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에 새로운 남자가 눈에 들어와여 ㅠㅠ

한심한 고사리2017.06.15 08:58조회 수 5677추천 수 2댓글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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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때 만나
직장인이 된 지금까지
6년을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그런데

직장에서 알게된 새사람이 갑자기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사랑이라는 감정이 저도 모르게 싹트기 시작했지요


머리론 아닌거 알면서

지금 남자친구한테 한테 아무리 돌아가보려고 애를 써봐도
새사람에 대한 마음정리를 하려고 해도


계속 새사람 생각만 나요 ㅠㅠ

저 어떻게 해야 될까요 ㅠㅠ

저 정말 미친년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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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진짜 착하고상냥한 스타일의 여자가 있으신가요? (by 방구쟁이 지리오리방풀) . (by 천재 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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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어져 미친녀나.

    예의가 없네.
  • 사람마음이란게그런거죠
    잘정리하시는게중요한거같아요
  • 이래서 바람날 년놈들은 어떤 상황이든 피게 된다는게 맞는 말인듯;;;; 헤어져서 그놈 만나도 결혼할 이야기 나올 때 쯤 딴놈이 눈에 들어오겠지 니도 스스로 ㅆ년인거 아니까 다행이다
  • 2학년 때 만나
    직장인이 된 지금까지
    6년을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그런데

    직장에서 알게된 새사람이 갑자기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사랑이라는 감정이 저도 모르게 싹트기 시작했지요


    머리론 아닌거 알면서

    지금 남자친구한테 한테 아무리 돌아가보려고 애를 써봐도
    새사람에 대한 마음정리를 하려고 해도


    계속 새사람 생각만 나요 ㅠㅠ

    저 어떻게 해야 될까요 ㅠㅠ

    저 정말 미친년이죠 ㅠㅠ
  • 사실 사람인 이상 조금 딴생각을 해본다거나
    잘생긴사람있으면 자꾸 보고 사귀는 상상하거나
    뭐 그런정도는 가능하다고 보는데
    사랑이라는 감정이 있다고 할 정도면
    개씹쓰레기벌레맞네요
  • @침착한 붉은서나물
    ㅋㅋㅋㅋㅋㅋㅋ
  • @침착한 붉은서나물
    글쓴이글쓴이
    2017.6.15 09:38
    네에 친구들도 다 그래요
    지금 너 미친생각하는거라고
    서로 친구들 뿐만 아니라
    서로 부모님도 다 아는 사이라
    지금 제 선택이 어떠한 후폭풍을 가져올지
    사실 저도 감당이 안되어요 ㅠㅠ
  • 어차피 답은 정해져 있잖아요
  • @멋진 칡
    글쓴이글쓴이
    2017.6.15 09:35
    네에
    지금 이런생각을 가진지
    벌써 2달이 다 되어가서
    이제는 저도 선택을 하려고 해요 ㅠㅠ
    참 사랑이란게 이런 감정인지 저도 이제야 느끼네요 ㅠ
    저에게도 지난 6년의 시간이 너무 소중하지만
    주체를 못하겠어요 새사람에 대한 감정이 ㅠㅠ
  • @글쓴이
    본인의 인생 본인이 주인공이니 어떤 선택을 하셔도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신중하게 선택하시고 그에 따른 책임과 감당은 온전히 본인 몫임을 꼭 인지하시길 바래요
  • 어휴 더럽다더러워
  • 새 남자한테 꼭 설명해주시구요! 화이팅! ^^
  • 걸레마인드 ㅋㅋㅋ 결혼하면 100퍼 애인생기고 걸려서 이혼 안걸리면 남편불쌍

  •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지말자
  • ㅋㅋ 어차피 권태기 오면 또 반복되도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 내가 예상해봄 새로운 사람이랑 만나다가 몇달안되서 헤어지고 전남자친구에게 연락하지만 이미 전남자친구는 새로운여자친구가 생겼으며 6년동안 글쓴이에게 주엇던 마음과 관심 사소한 행동하나하나 새여친에게 줌 그걸 지켜보고 울듯 ㅅㄱ
  • 그래 이 미친년아 니 미친년이다
  • 와우 6년사귄 남자 개이득이네 니가튼 쌍년이랑 결혼?까지 안가도돼서 ㅋㅋㅋ
  • 사람인데 흔들릴수도 있죠.
    그런데 흔들릴때 본인이 어떻게 마음가짐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회사남자분이랑 잘 안될시에,
    헤어진 전 남자친구한테 후폭풍 오실수도 있으시고 그거 각오하고 헤어지셔야해요. 그리고 6년 사귀셨으면 후폭풍오셨을 때 정말 힘드실거 같아요..ㅠ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분도 예전엔 님이 설레고 바라셨던 사람이며, 그 설렘은 오래 가지 않는다는 것, 또한 다른 사람과 사귀게 되더라두 서로 맞추어 갈건 너무나도 많다는거 고려하셨으면 좋겠어요.
    6년동안 지금 남친분 만나면서 서로 맞춰왔던게 꽤 될 거 거든여..

