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글쓴이2020.11.20 18:49조회 수 813댓글 18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맛있게땅
    근데 님이 여자?
  • @멍청한 개여뀌
    글쓴이글쓴이
    2020.11.20 20:37
    네 제가 여자고 상대가 남자입니다.
  • 진짜 이런건 결별사유 가능하죠 듣기만해도 끔찍합니다
  • @억울한 벋은씀바귀
    글쓴이글쓴이
    2020.11.20 20:37
    사랑으로 어떻게 할 수있을 줄 알았는데 또 제가 이거 어때 이렇게 제안을 하면 ' 아 너는 그거먹고싶어? 음....' 이래요.
    그래서그냥 제가 아 별론가? 그럼 다른거 먹을까?하면서 제안또 하고.. 그러져. 근데 대체로 제 제안을 마음에 들어했던 적이 별로 없는듯.
    태어나서 대구뽈찜이란걸 처음먹어봄요 ㄹㅇ 하..근데 이런걸로 걸고넘어지자니 괜한걸로 트집잡는거같고.... 후..
  • 왜 한식을 좋아하는지 물어봤나요
  • 맛은 있겠네..
  • 근데 확실히 너무 상대가 자기입맛만 고집하는듯하네요
    근데 진짜 님이 언급한 음식들 2인용으로 먹기 다애매한음식들은데
    1인당 최소 2만원이상 나올만한 음식들인데 2명에서 먹기 너무 비효율적인음식이고 거기다가 한명이 싫어하는음식들이라...
    결별사유 인정합니다.
  • 헤어지세요
  • 20대의 입에서 대구뽈찜 나오면 이상한 건가요? 나이별로 먹는게 정해져있는건가요?
  • 얘기를 한 번 해보시죠?? 상대방은 글쓴이님처럼 집에서 매일 맛있는 한식 먹을 수 있는 그런 환경이 이닐 수도 있지 않나요? 저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봤는데 저는 부모님이 요리도 잘 못하고 또 제가 혼자 오랫동안 살아서 그런 한식 메뉴를 밖에서 먹는거 좋아하는데 집에서 부모님이 한식 요리 잘하는 친구는 밖에서 한식 사먹는거 극도로 싫어하더라구요 ㅋㅋㅋ 집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 굳이 집밥보다 맛없는걸 돈주고 사먹어야 하냐며.. 근데 반대쪽 입장은 완전 반대일 수가 있어요.. 그렇게 안 사먹으면 먹을 수가 없는거죠 ㅠㅠ 저는 결국 대화를 통해 절충하긴 했었어요 한식 한번 먹으면 두 번 정도는 양식이든 중식이든 다른데 가고 또 한식을 가는거면 그래도 맛있는 집으로 가자는 식으로??
    이거 상대방은 완전 상황이 반대일 수도 있어요 밖에서 사먹는게 아니면 한식류 잘 못 먹는 그런 ㅠㅠ 근데 먹고는 싶으니까 가장 친한 여자친구랑 먹으러 다니는거지요! 그래서 너무 안 맞는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대화를 통해 조율을 해보시길 ! 그리고 본인의 입장을 명확하게 얘기해줘보세요! 분명 이 문제는 절충이 가능합니다 ! 생각보다 글쓴이님 집처럼 바깥 식당보다 엄마가 해주는 한식이 맛있는 경우는 흔치는 않아요..! 즉 다른 남자들도 뭐 저정도는 아니더라도 대부분 한식 사먹는거 좋아할거라는 ....

    물론 노력을 했는데도 안 되면 헤어지셔야 합니다.. 입맛 안 맞는 사람 만나는건 불가능~
  • 쓴 글만 봤을 때는.... 메뉴가 한식이고 말고를 떠나서, 상대방 먹고싶은 것 가고싶은 것 고려안하고 자기하고 싶은대로만 하는 모습이 문제같음
    한식먹을 수 있고 밖에서 몇번 먹을 수 있다 치지만 상대가 다른 걸 먹고 싶어하는 티를 내는데도 계속 자기 가고싶은 곳만 가는게 영 별로
  • ㄹㅇ 그냥 다른걸로 정나미 떨어진거 대놓고 말은 못하겠는데 그나마 맘에 안드는게 입맛이라고 스스로 합리화하는거처럼 보이는데? 그냥 말하면 바뀔거 같은데 뭐 이렇게까지 생각하는지
  • 글쓴이가 여자면 이거 아주 쉽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정액은 사람의 식습관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고 하거든. 그러니까 앞으로는 한식 말고 다른 음식을 주로 먹었으면 좋겠다고 해봐.

