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아무도 사랑하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글쓴이2021.01.15 03:04조회 수 568추천 수 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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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게 이렇게 내 인생의 큰 오점이 될지는 몰랐어요. 

이렇게 힘들 줄 알았으면 아무 용기도 내지 않고, 아무 기대도 품지 말 걸 그랬어요.

차라리 사랑 같은 건 나와 아무 상관없고 남의 일처럼 여겼던 옛날이 더 그리워요. 

이미 한 번 실패를 했다고 생각하니 다시 일어서기가 참 꺼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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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 네가 남자라면 나와 경쟁해야 하기에 불행할 수밖에 없다. 네가 여자라면 나 이외의 남자를 사랑하기에 불행할 수밖에 없다. 네가 나를 사랑하는 여자라면 나에게 사랑받을 만큼의 모습과 성격을 갖추지 못했기에 불행할 수밖에 없다.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
  • 글쓴이글쓴이
    2021.1.16 21:14
    예전에 어디선가 그런 광고 카피를 본 적이 있어요. 언제든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 사람은 불행하지 않다고. 근데 저는 그 말을 듣고 너무 슬펐어요. 언제나 그 사람과 함께하고 싶지만 내 사랑은 뒤틀린 외사랑이라 떳떳하지 못한걸요..
  • 저도 그런 생각에 몇년동안 연애못하고 너무너무 힘들어했어요
    이제서야 거기서 좀 헤어나와서 제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연애못한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
    오글거릴수도 있지만 어떤 날엔 류시화 시인의 이 시가 큰 위로가 되더라구요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알 프레드 디 수자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어떻게 다 모든게 제 맘대로 되겠습니까만은 그래도 또 사랑해보고 싶다는 작은 용기를 얻었어요 학우님도 그런 비틀린 외사랑이라면 조금씩 정리를 하고 그 분보다 본인을 더 사랑하셔서 그 아픔 꼬옥 극복하셨음 좋겠어요 ღ 진심으로 응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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