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그대여

글쓴이2013.05.31 01:37조회 수 1224추천 수 1댓글 5

    • 글자 크기

시간만 나면 엔젤 창가에 앉아 공부를 해

공부하는 모습이 예쁘다던 편지를 읽으며

니가 혹시 지나갈까봐

이런 내모습을 보면 내가 다시 좋아질까봐...

 

이제와 모두 부질없다는 거 알아.

지나가는 뒷모습이라도 보고싶어서...

 

널 생각하면 딜레마에 빠져

섭섭한 마음들을 말하면, 너는 착한사람이라서

미안한 마음에 다신 나를 보지 않을까봐

꾹참고 꾹참아왔는데...

갑자기 내가 보고싶지 않다니,,,

속에있는 말이라도 후련하게 말할걸 그랬어.

 

당장가서 하고싶은말들 하고싶지만

그럴수없는 이유는

 

1년이 지나도 2년이 지나도,,

나를 찾지않을까봐...

 

그대가 너무 좋아 포기할 수가 없어...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638 소개팅에서 남자가 밥사는게 매너고 재밌게 해주는게 당연한걸까요?36 털많은 대왕참나무 2013.07.06
563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40 아픈 극락조화 2013.07.06
563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72 즐거운 금불초 2013.07.06
5635 소개팅 처음인데 조언좀 해주세요2 해박한 무궁화 2013.07.05
5634 [레알피누] 미춰 버릴것 같아요8 침착한 들메나무 2013.07.05
5633 (재미로보는) 남자 , 여자 나이별 외모 전성기 비교8 피곤한 배나무 2013.07.05
5632 카톡하다보면7 짜릿한 나스터튬 2013.07.05
5631 사랑은 안타깝고 애틋한거야.4 도도한 수리취 2013.07.05
5630 .7 꼴찌 풍접초 2013.07.05
5629 이성의 제일 매력넘치는 나이? 학년?23 청렴한 애기똥풀 2013.07.05
5628 연애 고수가 떴습니다. 마음껏 질문하세요75 똑똑한 꽃기린 2013.07.05
5627 번호 물어보실때 이러면... 어떨까요?11 피로한 산단풍 2013.07.05
5626 남자분들 제가 이상한 걸까요...??14 멍한 인동 2013.07.05
5625 처음으로 먼저다가가보려는데7 괴로운 물박달나무 2013.07.05
5624 순수한 사랑을 하고싶어요11 유쾌한 꿀풀 2013.07.05
5623 중도 열람실1 착한 앵두나무 2013.07.05
5622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번호물어보고 잘 된 케이스 있나요?8 황홀한 애기나리 2013.07.05
5621 근데 착한남자 나쁜남자 착한여자 나쁜여자라는게7 도도한 수리취 2013.07.05
5620 .18 머리나쁜 물레나물 2013.07.04
5619 헤어져서 힘들어요..4 바보 달맞이꽃 2013.07.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