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ㅐ내주변에는 날파리만 꼬일까요

끌려다니는 수국2014.12.19 10:02조회 수 3874댓글 94

    • 글자 크기

제가 맘에 드는 성격이나 스타일을 가진 남자는 하나같이 나쁜남자st이고

제가 별로 맘에 안드는 성격이나 스타일을 가진 남자들은 저 좋다고 쫒아다니고...........


최근 굉장히 나쁜남자st였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힘들어하던 와중

아는 언니의 소개로 남자를 만났어요

와 근데 진짜 외모가 정형돈인걸 떠나서 ㅋㅋㅋㅋㅋㅋㅋ

성격이 겁나 저보다 더 여성스럽고... 남자가 말이 심하게 많고

친구면 사족을 못써서 소개팅후기를 친구한테 다 떠벌리는...... 제가 제일싫어하는 유형이더라구요

근데 ㅡㅡ 외모가 평균이하니까 까면 얼굴때문에 깐다그럴까봐 까지도못하고 지금 계속 만남을 유지하고 있어요...

그사람은 저 보자마자 좋다고 미쳐가지고 지 친구들한테 마치 사귈것마냥 다 얘기하고 다니고

(그 친구들이 아는언니 남자친구의 "패밀리"들입니다)

아는언니는 또 그 말을 전해주면서 잘해보라고하고(그래놓고는 맘에안들면 자기 눈치보지말고 까래요)


제가 맘에드는 성격, 맘에 드는 스타일을 가졌으면서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 찾기가 왜이렇게 힘든가요!!!

젠장 나도 그냥 솔로로 계속 살아야하는건가!!!ㅠㅠㅠ

마이러버 신청은 했는데......... 그동안의 결과를 비추어봤을때 크게 기대도 안되네요...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그냥 아기예수님께 기도나 해야겠네요...

    • 글자 크기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부지런한 층꽃나무) (by 날렵한 며느리밑씻개)

댓글 달기

  • ㅋㅋㅋㅋ 줄서봅니다.ㅋㅋㅋ
  • @난감한 참죽나무

    아놔 그놈의 줄서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안봐도 제스타일은 아니실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진짜 이런 여자 만나고싶다 ㅠ 가볍게 놀고 헤어지기 딱 좋을듯
  • @태연한 물억새
    저는 가볍게 놀고 헤어질 사람을 찾고 있는게 아닙니다 ㅡㅡ
  • @글쓴이
    나쁜남자 스타일에 님을 좋아해줄 남자를 찾는거면 밤에 서면이나 클럽을 가세요
    외모가 평균이하가 아니라면 좋다고 달려드는 남자애들 많겠죠 진정한 나쁜 남자들입니다
    물론 걔들도 당신이 지금 정형돈한테 하고있는것처럼 진짜로 좋아해서 들이대는건지 먹버용으로 들이대는건지는 본인만 알겠죠
  • @태연한 물억새
    제가 말하는 나쁜남자는 클럽에서 여자 따먹는 애들이 아니에요
    무뚝뚝하고 여자한테 무심한 남자를 말하는겁니다
    댁이나 클럽가서 만날 가벼운 여자 찾으세요ㅡㅡ
  • @글쓴이
    나쁜남자라는 단어의 보편적이미지랑 다른 생각을 하고 글써서 댓글쓰는분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킨듯 하네요
  • @미운 큰앵초
    여자들이 말하는 나쁜남자는 클럽에서 따먹고 다니는 애들을 말하는게 아니에요......
    여자한테 막대하고 무심하고 차갑고 연락잘안하고 그런 남자죠...
    댓글쓰신분이 말하는 나쁜남자는 그냥 색밝히는 남자 혹은 색마라고 표현했겠죠
    아래댓글부턴 아무도 저런의미로 말안하던데 혼자 찔리나 왜저런 댓글 다는지 모르겠네요
  • @글쓴이
    윗댓글 단 사람하고 다른 사람입니다. 저도 나쁜남자라는 글을보고 윗댓글을 쓴 사람이 생각한 그런 비슷한 이미지가 떠올랐습니다. 남자들은 대부분 그렇게 생각할거라 봅니다.

    여자에게 차갑고 무심하고 연락잘안하는사람은 나쁜남자가 아니라 그냥 돌직구로 님한테 관심이 없거나 연애에 서툰 사람이 아닐까요.

