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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16.02.10 23:59조회 수 2828추천 수 5댓글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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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싫어요
  • @치밀한 우엉
    글쓴이글쓴이
    2016.2.11 00:02
    그럼 상사의 말에 부응하고 회사내에서 갖은 압박들로 퇴사권유를 받아야 하나요?
  • 글쓴이글쓴이
    2016.2.11 00:03
    '가기 싫어도 갈 수 밖에 없다.' 가 존재하는 현재 대한민국의 회사생활을 이해하지 못해주는건가요?
  • 글쓴이글쓴이
    2016.2.11 00:06
    많은 댓글 기다립니다.
  • 솔직히 저는 어쩔수없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막상 남자친구가 그런거 엄청 싫어해서 진로까지 바꿨어요;; 그래서 어쩌면 저런 상황을 현실로 마주칠일이 살면서 없을지도 모르지만.. 알게되면 기분은 안좋긴하겠죠. 그리고 만약에 본인이 원하지 않는데 어쩔수없이 접대를 하러 아가씨 부르고 2차가는 유흥을 꼭 해야되는 직장이라면 이직권유하고 준비기간은 제가 서포트할꺼에요. 여기서 남자가 아니 난 좋으니까 그냥 다닐래 하는것과 보수가 낮아지더라도 그런거없는 직장으로 옮기는 노력을 해볼게.(말이라도..ㅋㅋ)라고 나뉠수있지않나 싶어요. 근데 그냥 사귀는 사이면 저런게 이별사유가 될수있다고는 생각합니다. 배우자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중요하게 보는 요소일수 있으니까요. 이미 결혼했고 아이가 있으면 두사람이 합의를 보는게 최선일꺼구요
  • @큰 떡신갈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2.11 00:10
    댓글 감사합니다~
  • @큰 떡신갈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2.11 00:10
    좋은 생각을 가지신 여성분이시네요 !
  • 참 힘든 상황이네요.
  • @무심한 야광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2.11 00:13
    직장문화가 정상적이지 않은 곳이 우리나라에는 많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저런 환경에 처하는 남자분들이 엄청나게 많아요. 인터넷이나 방송을 보면, 일방적으로 여성분들이 "어떻게 업소를 가냐, 더럽다. 상사에게 대들어서 환경을 바꿔라!" 등의 반응을 보여서 의견을 나눌까 하는 마음에 끄적여봤습니다~
  • @글쓴이
    하지만 글쓴이분도 저것이 옳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시네요. 두개중에 선택하는수밖에 없네요. 올바르게 살것이냐, 내가 생각하는 가치보다 현실상황에 타협할 것이냐...인데.. 사람이 돈보다는 신념으로 사는거 아니겠나요?

    올바르게 사신 아버지덕분에 가난하게 살았지만 저는 그런 아버지가 자랑스럽고 저도 같은 길을 걸어가고 싶네요. 더 힘들더라도 옳은 가치를 개개인이 지키다보면 언젠가는 사회도 바뀌지 않을까요
  • @무심한 야광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2.11 00:50
    말씀하셨듯이 저도 저게 당연히 옳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죠.
    본문에 있듯이 사회적인 문제입니다. 윗세대들의 '접대' 문화가 직장문화를 더럽히고 있죠.
    흔히 말하는 싸바싸바를 하기 위해서 돈을 쓰고 업소녀를 부르는게 일상화 되어 있는 직장문화의 변화가 시급한거죠.. 하지만, 말씀하신 부분과 같이 현실과 타협할 수 밖에 없는 남자들의 상황을 '이해조차 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업소를 갔으니' 라고 말하는 여성들에게 이해를 할 수 없다는 거에요.
