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왜 원나잇을 할까? - 원나잇 행위의 과학적 고찰

귀여운 둥근바위솔2019.02.19 22:03조회 수 11387추천 수 3댓글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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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글 전개에 앞서, 제가 이야기 하는 원나잇은

낯선 이성과의 하루라는 뜻으로 썼고, 헌팅과 성매매를 포용하는 의미로서 사용했습니다.

제가 서술하는 원나잇 = 헌팅 + 성매매 입니다.

그리고 제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지는 말아주세요 ^^

 

 

 

남자들도 같은 인간입니다. 남자라고 꼭 원나잇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라는 주장이 타당성이 있는지 의심이 가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객관적 팩트가 써진 글이라고 꼭 모든 사람들이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 싶은 것, 혹은 다른 사람이 믿었으면 하는 주장을 하는 글을 추천합니다.

사실 여성에 비해 남성이 원나잇 시도 횟수, 성매매 시도 횟수가 많다는 주장은 사실처럼 보입니다.

근거는 진화심리학 입니다. 남성은 처음 본 낯선 여성과 관계를 맺는것이 자손을 퍼뜨리는데에 유리하게 작용하지만

여성은 그렇지 않습니다. 남자는 임신시키고 도망가는 전략을 자유자재로 펼칠 수 있지만, 여성은 불가능합니다. 임신하니까요

 

물론 내가 자손을 퍼뜨리는게 이익이 되니까 낯선 이성에게 관심을 가져야 해! 하고 이성에게 끌리는 감정을 가지는 것은 아니지요. 

감정 역시 자신의 행동을 촉진시키거나 억제시키는 수단으로써 진화했습니다. 인간이 논리적 과적을 스스로 표상화 시키지 않아도 인간은 상황에 맞는 감정을 느끼도록 진화되었답니다.

 

자 그래서 모든 남성이 원나잇을 할까? 아닙니다. 그렇다면 왜 아닐까요?

남성이 여성과 단 하룻밤을 지냄으로써 얻는 편익과 손해를 나열해보겠습니다.

 

 

편익

 

1. 오르가즘

물론 원나잇을 한다고 여성을 임신시킬수는 없지만, 성관계를 통한 쾌락을 느낄 수 있다.

 

2.정복욕(특히 헌팅의 경우)

남성은 여성에게 인정받으면 기쁘고, 여성에게 욕먹으면 슬픈 단순한 생물체랍니다. 

특히 남자에게 중요한건 자존심인데, 자신이 유능한지 유능하지 않은지에 민감하도록 진화되었습니다

왜냐? 유능한 남자는 인기가 많기 때문이죠. 여자는 무능한 남자는 싫어하고 유능한 남자는 좋아합니다.

따라서 남자의 경우 여자에게 인정받으면 자신이 유능하다는 사실을 증명받는 셈이죠.

이때 여자에게 인정받는다는 기분을 언제 느끼는가? 언제 자신의 유능함을 확실하게 느끼는가?
답은 여자로부터 성을 제공 받았을때 입니다. 여자의 성은 매우 중요한 자원이고, 쉽게 주지 않는 자원이기 때문이죠

(요즘 시대에는 피임기구의 발달로 바뀌었지만, 진화의 역사는 꽤 깁니다.)

 

오르가즘의 쾌락도 이러한 요인으로 증폭된답니다. 내가 다른 여자를 지배했다!  정복욕 이라고도 할 수 있죠.

내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증명받기 위해 남자는 피곤한 나날을 보내기도 한답니다.

 

 

손해

1. 걱정

만약에 여자 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나잇을 한 사람은 혹시나 들키지 않을까 전전긍긍합니다.

혹은 혹시나 자신이 성병에 걸리지는 않았을까 걱정합니다.

 

2.자신의 가치 하락(처음 원나잇 할 경우)

여자는 자신만을 바라보는 남자를 원합니다. 조금 냉혹하게 이야기 하자면,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자원을 투자할 남성을 선호합니다.

남자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나는 한 사람만 바라보는 순정파야"라는 이야기는 여성에게 플러스 요인이죠.

