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원나잇하는것 정도는 봐줄수 있지않나요?

글쓴이2013.04.19 21:59조회 수 4723댓글 34

    • 글자 크기

여잔데요


저 밑에 글에 남친이 과거에 원나잇했다고 열폭하는 분이 계시길래 의견냅니다


전 제가 못자줄꺼면 한두번 원나잇하는것 정도는 봐줄것 같은데요??ㅋㅋㅋㅋ


물론 정말정말 진짜 어쩌다가 딱한두번쯤은 눈감아 줄 수 있다는 거에요(번호를 안딴다는 가정하에)


딴여자랑 그냥 친구랍시고 밥먹고 영화보고 다니는 꼴보단 훨씬낫죠


걍 제 생각입니당 


질문하나 하자면


남성분들 원나잇한번했다고 여자친구에 대한 사랑이 흔들리나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전 여자입니다. 원나잇이건 영화건 밥이건 다 똑같음.

    마음이 흔들렸고 믿음이 무너졌단 건 똑같음. 중요한 신뢰가 없어졌단 거. 그로써 거짓말을 했단 거 그게 중요함.

    글쓴이님은 그냥 마음 없이 하루 원나잇했다는 가정하에 괜찮다는 뜻인거 같은데 그게 괜찮은 거임? 마음을 주든 몸을 주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 아닌 딴 여자와 함께 했다는 건데 ..마음 없이 몸 주는 거나 몸 없이 마음 주는 거나 뭐가 다름? 그러므로 난 절대 안됨.
  • 개인차이
  • 헐 전 욕쓸뻔요...ㅠㅠ
    전 밥보다 원나잇이 훨씬 열받을건데요...
    뭐 사정이 있어서 어쩌다 밥한끼야 할수있겟지만 몸은......요새 세상이 왜 이따군가요.....
  • 아, 그리고 밑에 글 읽어보니 나 만나기전 과거에 원나잇 말씀하시던데.. 이해할 수 없을 정도까진 아니나 그렇다고 아무렇지 않게 넘어갈,그런 쿨한 여자는 못 됨.
    나는 그래서 그냥 남자친구의 과거는 절대 물어보지 않음, 마찬가지로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다고 내 남친도 알게 되면 기분이 썩 좋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음. 난 절대 안 물어봄.
  • @눈부신 아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4.19 22:11
    안물어보는게 최고죠
  • 원나잇여자가. ㅈㄴ이쁘거나... 잠자리가 무지 좋았다면 사랑만 흔들립니까 남자인생이흔들림 ㅎㅎ). 아니고 머 그냥 머 실수로 구랬다면 어쨌든 그일 후에 반성하던지 그래야죠.. 반복되면 사랑이고 머시고 남자가 쑤렉이니까 가까이 두지마셈...'다른사람을 그렇게 생각하는 태도 어디 안가요 나이들면 그태도로 와이프대함..
  • 헐..........ㅋㅋㅋ.......
  • 원나잇은 봐줄수 있는데 그게 사랑이다 드립쳐서 빡친거아님여?
  • @깔끔한 눈개승마
    글쓴이글쓴이
    2013.4.19 22:13
    맞음ㅋㅋㅋ
    어쩌다 실수로 한번 할수도 있는거지 그게 뭔 사랑입니까
  • @글쓴이
    저도 남자인데 그거보고 화나던데요
  • @깔끔한 눈개승마
    글쓴이글쓴이
    2013.4.19 22:17
    님같은 남자만나면 이런고민 할 필요가 없겠네여
  • @글쓴이
    ㅋ 너무 잘해줘서 싫다는 개소리하고 바람나서사라졌음
  • 당신 미래의 아들이 엄마가 힘들게 번 돈으로 대학가서 용돈주니 나이트 가서 술먹고 여자한테 양주 사주고 부비부비 하다 모텔가서 신나게 물빼기 운동 하고 왔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생각이 바뀌시는지....

    그리고 그런 모습을 여친의 입장에서 본다면 기분이 어떨지....