  • @글쓴이
    비난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나요.세상엔 나와 다른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나와 가족처럼 지낼 사람이라면 글쓴이 상황을 이해해줄테고, 나의 상황을 이해해주지 못할 남이라면 비난하는것이 당연하니 크게 문제될 것이 있나요 :) . 비난하는 사람들을 신경쓰지 마세요. 이해해주는 사람들 챙기기에도 바쁜게 인생입니다. 내가 부당한것을 겪었다면 앞으로 그러지 않도록 개선해나가면 되는 문제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해야할 일이 있다는게 좋네요.
  • @무심한 야광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2.11 00:59
    야광나무 님과 제 생각은 다르네요. 그들을 변화시키고자 제 생각을 관철하는게 이 글의 목표에요.
    많은 여성분들이 '업소를 가는 남자'에 대해서 단편적으로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 제가 아는 현실을 알려드리고자 하는 겁니다. 또한 여성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구요.
  • @글쓴이
    그렇군요.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 @무심한 야광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04
    의견교환 감사합니다.
  • 참 힘든 상황이네요.
  • 포장 ㄴㄴ
  • @거대한 가지
    글쓴이글쓴이
    2016.2.11 00:52
    제가 말한 부분이 이런 분들에 대한 이야기죠.
    포장이 아닌 현실입니다. 현실이 만화나 드라마처럼 주인공을 위해 변화되나요?
    주인공이 "대리님! 이런 문화는 옳지 않습니다!" 하고 소리치면 대리님이 "오, 그렇구나 주인공아!" 하면서 변화하고 자책하나요 ?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힘겹게 들어간 '좋은' 직장에서 이러한 일에 반발하고 나서며 많은 힘든 일을 겪을수가 있을까요 ? 누가 행동할까요? 단편적으로 보지 말고 어떻게 '원치도 않게' 하였나를 보세요.
  •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 들어가란 부모님말씀을 어긴 건 남자 본인
    이핑계 저핑계 댈 시간에 더 공부해서 그런 직장에서 이직할 것
  • @거대한 가지
    여기서도 노오오력! 탓인가요?ㅋㅋㅋ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취업한것만으로도 충분히 열심히 한것같구만 노력이 부족해서 그런곳에 들어간거라니.. 이직이 말처럼 쉬운것도 아니고.
    현실감 없는 댓글이네요
  • @거대한 가지
    글쓴이글쓴이
    2016.2.11 00:57
    상상속의 세상에서 사시나 보네요 ㅋㅋ
  • 힘든상황인거 같은데 그냥 일단 내남친이 저런상황이라면 이직을 권유하거나 협의가 되지않으면 제가 떠날거 같아요ㅠㅠ
    어쩔수 없는 자리라고 해도 한두번이아니라 매번 회식때마다 그런곳을 다녀 온다 라고 생각하면.. 분명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행동은 그렇지 못할거같고ㅠㅠㅠ음.. 저는 예전처럼 볼 자신이 없을거같아서요ㅠㅠ 겪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겟지만 그냥 상상을 해보니까 그렇게 좋게 이해하고 받아들여 질것같지만은 않네요ㅠㅠ적다보니 제가 이기적..
  • @게으른 큰방가지똥
    글쓴이글쓴이
    2016.2.11 00:54
    말씀하셨듯이 이기적인 생각이에요. 업소에 가서 '즐겁게 노는 척' 을 해야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업소녀인데 어때 한번 하고 가지 뭐' 하는 남자도 분명 있을 듯 하지만, 당사자와의 대화에서 '싫은 기색'을 보이고 그러한 모습과 행동, 언지를 보인다면 이해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 @글쓴이
    만약 제가 저상황의 여자라면 머리로는 이해되지만 행동으로는 그렇지 못할것 같아서요.. 점점 믿음도 깨지고 그 싫은 기색이 정말로 싫은건지 아니면 내앞에서 연기를 하고잇을 지도 모른다라고 생각을 하게되는것 자체에 회의감이 들어서'저라면' 이해하지 못하고 헤어질것 같습니다. ㅠㅠ이해해야 하는 부분이라는 것에대해 저는 공감할수 없네요.. 그냥 제생각이에요! 좋은밤 되시길
  • @게으른 큰방가지똥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11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내가 남친입장이라면 먹고 살아야하니 가긴 하겠지만..