하지만 자신이 이미 원나잇을 해버렸다면 어떨까요?

자신은 한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주고 깊은 관계를 맺는 남성이 아니라, 여자의 육체에 끌려서 잠자리를 맺는 남자라는 인식이 본인의 마음속에 남습니다. 본인에게 좋을까요? 아니면 괴로울까요?

즉 원나잇은 남성 스스로의 배우자 가치를 낮춰 자괴감에 들게 하는 요인으로써 작용하죠.

물론 합리화를 시전하겠지만, 사실 사람들은 마음 속 깊은 곳에 진실을 묻어둔답니다. 관련 내용을 뒷받침하는 실험이 있지만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생략합니다.

 

3.무의미한 시간 낭비

남자는 자신의 자원을 낭비했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굳이 낯선 자리에서 한번 해볼려고 이빨털고 갖은 노력을 하거나,

아니면 돈을 좀 썼겠죠? 하지만 짧은 쾌락 뒤에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생산적인 인간관계와 같은 지속적인 보상이 주어지는 행위가 아니죠. 그 여성을 임신시켜 자식을 키울것도 아니죠.

자신의 에너지는 낭비되었답니다. 눈앞의 보상을 과대평가하고, 미래의 보상을 과소평가 했기 때문이죠

 

 

 

결론 : 원나잇 하지 않는것을 추천합니다. 남성에게도, 여성에게도.

낯선 이성과의 하룻밤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것을 선뜻 내주는, 책임이 필요한 행위가 아닙니다.

보통 그런 행위에서 사람들은 허무함과 슬픔을 느껴요. 짧은 쾌락을 위해 본인의 가치를 깎아먹지 마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자괴감이 더 클텐데, 성을 너무 쉽게 제공했다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의 성은 착취당하는 성이자 귀중한 성입니다. 희소성 면에서요. 그러니 하지 마세요.

남성이 자신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거라 기대하지 마세요. 여성은 쉽게 성을 제공하면 우울감과 죄책감을 느낍니다

다음 번에 그런 행위를 하지 말라는 진화된 감정적 신호입니다. 그러니 하지 마세요. 

 

 

                     기타 : 한번 원나잇에 맛들인 사람은 한번도 하지 않은 사람 보다는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자신은 원나잇을 예전에 해봤기 때문에 두렵지도 않고, 손해 항목의 2번에 해당이 안되니까요.

                                 그리고 남성의 원나잇에는 여러가지 손해가 뒤따르므로, 하지 않은 남성이 극소수라는 생각 역시 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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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현실이라네요 결혼비용 (by 바보 개불알풀)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의연한 산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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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할짓없다;;
  • 개솔을 이렇게 길게적다니 대단..
    싫으면 님이 하지마세요 불법도 아닌데 지들끼리좋아서 한다는데 무 슨상 관..
  • 아니다 할 능력이없는건지도..
  • @침울한 생강나무
    하는건 자유인데 안하는걸 추천한다는 말입니다. 위와 같은 내용을 근거로요.
  • @글쓴이
    그거 자체가 오지랖 아무도 추천해달라고 안했음 님이 백날 말해봤자 할 사람은 다 하고 안할 사람은 안합니다
  • @뛰어난 솔나리
    네 물론 개인의 자유를 무시하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저도 표현의 자유가 있거든요.
    이러이러한 이유로 나는 원나잇을 이렇게 생각한다. 라고 쓴게 뭐가 틀렸고 잘못됐나요?
    왜 이렇게 공격적인 언사를 보이시는지..
    저는 정치적인 여론 형성을 목적으로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흥분을 가라앉힐 필요가 있어 보이시네요
  • @글쓴이
    공격적으로 쓴건 아닌데 그렇게 느끼셨나봐요 정치적인걸로 생각하지도 않았네요 피해의식 있으신가 아무튼 이런 글 쓰는게 아무 의미 없는 일이라구요 결국은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가치관차이에서 오는 행동의 차이일뿐 백날 넷상 토론해봤자 서로 감정만 상하지 이득될 건 1도 없어보이네요
  • @글쓴이
    그니까 추천해도 하는사람들은 할껀데 뭐하러 주저리주저리..
    그래서 개소리라는ㄱ..
  • @침울한 생강나무
    내가 생각하는 바를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상대방과 교류하는 태도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태도랍니다.
    이렇게 해도 안될텐데, 어차피 안될텐데 같은 패배주의적인 마인드로는 합의점에 도달할 수 없죠?
    제가 멍청하고 무식했다면 모자랐던 점을 이야기 해 주세요.
    저 역시 모자랐던 점을 알게 됨으로써 나아지는거니까요.

