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화가 나도 곧바로 말 안 하고 천천히 조곤조곤 말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용! 상대방 잘못 상관없이 내가 잘못한 거 조금이라도 있으면 바로 자존심 안 세우고 미안하다고 말하고, 남자친구가 서운한 게 있어도 티를 안 내는 성격이라 주기적으로 물어봐주고, 이미 사랑하는 거 알지만서도 굳이 매일매일 사랑한다고 말하고 기념일은 둘 다 잘 못 챙기는 성격이라서 그냥 맛있는 거 먹고 안 가봤던 데 가보고 하는 정도 그냥 우리 신뢰는 누구보다 단단하지만 그게 저절로 생긴 게 아니라 둘 다 무던히 노력했다는 거 그것만 계속 생각하면 되는 것 같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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