    여친입장이라면 돌아버릴 듯.

    내 여친이 일 때문이라지만 호빠가서 2차 간다생각하면
  • @따듯한 민백미꽃
    글쓴이글쓴이
    2016.2.11 00:56
    2차의 이야기는 다릅니다.
    2차까지 간다는 것은 직접 돈을 주고 행위를 하는 건데요.
    "에이 김주임! 괜찮아 어때!" 하면서 2차를 보낸다고 해도 과장님을 속이며 2차를 갔다고 말하는 남자도 있습니다.
    이들까진 매도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 네 다음 걸레
  • @겸연쩍은 미모사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02
    왜 걸레죠? 저들이 쾌락에 빠져서 성을 찾아다니는 그런 타락한 남성들입니까?
  • 그냥 헤어져야죠
    뭐하러 그런남자만나서 힘들게 연애하나요...
    결혼해서까지 남편이 그런데 들락날락 할거생각하면
    연애도 생각안해요..
  • @방구쟁이 댑싸리
    글쓴이글쓴이
    2016.2.11 00:57
    '그런남자'라면 현실에 굴복한 남자인가요?
  • @글쓴이
    그렇죠 직장문화가 잘못되었고 이런 문제를 떠나서 님이 어쩔수없이 본인이 원치않는 업소에 가게된다하더라도
    이런 회식문화가 잦은 남자와 연애는 힘들거같네요.. 물론 결혼두요
  • @방구쟁이 댑싸리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03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물어봐도 되나요?
    그들이 잘못된게 아니고 어쩔 수 없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일텐데..
    그들의 상사와 직장문화가 잘못 됐으니 연애/결혼과는 별개로 봐야 할 문제아닐까요?
  • @글쓴이
    ㅜㅜ 어떤여자가 남친이 도우미 여자랑 허리에 손두르고 노래부르고 춤추고 2차나가고 하는데 좋아라하나요 ...생각만해도 속이터지는데 남친은 회사일이라 어쩔수없어 !! 이러면 여자는 보살도 아니고 어떻게 매번 참으며 연애하나요.
    절대 연애와 별개가 될수가없죠 ... 남자분 입장은 힘드시겠지만 여자입장에서는 연애하기전 걸러야하는 남자중 하나네요...
  • @방구쟁이 댑싸리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12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내 살길을 위해서 정의를 버려기 현실과 타협 하는게 이 사회인데 그렇게 하면 이별까지 당하고 ㅠㅠ
  • 걍 핑계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ㅎ
  • @밝은 큰방가지똥
    글쓴이글쓴이
    2016.2.11 00:55
    단편적인 생각이시네요. 어떤 면에서 핑계죠? 설명부탁드립니다.
  • @글쓴이
    여성들의 생각이 궁금하다고 하셔서 맞든 틀리든 단순히 제 생각 알려드린거예요. 이유야 어찌됐든 그런 곳 들락날락 하다보면 맛들이기 마련이고 본인도 그렇게 싫지 않으니 따라가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것 같아요. 뭐 저라면 그런 남자랑은 뒤도 안돌아보고 정리할 것 같네요.
  • @밝은 큰방가지똥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01
    '맛들이기 마련' 과 '그렇게 싫지 않으니 따라간다.' 가 잘못된 생각이신거 같네요.
    과연 '그렇게 싫지 않으니 따라간다.'라고 말 할 수 있는 부분일까요..
