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사귀냐에 따라서 사람이 달라지기도 하나요?

글쓴이2019.06.26 11:38조회 수 1934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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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어제 처음으로 남자친구 친구들 만났는데 잠깐 남친 화장실 간 사이에 친구가 ㅇㅇ이가 이렇게 좋아하는 여자를 만날 줄 몰랐다고 항상 연애 할때 갑질해대고 지 잘난 맛에 살던 놈이라 언제 사람되나 싶었는데 ㅇㅇ씨 만나서 달라진거 보니까 사람이 이렇게도 변할수 있구나 싶다고 솔직히 자기도 너무 적응이 안되는데 그만큼 ㅇㅇ이가 ㅇㅇ씨 많이 사랑하는 것 같다고 잘 좀 부탁드린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전에 연애할땐 어땠나 궁금해서 물어보니까 지금이랑 너무 다른 사람이어서 놀랬어요. 

 예전에는 데이트보단 친구들 노는 게 우선이던애라 피씨방이나 술자리에서 친구들이랑 놀고 있으면 거기에 여자친구가 끼어서 같이 놀거나 아니면 그냥 자취방에서 데이트하고 게다가 연락도 잘 안되고 잠수 자주타고 약속 잘 깨고 엄청 귀찮아해서 전에 사귀던 모든 사람들이 다 엄청 힘들어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런데 지금은 칼답은 기본이고 오히려 제가 연락 조금이라도 늦으면 삐지고 제가 좀 바빠서 자주 못 만나는데 친구들이랑 놀고있을때도 제가 조금 짬나는 것처럼 보이면 다 팽개치고 십분 십오분이라도 보려고 한 시간거리 달려와요. 또 어떤 선약이 있어도 저랑 데이트할 수 있는 날이면 그냥 다 취소하고 저 만나고, 매번 데이트코스 미리 다르게 짜오고, 센스있게 내가 좋아하는거 갖고 싶었는데 돈 없어서 못샀던거 하나하나 세세하게 기억하고 챙겨주고 선물해주는 사람이라서 태생이 다정다감한 사랑꾼스타일 인 줄 알았는데 뭔가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그렇게 이야기하는 도중에 남자친구가 왔는데 뭘 그런거 이야기하냐고 이래서 니네 절대 안 보여주려고 했다고 친구들한테 되게 크게 화? 짜증? 내길래 제가 궁금해서 이야기해달라고했다고 그러지말라고 말리고 술자리분위기 이상해져서 자리파했어요. 그러고 집 가는 길에 자기는 항상 누군가가 먼저 다가와서 좋아한다고 해서 사귀었던 거라서 여태까진 그랬던거고 너는 내가 태어나서 처음 반한 사람이고 좋아하기 시작한 사람이라서 다른거라고 자기도 자기가 사람을 좋아하면 이렇게 되는거구나를 너를 만나고나서 처음 느꼈다고 혹시나 자기의 전 연애이야기를 듣고 지금 자기가 하고 있는 모든 행동들이 언젠가 변할 수 있는 가식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진 말아달라고 그러더라구요. 이건 정말 저를 좋아해서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본심이고 진심으로 해온 행동들이라구요. 근데 뭔가 계속 생각나네요 어떤 걸 남자친구의 본 모습이라고 생각해야할지 또 이걸 본 모습? 이라고 생각해야하는 건지 남친 말대로 상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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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약있는데 취소하는건 좀 졷같은데
  • @해맑은 애기일엽초
    안그래도 그걸 저도 그거 되게 싫어서 선약있으면 데이트는 다음에 하면 된다고 미리 한 약속이니까 약속 가라고 하는데도 선약있는거 절대 말안하고 나중에 뒤에서 혼자 취소하고 저 만나요.. 이것도 고민이에요 이러다가 나중에 주위 사람들 다 없어져서 저만 보고 살면 저 진짜 숨 막힐 것 같은데... 지금도 살짝 뭔가 너무 제 위주로 남친 삶이 돌아간다는거 자체가 부담스럽긴하거든요..
  • 그렇게 믿으며 사는 거죠
  • @까다로운 오이
    댓글달아주신거 보고 생각해보니까 남친이 여태까지 보여준 모습들이 믿을만한 가치가 있는것 같긴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당
  • 잘 속네요.. 보증 조심하세요..
