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생 독백

글쓴이2019.06.18 00:17조회 수 574추천 수 2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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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나는 내일 전역한다.

 

전역 전 날 자청해서 올라온 근무에서 본 밤하늘은 지겹게도 본 하늘이건만 오늘만큼은 다른 느낌이다.

 

함께 올라온 후임녀석은 좋겠다며 너스레를 떨어댄다.

 

그 녀석에게 저기 보이는 시커먼 밤하늘이 앞으로 남은 너의 군대생활이노라며 쏘아붙여주고는 다시 사색에 잠겼다.

 

마냥 행복할 것 같았던 전역전날이건만 막상 닥치니 기대된다기보다는 두려움과 설렘이 뒤섞인 애매모호한 기분이다.

 

괜히 어깨에 걸친 k2소총의 개머리판을 접었다폈다를 반복한다.

 

싱숭생숭한 기분이지만 나의 복학생활은 즐거울 것이다.

 

하기야 뭐가됐든 군대생활보다는 낫지 않겠는가.

 

복학하면 학점관리도 하고 운동도 하며 동아리 등 취미생활도 열심히 할 것이다.

 

덤으로 여자친구도 만들 것이다.

 

나는 뭐든 할 수 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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