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글쓴이2015.04.04 18:26조회 수 2174추천 수 2댓글 68

    • 글자 크기
그냥 문득 공부하다가 든 생각이에요
요새 너무 자상한 오빠같은 남자 만나고 싶네요
문득 봄이되니 연애감정이 마구마구 솟아나네요
연애할만큼 여유로운 처지는 아닌데 말이에요
카톡으로 아침을 함께시작하고
서로 밥먹었냐 오늘은 추우니 옷 따뜻하게 입고다녀라고 안부인사해주고
주말에는 서로 멋지고 예쁘게 차려입어서 공원도 가고 온천천도 걷고 벚꽃도 보고 일상얘기도 나누며 같이 웃음을 나누고
시덥잖은 내얘기라도 잘 들어주고
더 친해지면 진한 스킨쉽도하면서 사랑하고 싶은 계절이네요
첫번째 남자친구는 엄청 의존적이고 어리광이 많았고 세번째 남자친구는 여자자체를 디게 좋아하고 여사친 많은 수다스럽고 친구같은 애인이였고 두번째 남자친구는 꽤 자상한편이였어요
세번 각자 개성 뚜렷한 남자들을 만나보니 저에게 가장 잘 맞고 제가 좋아하는 성격의 남자가 자상한남자라는걸 알게 되었네요
자상한남자 넘 좋아요 헤헿
P.S.주말내내 비가 계속와서 벚꽃 다 떨어져버리고 벚꽃구경 못가는 사람들 많아졌으면...ㅋㅋㅋㅋㅋㅋ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398 소설(생각남)2 난쟁이 튤립 2020.04.22
58397 .3 절묘한 하늘나리 2021.03.08
58396 1 꾸준한 돌마타리 2019.09.29
58395 [레알피누] .2 털많은 노박덩굴 2019.09.26
58394 .19 쌀쌀한 히말라야시더 2019.11.16
58393 마지막 소설(쓸게 없음) 코피나는 자귀풀 2020.04.11
58392 하긴3 초조한 큰꽃으아리 2020.05.03
58391 .1 근엄한 금목서 2015.03.20
58390 .1 무례한 주걱비비추 2015.06.19
58389 .2 바쁜 복숭아나무 2020.03.18
58388 .1 찌질한 도깨비고비 2015.07.06
5838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8 흔한 쑥방망이 2014.10.27
58386 살기싫다2 정중한 수박 2015.03.20
58385 ㅇㅇ 피로한 천일홍 2016.02.02
58384 .6 착잡한 터리풀 2019.01.23
58383 .4 안일한 상수리나무 2019.07.02
58382 .1 개구쟁이 개양귀비 2015.10.24
58381 3연속 성공후 실패ㅎㅎㅎ.. 더러운 애기일엽초 2015.11.12
58380 .1 끔찍한 일월비비추 2019.01.22
58379 .13 포근한 머루 2019.12.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