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 초고수 도움요망!!

글쓴이2019.06.24 16:02조회 수 145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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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용어가 어려워서 책읽는데 어려움이 있네요. 몇가지 알려주십사..

 

1. 변이라는 말은 동일 종에서 개체들 사이의 서로다른 특성, 이를테면 눈 색이나 피부색, 이라고 알고있는데요, 결국 이 변이도 개체간의 유전자 차이에서 비롯된 것인가요? 그렇다면 일란성 쌍둥이는 어떻게 구별되는 차이를 갖게된 것인가요?

 

2. 자연선택에 의해 일부 잘 적응한 개체들이 개체군을 장악하면 결국 유전자 차원에서는 다양성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 때 새로운 유전적 다양성을 만들어주는 것이 유전자 차원의 돌연변이가 맞나요?

 

3. 본질주의에 기초한 변환주의 이론에 따르면 돌연변이나 도약에 의해 진화가 이루어진다고 주장했다는데, 이경우 말하는 돌연변이는 유전자 단위가 아니라 개체 단위의 급진적인 돌연변이를 말하는 것인가요?

 

고수 형님누님들 도와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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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창조론을 믿습니다

    잎 세포의 한치의 오차도 없는 육각형의 규칙적인 배열,
    눈의 결정또한 육각형,
    한낱 해충에 불과한 너무나도 작은 진드기조차도 확대해보면 인간과 똑같이 공통적으로 선명하게 나있는 눈코입,
    한치의 오차도 없이 23.5도로 기울어진 지구,
    우리 몸 안의 200개의 뼈가 한치의 각도 오차도 없이 규칙적으로 배열되어있는 것

    이 놀라우리만큼 정교하고 질서정연한 모든 우주만물이 단순한 폭발로 희박한 확률로 단지 우연하게 생겨난것이다?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 생각합니다

    이 오묘하고 정교한, 한낱 개미의 구조도 보면 입을 비롯해서 소화기관, 배설기관까지도 한치의 오차도 없는 너무나도 정교하고 너무나도 규칙적인 구조,

    이러한 너무나도 규칙적이고 질서정연하고 정교한 이 모든 우주만물들은
    누군가에 의해 정교하게 디자인되었고 설계되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지적설계론)
  • @돈많은 석잠풀
    믿으세요 ! 전지전능한 신을 무슨 수로 이기겠습니까
  • @글쓴이
    넵 저는 창조주를 믿습니다

    저도 예전 한때는 물활론, 유물론, 무신론에 빠졌던 진화론 신봉자였어서 게시글보고 이전의 제 모습이 그냥 문득 생각이 났네요
  • @돈많은 석잠풀
    규칙적인건 그것이 가장 안정한 구조형태이기 때문에 규칙적 배열을 하고 있는 것이고 그것의 기반은 분자내 외 인력과 척력에 의한 것입니다.
  • 제가 진화론을 깊게 공부한 것은 아니지만 학창시절 배운 기억과 약간의 생각을 가미해 답변해 보자면
    1. 변이에는 유전적 변이가 있습니다.
    쓴이분의 질문인 일란성 쌍둥이의 변이에 관해서 궁금하신 점은 선천적으로는 유전적 정보가 동일하지만 후천적으로 외부환경에 따라 우리 몸이 적응하기위해 후천적으로 변이한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 몸의 핵산은 항상 활동하니까요.
    2. 돌연변이도 유전적 다양성이 기여하지만 우월한 개체군의 다양성에는 그들간의 경쟁에서 오는 변이도 다양성에 기여할 것 같습니다. 또한 번식하면서 유전적 다양성은 항상 따라오죠. 우성과 열성이 있으니까요.
    3. 변환주의가 뭔지 몰라서 pass ㅎ
  • @허약한 돌가시나무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추운 지역에 살던 종이 갑자기 기후가 온화해지자 털을 제거시킨 개체군만 살아남았다고 가정합시다. 이런경우 저는 털을 만들던 유전자는 자연선택되어 사라지니 유전자 풀 규모 자체가 줄어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런식으로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여 진화하다보면 계속 유전자 풀은 줄어들고 나중에는 환경이 변해도 다양성이 부족해 역선택될 유전자 카드가 없어지는 결과가 될것같습니다. 그러나 현생 생물들은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으니, 유전자 풀의 규모가 적어도 유지되고 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어떤방식으로든 새로운 유전자형이 유전자풀에 추가돼야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이 새로운 유전자의 추가가 오로지 돌연변이의 힘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건지 궁금합니다.
  • @글쓴이
    갑자기 온화해진 환경에 대해 해당 종의 몇몇 개체만 털을 인위적으로 제거해서 살아남게 하였다?.. 그렇다 치고 유전자 풀이 감소한다는건 해당 털이 나는 대립유전자가 도태된다는 것을 말하는 거겠죠? 그런데 제가 생각할 때 털을 나게하는 대립유전자를 A 털이 안나도록 하는 대립유전자를 a라고 할때 A가 줄어든다고 A와 a의 총량이 감서하는 것이 아니라 A가 줄어들면 a를 더 많이 갖는 개체가 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전부 a를 갖는 개체만 있는 것이 아니니 후에 다시 추운 환경에 와도 A유전자로 다시 개체들이 살아 남을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설명하기 어렵지만 어떤 의견을 제가 이야기하는지 이해해주시길..
  • 아구몬 진화!!!
    그레이몬!
  • @나쁜 백화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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