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2018.11.06 23:47조회 수 333추천 수 4댓글 3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다른건 모르겠는데 HIV를 감기마냥 가벼운 척 하는 거 싫음
  • 음 먼저 저는 기독교이고 동성애 반대론자이지만 정말 좋은글이네요
    기독교에서는 사람을 절대 싫어하지않습니다 사람은 그자체로 사랑해야하고 존중받아야하고 천부적, 자연법적 인권이 모든 인간에게 내재되어 있습니다
    동성애자 그 자체를 부정하고 그들을 혐오하고 없어져야된다고 주장하는거 절대 아니라는거 알아주셨으면 좋겠구요
    다만, 동성애 행위 그 자체를 반대하는겁니다

    동성애자 입장에서 접근한 글이라 또 새롭고 참신하네요 잘읽었습니다
    이성에게 애정이 생길 수 있을겁니다
    앞길을 위해 축복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좋은밤되세요:)
  • 저는 동성혼합법화와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추천버튼을 눌렀습니다. 또 저는 댓글을 달고 싶었습니다. 차별금지법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기에 반대하지만 동성애를 하는 사람 자체를 비인격적으로 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서 반대한다는 말을 하는 것에 대해 코웃음을 치며 비방합니다만 저는 정말 동성애자 개인의 삶과 사회가 질병과 결혼의 붕괴로 흔들리는 것에 걱정되어 반대하기 시작했습니다. 글쓴이님보다 더하기야 하겠냐만은 이런 글을 쓰는 저도 위축되고 긴장됩니다.

    동성애자가 다 항문성교하고 파트너가 수십명이고 성병에 감염되고 그런 것이 아니듯, 법제화반대자들도 다 같지 않습니다. 법제화 반대 자체가 혐오라고 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고 반대 자체를 못하게 하는 동성애자분들도 계시겠지만 글쓴이님처럼 반대는 자유지만 원색적인 비난은 자제해달라는 분들도 계시듯이요. 위로가 되실지 모르겠지만 저를 포함해 주로 기독교인들이나 나이드신 부모님 이상 세대들 중에서는 정말로 질병에 노출된 사람들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과 사랑해서 돌아오라고, 그리고 더많은 청소년들이 동성애를 시작하는 것을 막기위해 법제화는 반대한다고 하는, 동성애자와 항문성교라는 행위, 그리고 법제화를 따로보는 반대자들도 많이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글쓴이님처럼 동성애자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두려워 돌아가보려고 해보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더라는 이야기 종종 보게되는데 그래서 반대하면서도 마음이 아픕니다.

    이 글에서는 찬반 설전이 아니라 반대자들 중에서도 사랑으로 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꼭 알리고 싶었습니다. 긴장됨을 무릅쓰고 댓글 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낙심하지말고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보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278 5학년..학점관리..다들 어떠세요??ㅜ19 귀여운 박태기나무 2012.10.05
13277 5학년 휴학?3 무례한 꽝꽝나무 2018.04.12
13276 5학년 해야하는데7 늠름한 토끼풀 2018.12.19
13275 5학년 하면 등록금이 어떻게 되나요?/ 계절은 비용이 어느 정도인가요?5 겸손한 부용 2017.08.07
13274 5학년 하면7 세련된 섬잣나무 2014.02.01
13273 5학년 하는 사람은1 무심한 층층나무 2016.02.10
13272 5학년 추가학점 문의 힘좋은 미국실새삼 2017.12.21
13271 5학년 최대학점8 깨끗한 디기탈리스 2018.03.31
13270 5학년 초과학기 1학점만 남겨도 가능한가요?ㅠㅠㅠ젭알1 질긴 시금치 2021.05.21
13269 5학년 차등납부 해보신 분중에서...2 교활한 금송 2015.03.06
13268 5학년 질문있습니다..1 무좀걸린 끈끈이주걱 2018.11.21
13267 5학년 졸업유예6 청렴한 등대풀 2016.05.04
13266 5학년 정기활 관련 질문있습니다!! 유쾌한 배추 2019.08.19
13265 5학년 전공기초 수강이면 받아줍니까?3 초연한 돌피 2015.02.16
13264 5학년 재수강5 활달한 단풍마 2013.12.21
13263 5학년 장학금1 피로한 곤달비 2014.07.31
13262 5학년 장학금5 냉정한 달맞이꽃 2018.08.13
13261 5학년 임용유예 인정5 짜릿한 굴피나무 2017.01.10
13260 5학년 예비군6 건방진 벼룩나물 2016.03.05
13259 5학년 수업들으면2 엄격한 뻐꾹채 2019.01.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