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들 만나보면서 1명빼고 나머지 다수가 그래서 그랬습니다. 상처받을까봐 말은 못했는데 궁금하네요 요즘 간간히 이런글 많이 올라오길래 왜 여자분들은 자기.몸이고 그런 냄새가나는걸 남자친구에겐 부끄러워하고ㅜ내냄새아니야..라고하면서 자기부정을 하면서 왜 그런 냄새가 안나게 관리는 안하는건지..궁금합니다 관리하기가 까다롭나요? 아니면 병원간다는거 자체가 부끄러운가여?
원래 여성 생식기에선 늘 분비물이 나옵니다 질염이 있어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원래 분비물이 많은 체질도 있어요 산성을 유지해야해서 원래 시큼하고 쿰쿰한 냄새가 납니다. 그게 정상이에요.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경우 높은 확률로 질염이에요 질염은 여성의 대부분이 걸려본적 있는 아주 흔한 질환으로 산부인과에 가서 주사맞고 항생제 복용하고 소독하면 금방 좋아져요. 문제가 뭐냐면 또 재발해요. 이유가 딱히 없거든요. 면역력 문제, 생리대, 생리전후 습해서, 이유가 아주 많아요. 냄새 안나게 관리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세척을 자주 해도 질염에 걸리거든요. 관리의 문제가 아니고 그냥 취약한 몸인거에요.
생식기쪽 건강이 많이 안좋은 여성분들을 만나셨나봐요. 걱정이 되니까 병원에 같이 가보자고 하셨음 좋았을 텐데. 성관계 전엔 꼭 잘 씻고 하는게 모두에게 좋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