    '어쩔 수 없이 따라가 고통받고 있다.' 라던가 , '현실과 타협하고 살 방법을 찾고 있다.' 라고 이해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글쓴이
    본인도 저런 행동이 자랑스러운 행동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텐데요. 보통 사랑하는 남자가 업소를 간다고 했을때 글쓴님처럼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를 할수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이해안되시면 이해하지 마시고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고 사세요.ㅎ 이해해주는 여자를 만나시든지 혼자 사시면 되죠. 왜 굳이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본인 주장을 이해시키려고 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 @밝은 큰방가지똥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11
    이곳은 대화를 나누는 곳이고, 서로의 의견을 과철시켜나갈 수 있는 곳이니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지요. 또한 이것도 '사랑'에 있어서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댓글쓴님 말씀처럼 '논리적이고 이상적인 사고'로 보자면 제가 본문에서 언급한 남자들은 '이별통보/매도'를 받지 말아야 할 남자들이겠지요.
  • @글쓴이
    댓글 제대로 읽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제 말이 그말이에요. 저는 그런 상황에서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를 통한 이해가 불가능하니까 이별통보를 하겠다는 말이었어요.
  • @밝은 큰방가지똥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20
    ? 제 말이 그말입니다. 논리적/이성적 사고로 보면 저들은 매도받지 말아야 할 존재라구요.
    어떤부분에서 이해가 안되시는지..
  • @글쓴이
    저는 본문같은 상황에서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를 할수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라고 했습니다.. 그리 어려운 문장도 아닌데 이해를 못하시니 당황스럽네요.
  • @밝은 큰방가지똥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27
    네 제가 머리가 나쁜가보네요. 본문과 댓글에서 저는 같은 상황을 이야기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말이죠.
  • @글쓴이
    초등학생이랑 이야기하는게 덜 답답하겠네요.
  • @글쓴이
    아, 그리고 가르치려는 말투 상당히 거슬리네요.
  • @밝은 큰방가지똥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14
    어디서 가르치려는 말투인지 알고싶네요.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고자 할때는 저런 투로 얘기하게 되는 겁니다. 본인도 '알텐데요.' 라며 본인의 말을 제 논리에 덮어 씌울려는 투로 말씀하시는데요..
  • @글쓴이
    역시나 가르치는 말투시네요.. 본인이 깨달아야겠죠.
  • @밝은 큰방가지똥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23
    그냥 본인이 감정적으로 대하시는 것 같아요. 가르치려는 투가 아니고 [ 댓글 제대로 읽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제 말이...] 의 댓글에서 보이는 오류를 제차 말씀드리는 겁니다.
  • @글쓴이
    제차가 아니라 재차구요 저는 그댓글말고 '~하게 되는 겁니다.' 라고 쓰신거 말씀드리는 겁니다.
  • @밝은 큰방가지똥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29
    네 오타지적 감사합니다. 혹시 ~ 하게 되는 겁니다 라고 쓴게 어떤댓글인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 @글쓴이
    글쓴님이 직접 찾아보세요. 저는 심신안정을 위해서 그만할게요.
  •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04
    비추 다신분들 왜 비추인지 말씀해주세요.
  • 모든남자가 그런것을 권유하는 직장을 가지고있는것도아니고 또한 모든남자가 업소가지도 않으니 , 그냥 차라리헤어지고 그런사람 운좋게 만나거나 없으면 차라리 독신으로 살죠ㅋㅋㅋ 스트레스받으면서까지 만나고싶지않습니다 내가 행복해하는 연애를 해야하는데 ㅎ
  • @난감한 고삼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06
    여러 지문중에 정답인 댓글이네요. 저는 그런 현실에 쫓겨 있는 남자들이 있고, 만약에 그런 상황이라면 여성분들이 어떨지 또한 무엇이 정답인지 밝히고 싶습니다~ 댓글감사해요.
  •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15
    그냥 비추만 날리지 마시고 왜 그런지 말씀해주세요. 많은 댓글 기다립니다.
  • 솔직히 걸레같아여 내가 여자인 직장상사 때문에 호빠가도 이해해줄건가 싶음
  • @답답한 향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18
    걸레라고 표현하는 남자들은 '자의적'으로 업소를 가는 남자들을 얘기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어쩔 수 없이' 가는 남자들을 얘기하시는 건가요 ?
