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캠 재학생인데 안타까워 글 남겨봅니다

글쓴이2012.11.14 02:08조회 수 1766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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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경우엔 입시철 가군 전기공학과와 나군 식품공학과를 지원하여 두전형모두 최초합격하여 많은고민끝에 식품공학과를 선택하게된 12학번입니다 . 최근 타 사이트혹은 마이피누에서 밀양캠을 배척시키려는 움직임 혹은 극단적으로 분교로가정하여 장전의최하위>>>>>밀양캠최상위 혹은 분교취급등 이러한 글들을 많이보고 안타까운마음에 글을씁니다. 애초에 분교로 공표하여 모집을 하던지 혹은 밀양의 열악한환경을 개선시키려는 노력도없이 무턱대고 본캠이라고 홍보한 홍보처의 과오도 빼놓을수없겠지만 재학생들의 권위의식도 크게 한몫한다고생각합니다. 실제로 과의 추합학생들의 성적을 물어볼때 말도안되는 어처구니없는 성적으로 들어온학생들도 적지않게보았지만 반대로 적성을찾아온학생들은 장전이우스울정도의성적도 꽤 많이봤습니다.
차별의 이유로 추정되는 입결로만 생각하자면 밀양캠에 밀리는 몇몇 자연계열도 엄연히 존재하고, 거리상으로 지원이 없다시피한 학교에 다니면서 본교의 같은학우들에게 너그럽지않은시선까지받는다는 생각에 안타까워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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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친구 밀캠가자마자 폭풍장전캠 전과... 그당시 내친구 동아대갈성적이었는데
    밀캠 흡수하고 얼마안있어서 아직 입결이 제대로 오르지않을때 바로 입학후 전과 ㅡㅡ
    솔직히 그 친구보고있으면 좀 짜증남... 공부 훨씬 잘한 모교 친구들도 좀 씁쓸해함..
    고딩때 성적차이는 엄청났는데 같은 대학교에 학과까지 장전캠으로 되버리니.. 참..
  • @적절한 리기다소나무
    안타깝긴한데 그것도 자기능력임
  • 인간의 심리가 그렇답니다. 어딜가서든 우위에 서려고 하죠.
    그게 불행하게도 밀양캠이 대상으로 인식되어서 그런거라고 봅니다.
    인서울이니 지방대니 하는 학벌문제도 그렇구요.

    학우들의 인식이 바껴야겠지만, 글작성자분이 여기에 연연하기 보다는, 노력하셔서 좋은 직장, 직업을 얻으면 되는것 아니겠어요?

    저도 4학년이고 꽤 오래 학교다니니, 학벌, 서열 가지고 아웅다웅, 혹은 마음 쓰기보다는 자기계발에 더욱 힘쓰는것이 백만배 낫다고 느끼구요. 글쓴분 심정 충분히 동조합니다.

  • 10이후 학번이 아닌 0x 학번대의 경우에는 밀양대 통합 당시 재학중이던 분들도 계시고,
    당시 재학중인 선배들로부터 이런저런 얘기 많이 들은 사람들도 있어서
    입결이나 그런거 따지기 이전에 밀양대 자체에 부정적인 시선도 많구요.
    사실 입결로만 따져도 '평균적'으로 밀양캠보다 본캠 성적이 더 나은건 사실이고,
    적성 따지자면 상대 경영대나 기계, 전자과 등 상위학과분들은 인서울 포기하고 오신 분들도 많은데요?
    평균을 따지는거지 특정 몇몇 개인으로 따지면 안되는거죠.


    글쓰신분처럼 적성을 택해서 왔다면 그 적성 잘 살려서 원하시는 공부, 원하시는 일 하시면 될테지만

    실질적으로 장전캠 들어올 성적이 안되는 몇몇 사람들이 일단 밀양캠으로 지원한 후에
    전과하려는 움직임 자체가 상당수 있고, 말씀하신대로 '적성'이 아닌 '학교 타이틀'을 위해 왔다는거 자체가
    본캠 입장에서는 당연히 못마땅하다는거죠.
    물론 쥐뿔도 없으면서 무턱대고 밀캠 까는 병x들은 까여도 할말 없음.
    그리고 지적하신대로 입학처의 홍보라거나 부족한 지원 등은 개선되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전캠 vs 밀양캠 퐈이야 시작되면 또 한도 끝도 없이 물고 늘어질테고
    입결드립 터지기 시작하면 대학 서열이 어쩌니 논란이 끝없이 이어질 것 같은 두려움이 남네요.

  • 그냥 억울해서 그래영..ㅋㅋ 곱지않은시선의 1인으로써.
    왜 글케 공부했나 싶기도함.
  • 장전이나 밀양이나 똒같은 꼴통들이니 신경쓰지마요
  • 고딩때 장전캠, 밀캠 구분없이 똑같이 보는 사람이 거의 없지 않나요?
    장전캠 다니면 딱히 그런 시선을 고쳐야할 이유가 없으니 그런 인식이 그대로 가는거 아닌가요.
    게다가 밀캠은 농대가 없던 부산대에 농대를 만들기 위해 합병한 얘기도 있고... (지금은 이름이 바꼇지만)
    애초에 밀캠에 이름만 길지 장전캠에 있는 학과와 유사학과도 있고 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대표적으로 밀캠 모 학과의 경우 공대도 아닌데 기공 화공 전전 등을 다 섞어서 배우는 학과도 있구요.(지인이 이 학과 졸업생임)

    아 그리고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희 고딩때는 장전캠 밀캠이 아니라 본캠 밀캠이라 많이들 불렀습니다.
  • 힘내세요
  • 대다수는 님 같지 않다는것이 현실..
  • 그런데 전과해도 어차피 이력서쓸 때 그 기록이 남습니다. 장전캠 학우들도 억울해 하실 필요 없고 밀양캠 학우들도 그렇다고 해서 너무 실망하실 필요없습니다. 그만큼 노력했단 증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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