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집이 있다면 9급으로 충분한가요?(직장인분들만)

글쓴이2019.06.23 18:37조회 수 2276추천 수 1댓글 38

    • 글자 크기

집이 여유가 있어서 이번에 퇴직을 하시면서 부산에 있는집을

저한테 주신다고 하는데,이러면 9급 공무원이라도 사는데 지장이 없나요?

역세권에 위치도 번화가에 가깝지만 안 시끄럽고,, 만약 돈이있다고 해도 딴 집에는 안 살 것 같아요. 딱히 취미할동도 안하고, 사람들이랑 막 노는것도 안좋아합니다.

결혼도 안 할 거구요. 거기다가 부모님 두분 다 연금이 어마어마 하셔서 부양 해드릴 필요도 없구요.. 따로 사업(?)도 하셔서 

뭐 제가 용돈을 받아도 안 이상한 상황입니다

다들 9급은 박봉이다 하는데, 초봉(3호봉)이 200쯤 되더군요

 

아니면 무조건 대기업 가는게 좋을까요? 제 입으로 말씀 드리긴 좀 그렇지만 대기업 들어가기에 다들 충분한 스펙이라고 이야길 하더군요 전 / 기 중 하나입니다 

사회생활 중이신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한 백억정도 있으면 ㅇㅇ
  • 닥 대기업. 공무원 뭐 좋다고
  • @착잡한 히말라야시더
    글쓴이글쓴이
    2019.6.23 18:43
    그니깐 제 말은 지금 제 상황에서 굳이 스트레스 받아가며 대기업에 갈 가치가 있나요? 하긴 인식이랑 명예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로 다가오긴 하네요 혹시 다른 더 좋은점이 있나요?
    삶의 질에서 차이가 있나요?
  • @글쓴이
    공무원이라고 스트레스는 없을까요
  • @착잡한 히말라야시더
    이분 아무것도 모르네... 저같으면 공무원합니다
  • @돈많은 배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6.23 18:47
    혹시 이유 좀 알 수 있을까요? 번거로우시겠지만 부탁드립니다
  • @글쓴이
    대기업이 돈을 많이 주긴하죠 근데 돈쓸시간도 많을까요? 혼자사실꺼면 200받고 살아도 충분하실꺼같아요
  • @돈많은 배나무
    호불호에여. 저도 신의직장이라고 불리는 한 공기업 갔다가 사기업 이직 했는데 배틀로얄 같은 분위기 너무 좋아요
  • @착잡한 뻐꾹채
    글쓴이글쓴이
    2019.6.23 19:18
    어떤 점이 좋던가요?? 돈 막 써보는 재미도 있을것 같긴 하네요. 이게 스트레스를 상쇄하고도 남겠죠?
    아마 인식도 좋아질것 같구요
  • @글쓴이
    우선
    1. 복지
    2. 은행신용
    3. 인지도
    4. 갑의 위치
    5. 상명하복
    6. 조직 크기
    등등은 대기업이 압도적이에요

    참고로 월급만큼은 공기업이 10% 더 많아요 동종업체에서 제일 잘나가는 회사인데 공기업보다 실수령 깎인거 보고 충격과 공포
  • @착잡한 뻐꾹채
    엥 ㅋㅋ 은행신용이랑 갑의 위치는 공무원이 압도적이에요 ㅋㅋㅋㅋ 검찰 7급이면 합격증만 가지고 가도 신한은행에서 최저로 1억 대출 가능하고 일행 7급만 돼도 공기업 부장급 쪼인트 까면서 일하는데...ㅋㅋㅋ
    집에 아무것도 없어서 돈 빠짝 벌어야할거면 대기업.
    집에 재산 있고 딱히 큰돈 급하게 필요한거 아니면 공무원이 답입니다 ㅋㅋㅋㅋㅋㅋ
  • @유능한 대나물
    공기업도 공기업 나름입니다ㅎㅎ...
    저는 저년차인데도 업무는 사무관, 서기관하고만 합니다^^;