    효과는 절대적인 파괘력을 가져올거야. 한식만 수십년째 먹던 남자가 당장 내일부터 과일식단으로 바꾸려고 할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웃어서미안한데 너무 웃겨요... ㅠ 진짜고민이겟다.. 기념일에 백숙이라니
  • 저도 쓴이랑 비슷한 이유로 헤어졌어요 ㅎ
  • 우선 얘기를 제대로 해보시죠. 20대라고 해도 입맛은 계속 변하는거같네요. 저도 20대 초반에는 못먹는것도 많았고, 고기만 좋아하고 해산물들은 입에도 안대다가, 어느순간부터 고기보단 아삭거리는 채소야채가 좋아지고, 전골류 백숙류 등등이 좋아지더라구요. 지금은 솔직히 외식기분나는 일식양식도 좋고, 한식도 좋아합니다. 지금 만나는 사람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지난번에 만났던 사람은 글쓴분의 남자친구분처럼 닥한식 이래서 좀 곤혹스럽긴 한데, 제가 많이 좋아했어서 좋아하는 사람이 먹고싶은거 먹다보니 입맛도 바뀌더라구요. 식사는 상대방취향에 맞추고, 그외에 영화나 데이트장소 등등은 제 취향이 맞추구요. 이런건 한번 제대로 얘기를 해보시면 좋을것같네요.
  • 식궁합도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충분히 결별사유 될 만하다고 생각함
  • 글쓴이글쓴이
    2020.11.22 19:30
    모두 본인일처럼 진지하게말씀해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538 진짜마럽ㅋㅋ꽝밭이네 꽝밭3 착실한 낙우송 2021.08.19
58537 [레알피누] 저랑 마이러버 하실 분 있나요?? 매번 실패하네요 ㅠㅠ8 점잖은 불두화 2021.08.19
58536 마이러버 깜박했는데 저랑 매칭하실분17 섹시한 노랑제비꽃 2021.08.19
58535 마이러버 아이디2 찌질한 벼룩나물 2021.08.19
58534 [레알피누] 마이러버 검색 허용 확인 부탁드려요 🙏🙏🙏2 힘쎈 해국 2021.08.19
58533 [레알피누] 카톡 아이디 이상하게 등록해놓으셨네 상대방...1 현명한 홍단풍 2021.08.19
58532 마럽 매칭도 얼굴로 했으면ㅜㅜㅜ4 치밀한 히아신스 2021.08.19
58531 마럽시즌이돌아왔다 직딩들아 준비됬니7 어설픈 숙은노루오줌 2021.08.18
58530 여학우분들께9 황홀한 겨우살이 2021.07.30
58529 역대급으로 가슴아프다8 난감한 붉은병꽃나무 2021.07.27
58528 30대 초반도 마럽하실까요?12 점잖은 삼잎국화 2021.07.25
58527 .3 외로운 굴피나무 2021.07.24
58526 바쁘게 살다보니 원망할 시간조차 없네요1 잉여 서어나무 2021.07.23
58525 .2 똥마려운 백목련 2021.07.22
58524 좋아하는 사람한테 언제든 카톡을 보낼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럽다6 외로운 개암나무 2021.07.16
58523 .10 깨끗한 천일홍 2021.07.15
58522 마럽2 치밀한 갓 2021.07.14
58521 마이러버 여자분들9 눈부신 풀협죽도 2021.07.14
58520 마이러버1 우아한 진달래 2021.07.13
58519 직장인두 마이러버 가능하지??2 때리고싶은 물양귀비 2021.07.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