  • @글쓴이
    둘다요 극혐
  • @답답한 향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23
    후자는 그럼 어떻게 해야 극혐을 벗어나나요 ? 생각대로 행동해서 힘겹게 들어간 회사에서 부장님께 대들면서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제 양심이 허락하지 않아요 하면서 박차고 나와야 하나요?
  • @글쓴이
    그리고 요즘에는 거의 그런 데로 접대 안간다고 들었습니다 회사 내 감사가 철저해서 대기업일수록 갈 수 없다고 하네요 중소기업은 중소 나름대로 그렇게 접대비가 많이 드는 쪽은 갓 들어온 신입한테 안맡긴다고 하구요 그러니 여성분들 이런 핑계에 마음 약해지지 마시고 믿고 거르세요~!
  • @답답한 향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25
    핑계라고 단정지어 버리시네요. 어떤 부분에서 핑계입니까. 제가 '가고 싶어 가는 남자들' 을 옹호하는게 아닌데 말이죠..
  • @글쓴이
    ㅋㅋㅋ제가 말한대로라면 핑계 맞는데요 굳이 그런데서 접대 안한다잖아요 요즘
  • @답답한 향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30
    아니 그러니까 어느 부분에서 핑계인가요?
    본인이 즐기며 갔다와서 "자기야 과장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갔다왔어 ㅠㅠ"
    하는거랑
    정말로 억지로/고통스럽게 끌려갔다가 새벽에 들어와서 풀죽어 있고 속상해 하는 사람이랑 같은건가요?
  • @글쓴이
    아니 난독이심?.. 최근 접대 경향이 성매매 위주에서 벗어나고 있고 특히 쌩신입한테는 그런 중요한 접대를 안맡긴다고요 그렇담 지가 좋아서 쫄래쫄래 따라간걸텐데 그걸 왜 이해해야하냐고요
  • @답답한 향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37
    본문과 함께 읽어보시면.. 전제는 '끌려간 남자'입니다. 그런 자리에 타의적으로 끌려간 남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그 경향에서 벗어나 있는 이들도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하고싶네요.
  • @글쓴이
    그래요 요즘은 그 전제가 무너졌다고요 이 양반아 업소가는거 합리화시키고 여자들이 어쩔수 없다고 봐주게 만들고 싶은 거 알겠는데
    회사도 안 들어가보신 분이 접대해본적도 없으면서 감정적 이입도 참 열심이시네 ㅉㅉ
  • @답답한 향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54
    걱정에서 생겨난 두려움 때문에 적고 있는데에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하네요.
    대화로 푸는 공간에서 비꼼은 하지말아주세요.
  • @글쓴이
    그래요 그 걱정 하실 필요 없으십니다!!!!!!!!! 님한테 접대 안시켜요!!!!!!!!!!!!!!!
  • @답답한 향나무
    저기... 저 중공업 현직자인데요
    최근 접대 경향이 성매매 위주에서 벗어난다는건 도대체 어떤기업에서 하는건가요?? 계열사나 비슷한 업종은 심했으면 심했지 절대로 덜하지는 않는데요. 그리고 쌩신입은 무조건 데리고 갈려고하는데 어떤 유토피아 기업이길래 그런 혁신적인 조치를 취하는지ㅎㅎㅎ 꼭 접대가 아니더라도 회식끝나면 무조건 데리고 갑니다. 거절하면 안되냐고요? 나 위로 전부 ok하는데 막내신입이 거절하면 그것참 볼만하겠습니다ㅎㅎ
  • @똑똑한 산딸나무
    걸레는 빨아도 걸레입니다
    왠만하면 혼자 사세여
  • @답답한 향나무
    저기... 저 중공업 현직자인데요
    최근 접대 경향이 성매매 위주에서 벗어난다는건 도대체 어떤기업에서 하는건가요?? 계열사나 비슷한 업종은 심했으면 심했지 절대로 덜하지는 않는데요. 그리고 쌩신입은 무조건 데리고 갈려고하는데 어떤 유토피아 기업이길래 그런 혁신적인 조치를 취하는지ㅎㅎㅎ 꼭 접대가 아니더라도 회식끝나면 무조건 데리고 갑니다. 거절하면 안되냐고요? 나 위로 전부 ok하는데 막내신입이 거절하면 그것참 볼만하겠습니다ㅎㅎ
  • @글쓴이
    아 그래서 여자가 호빠가는거 이해해줍니까?
