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남자

글쓴이2019.08.11 01:06조회 수 976추천 수 1댓글 23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왜 다 퍼주는 남자 나만 바라보고 걱정하나 안시키는 남자에게는 

진짜 마음이 가지 않을까요..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이 안되네오

근데 왜 나를 힘들게 하고 혼자 앓게 하는 사람이 계속 좋을까요

5번 힘들게하다가 1번 잘해주는데 머리로는 알겠는데 내 마음과 관심은 결국 후자에게 가네요 정말 왜 이럴까요?? 제 자신을 제가 갉아먹는거 같아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
  • 그냥 님 수준이...ㅋㅋ
  • 원래 매력없고 잘해주기만 하는 사람은 재미없죠
  • 원래 강하고 갑질하는 남자에게 끌리는 건 본성입니다. 권력이 바로 동서고금 어디에서나 매력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었죠
  • 자신감있는 남자한테 끌리는건 본능이죠.
    님만 그런거 아니니깐 걱정 nono
  • 그거 님이 똥차라 그럼 ㅋ
  • 연애용이라그래요 결혼때 그런사람 만나지않나
  • 님이 아직 세상 돌아가는 걸 몰라서 그래요.. 그 맘 아마 쉽게 변하지 않을거에요.. 결혼은 다르겠지 하지만 결국 그런 사람 만나 결혼하죠..
  • @참혹한 모란
    진지하게 조언좀 저도 아는데 제맘이 본능으로 기우는게ㅡ이쪽이라 정말 진지하게 고민입니다
  • @글쓴이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시면 되요.. 한순간에 감정이 아닌 몇십년 같이 산다고 생각해 보세요.. 여자들 가장 큰 착각이 나쁜 남자를 자기가 고쳐 쓸수 있다고 믿는 것이고 잘 못하다 한번 잘하면 그게 크게 보이기 때문이에요.. 반대로 착한 사람이 늘 착하다 한번 화내면 완전 다른 사람처럼 느껴지는것과 마찬가지에요.. 전 갠적으로 데이트 폭력 당하는 여자도 같은 이치라 생각합니다..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에요..
  • ㅋㅋ결혼할 때 즈음엔 결국 나쁜 남자가 쓰레기라는걸 깨닫게 됨. 그걸 못 깨달으면 님은 좋은 남자 만날 능력도 철도 안드는 겁니다. 명심하세요
  • @어설픈 새팥
    성향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진지하게 고민입니다 머리는 알지만 끌리는게 그렇지 못하니까요.. 그렇다고 안 끌리는 사람과 만날 수도 없고, 상대에게도 민폐니까ㅠㅠ
  • @글쓴이
    상대방이 잘해주면 그걸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나요? 이런 마음이 든다면 님이 아직 철이 덜 든거구요.

    그러한 성향을 바꾸려면 한번 호되게 당하면서 바뀌기도 하더라구요. 너무 억지로 바꾸려 하지 마세요. 언젠간 바껴요.

    제 주변 여자애들도 20 초중반 때는 나쁜 남자 좋아하는 애들 많았는데 결국 결혼할때는 자상한 남자 하고 하더라구요. 그즈음 되서는 나쁜 남자 좋아하는 사람 1도 없습니다 ~. 여러가질 생각할 수 밖에 없는 나이 거든요. 너무 걱정 마셔요.
  • 착한남자가 님 스타일이 아니었나보죠
  • 방생 ㄴㄴ
  • 걍 나쁜남자 만나요 상처받다보면 나중에 깨닫겠죠
    그리고 절대 안 끌리는 남자 착하다고 만나지 마세요. 상대방은 평생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게 됩니다
  • @특별한 꿀풀
    네 저도 끌리지 않는데 만나진 않아요.. 상대에게 예의가 아닌걸 아니까요 제 맘도 안 가고.. 여튼 저도 참 고민이네요
  • 님이 어떤 사람에게 끌리는 건 자연적인 거지 그걸 뭔 수로 의식적으로 바꿉니까. 그냥 마음 편하게 생각하세요. 원래 연애용 말고 결혼용으로 생각할 거 같으면 또 가정적인 남자가 끌릴테니 연애를 할 때 진지한 마음으로 해보시는 것도 한 방법은 될 수 있을 겁니다.
  • @침울한 하와이무궁화
    네 뭐.. 물론 오래만나는 경우는 모르겠지만 제가 아직 나이도 20대초반이다보니 결혼은 생각보단 당연히 연애용(?)으로 생각하면서 만남을 해서 그런걸수도 있다고들 많이 말해주시네요.. 저도 엄청 노력해서 의식적으로 바꾸려고하고 그런건 아니지만 요즘따라 이게 참 스트레스여서 다른 사람 생각은 어떤가하고 조언구해본거에요 감사해요ㅠ
  • 마음이 가는 건 어쩔 수 없죠. 지혜롭게 살자니 본능을 억제해야하니. 괜찮은 남자한테 정붙이고 바람안피고 사귀다보면 만족감으로 사귈 순 있겠죠
  • 다 그렇지는 않지만 자존감 낮아서 그런걸수도 있어요 자존감 낮으면 나를 좋아해주는 상대가 안목없거나 나를 좋아해주니까 자기보다 아래라고 생각해서요, 나쁜 사람은 자기가 매달리는 쪽이니까 자기보다 더 위처럼 느껴질수도 있구요
  • 결혼말고 연애만 하시는 게 어떨까요
  • 내 남동생이 나에게 그렇게 대우한다고 생각해봐요 그사람도 자기 집에 가면 철딱서니 없는 남동생이나 아들이에요 스스로에 대해 자존감을 키워보심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398 13 친숙한 꼬리조팝나무 2021.03.24
58397 오늘은 누가걸릴까8 짜릿한 부겐빌레아 2021.03.24
58396 .2 유별난 털쥐손이 2021.03.22
58395 1 포근한 백목련 2021.03.22
58394 .1 한가한 마삭줄 2021.03.22
58393 좋아하는 썸녀가 통보로 그만하자하면11 참혹한 겹황매화 2021.03.22
58392 마이러버 10번째 실패했는데8 싸늘한 쥐오줌풀 2021.03.22
58391 벚꽃특집 ㅋㅋㅋㅋㅋㅋㅋㅋ7 섹시한 물양귀비 2021.03.22
58390 마이러버하면2 참혹한 맥문동 2021.03.21
58389 [레알피누] 헬스장에서 여성분에게 어떻게 다가가면 부담이 적을까요?18 유쾌한 남천 2021.03.21
58388 [레알피누] 여자 분들께 질문있습니다13 처절한 은백양 2021.03.20
58387 연애는 어떻게 하는걸까?6 근엄한 개불알꽃 2021.03.19
58386 .9 화난 애기부들 2021.03.19
58385 여자친구 고민,,8 발냄새나는 벌노랑이 2021.03.19
58384 마럽 매칭성공7 괴로운 마타리 2021.03.18
58383 오늘도 난 나만의 상상으로 하루를버틴다2 끌려다니는 자목련 2021.03.18
58382 .1 현명한 기장 2021.03.18
58381 양산 마이러버1 해괴한 잔대 2021.03.18
58380 [레알피누] 밥 잘 사주는 누나10 기발한 보리수나무 2021.03.18
58379 아니 ㅋㅋ 살벌한 홍초 2021.03.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