    막대하는건 그냥 나쁜 사람!!
  • @글쓴이
    맨밑에 찬란한 시덕나무님 댓글도 그런의미로 달린것같네요 ㅋㅋ
  • 마음에 드는 성격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가졌으면서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을 찾는다...
    조건이 많네요 성격도 어느정도 세분화하면 조건이 다양하고 스타일도 키 몸무게 얼굴 패션 등등 따지면 많고 결정적으로 좋아해주기를 바라는 것도 매우 힘든부분이니 눈을 낮추란건 아니지만 정말 커플이 되고 싶으시면 어느정도는 조건을 줄이시는게 나아 보이네요
  • @키큰 하늘나리
    얼굴은 안따져요 성격은 좀 수더분한 스타일 좋아하구요
    키는 저보다 크면되고 외모는 남한테 보여주기 부끄럽지만 않으면 돼요
    근데 제 주위에는 전부 모아니면 도뿐이에요 정말
    주위 친구들도 니는 우째 그런애들밖에 안꼬이냐고 한소리할정도에요...
    제가 그동안 만난 남자들은 그닥 잘나지도 않았어요..
  • http://youtu.be/ZBeA-Tik8fw
  • @미운 큰앵초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노래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 그정형돈닮은친구는무슨죄람ㅋㅋㅋㄱ 걍공주스탈인듯ㅋㅋ제스타일도아니실듯
  • @방구쟁이 멍석딸기
    정형돈 닮았다고 한건 진짜 닮아서 한 말이구요
    저는 정형돈 같은스타일 좋아해요
    근데 저 분은 진짜 성격이 저랑 너무 안맞는단말이에요
    저는 말많은 남자 딱 질색인데........ㅠㅠ
    그리고 공주과 아닙니다
    만나보지도 않고 사람 판단하시는 그쪽도 제스탈 아니신듯
  • 줄서봅니다
  • @엄격한 자귀풀
    이거 요즘 유행인가요 ㅋㅋㅋ
  • 뭔가 애매한 남자가 자꾸 꼬인다는건~~너도 애매하다는 얘기야
  • @우수한 둥근잎유홍초
    그쳐... 이게 정답이겠죠...
    저를 가꾸라는 하늘의 뜻인가봅니다ㅠㅠ
  • @글쓴이
    ㅋㅋㅋㅋㅋ저도요즘느끼는겁니다 방학때 같이 열심히 가꿔서 좋은사람만나요
  • 날파리는 똥을 좋아해

    사람 함부로 날파리같다하지마쇼
    님 인격 똥인거 다 드러나니까
  • @때리고싶은 가시여뀌
    남 인격 어쩌고저쩌고 하는 님도 다른사람 인격 지적할 그릇은 안되시는 것 같네요
  • @글쓴이
    인격그릇 앞접시보다 작아여ㅋㅋ그래서 지적질하는거구요
    그래도 남의집 귀한자식 날파리같다는 표현은
    아 참 무식한여자구나 하는생각이 듭니다.
  • @때리고싶은 가시여뀌
    남의집 귀한자식보고 똥이라고 하는 님이나 저나 오십보백보같아요
    님도 무식해 보이세요
  • @글쓴이
    님이 날파리라 칭한 남학생도 한가정에 소중한 자녀입니다. 말조심 하세요. 어린티 엄청나네요
  •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지요...
  • @야릇한 박태기나무
    제가 못나서 그렇겠죠....ㅠㅠ
  • 날파리라고 표현한거 부터 참....
    어느정도인지 보고 싶네요 글쓴이 클래스.
  • @현명한 가막살나무
    날파리라고 표현한건 제 의견 + 제 주변 사람들의 의견입니다
    주변에서 봤을때도 만나는 남자들은 그렇다치고 좋다고 하는 애들이 왜 저모양이냐고 다 그래요
    남녀불문하고요
    저의 얘기를 모르셔서 그래요
  • @글쓴이
    네 담엔 꼭 독수리 만나시길^^
  • 마이러버에서 봅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의연한 월계수
    이제는 기대조차 안되네요ㅠㅠ
  • @글쓴이
    원래 자기가 좋아하면 상대방은 날 안좋아하고 상대방이 좋아하면 내가 안좋으니까 ㅋㅋ
    둘다 좋아해야되서 인연찾기가 어려운거 같아요ㅠㅠ더군다나 공대생이라서 더 만날 기회도 없고
    마이러버는 그냥 기회를 한번 더 갖는다는 의미로 ㅋㅋㅋㅋ
  • @의연한 월계수
    저도 인연 만날 기회가 없네유ㅠ
    기회라도 있어야 뭘 재보던가할텐데.....
    마이러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도전해야겠네요!ㅠㅠ
  • @글쓴이
    그렇군요ㅠㅠㅠㅠ 근데 저희 둘이 마이러버 매칭되면 되게 웃기겠네요 ㅋㅋㅋㅋ 클릭 잘하세요!ㅋㅋㅋ
  • 줄서볼께요
  • @의젓한 영춘화
    ㅋㅋㅋ 이거 유행이군요
    줄을 서시오~
  • 다른남자들 탓하기보다는 자신을 돌아보시는게어떨까요..?..
  • @도도한 중국패모
    제가 무엇이 문제일까요
    제 생각에 문제라면은 연애할때 너무 올인하고 잘해줘서 남자들이 질리게 만든다는 점 같아요
    소개팅나가서 맘에 드는 남자가 없는 이유는 역시 제가 보는 눈이 높아서 그렇겠죠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외모보다 성격을 엄청 꼼꼼히 봐서 맘에 드는 사람이 없어요....
  • 기다리다보면 엄청난 남자가 올것임
    내가그랬기때문에
  • @청결한 물박달나무
    도닦으며 수행해야겠네요ㅠㅠ
  • 글보니깐 왜그런지 알것같음 ㅋ
  • @질긴 구상나무
    돌려말하지 마시고 ㅋㅋㅋ 왜 그런지 알려주실래요?
  • @글쓴이
    글쓴 분 웃기시네..ㅋ

