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2019.08.18 00:08조회 수 2018추천 수 2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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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고민이라 생각하시구 그냥 어떤 의견이든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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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그 길을 가다가 못이루고 왔는데 제 경험으로는 우선 하반기 무조건 취업하시고 회사생활 느끼신 다음에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용 ㅎ
  • 그리고 공기업 계열이 어디를 준비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 에너지 기업들은 대게 운영이라 시간이 많이 남아서 가서 준비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용 ㅎ
  • 의대보단 약대... 그 나이에 인턴레지 헬근무 3d업 못견딜 것 같아요
  • 강남대성 가보시면 문과 졸업하고 온사람, 직장 그만두고 오신 30대분들 종종 보입니다. 물론 의대에도 본과에는 30대분들이 몇분 계신걸로 알고 있구요. 공부하는데는 나이가 중요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자기 하기 나름이에요. 단지 인턴 레지 다 따지면 10년은 잡아야 하실텐데 여유가 된다면야 굳이 말리지는 않을 것 같네요.
  • @머리좋은 갈대
    강대 다녀보시긴함? 그런사람들 거의없어요 아 뭐 별관다니셨으면 인정해드림
  • @피곤한 왕고들빼기
    3년전이라 요즘은 잘 모름;;
  • 지금이 년초면 모르겠는데 어자피 수능도 3달 밖어 안 남았고 이번 하반기에 취업하시고 생활 해보시고 느끼신 다음에 선택해도 늦지 않은거 같아용
    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스무살 스무 한두살이면 그 나이 차이가 클텐데 25이시면 26 27에 의대 합격하신다 하시더라도 별 차이가 없을 거 같아용
    중구난방으로 썼는데 ㅠㅠ 조금이라도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용 ㅎ
  • 멋있습니다
  • 나중에 돌아봤을때 이때 한번 도전해볼걸 이라는 후회가 생길거 같으면 도전해봐요! 인생에 있어 1~2년 정도 투자하는건 어찌보면 좋은 경험이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너무 오래 붙잡고 있지는 마세요. 합격하더라도 결국 지쳐서 피폐해져 있을 겁니다. 본인 그리고 그 주변까지도
  • 미련 있으시면 도전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의대에 나이드신 분들도 예과에 꽤 계시던데요
  • 제가 아는 행님도 28살 의대 1학년으로 들어가서 정말 만족하면서 행복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지나서 그때 해볼 걸이라는 후회가 생긴다면 도전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단하세요. 저는 시작하는게 두려워서 생각조차 못하는데...
  • 하고 후회하는게 이득
  • 5년뒤에 너라고생각하고 그때 5년전에 이거할걸이라고후회할지 아니면 그냥살지 생각해봐
  • 수능 문제 다시 풀어보시고, 고3 보내셨던걸 떠올리며 '내가 지금 그 때보다 더 집중해서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세요. 전 결과는 만족을 못했지만 제 평생에 그 때보다 더 열심히는 못할 거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 @사랑스러운 통보리사초
    ㅇㅈ 수능 다시잡는다는게 말처럼 쉽지않음
  • 20대 후반에 들어오는 사람도 있는데 재정적 지원이 받쳐주면 1년 정도는 도전해볼 듯
  • 집안 재정상태와 부모님 직업이 중요.. 돈많고 부모님의사면 개추천. 아니면 진짜 신중하세여
    꿈타령하면서 무책임하게.희망주는사람 말듣고 근거없이 결정하지말고 다 환경이나 자금 능력 전망 시간 다 종이에 적어서 따져보고 결정하세여
  • 돈과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해보시고 아니라면 손터는걸 추천드립니다.
  • 이야기한번 해보고싶네요,,저도 비슷한 나인데 미련남고 학교생활 적응도 잘 못하고 그러네요ㅠㅠ졸업할때가 다가오니 더그런듯,,뭔가 맘에 맺힌 그런게 있는거같고 재수해서 들어와서 더한거같아요
  • 난 남자인데 군대갔다오니깐 그런 생각 싹 사라짐.
    왜지? 군대있을때만해도 수능책 보고 그랬었는데 ㅋㅋ
  • 지금나이에 의대 준비하면 결혼은 포기하셔야..
  • 의대갈 머리면 공기업은 바로 갈거같은데 빨리 취뽀하고 고민해보세요
    수능공부할때에 비하면 ncs 랑 전공은 별거아닌듯
  • 미련있고 경제적 상황되면가세요 남들이 뭐라 하든말든 자기소신 있으면 하세요
  • 편입시험 준비해보시는건 어떠세요? 저는 편입으로 치대 다니고있는데, 부산대 치전원은 남아있는걸로 아는데 한번 준비해보세여
  • 수학3이면 가망없음
  • 진짜 냉정하게 현재 25살이시면 내년에 26살에 들어가실텐데 어디 의대가 그리쉽나요 1년만에들어가기 쉽지않고 설령들어간다해도 32살졸업이실텐데 그러면 결혼은 살짝 힘드시지않을까요...? 지인이라면 말리고싶네요 그래도 하신다면 응원합니다!
  • 만약한다면 의전원이나 편입 준비하는게 나아보임
  • 이와 같은 글을 썼다면 분명 본인에게 문득 어떤 생각이 들어서겠지요. 이러한 글에 달린 수많은 응원글과 조언글이 있을 거예요. 저도 비슷한 적이 있었기에 그 당시 제 생각을 조금 적어볼까 해요.
    먼저 본인에게 문득 들었던 그 생각이 얼마나 절실한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봐요. 내가 합격한 뒤 내 진로, 내 길은 어떻게 펼쳐질지 그리고 그 길이 지금의 내 길 보다 훨씬 가슴을 뛰게 하는지 생각하는 시간은 가져볼까 해요.
    둘째, 만약 절실하다면, 해보세요와 같은 응원글, 응원의 한마디를 듣기 위해 글을 올리셨을거라 봐요. 답글,
    댓글의 답은 정해져있겠죠ㅎㅎ 한가지 간과하지 말아야할 사실은 조언이나 첨언을 해주는 사람들은 글쓴분만큼 진지하게 글쓴분의 인생을 생각하지 않았다는 점이예요. 단지 생각일 뿐이죠. 본인 인생인 만큼 현실과 이상을 적절하게 따져서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나이 많은 본과생입니당.
    미련이 남아서 의대 도전하는 건 안 좋은 생각인 거 같아요. "실패할 가능성이 큰 거 알지만..." 그래도 안 해본 것 보다 나으니까 해본다ㅠㅜ 이런 걸 전제로 하니까.. 실패하면 남는 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도 배수진 치는 것은 수험 생활에 큰 스트레스를 주니까, 지금 준비하는 공기업 단시간에 잘 마무리 하시고. 나이나 다른 조건은 다 제쳐두고 (절실함 같은 감정 철저히 배제) 객관적으로 합격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도전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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