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남자의 고민인데 좀 들어주라ㅜ

글쓴이2019.07.03 16:05조회 수 4140추천 수 7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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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1살 남자야.

어찌저찌 휴학하고 그러다보니 벌써 나이가 이렇게 되었네.

용기도없고 외모적인 부분도 자신이 없고 그러다보니

지금 이 나이 되도록 연애한번 못해봤고 성경험도 없어.

31살에 아직도 대학생인 나를 또래 여성분들이 선호하지도 않더라. 사람만나기 참 힘들어.

이 나이 먹고 내가 왜 이렇게 사나 속상하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해.

주변 사람들이 이제는 이렇게 살지 말고 정 안되면 안마방 같은데라도 가보라는데 그러자니 자존심이 상하기도하고 처음이라 무섭기도 하고 그래.

막상 가더라도 나의 외롭고 공허한 마음이 달래질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너희들 생각은 어때?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야할지 조언좀 해주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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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나마 인간적으로 대접받고 싶으면 안마방 개에바임 성매매충 아웃이여...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너도 31살 여대생 만나라면 만날거야? 취업 한 것도 아니고 어렵지 당연.. 졸업부터 하고 생각혀... 용기도 없고 외모 자신도 없고 졸업도 안 했고. 연애가 자선사업도 아니고 반대여도 너 역시 안 만날 사람을 누가 만나겠냐 어떻게든 연애하고싶으면 너가 바뀌어야지 용기를 내든가 외모를 가꾸든가 자격증을 조올라리 따서 취업을 잘 하든가
  • @유별난 담쟁이덩굴
    글쓴이글쓴이
    2019.7.3 16:14
    취업한건 아니지만 매달 200정도 수익을 내고 있고 차도 있고 아파트도 있어. 난 직업없는 사람이라도, 가난한 사람이라도 좋아.. 의지할 수 있는 사람만 있다면 좋겠어. 여자가 아니더라도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ㅜ
  • 안마방 아니더라도 뭐라도 해봐.. 달라지는 게 있겠지
  • @센스있는 사피니아
    글쓴이글쓴이
    2019.7.3 16:16
    뭘 해야할까... 외로움을 채우기 위해서 동호회도 나가고 있는데 공허함만 더 커질 뿐이야..
  • 형 경험은 나랑 같이 해보자
  • @멍한 서양민들레
    글쓴이글쓴이
    2019.7.3 16:57
    같이 사창가 가볼래...?ㅋㅋ
  • @글쓴이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
  • 형..일단 졸업이나 해 스발..
  • @이상한 봉의꼬리
    글쓴이글쓴이
    2019.7.3 16:57
    졸업은 이번에 할거야.. 대학원을 갈거라는게 또 문제네ㅜ
  • @이상한 봉의꼬리
    사개 동물원임? 대놓고 욕까지 하네
  • 형 힘내시고요 일단 공기업 취직 ㄱㄱ합시다!

    남자 31이면 금융공기업 충분히 승산있어요!
  • @어설픈 붓꽃
    글쓴이글쓴이
    2019.7.3 16:20
    나는 학문에 뜻이있어서 취업에 생각이 없어...
  • 운동을 하세요 어느정도 괜찮은 몸은 노력으로 얻을 수 있음.. 근데 운동한 티 나려면 삼사년 잡아야할텐데 행님나이가 30대중반이네ㅠㅠ 그래도 운동을 취미로 가지는거 추천드립니다
  • @억울한 참오동
    글쓴이글쓴이
    2019.7.3 16:58
    피티 등록해서 몸도 한번 만들어 볼게요! 감사합니다
  • 돈도 있으신데 머리는 뭐가 어울리는지,옷은 뭐가 어울리는지 이것저것 찾아보고 시도하고... 성형외과가서 상담을 받아보고 간단한 시술을 하신다던지,몸을 키운다던지 충분히 외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거 하나씩 해보세요
    변하는 모습보면 기분도 좋고 긍정적이어질거에요