    돌려말하면 돌려 말하지 말라그러고, 위에 댓글들처럼 돌직구하면 나랑 수준똑같다 니가뭔데 뭐라그러냐..

    남들이 날파리라 하던 안하던 최소한 공적인 공간에는 그대로 상대방을 까내리진 마셔야죠.

    스토커짓 했으면 했다고 적으시던가. 애매하게 적어놓으시고 글보고 판단하는 사람들한테 뭐라그러지 마시고요
  • @개구쟁이 산국
    네 그점은 제가 잘못한 것 같습니다
    수정은 안할게요
    글써놓고 지적받아서 수정하는 건 별로 좋은 행동이라 생각이 안돼서...
    욕은 달게 받을게요
    근데 글을 다 안읽고 댓글 막다는 사람이 있어서 저도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어요
    제가 성격이 급해서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차분하게 적질 못했네요
    이런 성질머리때문에 짝을 못찾았나싶네요ㅠ
  • 님이 착하고 좋은남자 싫어하듯이 상대방 남자도 님이 퍼주고 잘해주면 질림ㅋㅋ 자기 기분은 잘알면서 상대방 심리는 왜모름? 이런여자 좋아하는 괜찮은남자는 별로없음 어리버리한 새내기로 꼬시셈
  • @찬란한 시닥나무
    착하고 좋은남자 안싫어해요
    착하고 좋은남자 좋아해요
    이번에 소개팅한 사람은 착하고 좋은걸 떠나서 말이 너무 많고 너무 여성적이고 소극적이고 눈치보고 그러네요
    그동안 만나봤던 사람들도 그랬어요
    착하고 좋은 사람 많죠 저도 좋아해요
    근데 제가 싫어하는 스타일은 착하고 좋은 남자가 아니라 말많거나 소극적이거나 그런 사람들이에요
    사람 속터지게 하는..........

