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향하는데..

글쓴이2013.03.24 22:28조회 수 1001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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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앉은 여자분이 피곤하셨는지 꾸벅 꾸벅..

그러다 머리를 제 어깨쪽으로..


그냥 가만히 어깨 드렸음...

뭐 이쁜 얼굴도 아니었고,

못생긴 얼굴도 아닌, 평범..


그렇게 한 30분쯤 어깨 드리면서

그 분 머리향기가 코를 스쳤고 ~

뭔가 좋은 냄새가 났는데..


무슨 샴푸를 쓴거지?

잠깐 그 여자분의 향기에 넘어갈뻔했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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