    그리고 외로움을 달래기위해 만남을 이어가려는 사람은 티가 나더라구요.. 사람과 진정으로 관계를 맺으려면 내 외로움을 채우기위해서 단순히 만나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다가가야한다고 생각해요
    막상 여친생겼을 때 생각대로 만남이 이루어지지않으면 귀찮아하능 사람 많더라구여

    그리고 답을 자꾸 다른 사람한테서 얻으려고하면 정신과 마음이 잘 정립이 안돼요 님 안에서 얻으세요 방향을 잘 세워나가는 시기가 필요하더라구요 ..,
    자신감가지시고 자기자신을 갉아먹지마세요...
  • @재수없는 보풀
    글쓴이글쓴이
    2019.7.3 17:01
    성형외과에서 수술도 해봤는데 미남이 되지 못했네요ㅠ 재수술을 해봐야 할까봐요...ㅋㅋ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돈을 많이 모으고 스펙을 쌓는다고 해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아니, 결혼은 할 수 있어도 사랑은 못 해요.
    30살 되도록 공부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대학 가고 싶어져서 공부하는 것이 쉽겠습니까? 마찬가집니다.
    안마방? 갈 때는 좋죠. 어떤 사람 들어올까 두근두근, 드디어 시작하는구나... 하지만 어디까지나 손님일 뿐이에요. 결국 집으로 돌아가기까지 외롭고 머나먼 길을 혼자 돌아가야 합니다. 깨진 금전 생각하면서요.
    동남아 케이팝 빠순이랑 펜팔을 하거나, 돈 좀 있으면 어린애들 스폰하면서 유사연애 체험하는 방법도 있을테지만 이것도 원하는 해답은 아닐 거에요.
    사마천은 남성기가 잘리는 치욕과 고통을 겪으면서도 책을 쓰고 싶었기 때문에 모진 삶을 이어갔습니다만, 우리는 그런 것도 없어요. 취미라고 해봤자 킬링타임에 불과하고, 궁여지책으로 개 한 마리 기릅니다만 역시 모자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는 받아들여야 해요. 농경시대의 전통인 일부일처제 시대는 끝났고, 유전적으로 우수하지 못한 수컷은 도태된다는 사실을. 저도 그렇습니다.
  • 사람들이 너도 노력하면 여자 사귈 수 있다고 말하죠? 분명 좋은 사람 만날 거라고 말이에요. 근데 절대 나랑 사귀자고는 안 합니다. 다 희망고문이에요.
    스펙을 쌓으면 어찌어찌 결혼은 할 수 있어요. 그러나 전혀 존중받지 못 합니다. 여러분 같으면 돈 많은 50대 못생긴 아줌마랑 결혼 가능합니까? 주변에 말하기도 부끄럽고, 약을 먹기 전에는 절대로 잦이가 서지 않습니다. 진짜 억지로 방어전하는 거에요.
    그렇게 스펙만 보고 찾아온 배우자는 인생의 동반자가 아니라 기생충에 불과합니다.
    사랑이란 건 이제 유전적으로 잘난 사람들의 전유물이 되었습니다.