    개인이 생각하는 바를 표현하는 행위는, 개인을 위해서도 집단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대화와 개선의 여지를 싸그리 무시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태도는 곤란하죠^^
  • 네.. 개소리라는 여러분들 팩트로 반박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글쓴이
    개소리라는게 팩트
  • @침울한 생강나무
    네..논리적으로 말씀해주세요 ^^
  • @글쓴이
    엄청논리적인데..
  • 여자의 성ㅇ은 매우 귀중한 자원이다 여자가 자신의 성을제공해줄때이다 차취당하는 성이다..라는 말에 대한 설명좀요 이해가 안가네요 장황한 ㄱㅅㄹ를 적어놓은거 같은데 남이 원나잇을 하든 말든 무슨 상관이십니까
    원나잇을 한다 ㅡ 정상
    원나잇을 안한다 ㅡ정상
    원나잇하는 사람이 이해안가네ㅋㅋㅋ그런거 왜 하세욧!ㅡ비정상
  • @자상한 풍접초
    네.. 데이비드 버스의 진화심리학과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 나오는 내용인데요.. 진화심리학이죠.
    임신을 하지 않는 성이 임신을 하는 성을 두고 다투는 경향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암컷과 수컷의 딜레마가 다르거든요.
    수컷은 암컷을 임신시키고 도망치는데 큰 비용이 들지 않지만, 암컷은 임신된 상태로 9개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암컷이 성을 낭비하면, 딜레마가 남죠. 아이를 키울까? 버릴까?.. 하지만 수컷은 9개월동안 다른 암컷과 성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암컷은 암컷이 수컷의 자질을 세세하게 따져서, 같이 자식을 키울만한 수컷에게만 성을 제공하도록 진화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암컷은 착취당하는 성이자, 소중한 성입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귀중하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
  • 원나잇을 한다- 정상
    원나잇을 안한다 - 정상
    원나잇 하지 마세요! - 비정상
    원나잇 안하는걸 이런 이유로 추천합니다 - 정상
    이런글 쓰지마세요! 님이 뭔상관? - 비정상

    저는 강요한적 없습니다 여러분들^^;;
  • @글쓴이
    이기적유전자에 그런내용이 나왔군요 저도 읽었는데 암컷의성이 착취되어지는 제공되어지는 성이다~ 라는 내용이 있었는지 전혀 몰랐네요 근데 도저히 첫번째 문단 수컷은 암컷을 임신시키고~부터라는 내용에서부터 암컷의 성 착취되어지는 성이다 라는 논리로 이어지는것은 조금 상관관계가 없어 보이는거 같은데 다시 설명해주시겠어요?? 그렇다면 남성은 여성의 성을 착취하는 성인가요??원나잇이라는게 남녀 둘이 서로 하룻밤만에 서로 호감가서 관계를 이루는 거 아닙니까 근데 거기서 어떻게 한쪽성에게 한쪽성이 성을 제공한다 또는 착취한다는 생각이 드나요 조금 이해할수 없네요
  • @자상한 풍접초
    네 암컷의 성이 착취되어있는 성이다라는 말의 출처가 정확히 어디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으나
    아마 데이비드 버스의 진화심리학에 나오는 내용일 겁니다.