  • @답답한 향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32
    단편적으로 입장전환으로 생각한다면 이해해줘야 할 문제죠.
    만약 그들이 '즐기러'갔다면 이해하면 안되지요. 남자들과 같이 생각해서요.
    여자친구가 오늘 호빠를 갔다왔다. 부장님때문에 미치겠다. 등 자신의 고통을 말해주고 이야기해준다면 더욱 믿어주고 이해해줘야 할 일이지요.
  • @글쓴이
    그래여 다른 남자랑 술마시고 허벅지 주무르고 섹드립 날렸어도 자리 분위기 맞추기 위한거고 상사 기분 맞춰주는 거니까 잘했다고 장하다고 위로해주세요 실제로는 몰라도 2차까지도 안갔잖아요 ㅎㅎ
  • @답답한 향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38
    비꼬지 말고 얘기하세요. 뭐가 그렇게 기분나쁘신지요.
    그 자리에서 어떻게 행동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남자가 "나는 정말 아무것도 안했어." 라고 얘기해도 여성분들은 이해는 하겠지만 속으로 천불이 나겠지요. 당연합니다. 하지만, 현실을 알리고 싶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과장님께, 상사에게 술따라주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고통이 남자에게만 국한되어 있는 지금을 얘기하고 있어요.
  • @글쓴이
    아무도 모르는데 굳이 좋은 쪽으로만 해석할 이유는..? 남자한테만 국한되어있다뇨 여자도 호빠가서 힘들게 술마시고 남자 허벅지 주무르잖아요 ㅜㅜ
  • @답답한 향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44
    제 기억상으로는 여성까지 그런곳으로 끌려가는 일은 없다고 보았는데요.. 혹시 알고 있는 부분 있으신지요? 접대자리에 여성 상급자를 위해 여성 하급자들이 그런일을 하는 과정을요.
  • @글쓴이
    ㅋㅋㅋㅋ왜요 안믿어지십니까? 남자들은 그런데 가도 여자는 안그런거 같으세요? 못갈건 또 뭡니까~~ 남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밥만 먹으면 질리니까 외식도 하는 거겠죠 뭐~~~ 대놓고 가면 걸리니까 직장에서 어쩔 수 없이 가는 거라고 승진 누락된다고 남친이랑 남편한테 엄살도 좀 피워가면서 그럴 수 있죠~~~~
  • @답답한 향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55
    아니.. 비꼬지 마시구요. 그런 과정에 대해서 묻는겁니다. 저는 정말로 들은 적이 없으니 알고자 하는 겁니다. 여성호빠접대라던가 그런이야기에 대해서는 제가 들은 적 없어서 궁금한 겁니다. 그런 일이 있다면 나부터 고쳐나갈 일이 하나 더 생기는 것이니까요.
  • @글쓴이
    뭘 고쳐나가시게요? 호빠에서 과장님 비위를 맞춘다고 지친 여친의 심신을 안정시켜줄 성품이라도 갖추시게요? 와 님 정말 옳은 생각을 가진 남자인거 같네요.. 저랑 만나실래요?
  • 대화를 하자는데 뭘 그으리 감정상하는 단어들만 날리실까 ~ ~

    노오력이란 단어는 쓰는 본인들도 알텐데
    노력 갖고 다되면 기성세대말 듣고 닥치고 묵념해야지
  • @배고픈 넉줄고사리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32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35
    이게 왜 비추죠..
  • 아니 그럼 가서 안하고 오면되잖아요
    설마 감시하는건 아닐테고..
