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2019.06.13 03:35조회 수 541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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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차피 요샌 일과시간 후에 개인폰으로 카톡할거 다해서 그냥 장거리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걸요
  • 군대기다려봤던 경험으로 ㅎㅎ 저는 그때 전화오는 시간이 정해져있었는데 그 시간은 거의 대기타고있었어요. 전화올쯔음이면 늘 손에 폰을 두고있었고 전화하는 걸로 하루가 마무리됐었어요. 동아리, 엠티 이런것도 남자친구한테 다 이야기하고 가기도했는데 전화만큼은 무슨일이있어도 웬만하면 받았던거같네요. 남이보면 불편해보일 수도있지만 그땐 목소리 듣는게 너무 좋았기때문에 하루중에 제일 행복했던시간이었어요. 근데 솔직히 쉽지않죠 그런 스케줄들이 불편하고 힘든게 더 크면 이미 마음이 어느정도 식어가는 거라 봐요. 저는 면회도 자주갔는데 정말 사랑하는 마음 없었으면 절대 못했을거같거든요.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편하게 물어보세요
  • @따듯한 파
    한국여자들이 다 그렇지 뭐... 글쓴이도 그렇고 ㅋㅋ
  • @발냄새나는 참다래
    ?? 무슨의도로 댓글 쓰신거예요 황당하네요
  • @따듯한 파
    글쓴이글쓴이
    2019.6.13 11:56
    일반화충은 거르시면 될 것 같아요 ㅎ
    자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 남자친구분은 전역하셨는지요?
  • @글쓴이
    네 전역했어요! 근데 저도 힘들때 많긴했어요ㅠㅠ 전공공부나 대외활동때문에 바쁜데 남자친구도 일많아서 힘들어하고 서로힘들었던듯.. 스케줄 맞추기 힘들면 서로 규칙?같은거 정하는게 좋은거같아요. 그리고 솔직하게 대화 많이해보는게 제일좋음!
  • @따듯한 파
    글쓴이글쓴이
    2019.6.13 12:41
    전역하고난 후가 궁금하네요..! 확실히 군 복무중일때보다 낫나요?? :)
  • @글쓴이
    전역하고는 솔직히 저도 취준때매 바빴고 남자친구도 학교생활한다고 바빠서 오히려 군대때보다 덜애틋했던거같아요 ㅋㅋㅋ 대신 언제든 연락할수있고 볼수있으니 그걸로 만족했던듯..? 전역하고나서 근데 너무 큰기대하면 서로 자주 싸우는거같아요. 서로 배려하고 이해를 많이안하면 깨지기쉽거든요. 여자는 남자가 전역했기때매 같이 시간보내고싶고 그런게 큰데 남자는 사회생활에 더 집중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쓰레기가 아닌이상 그게 꼭 나에 대한 감정이 식었다기 보단 군대에 있는동안 자신의 지워진 존재감을 확인하려고 노력하는 거라 생각했어요. 전역하고도 서로 대화 많이하고 배려하면 잘 만나실수있을거예요. 근데 이게 참 말처럼 쉽지않아서 대부분은 헤어지긴합니다
  • 본인 마음이 변한 건데 다른 걸 이유 삼아서 그러시는게 아니라면 평일에는 통화하는 횟수나 시간을 정하자고 해보세요. 남자친구도 사회에서 생활해보셨으니까 본인이 그 시간대에 바쁘다는 건 분명히 이해할겁니다. 저는 왜 많은 커플들이 이런 문제가 생기면 서로 얘기 한 번 해보지도 않고 헤어지는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군인도 고무신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 결혼할만큼 정말 좋아하고 결혼한다고 했을때도 정말 좋은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 상대 아니면 기다리지마세요. 남자도 주구장창 기다리기만 하는여자는 부담스러우니 여자님 스스로 자기개발 쉬지마요
  • 밖에서 하고싶은거 다하고 즐기는 사람이 기다리는 겁니까?
    아니면 통제당하고 구속받고 있는 사람이 기다리는 겁니까?
    남자친구 군대를 기다린다
    참 우스운 말이죠
  • @특별한 사람주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6.19 22:24
    아니라면 같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겁니까 ? ㅋㅋ
    기다린다는 말은 어딜봐도 이상하지 않네요
    기다려준다는 어감이 아니고서야;
  • @글쓴이
    본인이 사회에있으면서 군대시간에 맞추는게 힘들다 말한거 아님?
  • 본인을 엄청사랑한다고 느끼시면 기다려보세요 근데 사람은 거기서거기에요 정말 안변할거같던 사람도 화장실 들어갈때랑 나올때 다르듯이 모릅니다 그냥 후회없으실 선택을 하세요 그분기다린다고 자신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버리시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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