    우선 혹시 오해하실까봐.. 진화심리학은 남성과 여성의 인간적 본능을 진화론적인 조명에 비춰본것이지
    인간이 문명과 사회화의 영향력 아래 놓여졌다는 사실을 반박하려는것은 전혀 아닙니다 오해 마시길

    암컷에게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성을 아무에게나 제공한다면, 수컷이 자신을 떠나버릴 여지가 남는 것이죠
    수컷의 경우 딜레마를 겪을까요? 아닙니다. 최대한 많은 암컷과 성관계를 맺을 수 있죠.
    자신의 몸에 자식을 9개월 동안이나 품지 않아도 되니까요.
    암컷의 경우 자식을 키워야 하나 버려야 하나 고민하지만.
    수컷의 경우 암컷이 자식을 버려도 자신의 에너지 낭비가 암컷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는 것이죠
    9개월동안 암컷이 자식에 투자를 할 기간동안 수컷은 다른 암컷과 교미할 수 있기 때문에
    암컷이 자식을 버려도 크게 손해가 되지는 않기 때문이죠

    이해가 되셨나요??

    수컷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조건으로 암컷을 취하고 쉽게 떠나갈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암컷이 "착취되어지는 성이다"라고 표현했습니다.
  • @글쓴이
    마지막으로 "정확히 어디인지는 기억나지 않으나~" "...일겁니다"라는 말은 굉장히 무책임한 말이고 아몰랑~ 그랬던거 같아 라는 말로 밖에 안들리네요 진화론적으로는 문명과 사회 그리고 법의 제제가 없는 자연아래에서는 대부분의 수컷이 암컷에 비해 강하기때문에 암컷의 성이 제공 되어지고 나아가서는 착취되어질수도 있는데 도덕적 책임감과 사회의 제제 아래에 있는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서는 그런식으로 해석하는게 웃긴거 아닙니까?? 현대사회에서 여성이 어떻게 착취되어지는 성이고 제공되어지는 성입니까??또한 원나잇에 관해서이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도저히 이해안가네요 답글을 다셔도 저는 답글을 달지 않겠습니다 출처나 제대로 찾아주세요 인터넷커뮤니티에서 카드라~라는 것을 이렇게 말하고 있지는 않을거라 믿습니다
  • @자상한 풍접초
    사회 기반 시설과 시스템이 구축된 역사와 인류의 역사를 따져보면 그 길이에서 차이가 느껴지실 겁니다.
    참조는 데이비드 버스. 진화심리학. 2012년. p.278 - 단기적 성 전략 - 남자의 단기적 짝짓기에 관한 이론들.
    부터 p. 294 단기적 짝짓기를 뒷받침하는 행동학적 증거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카더라~ 하는거 적은거 아니고요 책에 관련 실험 근거 자료들 방대하니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남녀 둘이 하지 남 혼자 하냐
  • 자기가 그럴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늘어놓은 것들을 객관적인 팩트인냥 전제하는데
    객관적 팩트 두 개념자체를 모르는 거 같구요
    원나잇하는게
    남자의 정복욕 어쩌구 하는건 본인 생각이구요
    여자는 머 계속적 사랑을 받길 원하는 수동적 주체로 단정해 놓구선 합리적인 추론이냥 하는 것도 우습구여

    지가 먼데 남들보고 추천하네 마네 하는 것은 더더욱이나 우스울뿐입니다

    원나잇 하는 사람이 아무하고나 하는거 아니니 겅병 어쩌고는 넣어두시구여
    여친 남친 있는 사람들이 속이고 하는듯이 전제하는데 그건 원나잇 문제이기전에 바람의 문제니 이걸 원나잇 반대논거로 드는게 얼마나 한심스러운지는 다시 생각을 해보시길 바래요

    남자든 여자든 성적 자기결정권이 있고
    연애라는 것으로 인해 알게 모르게 구속됨을 원치 않지만 성적인 매력이 있는 상대와(아무나가 아님 그 선정기준은 각자가 다를것이지만) 성적인 욕구를 충족하는 것은 다른 이에게 해가 될게 아님 각자의 선택의 문제죠

    본인이 싫음 안하면 되는 거고 반대할수도 있지만 늘어놓은 논거들은 연관성이 없거나 주관적인 것들 일색이니 객관이나 팩트 어쩌고는 어폐인듯해요
  • @푸짐한 클레마티스
    자자 진정하시고..

