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에게 기회를 주세요. 그정도 기간동안 연애했다면 그 정도는 해주는게 적어도 예의인 것 같습니다. 숨기지말고, 거짓말하지 말고 지금상황 솔직하게 얘기하고 두분이서 색다른 데이트를 한다던지 남자친구에게 외적인 부분을 신걍써달라고 요구한다던지요 권태기일수도 있잖아요. 처음 얘기 꺼낼때는 많이 서운해할 수 있어도 그 마음 숨기고 있다가 이별로 남자친구에게 상처주는건 더더욱 나쁜 일인 것 같습니다. 적어도 사랑하는(사랑했던) 사람이니까요. 그렇게 솔직하게 말했는데도 남자친구가 서운해하기만 하고 해결할 생각이 없어보이면 그때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도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그래도 감정이 있으니 서운하고 속상한마음 추스리고 이성적으로 생각 할 시간은 당연히 어느정도 주어야겠죠 (-지나가던 왕복 12시간 장거리 연애자가-) 혹시 남자친구분 강원도인가요 저희도 부산-강원도 딱 왕복 12시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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