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감정

글쓴이2019.06.10 00:28조회 수 545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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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제가 상대를 좋아하는 상태에서 연애를 시작해왔어요

그렇게 연애할 때 (헤어질 위기만아니라면) 제가 사랑을 줄 수 있다는 벅참과 상대도 나를 사랑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그런데 항상 제 연애의 끝은, 저는 여전히 많이 좋아하는데 상대가 식어버리면서 끝났어요. 을의 연애라고 해야하나ㅠㅠ 여튼 연애에 여러번 데여서 더이상 연애를 안하고 싶었고 혼자가 편해지고 있는 상태였는데 최근에 저를 정말 많이 순수하게 좋아해주는 상대가 나타났어요. 저는 이 사람이 완전한 제 스타일도 아니라서, 이성친구로서 친하게 지낼 생각만 했었는데 그 사람은 밀어내도 적극적으로 다가오더라구요. 한 번 밥도 먹고 얘기해보면서 편하고 얘기는 잘 통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전처럼 설레는 마음이 없었어요ㅠㅠ 저도 제가 무슨 감정으로 이 사람이랑 연락하는지 모르겠어요ㅠ 이 사람이랑 사귀면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안 사귈거라는 마음도 들고... 이미 조금 친해진 상탠데 계속 이상태로 여지를 주면 희망고문밖에 되질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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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그 남자의 입장이었는데 결국에는 어장 당하는 기분이라서 마음이 상하더라고요.
    나중에는 제가 그 여자를 떠났고 여자분이 저를 붙잡았는데
    다시 힘들 때 손을 맞잡아주니까 어장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느끼기로는 그냥 허전한 상태를 저를 통해 채우고
    제가 떠나니까 의지할 데가 없어서 절 잡은 거 같더라고요.
    그러다가 갑자기 연락이 줄어서 설마 했는데 남친 생겼고
    그 사실을 저한테 비밀로 하고 저 버림(연락 끊음);;
  • @일등 금새우난
    글쓴이글쓴이
    2019.6.10 00:42
    어장ㅠㅠㅠㅠ 허전하거나 외로운 마음은 없고 상대마음 가지고 놀려는 거도 아닌데ㅠㅠ
    그냥 제마음 결정을 못하겠어서요.. 차라리 연락을 서서히 줄이면 서서히 식을까요?
  • @글쓴이
    빨리 마음을 결정해서 선 긋는 거 추천합니다..
  • 이상형이 아니더라도 외모가 평타정도 친다, 뽀뽀할 정도는 된다 그리고 내면이 괜찮다 싶으면 만나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면 과감히 선긋는게 상대방과 본인을 위한거같네요 저도 짝사랑한지 꽤됐는데 그때 상대방한테 대쉬하니까 다 받아주고 연락잘되고 서로 대화많이하고 그랬는데 고백하니 상대방이 마음이 없더군요. 심지어 저는 스킨십같은것도 있었는데 암튼 맘 없는데 확실히 자르지는않고 스킨십했었을때 맘이 있구나라고 희망고문을많이했는데 안됐고 전 엄청 상처도 많이받았고..그랬어요 지금도 1년정도지났는데 아직도 생각나고..암튼 진짜아니면 선긋는거 추천여
  • @코피나는 참골무꽃
    글쓴이글쓴이
    2019.6.10 00:39
    어느 정도로 만나보면 그 사람 내면이 괜찮구나, 사겨봐도 괜찮겠다 하는 느낌이 드나요? 외모가 막 나쁜거도 아니고 그렇게 좋은거도 아닌데.. 항상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람만 만나서 고민되네요ㅠㅠ
  • @글쓴이
    보통 3번정도 만나면 어느정도 알지않나요? 저같은경우는 같은곳에서 일해서 얘기도 많이했고 연락도하고 만나는것도 만나긴했는데.. 만나보자할때 고민할정도 되면 한번정돈 더만나보세요 제가보기엔 글쓴이는 맘이 없는거같은데.. 만나는게 거부감들면 싫어하는티 팍팍내고 답장엄청느리게하고 그러면 저는 맘이 식더라고여 연락오면 말투 엄청 띠껍게해봐여 만나기싫으면
  • @코피나는 참골무꽃
    글쓴이글쓴이
    2019.6.10 01:00
    고민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당ㅠㅠ 강의에서 만나게 된 분인데 한학기 동안 같이 앉다보니ㅠㅠㅠ 친해지고 자연스레 번호도 가져가셨어요.. 얘기할때도 털털하게 대했고, 카톡답장도 씹거나 몇시간 있다가 해도 연락이 꾸준하시더라구요. 제 맘이 흔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한 번 더 만나보고 그 뒤에 진지하게 얘기해봐야겠네요 ! 감사해요!! 꼭 좋은 분 만나시길 바라요
  • @글쓴이
    ㅋㅋㅋㅋ전 만날기회가 없어서..마이러버나 하려구요ㅋㅋ 전 말투 이모티콘 이런거 전혀안쓰고 단답으로 하면 연락하기 싫어지더라구요 아니다싶으면 진지하게 얘기하던지 제가말한대로 서서히 멀어지려고해봐영 힘내세요 글쓴이님도
  • @코피나는 참골무꽃
    마음고생 많이 하셨네요 힘내요
  • @피곤한 꼭두서니
    ㅎ..그래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1년전 얘 좋아하고 좋아했던 애 조차 없는게 슬프지만..
  • 설레는 감정 그거 별로 오래가지도 않던데 생각 많이 하지 마세요. 마음 가는대로 사시는게 속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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