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다잡을수있게 도와주세요

글쓴이2019.07.16 21:22조회 수 1005댓글 16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안녕하세요

 

전 진짜 머저리에 호구인 남자입니다

 

여자친구 이젠 전여친이라고 부르는사람이 있습니다

 

 

 

만날때마다 모든 돈은 제가 다 내고,  지맘에 안들면 화내고

내가 뭘좋아하는지, 나에겐 관심도없고

힘들어도 어떤상황인지 들을려고도 하지않는 사람

취향도 너무 다르고 데이트때 기분나쁘면 하루종일 인상찌푸리는사람

취업도하고 자기일은했으면 좋겠는데 미래에 대한생각을 하지않는사람

자긴 친구들만나면서 나는 친구들만나면 싫어하는 사람

 

 

 

그런데................... 제눈에 너무 예뻐요 그래요  돌은거 아는데 누가봐도 돈만쓰고 시간낭비인거 알아요

같이 미래를 꿈꿀수없는 사람인것도 알아요

 

 

헤어지자고도 제 입으로 힘들게 이야기했습니다. 쿨하게 알겠어라고해놓고 밤에 울면서 찾아오거나

전화오면 또 달려가고있는 제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마음 다잡을수있게 한마디만해주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20대. 낭비하지마라
  • @힘좋은 금강아지풀
    어떻게 20대를 보내는게 낭비안하는건가요?
  • 저도 그랬던 사람으로서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님이 태어날때 그 모습을 바라보는 부모님을 한번 상상해보세요.. 그걸 생각하더라도 사랑 받는 연애 충분히 할 자격있습니다
  • 나 그랬었는데
    그때 그돈 그 ㅅ1바련한티 갖다받쳤던거 부모님께 더 맛난거 사드리지 못하고 나한테 굵직굵직하게 비싼옷 혹은 명품 지갑 시계등등 안사고 그련한태 받쳤던거 너무너무 후회하고
    지금은 나한테 투자하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그리고 쓸줄아는 여자만나서 너무 자존감도 오르고 사랑받는게 느껴진다
    사랑을해라 사랑을 그리고 세상에 착하고 개념있고 예쁜여자도 진짜 많더라
    지금이라도 손절 익절하고 좋은여자만나라 니 가치를 위해서라도
  • 헤어지고나면 ㅋㅋ 얼마나 후회할 지 뻔하네 내가 딱 그랬는데 ㅋㅋ 그런 여자는 금방 다른 남자 만남^^ 교환학생 가더만 바로 다른 남자만나고 영상까지 찍혔더만 지는 모르고 살더라 ㅋㅋ 학교 돌아와선 또 다른 남자만나고 ㅋㅋㅋㅋ 진짜 가관임 진짜 온갖 용돈 알바로 번 돈 진짜 다꼬라박고 남은거 하나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나한테 남은거 개싸구려 볼펜몇자루뿐 ㅋㅋㅋㅋ
  • 근데 사랑하는 사람 어떻게 잊어요. 난 모진말 들었지만 아직도 기억해요. 더 늦지않게 만날 수 있을때 까지라도 만나세요. 나처럼 오랜 시간 아파하지말고
  • 전여친은 님을 안사랑하는거 같은데요 글에 쓴것만보면 이기적인 여자네요
  • 아들... 엄마가 10만원 붙쳤다. 맛난 거 사먹어. 사랑한다.
  • @저렴한 산비장이
    울 아빠같다
  • 5개월뒤 미투당할예정
  • 힘들어하는 자신의 마음도 살펴주세요.
  • 가서 부모님 얼굴을 유심히 바라보세요 아마 내가 기억하고 있는 모습보다 훨씬 늙으셨을거에요 그분들이 바라는게 큰게 아닌걸 우린 이제 알잖아요 돈을 벌어다 용돈을 주라는 것도 아니고 언제나 나를 아끼고 사랑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거 그거 하나면 충분한데 본인을 막대하는 사람에게 왜 돈과 시간 에너지를 쏟아부어요? 내 곁에 있는 사람들 챙기기도 벅찬 인생인데
    제대로된 사람을 만나 건강한 연애를 하세요
  • 욕해도 되나요?
  • 사랑하니까요 힘들어도 사랑하니까...

    나쁜여자여도 님에게는 사랑하는 여자니까 그럴수밖에 없는거겠죠

    마음 다잡을 필요도 없고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세요

    잊으려고 노력해도, 마음 다잡으려고해도 안되는게 사랑이에요 그 사람이 좋으면 연락하고 달려가세요
    그런 사랑 살면서 자주오는게 아니니까요.
  • 지금은그냥 마음이시키는대로하세요 그정도면 많이 좋아하시는데 전여친이 바람을 핀거도아니고 그냥 만나시고된통 맘 상처받으시면 저절로 그쪽이 지치게 되는 날이오겠죠 마음이사라질정도로. 아니면 여자분이 변화하도록 노력해보세요~
  • 한 마디만 할게요. 덜 당해서 그럼ㅋㅋ 전여친 계속 만나시면 현타오는 순간이 있을 겁니다. 그 때 제정신 안차리고 싶어도 차리게 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438 아이디 검색허용1 살벌한 수선화 2021.04.05
58437 마럽 떨어졋다 ㅠ3 참혹한 개비자나무 2021.04.05
58436 5 생생한 매듭풀 2021.04.05
58435 와 진짜찐막으로했는데 귀여운 타래난초 2021.04.05
58434 차라리 마럽 아니더라도 안 된 분들끼리 소개팅 해보는 거 어떨까요?5 청결한 우산이끼 2021.04.05
58433 마이러버 늠름한 얼룩매일초 2021.04.05
58432 ㅠㅠ 이제 안할거에요1 뚱뚱한 은목서 2021.04.05
58431 [레알피누] 마럽 실패..1 청결한 우산이끼 2021.04.05
58430 마럽11 푸짐한 민백미꽃 2021.04.04
58429 마럽 오늘이 찐막이다.1 태연한 흰꽃나도사프란 2021.04.04
58428 마이러버 졸업생 많이 하나요?7 난감한 글라디올러스 2021.04.04
58427 .9 꼴찌 노간주나무 2021.04.04
58426 마이러버 수도권 신청하시는 여자분 있나욤3 적절한 낙우송 2021.04.03
58425 코시국에 2명이서 갈만한 카페있을까요 고상한 탱자나무 2021.04.03
58424 솔직히 마이러버 큰 기대 없이 하는데4 화려한 가시오갈피 2021.04.01
58423 [레알피누] 남자들은 여사친 문제에 대해서요14 방구쟁이 접시꽃 2021.03.31
58422 이성앞에서 긴장푸는 팁이있을까요?8 게으른 투구꽃 2021.03.30
58421 살면서 이해가 안 되는 여자들의 말..35 촉박한 부추 2021.03.29
58420 누가 더 재밋을까요?17 근엄한 쉽싸리 2021.03.27
58419 마럽 신고 어디에하나요?1 푸짐한 애기똥풀 2021.03.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