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으로 마음이 따듯한 남자. 를 말하면 가식이라지만ㅋㅋ

글쓴이2013.03.25 02:46조회 수 1875댓글 20

    • 글자 크기

ㅋㅋㅋㅋㅋ오히려 잘생기고 키큰 남자보다

따듯하고 됨됨이 바른 남자가 더 찾기 힘들지않나요ㅠㅠ..

 

 

얼마전에 롤코보다가... (물론 그건 드라마이고 픽션이긴하지만)

자기 누나 친구가 엄청 뚱뚱한데 10년동안 자기를 좋아한거 알고는

한번 안아보자며, 누나가 나때문에 10년동안 두근거렸으니까
나도 그런지 한번봐야겠다며 안아주는 남자의 모습을 보고

뭔가 마음이 찡 했어요ㅠㅠ.

 

요즘 애들은 뚱뚱하고 못생긴사람이 자기 좋아한다고 하면

오히려 더 기분나빠하고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거같아서...........

 

ㅠㅠㅠ 롤코를 보고 이상형의 기준이 확 바꼈심...

그리고 나 또한 그런사람이 되어야겠다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에혀...... 남들은 어디서 어떻게 그렇게들 만나서 연애를 하는건지 또 한번 먹먹해지네요ㅋㅋㅋ
  • @의젓한 사위질빵
    글쓴이글쓴이
    2013.3.25 02:49
    ㅋㅋㅋㅋㅋㅋㅋㅎㅏ 그런생각은 하루에도 100번은 더 하는거같네요ㅠㅠ..
  • 그런거보면 그렇게 생각드는데 막상 자기일이되면 그렇게 잘 안되죠..
  • @흔한 은행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3.25 02:50
    ㅋㅋㅋ그..그렇죠...ㅋㅋㅋ 그래도 확실히 나이가 들면서 사람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는 능력치?도 늘어나는것 같네요^.^
  • @글쓴이

    그런가요?? 저는 아직 어린데 주위 나이 좀 있으신 지인분들보면 오히려 사람 마음 그대로 받는 능력치가 낮은듯하던데요... 상대적으로 더 어린아이들이 사람 마음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나요?

  • @흔한 은행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3.25 03:02
    흠.. ㅋㅋ저는 외모-성품 두가지만 이분법시켜서 생각했네요^^.ㅋㅋ 은행나무님이 말하는 나이 있는 사람들이 더 순수하게 받아드리지 못한다는 것도 무슨 의민지 이해가 되네요^.^ㅋㅋ
  • @글쓴이
    ㅋㅋㅋ 그래요~ 글쓴이도 좋은사람만나 예쁜사랑하세요~
  • 나이가 들수록 더 사람 만나기도 힘들어지고.. 정말 속이 건실한 사람을 만나기도 힘들어지는거 같네요ㅠㅠ 으응
  • @의젓한 사위질빵
    글쓴이글쓴이
    2013.3.25 02:51
    ㅠㅠㅠㅠㅠㅠ괜찮다 싶으면 다 임자가 있지~~~~부러워요~~~~~!!!! ㅜㅜ
  • 제가 됨됨이 바른 남자인데 -,.-
    좋은 사람 꽤 있어요. 재미없는 사람이 많고 잘 조명받지 못해서 그렇지...

    제 친구들만 해도 좋은 사람 정말 많아요. 다 솔로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날렵한 감국
    글쓴이글쓴이
    2013.3.25 03:03
    ㅋㅋㅋ아직 기회가 있다 이말씀~~!!ㅋㅋㅋㅋㅋ
  • @글쓴이

    여자가 원하는 남자는 가만 보면 다른 것도 보통 이상으로 갖추고 됨됨이까지 바른 남자라는 느낌이예요. 좋은 사람은 의외로 꽤 됩니다. 다른 분야 (센스, 패션, 공부, 인맥, 영향력 등)을 일정 수준으로 갖추고 됨됨이까지 좋은 사람이 적을 뿐이죠. 못생겼거나 옷을 츄리링만 입고 다닌다거나 아싸라거나.

  • @날렵한 감국
    글쓴이글쓴이
    2013.3.25 04: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교집합의 교집합의 교집합은 당연히 소수ㅜㅜㅋㅋ..
    저는 평균이상의 센스, 패션, 인맥, 영향력은 그닥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공부는 다만 하려는 의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능..같이 도서관가게^_ㅠ
  • 마음이 따뜻한 남자는 조기품절되는 경향이 있고 반품이나 환불되는 경우가 작아 그런듯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품이나 환불되면 마음이 차가워져버리거나ㅠㅠㅠㅠ 흐엉 어디까지나 제생각ㅎㅎ
  • @병걸린 털도깨비바늘
    글쓴이글쓴이
    2013.3.25 03:04
    ㅋㅋㅋ아...............반품이나 환불이 적음....!!! 맞네요.ㅋㅋㅋㅋㅋㅋ
  • @병걸린 털도깨비바늘
    맞는말인것같네요ㅋㅋ 마음따신남자 사귀는데 구지 헤어질이유가 생기나요ㅋㅋ
  • 어씨 글. 두줄에 찡하네 ㅠㅠ
  • 마음이따뜻한데3주전에 잘해줘서 차였어욥ㅎ
  • @밝은 깨꽃
    2222 저는 한달 좀 넘었어요
  • 좋은 롤코네요 ㅋㅋ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758 썸녀 만들고 시프이 ㅠㅡㅜ8 날씬한 호랑가시나무 2013.07.15
5757 더치 이렇게 하면 되지않나여?4 한심한 삼잎국화 2013.07.15
5756 .5 억쎈 흰털제비꽃 2013.07.15
5755 게임?? 여자친규??5 창백한 오미자나무 2013.07.15
5754 더치문제 일케하자!3 부지런한 닭의장풀 2013.07.15
5753 더치문제던 스킨쉽문제던1 기쁜 가래나무 2013.07.15
5752 그냥2 포근한 노박덩굴 2013.07.15
5751 남자가 왜 갈수록 찌질해지는데?7 해맑은 광대싸리 2013.07.15
5750 더치 소리 좀 그만하라고 적었었는데6 착실한 단풍취 2013.07.15
5749 근데 더치요... 저는 외국에 살다왔는데11 잉여 독일가문비 2013.07.15
5748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 방구쟁이 베고니아 2013.07.15
5747 ㅋㅋㅋ뭘그래 따지나 돈있는사람이쓰면되지4 찌질한 우산이끼 2013.07.15
5746 더치하자는 남자가 찌질해보이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49 황홀한 여뀌 2013.07.15
5745 더치 소리 좀 그만4 착실한 단풍취 2013.07.15
5744 돈 없으면 연애 하지 마셈.5 어설픈 히말라야시더 2013.07.15
5743 사랑학개론 멘탈청소필요한애들많네2 현명한 마름 2013.07.15
5742 남친이 돈 더 낸다는게 여자 자신에게 모욕이 되는 세상17 날씬한 참개별꽃 2013.07.15
5741 최저시급이 오천원인데18 날씬한 참개별꽃 2013.07.15
5740 얼마전3 머리나쁜 마삭줄 2013.07.15
5739 뭔가웃기다6 힘쎈 골풀 2013.07.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