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사시는 분들께 질문있슴당당

글쓴이2012.06.24 16:32조회 수 3156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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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학기에 기숙사에 한번 지원해볼려그 하는데욤

웅비관보단 자유관이 위치상 좋고 밥도 마싯다구 해서 자유관 할려는데욤

저번에 친구 오픈하우스때 가봉께 방이 상상을 초월하게 작드라구요

1인당 면적으로 따지면 고시원이 차라리 나을정도 ㄷㄷㄷㄷ

둘이 살기에 안불편 하신가요??

저 짐순이라 옷도 많고 이것저것 잡동사니에  ㅜ 그짐 다 들어갈까나욧ㅜㅜ

 

아 그리구욤 헤헹.... 막 둘이살면ㅠㅠ 서로의 보고싶지 않은 모습들도

보여줘야 하자나여,, 흠흠 예를들면 나의 추잡한 쌩얼이라던지, 후줄근한 츄리닝이라든지ㅠ

이런것들 걍 무덤덤하게 사시나여??

 

아참 글구 입소할때 짐은 택배로 부쳐도 되나염????????

이사하는날은 가족들 불러서 짐옮기고 해도 되눈건지?

 

마지막 질문..ㅜ 죄성해여 질문이 넘 마나서 ㅠㅠ궁금한게 많은 어린양  어엿삐 여기소서ㅠㅠ

기숙사키 있자나요, 그거 스마트카드라고 알고있는뎅

그거 할려면 하나은행 가서 체크카드 기능 있는 카드 만드러야 하나염??

 

+질문추가!!!) 아참참!!!! 빨래는 어디 널어놓나요 ?? 건조대 사서 방안에 말려야 하눈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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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여자끼리 부끄러운거없고요 짐옮기는날 가족들어와도됩니다 학생증이 긱사출입카드입니다 짐미리 태배로붙쳐도됩니다
  • 저같은 경우엔....짐은 가방채로 옷장에 쑤셔넣습니다. 필요한 게 있으면 꺼내서 사용하고요. 처음엔 무지 좁은데(엄마야 내 방의 절반만한데서 둘이서 생활이라니ㅠ) 살다보면 익숙해집니다. 좀 답답하긴 해도 독서실도 있고, 휴게실도 있으니 커버되고요. 부끄럽다기보단 미안한 경우는 종종 발생하지요ㅎ
  • @침울한 벌노랑이
    ㅋㅋ미안한 경우라 .....ㅠㅠㅋㅋㅋㅋ
    전 제 추리한 실제 모습을 룸메에게 보여줄 생각만 해도 미안해져 오네요ㅋㅋㅋㅋ꺄하핫
    막 방안에서 속옷갈아입고 그럴때도 부끄러블듯....ㅠ 화장실 가서 갈아입어야대나,.ㅠ
  • @글쓴이
    아니 생리대도 아닌데 뭘 부끄러워하세요ㅋㅋ공중목욕탕은 어찌 가시려구....화장실 상상을 초월하게 더럽습니다 그냥 방에서 갈아입으세요
  • 자유관 상상을 초월할만큼 좁아요 ㅠㅠ 위치랑 밥때문에 살지요
  • @살벌한 명자꽃
    그리고 가격이 조금 더 싼것도 있죠
  • 기숙사는 1년단위 아닌가요?
  • @까다로운 다닥냉이
    2학기에추가모집있어요
  • 빨래는 기숙사 방 안에 침대 위에 봉(?) 같은 데 널어두시면 됩니다.
    첨언하자면 옷걸이는 다다익선.

    기숙사 키는, 건물 출입은 학생증으로, 이외에는 별도의 열쇠를 받는데 이거는 뭐 기숙사 들어가면 주니까 큰 걱정 안하셔도 될듯...