  • 진짜 그냥 친한 지인이라 생각하고 제 생각 말할게요. 저는 얼빠라 아무리 능력좋고 성격좋고 헌신해줘도 얼굴 별로면 바로 거르기때문에 외모적고민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뭐라 드릴수있는 조언은 없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세상에 많은 분들이 남녀 떠나서 외모 안보는 분들 많더라고요 그러니까 일단 외모고민은 제끼고 자신감부터 좀 가지시구요. (이 정도 외모면 괜찮지라는 이런 씨알도 안 먹힐 자신감 말고 다른 쪽으로 나 자신을 가꿔 나간다면 나만의 매력을 알아줄 사람이 나타날거다 식의 자신감) 어차피 진짜 얼굴이 저게 뭐지 수준으로 이상하거나 찐따같지만 않으면 스타일만 좋아도 평타는 치니까 인스타나 룩북 참고해서 요즘 사람들 어떻게 입는지 자주보시고 습득하시고 자기 외모중에 단점은 뭐고 장점은 뭔지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단점을 가릴 수 있는 스타일이 뭔지 고민도 해보시구요. 그리고 운동하고 몸 만드는 게 투자대비 단시간에 효과가 드러나니까 자존감 채우는데 좋아요.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그저 외로워서 사람만나려고 동호회나 모임 나가봤자 거기서도 또 어차피 외모나 성향따라서 관심도 나뉘는거 마찬가지라 더 외로우실거에요. 뭐 외모를 떠난다고 해도 외로워서 인연만들고 싶어서 모임 나오는 사람이랑 그냥 사람만나는게 즐겁고 행복하고 재밌어서 모임 나오는 사람은 천지차이인데 전자인 사람은 그냥 눈에 딱 보이고 인간적으로 매력 하나도 없어보여서 동성으로도 친해지기 싫어요. 그러니까 조급해하지 말고 내면부터 먼저 가꾸면서 관심있는 분야에 취미도 좀 가지고 여유로워지세요.
    그리고 안마방은 아예 생각도하지마세요. 거기간다고해서 님 자신이 달라지는게 뭔데요. 외로운데 여친없어서 아ㄷ깨려고 안마방드나드는 31살 모쏠남자 이 타이틀이 객관적으로 보기엔 어떤 것 같으세요? 그렇게 달라지는거 없이 40살 50살 몇 십년동안 계속 안마방 드나들면서 살아도 외로움 채워 지신다 싶으면 가세요 근데 그게 아니라 이렇게 살기 싫으면 님 자신을 변화시켜야죠. 시험공부 ㅈ도 안하는데 시험만 맨날치러가면뭐해요. 떨어질거 뻔한데 그러니까 님도 사람만나고 인연 부터 만들 생각하기전에 외모적인부분이나 내면적인부분이나 능력적인 부분이나 힘 닿는데까진 좀 가꾸고 난 다음에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님도 지금 님 자신이 별로인거 객관적으로 안다면서 달라질 노력도 안하고 맨날 시도만 해대니까 당연히 까이고 자신감만 떨어지고 남는게 없죠.
  • 집 있고 차 있고 수익도 있으면, 사교모임같은데 나가보세요.
    소모임 어플 같은 것 깔아보면 동호회도 있지만 말그대로 술 먹고 노는 '사교모임'있습니다.
    (모임에 따라서는 적극적인 연애를 권장하기도 하고, 너무 대놓고 작업걸지만 않으면 된다고도 함)