    사람 쉽게 안 변해요..
    끼리 끼리 어울린단말 그거 백프로에요..
  • @청아한 수련
    저도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는 말 되게 공감해서 더 고민 인것 같아요.. 근데 끼리끼리라고하기엔 어제 이야기들어보니까 제 남친만 개 ㅆㄹㄱ 였고 다른 친구분들은 다들 여친 생기면 소소하고 예쁘게 남들처럼 다 사랑하셨더라구요. 안그래도 친구 여친분들이 제 남친 되게 싫어했대요 저런 사람이랑 같이 다니면 너도 저렇게 변하는거아니냐고ㅠ
  • 나에게는 똥차였던 남자도 누구에게는 벤츠가 될수있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렇지만 연애초반이라 마냥잘해주는건지 아니면 진짜 본인이 좋아서 잘해주는건지는 시간이 지나보면서 겪어봐야 알수있는 부분이겠죠??
  • @빠른 대마
    감사합니당 ㅎㅎ 꾸준히 지켜볼게요!
  • 친구분 말씀을 왜믿죠...?
  • @겸연쩍은 뜰보리수
    믿는다기보다는 친구분들 말이랑 여태까지 제가 봐온 남친모습이랑 너무 괴리감이있어서 조금의 의문? 같은게 생겨서 그런 것 같아요.
  • 남이 먼저 좋아해서 사귀는거랑 자기가 정말 좋아해서 사귀는거랑 확실한 차이가 있어요.
    근데 남자친구분도 기분 상했을꺼 같은데.. 남자친구분 없을때 과거 연애사를 물어보고 친구도 다 말해버리니.. 친구 소개시켜주는 자리는 다신 없겠네요
  • @바쁜 푸조나무
    안그래도 자기가 정작 소개시켜주고 싶었던 친구들이랑 형들은 따로 있었는데 왜 하필 쟤네 마주쳐서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다고 속상해하더라구요. 이 친구들 무리를 소개시켜 준다고 약속해서 만난자리가 아니라 술마시다가 우연히 마주쳐서 합석하게 된 거라... 고딩때 친구들이라 안지도 오래됐고 같은 동네 살기도하고 자주 만나서 놀길래 제일 친한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자기가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따로있대요 단톡방도 나가고 번호카톡 전부 다 차단했다고 하는 걸로 봐선 인연끊을 생각인 것 같아요
  • 저런걸 물어보지도않았는데 말해주는 남친친구들도 참..
  • 남친이 화낼만 했네
  • 만나신지 얼마나 되셨는데요 ?? 좀더 지켜보실 필요는 있으실것같네요
  • @한심한 노랑꽃창포
    썸? 이라고 해야하나 알게된지는 몇 달 됐는데 정식으로 만난지는 얼마 안됐어요 ㅠ 넵 좀 더 신중하게 지켜볼게요!
  • 첨에는 다 저럼 ㅇㅇ 사람은 변하지 않더라구요
  • @신선한 산오이풀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 저도 진짜 극 공감해서 친구분들 말듣고 조금 충격 먹은건데
    남친은 ‘ 상대가 다르기 때문에 그때의 모습도 나지만 지금의 모습도 자기의 본모습인거라고 그때의 모습만 본성이라고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전애인이랑 만날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지금 같은 모습 한 번도 보인 적 없었는데 너랑 만날때는 처음부터 이런 모습이었고 앞으로도 그럴거다‘ 이렇게 주장하더라구요 듣다보니까 맞는 말 같기도해서 더 머리아파요 ㅠ
  • 이렇게 남말에 휘둘리시면 ..그냥친구분들은 잘만나고있는게 보기좋으니 저렇게 말한거같은데 그냥 남들이보기에도 우리 정말 잘만나고있고 보기좋은 커플이구나정도만 느끼시고 나머지감정들은 지금은 불필요해보입니다.