    남자한테 잘해주면 다 질리나요
    밀당같은건 하면안된다는 주의였는데....... 김치/녀를 김치남들이 만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저 되게 고학번이라 새내기는 쫌..ㅋㅋㅋㅋㅋ
  • @글쓴이
    음 걍 운동하고 외모관리하셈 그럼 맘에드는사람 나타나면 걍 꼬실수있음ㅇㅇ 똥파리랑 안살아도됨 근데...주위에 똥파리가 꼬이는 글쓴이님은...?!?! 여기까지ㅋㅋ
  • @찬란한 시닥나무
    운동과 외모는 지금도 관리하고 있습니다
    맘에드는 사람 꼬실 수 있어요 실제로 성공경험도 많구요
    근데 맘에들어서 다가가봤더니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제가 성격을 보기때문에) 바로 정리했었네요
    그래서 한동안 수녀님 코스프레하며 살았는데 들러붙는 인간들이 많아요
    꼬이는 날파리는 남들이보기엔 준수한 사람도 많았어요
    근데 성격이상자가 왜이렇게 많은가요
    제가 성격 보는눈이 겁나 높나봐요
  • @글쓴이
    고학번이면 되게 애매하겠네요 나이많은사람이랑 연애하자니 진지해져야하고 어린애들은 남자로 안보일꺼고 사람만날 기회도 적을꺼고 여러모로 딜레마네요ㅜㅜ 남자만나는 경로를 달리해보는건 어떨까욥 현실은 저도 솔로라서... 아 슬프네 하
  • @찬란한 시닥나무
    네... 애매한 나이입니다.. 그냥 혼자살아야죠.. 요즘 1인가구가 대세잖아요..
    개키우고 있는데 개랑 놀아야죠 뭐...하하하하하
  • @글쓴이
    저도 그랬는데 연애 하자고 이여자 재보고 저여자 재니깐 맘에 안들더라고요ㅋㅋㅋ 일단 사람좀 만나고 친해지면 어느샌가 좋아지고 그러는게 정도인것같아요 1학년인데 아싸라니ㅜㅜ 토닥토닥
  • @찬란한 시닥나무
    1학년이에요?ㅋㅋㅋ
    아직 기회 많아요 화이팅
  • 내 주변엔 왜 예쁜 여자가 없는 걸까
    너무 막 살았나
  • @부지런한 매발톱꽃
    저도 너무 막살았나봐요
  • @글쓴이
    대쉬할 마음이 들게끔 만드는 그런 여자를 근 5년간 보지 못했네요 ㅠ
  • @부지런한 매발톱꽃
    하 저는 대쉬는 해봤는데 알고보니 성격이 저랑 안맞아서 빨리 정리한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그래서 제가 접근하기 싫어요.......
    또 실망하겠지 싶어서.......
  • @글쓴이
    어떤 성격 원하시는거죠??ㅋㅋ 대충보니 상남자 스타일에 무뚝뚝하면서 은근히 자상한??ㅋㅋㅋ
  • @부지런한 매발톱꽃
    상남자도 좋고 자상한 남자도 좋아요
    그냥 너무 말많고 수다스러운 사람은 싫고 할말만 제때 하는 사람이 좋고
    저를 아껴줄 수 있고 저만 바라봐주면 좋겠어요
    인생의 1순위가 아니 2순위가 저였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만난 남자들은 저를 살아하지 않은건 아니었지만 제가 한 5순위쯤 되더라구요..
  • @글쓴이
    여친이 1,2 순위가 아니면 도대체 1,2순위가 뭐지?ㄷㄷㄷㄷ 심하게 무뚝뚝 무관심 했나보네 사랑이 있는 무뚝뚝함괴 없는 무뚝뚝함은 하늘과 땅의 4배정도 차이가 있는데 ㄷㄷ
    여튼 전 시험 3개 남아서 공부하러감 ㅂ2
  • @부지런한 매발톱꽃
    그나마 사랑있는 무뚝뚝함이라 참았죠 ㅋㅋㅋ
    남자들이 남자를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제 주위에 봐도 여자친구가 4,5 순위 되는 사람 많아요 ㅋㅋ
    시험 잘치세요
    저도 시험치고 싶네요.......ㅠㅠㅋㅋ
  • @글쓴이
    남녀는 완전히 다른 생물이니 몇번 겪어봤다고 또 다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ㅋ
    책하나 추천 드릴게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여러 시리즈도 많은데 이거 한번 읽어보세요 제 느낌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군요