    1.남자의 정복욕에 관하여
    인간은 삶의 특정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때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이 분비됩니다.
    우세 경쟁에 관한 이론은 스티븐 핑커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에 친절하게 나와 있는데요
    특히 여성보다 남성의 경우 우세 경쟁이 치열한데, 그러한 이유로 남녀 성차의 생물학적 이야기를 꺼냈구요
    제 주장에 개연성이 떨어졌다면 어떤 부분에서 연결고리가 약한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여성은 사랑을 받기를 원하는 수동적인 주체인가?
    제가 진화 심리학 실험 결과를 일일이 나열할 수 없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만..
    관련 실험이 있는데요. 남성은 자신의 배우자가 다른 이성과 성관계를 맺었을때 크게 상처를 받는 반면
    여성은 자신의 배우자가 다른 이성에게 지속적인 호의를 배풀려는 관심을 드러낼때 크게 상처를 받는다는
    관련 실험 근거 자료가 있습니다^^;;;
  • 3. 추천하는것은 제 자유입니다만, 받아들이는 것 역시 자유입니다 ^^ 저는 할말도 못하나요?

    4. 성병의 경우 걱정할 부분이 아주 없지는 않다는 이유로 넣어놨구요 그 비율이 크지는 않을 수 있겠으나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

    5.여친 남친 있는 사람들이 한다는 전제를 깐게 아니라, 여친 남친 있는 사람들은 저런 걱정을 더 할 수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 주세요

    연관성이 없거나 주관적인 것들이라고 일축하지 마시고, 기반은 진화심리학입니다 ^^;;
    그리고 저는 강요한적 없습니다 여러분들.. 제발..