    저런문제는 서로에게 집중하면서 만나가면서 자연스럽게 나온다면 싸우지않고도 그때그때 대화를 통해 잘 풀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날씬한 원추리
    ㅎㅎ 되게 어른스러우셔서 뭔가 저까지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에요! 말씀듣고 생각해보니까 지금 행복하고 잘사귀고 있으면 된거고 나중에 혹여나 남자친구가 그렇게 변한다고해도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면 그만이니까 너무 머리아프게 생각하지말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당
  • 실제로 내가 좋아서 사귄 연애와 나를 좋아해서 사귄 연애 간의 온도차는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근데, "과거 남자친구와 사귀었던, 사랑했던 여자들이 엄청 힘들어했다"고까지 말하는 것보면,
    그 사람들에게 예의가 없었던 것 아닌가요?

    어떻게 사귀었든 남이 아닌 나의 연인에게까지 예의없게 굴었던 사람이라면...
  • @늠름한 갈퀴나물
    네 말씀하신것처럼 제 3자인 친구들눈에 비친 남친의 옛날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정말 예의없는 사람이었던것 같아요
    그렇게 마음이 안 생길정도면 상대방이 아무리 좋아한다고 먼저 대시해도 저 같으면 안 만나고 말텐데 굳이 만나서 상대방을 힘들게한다는 거 자체가 저의 가치관이랑 조금 안맞기도 했구요 ㅠ 그런데 그거에 대해서는 남친이 자기가 어려서 그랬다고 인정하면서도 자기가 인기 많은게 죄라면서 장난식으로 말하면서 넘기는데 대충 그냥 들은거 조합해보면 쟤가 나 좋다고 하네? 귀찮은데 무시해야지 근데도 계속 좋다고하네? 그러면 사귀어줄게 근데 니가 나 좋다고 한거고 난 아쉬울거없으니까 전부 다 나한테 맞추던가 헤어지던가 이런식으로 사귀어온 것 같더라구요
  • @글쓴이
    연애야 당사자들만 좋으면 되는 건데, 몰라도 될 정보를 알게 되어서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누구에게나 다정한 사람도 연애하다가 마음 식으면 어차피 차갑게 변하기 마련인데,
    모두 그걸 걱정해서 연애를 겁내하진 않잖아요.

    지금 좋으면 그냥 잘 지내고, 나중에 남친이 전 여자친구들 대하듯이 행동하면
    그냥 그 말이 맞았네! 하고 깔끔하게 헤어지고,

    계속 계속 잘해주면 역시 사람은 사람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는구나!
    하고 잘 지내면 되겠죠!

    지금 너무 걱정되고 뭔가 찝찝하다면...더 깊어지기 전에 정리하는 것도 방법이고
    정답은 없는 것같습니다. 당사자가 제일 잘 알겠죠!
  • @늠름한 갈퀴나물
    ㅠ_ㅠ 정말 마이 피누에는 생각이 깊으시고 말씀을 배려있게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동받고가요 뭔가 저도 답이 없는 문제라는거 알면서도 자꾸 생각나서 하소연하듯이 글 올린건데 이렇게 자기 일 처럼 생각해주시고 조언해주신다는게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너무 깊이 그리고 멀리 생각 말고 현재에 충실하게 행동하려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보내세요 ㅎㅎ!
  • 저는 좀 정 떨어질 것 같아요 나를 먼저 마음에 들어하니 그냥 만났고 그래서 잘 안해주게됐다 그럼 애초에 사귀지말지 사람마음 우습게 아는건 변함없이 똑같은거 아닌가요? 어떤 선약이 있어도 다 취소하는 것만봐도 굉장히 자기중심적이고 다른 사람마음을 크게 생각하지않는 것 같은데여
  • @털많은 브라질아부틸론
    어맞아여 저도 그런 가치관자체에서 괴리감 느낀것도 있어요 안사귀면 될텐데 굳이 왜 사귀어서 상대방한테 예의없데 행동한거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뭔가 몇달간 느껴본바로는 성격 그 자체는 자기주장이 강하거나 고집이 세고 예의없고 그런거랑 거리가 먼데 (저뿐만 아니라 친구들한테도) 근데 그거랑 별개로 인간관계내에서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이 많이 강한 것 같아요.
    주위에 사람이 많고 사람들이 자기가 무슨 행동을 해도 좋아하고 따르니까 그걸 귀찮아?해서인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몇 명 제외하고는 연락 끊겨도 상관없다고 자기 좋을대로 행동하는 것 같더라구요 자기가 아끼는 사람 제외하고는 상대방이 어떤 생각이나 감정을 가질지 생각자체를 안하는 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요
  • 그럼 남친 마음이 식으면 다시 돌아가면 어떡해요..
