구나 유교적 관념이 팽배한 우리나라에선 더 그렇구요
  • 애초에 안락사는 거칠게는 사람을 죽이는 문제고,
    그 상황이 어떻냐 설정하는게 부수적인거죠
    단순히 경제적인 상황이 어떻고 이런것만 들이밀고 안락사 가 합당합니다.. 하기에는
    사람을 어떻게 죽이냐 마냐 부터 시작해서
    우리사회 분위기가 맞지 않아요

  • 애초에 기여입학제조차 인정못하는 우리 나라에요..
    똑똑한 역사학자분들 말마따나 급격한 산업화로
    계층의식이 약하고, 누가 자기 위에서면 어쨋든 배아픈 나라죠
    그논리면 안락사는 사실 경제적 이유로 사람목숨까지 사냐 마냐 하는 문제에요
    쉽지 않은 문제 맞아요
  • 대체의학 중에서도 많은 케이스들로 효과가 검증된 여러 요법들이 있습니다.

    저도 한때 많이 공부했었고 지금도 가족 중에 환자가 있어서....

    직접 해봤고 또 지금까지 하고있는건 미슬토 주사요법인데요. 사랑의 클리닉이란 서 주문해서 오년째 맞고 있는데 위림프암 환자분이 추천해주셔서 시작했는데 정말 잘한일이었다는 생각이듭니다. 저곳 외에도 이 주사약을 처방해주는데가 있는데 위에 어느분이쓰신 안양샘병원에.. 제가 성함은 기억안나지만 의사분이 대체의학중에서 임상적으로과를 게 몇개없는데 그중 하나가 미슬토라고 쓰신걸 본적이 있습니다. 비보험이라 가격이 세다는게 단점입니다...

    그리고 침이나 뜸같은 민간요법은 절대 권하고 싶지않고 복어독도 마찬가지에요. 시술자에 따라 방법이 천차만별이기에 오히려 어설프게 맹신했다가는 위험합니다. 하지만 야채수프와 현미차는 효과를 봤다는 암환자분이 굉장히 많은걸로 알아요. 잘알아보세요. 아직 포기하기엔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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