    이사하는 날(짐 옮기는 날)에는 가족분들 부르셔도 됩니다만
    혹시 누군가가 외부인 무단 출입으로 신고할 지도 모르니 행정실이나 안내실같은 곳에서 방문 신청서를 작성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 @추운 가지
    헛 구체적인 답변 감사해요....
    짐옮기는 날도 무단 출입으로 신고라니 ㅠㅠ 무섭네요..
    우선입사대상자라 아마도 들어갈 수 있게 될거같은데..
    둘이 살아보는건 한번도 안해봐서 ㅎ헤헤 어떻게 룸메와 적응할지 살짝 기대반 염려반 되네요..

    아 그리구.. 스마트카드 기능이 없는 학생증이면.. 학생증을 다시 재발급받아야 하겠군요?/?
  • @글쓴이
    아 짐옮기는 날이 따로 있을지도 모르는데
    이때는 상관없을지도 모릅니다.
    전 짐을 전부 혼자 옮겨서 잘 모르겠네요...
  • 어느방에 입실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방 위치가 건물 양 끝이면 다른방보다 조금 더 좁아요 ㅋㅋ
    처음엔 좁아서 답답하고 불편했는데 살다보니 살만합니다

    전 옷 같은게 많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옷장에 다 안들어 가더라구요
    그래서 손에 집었을때 입고싶다는 생각이 안 드는 옷은 다 집으로 보냈어요
    침대 서랍에 수납공간도 있으니까 옷장 모자라시면 침대 서랍에 넣으시면 돼요
    잡동사니들은 책상서랍 4개와 책장도 있으니 거기다 두시거나,
    창문 있는 곳에 목욕바구니 올려놓을 정도의 공간에 두셔도 되고
    창문 아랫쪽에 공간도 있어요ㅎㅎ
    제 룸메는 그 곳에 3단 서랍장 구해와서 잡동사니들을 넣던데요

    하 서로의 보고싶지 않은 모습 ㅋㅋ.. 어쩔수 없죠 그냥 그러려니 삽니다
    최대한 안보이게 돌아서서 옷을 갈아 입는다거나 뭐
    쌩얼이라도 그냥 신경 안쓰고 잘....살아요..
    집이나 마찬가진데 츄리닝 안입고 옷 빼입고 지낼수도 없구요

    아 건물 각층 양끝 베란다에 빨래건조대 있습니다.
    위치상 귀찮아서 침대위 봉에다 걸긴 하지만... 위치가 가깝다면 이용하면 좋죠
    꼭대기 층에 다림판도 있고 빨래건조대 3개정도 있습니다
    옥상에는 이불빨래 널 수 있게 줄 걸려 있으니까 거기도 이용해보심이..

    저는 신발장이 마땅치 않아서 힘들던데... 글쓴이는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

    다른 질문은 다른 분들이 답변 잘 해주셨네요..
    룸메랑 사이 안좋으면 그것도 참 곤욕이죠
    아직까지 룸메랑 싸워서 얼굴 붉히고 산다는 이야기는 못들어봤는데
    룸메랑 정말 말 한마디도 안하고 살아서 방에 들어갈때마다 불편해 죽겠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네요 ㅋㅋ

    생활습관도 다르니까 감안하시구 입사하셔야 해요
    제 친구는 룸메가 너무 일찍 잠들어서 힘들어하더라구요ㅠㅠㅋ
    9시에 방에 들어오니까 불 다 꺼져있고 룸메가 자고있어서 깰까봐 불도 못켜겠고 키보드도 못두드리겠다고..
    룸메가 코를 고는 소리에 잠을 못 잘수도 있는거고
    룸메가 더위나 추위를 많이타는 체질이면 창문을 열고 닫는것에도 신경 써야하고
    룸메가 만약 감기에 걸렸으면 감기 옮을수도 있다고 생각하셔야해요
    물론 룸메도 감기 빨리 나으려고 노력은 하겠지만..
    방에서 컵라면을 먹었는데 방에서 컵라면 냄새가 나는 걸 신경쓰여 하는 룸메도 있을거에요ㅠ3ㅠ

    아무튼 입사를 축하드려요
    잘 사세요(..?)
  • @불쌍한 층층나무
    우와 !! 넘넘 감사드려욧!!! 완전짱 ㅎㅎㅎ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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