    하.... 내가 이십대 후반이라니... 이제 연애는 접어야겠죠?? 선으로 갈아타야겟네여
  • @부지런한 매발톱꽃
    ㅎㅎㅎ 오래전에 읽어봤었는데.. 가물가물하네요 다시 읽어봐야할듯
    저도 새해되면 20대후반에 접어드는데.....
    그냥 혼자살고싶네요.........
  • 글쓴이 품위좀... 자기좋다는사람보고 좋아서미쳐가지고 라 표현하는거하며 사람보고날파리라고하는거하며..
  • @날씬한 고란초
    표현이 과했다는 점 인정합니다
    근데 소개팅남은 진짜 좋아 미쳐날뛰고 있어요
    연락 뜸하게 하면 눈치채야하는데 계쏙 전화하고 문자하고 카톡하고 진짜 무서울정도에요
    주위 지인들은 그냥 쌩까라 까내려라 그러는데 모질지가 못해서 그러지도 못하고
    당해보지도 않으셨음 말을 마세요.............
  • 저랑 남자여자 입장바뀐듯ㅋㅋㅋ 저는 제가 눈이안높다생각하는데 남들이보기엔 높나봐요 ㅋㅋ 그냥 난 신중하게 나랑 오래만날사람을 고르는중인데..ㅋㅋ
  • @난감한 참죽나무
    저두여... 사람 쉽게 안사겨서 한번만나면 최저 2년 최장5년까지 만났어요...
    저도 오래만날사람 소울메이트를 찾고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ㅠㅠ
    원래 외모보는 사람보다 성격보는 사람이 눈이 더 높은거래요..
    우리는 겁나 눈높은거...ㅠㅠㅠ
  • 뭔가 애매한놈들이 자꾸꼬인다는건..아시죠?발전하시길
  • @해괴한 도라지
    제가 한참 부족한가봅니다
    그래도 해가 갈수록 그나마 괜찮은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희망이 보이네요 노력해야죠 ㅋㅋ
  • 무뚝뚝하고 연락 잘없고 한마디로 상대한테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주지 못하는 사람들인데 그런 남자 스타일만 좋고 나한테 퍼주는 스타일은 싫다? 근데 또 님은 퍼주는 스타일..... 그거 님 자존감이 낮아서 그래요. 본인은 아니다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자존감낮은 사람들 특징이 나 좋다는 사람은 싫고 부담스러워서 못만나면서 늘 이상한 사람들이 꼬인다고 투덜거린다는 겁니다. 님한테 대시하는 남자들이 마음에 안들거든 그냥 한번에 거절하세요. 지금 질질 끌고계셔서 설레발에 난감한 것도, 그 남자가 상처를 더 많이 받을 것도 님이 제대로 거절을 못해서 그런겁니다. 그리고 원하는 스타일의 남자가 다가와주기만을 기다리다간 늙어죽습니다. 나에게 다가와주지 않는다면 님이 용기를 내세요. 님한테 대시했던 남자들도 억지로 없는 용기 쥐어짜내서 대시한거에요. 님이 원하는게 있다면 스스로 나서야죠. 그리고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리시다면 아직 철이 없으신거고, 나이가 좀 있으시면 제대로 된 남자, 여기서 제대로 된 남자란 성격괜찮고, 최선을 다해서 사랑할 줄 아는 사람, 을 아직 못만나보신 거 같네요. 그리고 상대방에 대해서 날파리라던가 하는 안좋은 표현들은 보기 그렇네요. 적어도 그사람이 무슨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님 마음에 안든다고 그렇게 쉽게 말하시면 안되죠. 사실 이런 것도 님 자존감 부족의 반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적절한 둥근잎유홍초
    그런스타일만을 좋아한게 아닌데요
    이번에 만난 사람이 그런 사람이었고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이제 그런사람 안만날거에요
    표현이 과했던 점은 인정하고.. 죄송합니다
    자존감 부족이라.. 좀 그런 것도 없지않아 있는 것 같아요
    제가 퍼주는 이유는 한만큼 돌아온다 생각해서 해준건데.. 나이는 묵을만큼 묵었지만 연애경험이 많지는 않아서
    이번에 사귄 남자친구한테 정말 크게 데였네요
    한만큼 안돌아오더라구요
    저도 이제 적당히 재면서 살아야겠다 깨달았어요