  • @애매한 흰털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3.4.19 22:16
    그건좀 그렇네여
  • @글쓴이
    그렇다면 님은 그나마 사람이라는 증거네요
  • @애매한 흰털제비꽃
  • 난 남잔데, 내 친구가 애인놔두고 원나잇하면 갸랑은 거리를 둘 듯.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원나잇이 과연 실수인가..ㅋㅋㅋ
  • 헐.. 다른여자랑 몸을섞는건데... 그래요개인차죠 신기하네요ㅋㅋ사랑이흔들리고아니고를떠나서욕구그거못참는다는거거짓말인데여자친구가안해준다고원나잇하는거면..
  • 저도 옛날엔 글케 생각했었는데여 그러면 안돼요 그걸 이해한다고 말한다는거 자체가여~ ㅋㅋ
  • @나쁜 창질경이
    글쓴이글쓴이
    2013.4.19 22:21
    왜죠?
  • @나쁜 창질경이
    왜죠왜죠?? 저도궁금
  • @나쁜 창질경이
    ㅋㅋㅋ저도 이거 공감... 그걸 이해한다고 말하는거 자체가 남자는 애인과의 신의를 저버리고 성욕구 해결에만 집중하는 동물이다 라는걸 전제하고있는거 아닌가요?? 제뜻은 이것보단 좀 온건한데 말로 쓰다보니 비약이 있긴있음당
  • @흔한 고들빼기
    글쓴이글쓴이
    2013.4.19 22:34
    믿음의 문제라는 거군여
    아 갓잍
    근데 아예 그런남자를 처음부터 안만나는게 최고인듯
    제 남친은 야한거도 별로 안좋아하고 클럽에 클자도 싫어해서 너무좋네여
  • 여친 있을때 원나잇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 여러사람 만나보니 저 밑에 글 적은 분 말도 이해하고
    지금 글쓴님 말도 이해가야하는데 이런 반응은 첨보네요
    초대남 줄서봅니다~^^
  • 댓글보니 현재 글쓴분남친이 그러시니 그런말이 나오나보네요ㅎㅎ한번 당해보시면어떠실지 궁금 원나잇을 원나잇이될지 열나잇이될지 남자는 장담할수 없어요 . 그리고 욕구도 조절못해거 지여자말고 다른여자 찾는거 자체부터가 글러먹은거에요.
  • 입장바꿔생각해보기
  • 글쓴이는 '자신이 못자줄꺼면'이라고 전제를 하셨네요. 자기남자랑 몸섞는건 싫고, 그렇다고 자기남자가 다른여자랑 몸섞는것도 못참겠고.....이건 욕심이죠ㅡ,.ㅡ;; 한창일때의 남자의 성욕이 얼마나 왕성한데........자기여친이랑 몸을 못섞는게 남자한테는 자신이 그정도로 못미더운가?라는 의구심을 남기고 그렇게 연애기간이 100일을 넘어 1년을 넘어서도 여친이 몸섞는걸 허락하지않으면 남자는 이 여자가 자신을 그저 소꿉놀이의 연애버전상대로밖에 안보는구나 라는 생각이 지배하게됩니다.......전 제여자한테만 쏟아부을 시간과 능력도 부족해서 남이 원나잇하든말든 제여친만 아니면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인데 이런상황에서라면 원나잇에 혹할것같네요;;이 무슨 희망고문도 아니고.....마치 눈앞에 수표가 있는데다가 자기명의된건데 결코 그 수표를 손에 넣을 수 없는 상황과 뭐가 다른가요...;;

  • 그런 욕망도 조절못하면 그게 짐승이지 사람입니까..
  • 헐.. 제목보고 여자가 썼을 거라곤 생각도못했네요ㅡㅡ
    저도 여자입니다만...
  • 원나잇을 하든 뭘 하든 끼리끼리 만나면 상관없네요
  • @한가한 털머위
    22222222끼리끼리 공감요
  • 뭔가 님 이상해요...
  • 말로만 듣던 여자마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598 [레알피누] 끝난걸까요8 적절한 새콩 2013.07.03
5597 연예에 밀당이 필수일까요?12 발냄새나는 물배추 2013.07.03
5596 밀당 안하는 여자14 발냄새나는 중국패모 2013.07.03
5595 애인이 다른사람한테 대쉬받았다고하면 어때요?10 고고한 깽깽이풀 2013.07.03
5594 .5 꾸준한 해당화 2013.07.03
5593 세상에 착한 남자는 없다4 육중한 가래나무 2013.07.03
5592 헤어지고싶은데...고민이 있어요6 착잡한 금사철 2013.07.03
5591 오늘 번호물어봤다가 까임 ㅎㅎㅎ24 특이한 명아주 2013.07.02
5590 남자친구가 생각이 없는건지 솔직한건지36 납작한 노루귀 2013.07.02
558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9 황홀한 물봉선 2013.07.02
5588 그러니까3 냉정한 단풍취 2013.07.02
5587 [레알피누] 진짜 제가 다 화가 나네요23 까다로운 영춘화 2013.07.02
5586 .33 친숙한 고로쇠나무 2013.07.02
5585 성형한 여자들 정말 싫어요..93 수줍은 고구마 2013.07.02
558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4 찌질한 배초향 2013.07.02
5583 소개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7 힘좋은 고마리 2013.07.02
5582 주변에 남자투성이인 여자ㅜ10 까다로운 산딸기 2013.07.02
5581 계절수업듣는데요7 고상한 붉나무 2013.07.02
5580 오래연애하신분들11 싸늘한 비수수 2013.07.02
5579 [레알피누] 오늘 헤어졌어요5 답답한 벽오동 2013.07.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