    선택은 본인이 하겠지만 후회 안하시길 바랄게요.
  • 그리고 이런 고민은 친구한테 터놓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익명인 게시판에서, 글쓴이님을 잘모르는 사람들이 쓴 글이 얼마나 양질이 있을까싶네요. 글쓴이님 죄책감만 더 커지실 것 같네요.
  • @끔찍한 이질풀
    글쓴이글쓴이
    2017.6.15 11:11
    아 네네 ㅠㅠ
    친한친구들이랑도 충분히 이야기하고 있는데
    너무 미칠것 같은 내 답답함을
    한번 다른 사람들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서요
    어쩌면 정말 제 인생에 엄청난 선택이 될수 있는일인데...
    감사합니다 ㅠㅠ
  • 뭐 사람마음이 자기뜻대로 되는것도 아니라서 안타깝긴한데 대신 선택을 하시고 책임을지세요 이도저도아닌 감정가지고 계속 사귀는건 예의가 아닌거같아요!!
  • 댓글들 왜 이래여 사람마음이라는게 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이번에 결정하시고 그 다음번에도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새로운 사람 만나는건 자유지만 자신만의 기준을 정해야 할거 같네요
  • @찬란한 관음죽
    2222
  • @찬란한 관음죽
    성별 바뀐 글에도 똑같은 댓글 다나 한 번 두고 봅시다
  • @슬픈 꽃기린
    남잡니다.. 여잘 기대하신건지;
  • @찬란한 관음죽
    그건 안 물었는데요
  • @슬픈 꽃기린
  • 하루에 한번 부지런..
  • 자기랑 다르면 욕하고 보는 부산대 클라쓰.... 사람 마음이라 어쩔 수 없는 것도 있지 않나?
  • 뭐이리 쓰레기니 뭐니 욕을 심하게 하나요.
  • 머리론 아닌거 알면서
    지금 남자친구한테 한테 아무리 돌아가보려고 애를 써봐도
    새사람에 대한 마음정리를 하려고 해도
    계속 새사람 생각만 나요
    저 어떻게 해야 될까요


    댓글먼저 봤는데 전 글쓴이님이 그남자랑 잠이라도 잔줄알았네요ㅋㅋㅋ따로 만난거나 연락힌것도 아니고..뭐이렇게 쓰레기니 걸레니 미친년이니 욕을 심하게 하십니까? 글쓴이님이 지금 남자친구한테 헤어지자고 말하신것도 아니고 새사람한테 생긴 감정정리를 하려고 해도 잘 안되니까 어떻게해야할지 고민글을 쓰신거잖아요. 그렇다고 글쓴이님이 전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이건너무 심한것 같은데요?
  • 이해합니다 근데 남친을 위해서 한시라도 빨리 헤어져주세요 결혼생각 하고 있을거 같은데
  • 양다리 걸친다는 말 하나도 안나왔는데 이정도로 욕나올 필요가있나 썩 좋은 일은 아니다만ㅎㅎ
    지금 상황에선 헤어지는게 나을거 같아요. 시간 지날수록 죄책감만 커질거 같은데ㅎㅎ 이직이라도 하실거 아니잖아요.
  • 여러분 욕하지 맙시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본인의 죄책감을 덜기 위해 글을 올리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비난으로 본인의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욕 나오지만 욕하는 건 도와주는 거에요. 관심주지 맙시다.
  • 또 새로운인연이 시작되면 권캐기가 오고 뜨겁던 감정 사라지게 되는게 사람의 뇌구조이지요
    현남친과도 한때 뜨거웠을테죠