    원하는스타일이 그렇게 두드러지는 편은 아니에요
    그냥 현실적이고 열정적인 사람이면 좋은데....
    저 좋다고 했던 남자들은 진짜 세상에 어떻게 이런 사람도 있을수 있구나를 알게하는 정도였어요
    헬스장에서 소개팅에서 도서관에서 등등등이요
    아는오빠한테 듣기로 자존감 낮은 여자들은 남자한테 기댄다고 하는데 저는 퍼주기만 했지 기대지는 않았어요...
    자존감이 높지않은건 인정하지만 낮다라... 잘 모르겠네요
  • @글쓴이
    글 내용만 봐서 달았던 댓글이었는데, 물론 글에는 없는 글쓴이님의 사정들도 나름대로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 만나고 계신 분도 그렇고, 아니면 거절하세요. 그게 멀리 보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서로한테요. 그리고 남자는 많습니다. 다가오는 사람이나 님이 마음에 드는 사람들 중에 님 이상형까진 아니어도 괜찮은 사람 찾을 수 있을겁니다. 너무 이상형에만 부합하는 사람 찾으려고 하지마시고, 소소하게 눈에 걸리는 단점들 정도는 품에 안을수있는 사람을 만나세요. 사랑을 주는데 돌려받지 못한건 님 잘못이 아니니 걱정마시고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랍니다.
  • @적절한 둥근잎유홍초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질질끄는건 아닌것같아서 쳐냈네요ㅠㅠ
  • 성격을 꼼꼼히 보는편인데 선한남자가 아니라 나쁜 남자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라니 의외네요. 그런 남잔 그저 여자의 본능과 드라마의 영향으로 끌리는 법인데. 그런데 꼭 말씀드리고 싶은게 님이 말하는 무심하고 시크하고 그러다가 어느 한번 챙겨주며 심쿵하게 만드는 남자 그런데 행실은 바른 남자. 드라마 속 얘기에요. 님이 원하는 나쁜 남자 스타일이 실제로 요즘 젊은 여자분들 마음을 잘 사로잡죠? 그런데 막상 만나다보면 나쁜남자st가 아니라 진짜 나쁜놈인걸 알게되고 상처 받고 버려지기 일수에요. 주위에 데이고 맘닫고 사는 여자, 나쁜 남자컨셉으로 여자후리고 다니는 진짜 나쁜 남자 많이 봤어요. 물론 님이 생각하는 유형이 존재하기야 하겠죠. 하지만 만나고 상처받기 전엔 그 속내를 알 수가 없는거죠.
  • @피로한 극락조화
    ㅠ.ㅠ 선한남자도 좋아요... 선한남자가 좋은데 제가 봤을땐 선한것 같아서 다가가보면 사귀고나서 3개월뒤에 본모습 나타나서.......... 그땐 이미 발빼기에 늦었고ㅠㅠ 혼자 마음만 다치고....
    드라마 속의 그런 남자가 전남친이었어요
    평소에는 무뚝뚝 무심하다가도 가끔씩 잘해주는...
    이런사람이랑 계쏙만나면 제가 너무 힘들 것 같아서 헤어졌는데 엄청 그립네요 문득........
  • @글쓴이
    원래 얼굴만 보는거보단 단지 마음에 드는 남자가 안나타난다는게 더 눈이 높은거죠. 마음에 드는거엔 기준이 서있는게 아니니까. 글쓴님 괜히 글 과격하게 써서 욕 많이 먹으셨네요ㅎㅎ 그래도 댓글보니까 다른 사람말 수용할줄도 알고 나쁜분 아니라 생각되네요. 끝으로..지금 그분은 이만 정리해주세요. 님 이미지 지키려고 질질 끌수록 나중에 줄 상처만 늘어가는거니까. 마음에 차는 선한 남자 곧 만나시길 바랍니다..^^
  • 글수준보니 그냥 혼자지내시는게 좋겠네요
    얼굴은 반반하신듯한데
    결국 유유상종입니다
  • @까다로운 시금치
    저도 윗댓글분이 하신 말씀처럼
    그냥 마음닫고 살던가 아님 저도 그냥 단물이나 빨아먹고 살아야겠네요
    마음주고 만났다가 너무 힘들어서....
    유유상종이라고 하셨지만 아무리 좋은사람인들 제 성에 안차는데 어떻게 만나겠어요?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 글만 봐도 무슨 성격인지 알겠다...
    죄송하지만 당신이 찾고 있는 멋진 남자들은
    아무리 이뻐도 님같은 성격의 여자랑은 안 사귑니다
    외면이 이쁜 여자는 세상에 넘치거든요
  • @이상한 털쥐손이

