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거절한 여잘 미워하게 돼요...

일등 털도깨비바늘2018.02.19 13:45조회 수 1998추천 수 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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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만나서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조심스럽게 대시하거나 친해지려고 하는데(물론 부담스럽지않게..)
그 여자는 나에게 큰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할 때면
그 여자가 미워져요. 드라마같은데서는 막 증오로 바뀌고 그러는 경우가 있잖아요? 물론 증오 막 그정도 까진 아니라도 미움이 생깁니다... 유치한데
칫 날 못알아봐주다니 뭐 이런 이상한 그런 마음이 ㅜ
그여자도 당연히 취향이 있을거고 거절할 권리가 있는데..
그냥 미워요....
그 여자를 처음부터 좋아할 자격이 없었던것일까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왜케 찌질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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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의 본성이죠
  • 전 아무리 짝사랑하는 상대가 절 거절해도 밉기는 커녕 오히려 슬프고 내가 왜 맘에 안드나 싶어서 더 가꾸기에 급급하둔데ㅠㅠ
  • 좋은 건 아니지만 그 사람을 잊는 방법중 하나는 되겠죠. 타인을 미워해야 스스로를 미워하지 않으니까요.
    그냥 흘려보내고 미워하지 마세요. 사람 마음 맞는게 그리 쉬운건 아니잖아요.
  • @머리나쁜 살구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2.19 14:32
    ㅜㅜ미운 마음이 드니까 관심도 뚝 떨어지고 쉽게 잊혀지긴 하더라고요. 제 스스로 저도 모르게 취하는 방어인가봐여
  • 그럼 대시하면 다 좋아해줘야되남... 이해가 안 되네요ㅋㅋ
  • @느린 귀룽나무
    아무도 그런 말 안했는데 ㄷㄷㄷ
  • 찌질하다고 인정하는게 나쁜게 아니에요. 좋아하거나 호감이 가는 사람은 자기가 갖지 못한 부분이 멋잇어 보이기 때문인 경우가 많아서 그래요. 본인이 덜 여유로와 보이거나 뭔가 열심히 하는게 없는 사람인 경우는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맞다면 아 내가 부족했구나 하고 고치면 됩니다.
  • 진짜 왜안만나줘 네요 알기에 다행입니다..
  • 그 여자들이 거절해서 다행이네 사겼다가 한번 싸우면 뭔짓을 할지;
  • @청아한 바위떡풀
    그렇게해도 약간의 복수심? 같은게 들걸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싸우고 무한반복;; 자존감 없는애들의 특징
  • 본인이 거절을 할 줄도 알아야하고 거절을 수용할 줄도 알아야합니다. 무엇을 내 삶에서 받아들일것인가 버릴것인가 정해야함. 모든 걸 다 받아들이면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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