  • @재미있는 둥굴레
    저도 처음에 고민을 한게 만약에 그런 이유로 헤어지면 여태까지의 내 시간들 아까워서 빡칠 것 같은데 이것때문이었거든요ㅎㅎ 근데 댓글 읽으면서 생각해보니까 남친이 변하면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면 그만이고 변하기 전까지 사랑받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게 가치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하고 지나간 시간 아까워하지않으려구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당
  • 마음 식으면 저모습 나올듯
  • @건방진 맑은대쑥
    헤헷 변하면 바로 헤어져야겠어요!
  • 상대에 따라 사람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지금 남자친구가 비슷한 경우인데.. 본인 입으로 신기하다고, 이렇게 여자 때문에 자기가 바뀔 수 있을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꼭 연애가 아니더라도 사람 대하는 데 있어서 내가 최선을 다하게 되는 관계가 있고 그냥 이어가는 관계가 있잖아요.
    사람 본성이야 그대로일지 몰라도 얼마나 소중한 사람이고 얼마나 지키고싶은 인연인가에 따라 태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연애 초기라 더한 부분도 있을 수는 있지만.. 시간이 지나서 조금 덜하다고 해도 자연스러운 변화인거지 ‘역시 그런 사람이었어’라고 단정 짓지 않기를 바랍니다..
  • @외로운 담배
    앗 정말 어른스러운 깊이감을 가지신 분이시네요 남친분 뿐만 아니라 주위에 모든 사람들이 안 좋아할 수가 없을 것 같은 분이라 너무 멋지세요! 감사합니다 정말로
  • @글쓴이
    과찬이십니다..ㅎㅎㅎ 말씀 참 예쁘게 하시니 글쓴님도 안 좋아할 수 없는 분 같네요! 같이 힘내서 예쁜 연애 합시다 ㅎㅎ
  • 남친 친구가 남친 엿먹인거같은데
  • @침착한 봉의꼬리
    하긴 좋은 이야기만 막 하다가 갑자기 자리 비우니까 남친이 싫어할 이야기를 했다는거 자체가 뭔가 좋은 의도인건 아닌 것 같네요 ㅠ
  • ㅇㅇ씨 덕분에 이 친구가 변했어요 이런 말 조심하라고 하던데..
  • @수줍은 산자고
    헉 왜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 저도 상대에 따라 연애 스타일이 다를 수 있다 생각해요 둘 사이에서 일어나지 않은 일로 의심하면 남자친구가 주는 사랑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없어요,, 남자친구 분의 행동을 믿으세요
  • @의연한 사철채송화
    감사합니다 ㅎㅎ
  • ㅋㅋㅋ근데 친구 새@끼들도 뭐 자랑이라고 과거사를 왜 현사람한테 쳐 꺼내고 지@럴임 ㅋㅋ 그냥 지금 친구가 여친을 너무 많이 사랑하는거 같다 라고만 하면 되지 ㅋㅋㅋ 내같으면 여친보내고 엎었다
  • @친근한 미나리아재비
    안그래도 인연 끊는다고 단톡방 나가고 차단했대요 ㅠ 그러게요 저도 지금 생각해보니까 과거사까지 끌고와서 이야기할 만한 부분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묘하게 돌려까기하려고 굳이 언급 한 것 같기도하네요
  • 저는 전남친이 비슷한 상황이었어요 사귀면서 제가 전애인이 궁금해 몇번 물었을때 본인입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다고 과팅분위기상 어쩔수없이 사겼는데 친구랑 만나거나 게임하는게 훨씬 좋았고 여자친구가 되게 귀찮았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때 감짝놀랬어요 누구보다 나만 바라보고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사랑꾼인 남친이 그랬다니 싶었는데 3년을 사귀면서 느낀건 본인도 몰랐던 굉장히 배려깊고 공감능력이 뛰어난 면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하면서 있다는걸 알게되는 경우가 많은거같더라구요 여러가지 사정들로 결국 헤어지긴했지만 끝까지 배려넘치는 고마운 사람이었기에 저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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