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글쓴이2013.05.14 00:09조회 수 798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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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모르겠다
내 행동 하나하나에 기뻐하고 슬퍼하던
내가 아플때 나보다 더 슬픈 표정을 짓던
작은 선물하나에 해맑게 웃던
한때는 내 모든걸 줘도 아깝지 않던 그런 사람이 이젠 다른 사람 옆에서 보란듯이 웃고 지낸다
무섭다 여자라는 존재
하루라도 마주치는 것이 고역이다
나와의 2년은 아무런 일 아니라는 듯 지내는 니가 이제는 밉다
술이나 한잔 더 해야겠다
이젠 나도 추억이 아닌 추악으로 여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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