    해당 기관 출입할 때같이 서무업무 정도나 주무관과 연락하는듯요..
  • @고상한 수선화
    아 물론 공기업 나름이죠..ㅋㅋ 이번에 고노부 7급이 한전 처장징계 먹이는거 봤었어서...ㅋㅋ
  • 집이 있고 결혼도 안하시면 혼사 사시는 데는 부족함이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저라면 대기업이 가능하다면 대기업을 먼저 갔다가 아니다 싶으면 퇴직하고 다른 길을 찾겠습니다
    대기업에 갔다 나오면 공시 준비 할 자본도 준비되어있을테니까요
  • @큰 떡쑥
    글쓴이글쓴이
    2019.6.23 18:52
    사실 부산 9급을 이번에 붙어서요 기술직인데 6월 지방직 시험이 수능형으로 나왔고, 공시 치기 직전에 학점 4점대 만들어놓고 토익 900 찍으니까 바로 붙더군요
  • @글쓴이
    우선 합격 축하드려요^^ 취업 게시판 보면 대기업 퇴직자 분들 , 9급 현직 분들 간혹 있더군요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그정도면 충분 ㅇㅇ 힘든거 싫으면 굳이;; 더더욱 결혼도안하실거면
  • 공무원이 박봉 박봉하지만 혼자 사는데는 전혀 안부족해요
  • @피로한 유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6.23 19:01
    혹시 제 상황에 대기업과 9급 둘 다 붙었다면 9급 하실건가요? 번거로우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릴게요 ㅠ
  • 이건 본인 씀씀이랑 가치관에 따라 다르죠
    남들이 뭐라하든
  • 개인 가치관 따라인거 같아요 물론 9급하고 대기업은 대기업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7급이라면 고민될거 같은데...
    경제적 여유도 있으시고 워라벨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대기업은 조금 자신에게 맞는 직업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거 같아요.
  • 부부공무원이면 충분함
  • 이미 공무원에 최적화된 마인드에다가 벌써 붙었는데 가보고 안되면 나와도돼져 ㄱㄱ
  • @꼴찌 개감초
    글쓴이글쓴이
    2019.6.23 19:21
    고민을 하는 이유가,, 대기업에 나이 제한이 있잖아요
    하고 싶은것들 하느라 27에 졸업 예정입니다.
    이번이 막학기라 고민이 많네요
  • 명예욕 없고, 집값말고 쓸 돈도 충분하다면 그냥 9급해서 눈치안보고 칼퇴하며 웰빙하면 됩니다.

    개중에 돈도 많은데 명함값 때문에 좋은 직장 가지는 사람들 있긴한데, 그건 뭐 본인 가치관이죠.
  • 금은수저 9급 >>>>>>>> 동수저 대기업