    이건 분명 가치관과 본인의 문제이지
    외부상황에 의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가 말하는 상황은 충분히 자의적행동이라고 봅니다.
  • @적나라한 풍선덩굴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34
    저도 사회생활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선배들과 제 윗세대분들의 말에 따르면
    1차 / 2차로 나뉘여 있습니다.
    1차는 익히 들어서 아시는 '업소' 입니다. 노래방이나 룸에서 도우미 여성들이 나와 오빠오빠 하면서 옆에 붙어서 술을 따라주고 스킨쉽을 나눕니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신입남성들이 끌려다니죠.
    2차는 아시듯이 성행위입니다. 업소에서 연결되어 있는 모텔로 업소여성과 함께 이동을 하죠
    이 과정에서 남성은 업소여성에게 돈을 주고 '했다고 하자'며 빠져나오거나 여성과 합의 후에 빠져나올수도 있고, 성행위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댓글쓴님 처럼 자의적으로 거부의사를 표명하고 나올 수 있는건 현실적으로 2차가 되겠네요.
  • @글쓴이
    1차건 2차건 본인의 의지에 의한 행동이라고생각하고
    그 의지 즉, 가치관이 안맞으면 헤어지는게 이성적으로 정당한거죠..
    이것도 이해못하냐는 식은....적반하장이라고 생각합니다
  • @적나라한 풍선덩굴
    그럼 섹스만 안하면 되는건가요?어디까지 허용인지 기준은 있으신건가요? 룸에서 도우미부르면 상사에게 " 아 전 이런거 안됩니다." 하고 뛰쳐나가면 되나요?
  • @냉철한 시닥나무
    에휴...
  • @적나라한 풍선덩굴
    어휴
  • @적나라한 풍선덩굴
    커피값 내고 커피 안마시고 오시는분 ^오^
  • @냉정한 주름잎
    업소녀를 커피에 비유하는 인성수준 ㄷㄷ
  • 3일전에 동물원에 직장상사의 권유하에 비용에 걱정이 없다면 가겠냐는
    물음에 다수의 남동들이 가겠다는 답을 하더군요
  • @유쾌한 배초향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35
    동물원이니까요. 그들의 수준과 진심을 다하여 답하였느냐의 문제도 포함입니다.
  • @글쓴이
    댓글들 보니 감정적으로 글 쓰신분들도 많고 민감한 부분인거 같은데
    대체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고 이직을 하라는 분들이 많네요
    하지만 다시 취준생이 된다는거 쉬운 결정은 아닐듯 합니다.
  • @유쾌한 배초향
    글쓴이글쓴이
    2016.2.11 01:47
    그렇기 때문에 많은 직장인들이 마음을 다잡고 싸바싸바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겠지요?
    대학생/대학원생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교수님이 시키는 일을 "아, 저 일이 있어요." / "저는 그런일 싫어요." 누가 그럴 수 있을까요 ㅋ 댓글감사합니다.
  • @글쓴이
    전 남자입장에서 보자면
    백수가 몇 년지내더라도 이직해야겠다는 확신이 드실때 여친이 있다면
    말하는게 낫다고 생각이 드네요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감정적으로 싸울 수 밖에 없으니까요
    백수가 되고 여친이랑 헤어지더라도 본인이 접대문화가 너무 싫었으니 여친에 대한 원망도 덜할거 같네요
    여친한테 니 때문에 회사 그만뒀는데 나한테 이럴수 있냐는 이런말은 안 나올수 있겠네요
    자의적으로 다니시는 분들은 말 안하겠습니다.
  • @유쾌한 배초향
    글쓴이글쓴이
    2016.2.11 02:02
    좋은, 명쾌한 댓글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글쓴이
    글쓴이가 업소가는거를 합리화하는 것처럼 보는사람도 있는거 같은데
    그런 논점이 아닌뿐더러
    전 충분히 할수있는 걱정이라고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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