    저는 멋진남자 찾고있지 않아요.......
    그냥 제 맘에 드는 사람 찾을 뿐이에요..
    멋진남자 찾고있었으면 그동안 사귄 남자친구들이 다 완벽했겠지요
    글 하나 가지고 제가 이럴것이다 판단하시는 분한테 평가받고싶진 않네요^^;;

  • @글쓴이

    당신의 마음에 든다고 예시로 써놓은 스타일의 남성이 흔히 말하는 멋진 남자잖아요 말장난하시나 ㅋㅋ
    글 하나에 다른 사람에 대한 외모 비하, '남자가 말이 심하게 많고'와 같은 성적 편견,
    '보자마자 나 좋다고 미쳐있다'와 같이 말하는 모습에서 보여지는 과도한 자기애


    '내 성격은 전 남친이 다 망쳤다'같은 소리하지말고 정말 자신을 돌아볼 생각이시면
    자신이 한 말좀 잘 생각해보세요

  • 솔직히 글쓴님 성격 글에서 다보여요 원하는 남자 얻으려면 님 내면을 좀 기르셔야할듯
  • @느린 참개별꽃
    쓴 소리 달게 받을게요
    모두가 그렇다하니 그렇겠죠
    전남친 만나면서 성격이 완전 이상하게 변한것 같아요
    원래 이정도 아니었는데...... 그동안 스스로 너무 깎아먹은 것 같아요
    혼자 있는 기간 동안 내면을 다스려야겠어요
  • @글쓴이
    남들이 입모아서 글쓴이 성격에 대해 한마디씩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에요 사람이 완벽할수는 없으니 남자를 만날때 너무 이것저것 따지는 버릇부터 좀 줄여나가는게 글쓴님한테도 좋을것같아요
  • ㅇㄴ
  • 꽃에는 나비
    똥에는 파리


    한번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님이 남 소개팅 시켜준다고 생각해봐요. 비슷한 수준을 소개시켜주는게 당연한건데

  • 댓글 몇개 안 봤지만 저는 글쓴이 같은 이런 여자 찾고 있는데
    나이가 좀 있어야 여자들 마인드도 이렇게 바뀌는것 같군요..
    제가 이제 20대 중후반? 정돈데 비슷한 나이대 친구들을 봐야겠네요..
  •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 진짜 노답이다.
    이 글을 보니깐 내가 노답인생이 아니란걸 깨닫게 되었다.
    고맙다
  • 개소리다 싶으면 듣고 훌러보내도 좋아요

    잘못한 점이 있으면 인정하고 뭐가 옳지 못했는지 되돌아보고 행동을 고칩시다.
    많은 분들이 잘못한 점에 대해서 댓글 달아주시는데 글쓴이 답변엔 변명 밖에 보이지 않네요 .

    누구나 흑과거는 있습니다.
  • 원래 소개팅 비슷비슷하게 들어오는건데
  • 끼리끼리만나는겁니다 이거슨진리 님이그수준이란거임ㅋ
  • 날파리는 어디에 꼬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618 101 납작한 사위질빵 2014.09.19
5861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00 따듯한 잣나무 2019.04.12
58616 남자가 화장하는거 싫어하나요?100 정중한 쇠고비 2017.12.26
58615 .100 거대한 섬백리향 2016.03.22
58614 여자친구 연락 매일 해야 되요 ?100 부지런한 느릅나무 2015.12.31
58613 [레알피누] .100 적절한 용담 2013.12.09
58612 그냥 이런저런 얘기하실분 계세요99 의연한 중국패모 2016.12.03
58611 솔직하게 까놓고 말해봅시다. 성욕때문에 애인 만드는거잖아요.98 의젓한 자귀나무 2019.05.29
58610 정말 좋은남자 있긴할까요97 야릇한 옥수수 2016.09.09
58609 여자들 정말 그런가요?97 포근한 뽕나무 2015.04.24
58608 여자분들 성형한거 다 티나요 아닌척좀 하지마요..;;96 싸늘한 다래나무 2018.03.11
58607 [레알피누] 이 관계를 이어가야 할까요? 끝내야 할까요...96 빠른 골담초 2017.02.10
58606 글 내립니다96 청렴한 이삭여뀌 2017.02.01
58605 29살 사회대 졸업 백수입니다ㅠㅠ 후배여러분 쓴소리 부탁드립니다!!!95 기쁜 섬백리향 2017.05.21
58604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자 한다면.95 해박한 꿩의바람꽃 2016.04.25
58603 [레알피누] 남자친구가 성매매를 고백했어요95 황송한 자작나무 2015.08.18
5860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94 부지런한 층꽃나무 2019.08.09
오 ㅐ내주변에는 날파리만 꼬일까요94 끌려다니는 수국 2014.12.19
58600 94 날렵한 며느리밑씻개 2013.03.10
58599 예비역인데 중3이랑 사귀기에는 좀 그렇겠죠? 상처안주고 거절할 방법을 알고싶네요.93 키큰 명아주 2016.08.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