    거기서 '난 여자를 꼬실거야' 이런 마인드로 접근하지 말고, 번개나 정모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그냥 말그대로 친분을 쌓아가다가 기회가 된다 싶으면 적극적으로 나가면 됩니다.

    남자 31살에 집/차있고 수익도 있으면 웬만한 또래들에 비해서는 경제력 뛰어난거에요 ㅋㅋ

    그리고 지나치게 마르거나 뚱뚱한 것만 아니면
    외적인 것도 옷사고 꾸미는데 돈 쓰면 어느 정도 커버됩니다(= 더러워보이거나 후줄근해 보이지 않으면 절반 이상 성공).
    지나치게 마르고 뚱뚱하면 얼른 운동 병행하시고요.

    가만히 자리에 앉아 있다고 해서 절대 여자친구 안생깁니다.
    동호회, 사교모임, 소개팅 등등 접점을 만들려고 노력해야 생겨요.

    안마방같은 데는 가지 마시고요.
  • 고정 수입이 월 200정도 되고 차도 있고 아파트도 있다면서 31살 모태솔로? ㅎㅎㅎㅎ 뭐 어느 정도 자랑질 하고 싶어 여기 글쓴 느낌이 강한데 고정 수입이 있다 보니 게을러 터져서 취업 준비 안한거 같고.. 안마방 이런 얘기 꺼내는 거 보니 내 예상대로 뭐랄까 그냥 여자 들이 엄청 싫어 하는 스타일 일거 같네.. 그래서 지금까지 솔로고..
  • @돈많은 금목서
    글쓴이글쓴이
    2019.7.3 18:41
    뭐 그렇게 생각하면 어쩔수 없다만..
    몇년째 공황장애를 겪고 있어서 학교를 오랫동안 휴학해서 재입학했던거라..
    이런얘기 들으니까 조금 속상하네. 그래도 현실이겠지
  • 다른거 다 그냥 그렇다 치는데 업소 타령 진짜 거북하네
  • @정겨운 뻐꾹채
    그러게요! 저 아는 오빠도는 서른하나에 아직 대학생이고 공시준비하는데도 여친있거든요...이분은 고정수입도 없고 차도없고, 솔직히 내가아는 사람중에 살도 제일 많이 쩠고 얼굴도 제일 별로인 분인데도 5살어린 여친사겨요 매력문제인듯....심각한 노잼이거나.
  • 만약 안마방 간다면 현타 제대로 와서 진짜 더 자존감 낮아지고 이렇게까지 했어야했나하고 자괴감 많이 들 것 같아요ㅠㅠ 그런 이유 뿐만 아니라 안마방은 안돼요ㅠㅠㅠㅠㅠㅠ
  • 형 나랑 한살밖에 차이 안 나는데 한마디 하고갈게. 여기다가 안마방 얘기 써봤자 아무도 안마방 한번 다녀와봐 이런 말 안할걸.. 가고 싶으면 그냥 혼자 가 보는거지 굳이 여기다 쓸 필요까지 있어?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호기심에 한 번 가는 순간 재산 탕진할 때까지 가게될걸? 욕은 욕대로 먹고 돈은 돈대로 쓰고 현타 오고 자존감은 더 바닥을 칠걸?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가고 싶으면 가. 아무도 말리지는 않아. 비난만 할 뿐이지. 근데 뒷감당 생각하면 차라리 그러지 말고 운동을 하는건 어때? 솔직히 나라면 거기 갈 용기와 자신감으로 옷 잘 입는 법 좀 찾아보고, 옷핏 이뻐 보이게 운동을 하는 거에 시간을 쓰겠어. 요새 향 좋은 바디워시나 향수도 많이 파는데 그런거에 투자를 하겠어.
    가만히 있으면서 누군가 다가와주기만을 바라고, 아무도 옆에 없다고 해서 우울해하는거는 솔직히 조금 이기적인거 같아. 길거리에 날씬하고 예쁜 여자들이 안 보이는 데서는 그 몸매 외모 유지하려고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아? 옷발 좋고 스타일 좋은 남자들도 다 그쪽에 시간을 투자하고 공부를 하니까 그런거라는걸 깨닫고 형도 그쪽으로 노력을 좀 해보면 좋겠어. 인터넷 좀만 찾아도 요새 아프리모니 포멘트니 향좋은거 많고, 인스타 좀만 검색해도 남자 옷 스타일 이런거 많이 나와! 그런걸 좀 공부를 해서 이것저것 사서 수선도 해입고 그렇게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자존감이 올라갈거라고 나는 확신해!
    안마방 가서 돈주고 편하게 얻는거? 못해서 안 하는 사람 없어. 특히 우리나이대는.. 안 가는거야 안 가는거.. 그 외로움 공감 못하는거 아닌데 진짜 남는거 없다 형! 그 돈으로 자기 자신에 투자하길 진심으로 바랄게. 나이탓 하지마 형! 내 주변에 나이 훨씬 많았던 사람들도 학부 때 어린 친구들하고도 권위없이 편하게 적당히 잘 어울린 사람들 꽤 있어! 나이는 진짜 신경쓰지 말고 자신을 가꾸길 바랄게
  • 업소타령하는거보니 왜 그나이에 연애경험 무인지 알것도같음,,,
  • 업소생각하는거 안좋게 볼 수 있는데 성경험없고 연애경험없으면 충분히 생각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ㅠ 우선 제가 들은바로는 안마방다니고 하면 물론 한시적으로 욕구는 해결할 수 있겠지만 대체로 더 우울해진다고 하더라구요. 일종의 '현타'가 온답니다.
