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말이 아니잖아요.. 결혼이란것이 집안과 집안의 결합이란 말도 옛날보다 의미가 희미해졌고, 엄연히 말해서 '남의 집 가정의 자식'인데 명절때 친가다음 외가 순서가 굳혀진것도 반박하지 못하실테고 친가에선 제가 글에서 적어놓은것처럼 여자들이 일하는게 정형화돼있잖아요 그게 지금 시대가 바뀌어가며 하나 둘 개선되고 있는거고; 그리고 친가에서 '그 집 아들들'이 이닌 '그들의 부인인 남의 집 자식'이 일하는게 엄연히 맞는 말인데 여기서 무슨 어폐가 있단겁니까. 그리고 아버지가 외할머니께 드리나요? 요즘 대부분 맞벌이 시대인데 결국 두분이서 벌어서 모은 생활비에서 나가는 돈이잖아요.. 정형화된 문화에 폐단이 있단건 인정하셔야하는 것 아닌가요
난독증이세요? 비추수보면 얼마나 말이 타당하고 그렇지 않은지, 얼마나 당연한 문제제기를 한건지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안하겠다고 한적없으니 논점 흐리지마세요.
효도는 셀프라구요;
남의 집 며느리 데려와서 자기들은 소파에 앉아있는 이 문화는 잘못됐다구요. 마침 아래쪽에 길게 상황별 행동사항 나와있는거가 님 질문제 대한 제 답이 될것같네요
싸잡아서 욕한적은 첨부터 없어요 비난하는 대상은 처음부터 폐단이 있는 집안이었구요. 그리고 그쪽 집이 예외적인건 솔직히 맞는 점이잖아요; 며느리가 하는데 남편이 도와준다~ 이런 정서와 문화가 깊게 깔려있는건 사실이고 팩트잖습니까 전 그걸 비난하는것이고. 그쪽 집처럼 잘 분담하는 곳은 좋네요 계속 그렇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대신 저희 집안 포함한 많은 집안은 좀 바뀌어야겠죠 저 또한 친가부터 가고 외가 간다? 이건 결혼해서 지킬 마음없고 번갈아 가거나 서로 되는 날 맞춰서 정할거구요. 다들 이렇게 바뀌는거겠죠. 다시말하지만 싸잡아서 욕한적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쪽께서
착각하신거에요;; 그럼 이만 말 줄일게요
그러니가요 남자어른들 와서 여자애가 전안부치냐고ㅋㅋㅋ본인들은 왜 안하시는지 ㅠㅜ게다가ㅜ오빠놈은 엄마 내가 며느리 데려올게 더 가관은 엄마까지 며느리가 오면 이거 해야지...노답 꿈쩍않고 앉아서 이거 가져와라 저거가져와라 말만해요 ㅋㅋㅋ그냥 각자 집 제사 각자가 주가 되어서 했으면..정상적인 집안도 많지만 아직은 이런 비정상적인데도 많더라구요
오빠 결혼못하게 막거나 엄마께 그러지말라고 엄마딸이 외가가서 그렇게 일꾼취급받음 좋겠냐고 말해드리세요. 전 예전부터 이런말 계속해서 이제 저희 집 오빠가 결혼해도 명절땐 그냥 일안시키고 외식하자 이말나와요. 저희집안도 외가 친가전체적으로 정상은 아니지만 그쪽도 진짜 비정상이네요ㅎ..;; 고생많으십니다
여자가 혼자 돈 벌면➡여자 일 안해도 됨
남자가 혼자 돈 벌면➡남자 일 안해도 됨
맞벌이 하는데 남자쪽 큰집에 갔다➡여자 일 안해도 됨 남자가 본인 친인척분들 도와서 일 함
맞벌이 하는데 여자쪽 큰집에 갔다➡남자 일 안해도 됨 여자가 본인 친인척분들 도와서 일 함
명절 아닐 때 맞벌이 한다는 가정 하에
나랑 내 아내가 우리 부모님 댁에 갔다➡우리 부모님이 다 해야 함
우리 부모님이 나와 내 아내의 집에 왔다➡나랑 내 아내가 다 해야 함
나랑 내 아내가 내 아내의 부모님 댁에 갔다➡내 아내의 부모님이 다 해야 함
내 아내의 부모님이 나와 내 아내의 집에 왔다➡나랑 내 아내가 다 해야 함
일단 분가해서 따로 사는 이상 손님으로 그 집에 가면 손님은 일 안해도 됨 내가 부모님 댁에 가면 내가 손님인거고 부모님이 우리집에 오면 부모님이 손님인거고
부모님집 가면
나랑 와이프는 거실에 앉아서 티비보고있고
엄마아빠가 가서 상차려와요?ㅋㅋ
여로모로 현실성 너무떨어지는데
그렇게 비즈니스적으로 두부썰듯이 나누려면
그냥 가정부쓰시거나 외식하는게 어떠세요?
적어도 저는 남녀문제를 떠나서 장인장모or시부모님이 음식을 준비하시면
옆에서 상이라도 닦고 수저라도 놓고 셋팅이라도 돕고
하는게 인간의 도리아닌가요?
엄마집이니까 나 티비보고있을게 상차려와?
내자식이 저지랄하면 문전박대할것같은데
잘 한번 생각해보세요.
손님이기 전에 가족입니다.
비지니스적으로 가는 관계가 아니라요.
글쓴이님도 전부동의하신다고 하시니
의견여쭙습니다.
그렇군요. 정정하겠습니다. 손윗사람 집에 갔을 때는 적어도 아랫사람이 둘이 '같이'돕는 것으로요. 또한 웬만한 경우엔 그 집안사람이 아닌 이는 쉬는게 도리라봅니다. 예시) 아내집에갔을땐 사위가 손, 남편집에 갔을땐 며느리가 손이므로 최대한 쉬는쪽으로 배려하는게 도리라봄. 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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