    나라면 물려받는 돈으로 재테크나 신경쓰며 사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함ㅇㅇ 오히려 동수저 대기업보다 돈 더 벌듯..
    돈이 돈을 부르고 부는 대물림되는게 현실이거든여
    계층은 유지될수밖에없음ㅎㅎ
  • 요즘 사기업 워라밸 좋아지는 추세라서 사실 9급보단 대기업이 전반적으로 나을텐데 문제는 부산에는 대기업이 거의 없죠 일자리가 넘 없으니.. 부산에 집을 주시는거면 부산시 공무원 하시면 되겠네요 애초에 부산에서 대기업 엔지니어로 근무하실수 없을거예요 해봤자 삼성전기정도...?
    전 기 중하나면 기술직 공무원일텐데 흠 글쎄요...일행이나 교행이 더 나을지도
  • 집있고 결혼안하고 애없이 혼자 돈드는 취미도 없으면 식당 알바만하고 살아도 문제없다봅니다ㅋㅋㅋ
  • 애초에 대기업 9급 비교대상도아니고 모든면에서 대기업>>>>>>>>>9급인데
    9급 준비하는 사람들 보면 전부 다 취사선택 전제로 깔고 말하네;;
    대기업 공기업 못가니까 9급치는거면서ㅋㅋ
  • @바쁜 봄맞이꽃
    글쓴이글쓴이
    2019.6.23 21:32
    음,,,아직 26살이고, 기계과 4.1에 토익,토스,기사, 대기업인턴 등 있으면 지금부터 준비해도 어딘가엔 가지 않을까요??
  • @글쓴이
    ㄷㄷ 스펙 지림
  • @글쓴이
    걍 9급다니면서 맘에안들면 공기업이직을준비하시는게좋을듯 기사도있으시고 공기업은 20대후반은 나이든것도아니니까 고민없구요
  • 9급이 나은거같은데 나는
  • 돈도있는데 당연 9급이죠. 공무원하면서 워라벨 챙기는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임ㅠㅠ 대기업 그거 다녀서 10년 벌어도 번듯한 아파트 하나 사기 힘든 현실인데
  • 집에 물려받을 재산있으면 9급공무원>>>>>>>>>>>>>>>>>대기업.
    집에서 받을 돈 몇억만 있어도 평생 대기업에서 쌩고생하면서 버는돈보다 많이 굴릴수 있습니다.
    집에 쥐뿔도 없으면 대기업 가야죠 일단 몫돈을 만들어야 굴리든뭐든 할테니..
  • 얼마나 받길래 어마어마 하다 하냐 ㅋㅋ
  • 난 공무원 하면서 인생 즐기면서 살거임
    연봉 6000만 반도체 회사 다니는 지인도 맨날 일 그만두고 싶다하면서 돈 맛에 중독되서 다니는 거 보니까 나는 그냥 결혼 안하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직업으로는 공무원이 흙수저 직업 중에선 최고인 듯
    참고로 이번 지방 9급 합격할 것 같음.
  • 본인이 이미 정하신거 같은데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시죠 안한 선택에 대한 후회는 뭘 선택해도 남을테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803 이제 우리는 야구 국대는 포기해야 하나봐요1 활달한 곰딸기 2023.03.11
167802 오늘 WBC 일본전 어떻게 될까요4 사랑스러운 오이 2023.03.10
167801 [레알피누] 졸업생인데 도서관 연회원 등록하고 모바일 이용증 사용할 때4 겸연쩍은 무릇 2023.03.08
167800 첫 차 사는 건 무리할 필요가 없겠죠?1 우아한 왜당귀 2023.03.08
167799 수학1 수업 관련 선배님들 조언 구해요2 한가한 개모시풀 2023.03.06
167798 건강 같은 건 진짜 되돌릴 수 없나봐요1 답답한 고욤나무 2023.03.06
167797 신의탑 나오는 날임3 화난 후박나무 2023.03.05
167796 부산대역앞 모임호객?1 슬픈 며느리밑씻개 2023.03.04
167795 이제는 점점 날씨가 좀 풀리는 것 같네요1 꼴찌 뜰보리수 2023.03.04
167794 몇 살까지 일하고 싶으신가요5 무례한 은백양 2023.02.28
167793 마이러버 요즘 많이 해?6 깨끗한 둥근잎유홍초 2023.02.25
167792 오늘 졸업하시는 분들 축하해요~2 진실한 개별꽃 2023.02.24
167791 부산대학교 내 식당 식대 올라가네요2 꾸준한 낭아초 2023.02.23
167790 요즘 해동학술정보관 열람실 운영시간 어떻게 되나요?1 쌀쌀한 풍선덩굴 2023.02.22
167789 넷플릭스에서 스마트폰이 떨어졌을 뿐인데 봤는데 재밌네용 푸짐한 터리풀 2023.02.19
167788 부산대 나와서 순경하면 쪽팔린가요?5 난폭한 보리 2023.02.18
167787 수강신청 서버가 개선된 게 없네용...2 배고픈 미국나팔꽃 2023.02.14
167786 교보문고 vs DBpia1 해박한 어저귀 2023.02.11
167785 요새 챗GPT가 핫한데6 보통의 측백나무 2023.02.10
167784 재학생분들 내일 수강신청 올킬하시길 바랄게요~1 유능한 금낭화 2023.02.07
이전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8404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