    그리고 야동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본 사람은 없듯 쉬운 방법에 익숙해지면 그쪽으로 빠지기 쉽습니다. 여자든 남자든 서로 사귀는법도 만나면서 배워서 늘어야해요. 업소가시면 아마 평생 솔로이거나 불행한 결혼을 하거나 둘 중 하나겠지요.
    그러니 심적으로 힘들어도 우선 본인의 사회적 위치를 갖추시는게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는 어서 준비해서 취업하시구요
    솔직히 지금 당장 빡시게 준비해서 32에 취업하더라도 직장가시면 정말 새파란 나이에요. 소개도 많이 받구요 자가용만 생겨도
    만날 기회가 엄청 늘어납니다. 이는 지금은 눈에 안보이는 세계이니 걱정하지 마시고 소신을 가지고 진로, 앞을 향해 가세요.
    자존감도 기르시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주변에 안보이는 곳에 같은 처지의 사람이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직업을 가질지 고민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자존감, 자신감은 올라갑니다. 화이팅 합시다!
  • 징징아 징징댈시간에 여자번호나 한번 더 물어봐라 31살 쳐먹고 생각하는건 20살보다 못하냐 에휴. 그러니 니가 여친이 없지. 나이먹을 동안 성장안하고 징징거리기만 했구나
  • 이미 게시판차단 당했겠지만... 혹시나 볼까봐 몇마디 적고갑니다
    저 33살입니다... 나이 밝힌 이유는 걍 제 말 믿고 한번 따라해보시라고.
    사회생활을 안하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다음으로는 자신감이 없는거.
    사회생활이란건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라는 뜻입니다. 그니까 여러모임에서 다양한 사람들 만나시고요. 그리고 자신감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연결되어있져. 그러니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시고요. 물론 실패는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얻는게 훨신 많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님은 자기자신에 대해서 잘 모르고 (원하는 바가 없슴) 있더라도 실천을 안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연애 못해봤어도 자기가 하는일에 열정가지고 사는 사람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루하루가 즐겁져. 그리고 그런 모습이 인간적인 매력이되기도 하고요. 자기 기호를 모르니까 지금같이 공허한겁니다.
    외모 별로인 남자들도 연애 잘 하고 다니잖아요? 여자한테 매력적인 남자인생은 별거 없습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자존감) 자기 신념대로 살아가다보면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자존감을 가지려면 자기 자신을 알아야하고 그러려면 여러가지 경험과 다양한 인간관계가 필요합니다. 그 속에서 자기발견과 스스로내린 결정, 그에대한 책임 등등의 과정을 통해서 자존감이 생깁니다. 이런 사람들은 애인이 없다고해도 전혀 공허하지 않습니다.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재밌는 일이 있고 하고싶은 일이 있으면 그깟 여자가 무슨 대수겠습니까.
  • 갓기계
  • 행님 진지하게 저랑 가보실랍니까??
  • 야 형 졸업생인데(38) 술 한잔 사줄께 만나서 이야기 하자.
    이런데 썰 풀어봤자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애들도 없고, 다들 어려서 생각하는게 너랑 많이 다를거야.
  • @늠름한 봄맞이꽃
    글쓴이글쓴이
    2019.7.29 13:54
    어떻게 연락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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