    후회할 선택 안하셨습하네요

    6년간 맞다는건 편하고 잘 통했다는건데 그럼 남자가 결혼하긴좋은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살아보면 다 똑같다는 주변 선배말입니다
  • 마음이 변하는걸 어쩌겠어요
  • 사람들 진짜 말 막하네... 바람을 피거나 ㅇ양다리 걸치고있는것도 아니고 사람 마음이 기울어진건데 욕을 그렇게 할 건 아닌거같아요. 진짜; 익명이라고 할말 못할말 구분 못하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잘 정리하시는 편이 좋을거깉아요.
  • 헤어져라 현남친 불쌍하다
    너 말고 더 좋은 사람 만나야지
  • 아 진짜 이런여자 만날까봐 두렵다 ㄹㅇ
  • 솔직히 안이런 여자들 어디있음? 여자들 마음속으로는 다 똑같은 마음일걸?
    단지 실행에 옮기느나, 아니나 차이일뿐,
    상싱인듯 뭔듯못해요.
    꼭 나쁜여자인것처럼 댓글 써놨는데 저게 솔직한거라 봐요.
    욕하는 사람들 다들 가식이죠.
    자긴 똥도 방귀도 안싼다고하는거랑 같음.
    여자 100이면 100 다 저런상상 한번씩은 해봐요. 여자는 뭐 사람아닌가요?
  • @민망한 타래난초
    하긴 남자도 여친이랑 결혼앞뒀어도 김태희 같은 여자가 와서 자기한테 호감보이면 100이면 99는 흔들릴듯
  • 권태기라도, 서로 노력해서 사랑을 회복하는 사람이 있고 노력하기 귀찮고 새사람만나고 싶은 사람도 있는거죠. 헤어진다고해서 그 사람과 사귄다는 보장은 없지만, 현 애인에게 마음이 식고 계속 딴생각이 드신다면 솔직하게 말하고 헤어지시길 ....
  • 결혼한 것도 아니고 연애하다가 감정이 식는 것은 비난받을 일이 아니지 않나요. 혼자서 마음이 흔들린 걸 가지고.. 이렇게까지 욕 할 일은 아닌듯 하네요
    지금 남자친구랑은 잘 정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아니 뭐 약혼한것도 아니고 결혼한것도 아니고
    흔들리고 자꾸 생각나면 헤어지고 새사람한테 가면 될것을 왜그리 다들 욕을 합니까ㅋㅋㅋ
    헤어지고나서 다시 돌아가고싶다 그러면 그때는 욕을 해야죠
  • ??왜 욕 먹죠...뭐 사랑이란게 동화 속에 나오는 그런거 아니란거 잘 아실텐데 다들 연애 안해봐서 환상에 젖어있는 듯..
  • 이거 욕한다고 뭐라하는 댓글들이 더 코미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미러링하기 딱 좋은 글
  • 남친이랑 사귀던 중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그 남자랑 이루어지지 않을 거 뻔히 알면서도 마음이 커져가는게 무서워서 남자친구한테 너무 미안해서 남자친구 정리했어요. 그렇다고 새로운 남자랑 사귀는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 채 그냥 짝사랑하는 중이지만 빨리 정리하는게 남친한테 차라리 좋은 것 같아요.
  • 딴사람이 눈에 들어올수도있지 뭐
    바람피는 것도 아니고 ~ 잘생각해보고 선택하세여 ~ 사랑이 우선인지 의리가 우선인지
  • 아니 글쓴이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다 써봐라. 보기만 했는데 사랑이 싹튼건 아닐 거아냐??? 머 이래저래 만나는 과정에서 그렇게 된거 아니야? 육년된 남자친구 잇다고 말은했나?
    '일부'존나 약은년들은 직장가서 남친없다는 애들 존나 많더라.

    회사회식 때 몇번보고 싹트진 않앗겠지. 글에는 없지만 그 과정들을 대충 알만하니까 쓰레기니 걸레니 써놓는 거지.

    머 눈에 들어올수도 있는거지. 근데 그 과정동안 남자친구에게 어떻게서건 간에 솔직하지 못했을거 아냐. 사랑 싹틀동안 잰거여? 몰래 뒤에서 그지랄 한게 여기 사람들 눈에 존나 쓰레기 같이 보이는거여.

    새로운 남자 만나더라도 그런 쓰레기 같은 습성은 버리는게 좋을거다.
  • 또 그런 것들을 권태기로 무마하려는 ... 휴 난 제발 이런 사람은 안만나길
  • 호ㅓ이팅
  • 안나 카레리나 한 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수도..저는 결혼 전이면 본인의 솔직한 마음을 더 중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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