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는 저를 만나기전에 4년 사귄 남자가있었는데 속궁합 포함 모든것이 잘 맞았다고합니다. 그런데 남자가 결혼하자고하자 제여친은 결혼대상으로는 남자가 중소기업을 다녔기때문에 오직 그 이유 하나로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엄청 후회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선을 통해서 저를 만났는데 처음 만날때는 천사인줄 알았습니다. 여자애가 최근에 자취를해서 그런지그 만날수록 3만원정도의 제품을 갖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해서 여러번 사주었습니다. 커플바람막이 커플운동화 tv수납장 등도 사주었구여. 그리고 남자가 밥사는걸 당연히 여겨요. 물론 여친도 저에게 커피나 향수는 사주었어요. 성격이나 이런것도 본인에게 맞추는거 좋아하구. 사주는거나 놀러가는건도 제가 거의 부담하다보니 버겁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선을 통해만난거라 결혼생각을 가지고 만나는데 여자가 제돈을 아껴주기보다는 그렇게 쓰는걸 사랑이라 생각해서 그러는거 같구요. 어제 이런얘기를 하니깐 전 남친은 그렇게 해줬는데 앞으로는 사달라고 안하겠다하던데 이게 고쳐질까요? 결혼해도 될지 조언 구합니다 곰인줄 알았는데 착각인거 같기도하고 이런모습보면 여우같은데 곰이라착각하는거 같기도하고 저는 연애가 거의 처음이라...ㅜㅜ 저는 공기업 다니는 직장인이고 여자친구는 작은병원 치위생사 입니다. 주작 아니에여...직장인인데 이런걸 허심탄회 쓸곳이 없어서 후배님들에게 조언 구해봅니다. 정말 좋은여자인데 저런부분이 버겁다는게 결론입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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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에는 이렇게 인재가 없단말인가.... 주작도 글을 잘써야 재밌고 공감가고 믿음이 거는건데..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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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너는 연애하지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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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여자네요!! 꼭 결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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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으로 이미 묘사해놓고 마지막에 급포장하며 결혼해도 될까 왜 묻지 답정너인가. 아니면 조잡한 소설이거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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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본문에 결론이 나와있는데 굳이 이런글을 싸시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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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직장인입니다만..그런 분은 만나지 않는 것이 득인 듯 합니다.
최근에 저도 그런 생각을 가진 여성분을 만났는데 빠르게 손절했습니다. 요즘 세상이 얼마나 바뀌었는데 그런 구시대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을 만나나요.. 다른 좋은 분들 많아요 -
@치밀한 끈끈이주걱근데 진짜 가정적이고 착한데(주말은 여친집에 있거든요) 저 부분때문에 너무걸려서 ㅠㅠ
그래도 손절해야할까요? -
@글쓴이오히려 그런 가치관을 가진 분이라 가정적이고 착하게 보이는 걸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조심스레 드네요..
손절이라는 단어가 조금 자극적이긴 하지만, 결혼할 상대로는 조금 힘든 미래가 그려지네요. 개인적으로 남녀 성역할이 분명하게 잡힌 분들은 지양하는 편이라^^.. 글쓴이님이 굳이 신경쓰이지 않는다면 괜찮지만 이미 글쓴 걸로 봤을 때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 같아서요. '이것만 아니면 괜찮은데'라는 말에서부터 모든 문제는 시작하는 건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
여자친구분 본인도 중소기업사원급 인데 전 남친이 중소기업다닌다고 맘에 안들엇데요?? 다른 사유없고 오직 그것뿐이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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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사귄 모든 게 잘 맞는 남자친구를 직장 하나 때문에 헤어지고 본인을 만난다는 거..
그런 얘기까지 왜 하는지도 이해가 안가지만
아무튼 제3자 입장에서 봤을 땐 글쓴분 조건이 좋으신 게 크게 작용한 것 같아요.
본인보다 좋은 직장에 다니니까 이 정도쯤 가볍게 요구해도 되겠지?라는 마인드..
그렇게 주는 게 아깝지 않고, 사랑으로 그런 단점을 포용할 수 있다면 결혼하는 거고
아니라면 안하는 게 맞겠죠? -
저도 남자인데 이런 티나는 주작 좀 하지마세요..결혼해야될지 물어보는 글에 부정적인 면밖에 안적혀져있고 모든 상황이 상대방이 욕먹기 좋게끔 소설처럼 딱딱 맞아떨어지네요 현실에서 남자나 여자나 저렇게 부정적인 면만 가지고 있는 사람 잘 없어요 가끔 있어도 결혼 해야될지 물어보는 글에서 등장할만한 사람은 아니죠
소설을 쓰실거면 설정을 현실적으로 만드시고 등장인물의 성격도 조금 더 입체적으로 만드시는게 좋겠네요 -
결혼해야지 꼭 해야지 하고싶어죽겠어!!! 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과도 10번은 더 고민하고 결혼하라는 말이 있다네요. 이런 고민이 든다는 것 부터 잘 생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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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으로 만난 사람의 전남친과의 속궁합까지 어떻게 아셨답니까 ㅎㅎ 상식적으로 선으로 만나서 그런거까지 오픈하고 이야기할것같진 않은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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