  • 뭔소리임 남자가 원나잇을했다는거는 여자도 원나있을했다는거아닙니까?? 남자혼자 원나잇을하나요??!!!ㅇ.ㅇ?
  • @게으른 개망초
    네! 여러분들 ~~~
    마지막 문단에 여자도 원나잇 하지 않는것을 추천한다고 써놨구요
    여성의 입장에서 서술하면 아주 다른 종류의 글이 될 것 같지만 우선은 남성의 입장에서 바라본 원나잇에 관하여 서술해 봤어요 ^^
    남녀는 자웅동체가 아니죠! 여.자.도. 하지 않는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글쓴이
    음..제목이 오해의소지가 다분해 보입니다 또
    마지막에 소수의남자들이 아니라고하셨는데 여자의선택을받은 한명이,즉소수가 원나잇을 성공하는거죠 다른남자들은 추파는던졌을지언정 원나잇을한건 아니니까요...서울대원서넣는다고 다 붙는거 아니잖아요??
  • @게으른 개망초
    다만 처음 글을 쓸때,
    헌팅과 성매매 양 행위를 통합하여 원나잇이라고 썻는데
    그 부분이 글 읽으시는 분들한테 잘 이해가 안됐나 보네요..
  • @글쓴이
    말의 앞뒤가 안맞는것같습니다. 원나잇을 남자혼자하는게 아니니까용 편파적이라기보다 그냥 이해가 안됬습니다 수고하세요.
  • @게으른 개망초
    성매매는 소수의 여성이 다수의 남성과 관계를 맺는 구조입니다. 미리 서술해 두지 않아 오해가 생겼지만 말의 앞뒤가 맞지 않다는 주장은 타장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목이 어떤점에서 편파적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글쓴이
    네 저도 성매매는 배제하고 질문드린겁니다. 어그러니까 ㅇ헌팅후 하룻밤은1:1이고 성매매는 1:6정도라고 가정한다고치면 그둘을 하나로 묶어서 설명하는게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편파적인거는 보통 원나잇을 헌팅후 하룻밤이라고만생각하고 성매매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헌팅후 하룻밤이라고만 원나잇이라는 단어를 정의했다면 앞에 "남자는"이들어가는게 편파적이란거죠 남여둘이서 같이하는거니까요.
  • @게으른 개망초
    제목 자체에는 오해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남성만 원나잇을 할까? 가 아니라, 남자는 왜 원나잇을 할까? 라고 썼죠?
    남성이 원나잇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서술한 내용에 대한 제목이니까요
    어쨌든 제 글에 오해의 여지가 있었고 글 시정했으니 더 이상 오해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 @글쓴이
    헌팅은 상호간 무언의 합의?가 이루어진ㅅㅅ고 성매매는 말그대로 돈주고사는 불법인데 그둘을 원나잇이라는 한단어로 합친후 같이 설명을한다? 같이설명이 될수가없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라는 큰집합에 합법?적인사람과 불법을저지른다른 사람을 묶어서 하나로설명할수가있나요
  • @게으른 개망초
    헌팅의 경우 역시 낯선 이성에게 접근한다는 점에서 성매매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간적인 면모를 이해할 만큼 충분한 시간적 여유, 유대관계를 맺을 만한 간격 없이 맺는 성관계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파악했고, 글 전반의 내용도
    남성이 단기적인 성관계를 맺는 이유에 관한 근거에 관한 것입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합법과 불법이니까요. 다만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성매매를 시도하려는 동기,
    즉 성매매가 가져오는 편익과 헌팅이 가져오는 편익 사이에 유사점이 있다고 판단하여 그렇게 글을 썼습니다.
  • @글쓴이
    낯선 이성에게 호감이생기는 자연스러운현상이 성매매와 관련이있다는건 잘못됬다고생각합니다. 성매매는 말그대로 성욕구만을 풀기위해가는것이고 헌팅은 개념이좀 모호하다고 생각합니다. 헌팅?후 서로를알아가고 연애하고 결혼까지가는사람도 있으니까요. 또 그것을 하루만 사귄거라고 생각할수도있지않나요? ㅅㅅ후 서로가 맞지않아서 끝내면 헌팅원나잇이고 잘맞아서 둘이사귄다면 헌팅이아니고 이쁜사랑인건가요? 또 그 유대관계를 맺을만한 "시간적간격"이라는것이 딱정해져있나요? 사람마다 그 기준이 다르지 않나요? 일주일이면 정상이고 하루면 비정상 한달이면 바보인가요? 그기준자체를정할수없습니다.

    저도 이제 어느정도 글쓴이분의 의도를 이해했습니다만 공통점이있다고 차이점도 큰 두부류를 하나로 묶는다는 설정은 잘못되었다고생각합니다.
  • @게으른 개망초
    말씀하신 부분 일리가 있습니다만, 헌팅을 헌팅은 일반적으로 단기적 이익을 취하기 위해 행동한것이라 판단하는것이 합리적입니다.그리고 말씀하셨듯이, 성차, 나이별, 연령별로 이성과 성관계를 맺기 적합한 시기가 어느 정도인가?에 대한 대답이 다릅니다. 하지만, 그 답이 하루는 아닙니다.

    진화심리학,2012,p.287. 남녀 대학생에게 바람직하다고 여기는 사람과 한 시간, 하루, 일 주일, 한 달, 6 개월, 1년 , 2년, 5년 등 다양한 시간 동안 아는 경우라고 가정했을 경우, 관계에 동의할 가능성을 평가하게 했다.
    남녀 모두 바람직한 배우자를 5년동안 알고 난 뒤에는 관계를 맺을 것이라 대답했다. 그렇지만 더 짧은 시간들의 경우, 관계에 동의할 가능성은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훨씬 높았다... 남자들은 일주일 밖에 안 되었을 때에도 관게에 동의했으나, 여성은 그 가능성을 아주 낮게 평가했고 만난 지 한 시간 뒤에 관계를 맺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출처 : Buss, D. M. , &Schiitt, D. P. 1993.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성매매는 차치하고, 헌팅이 바람직한 관계라고 일반적으로 인정받는다고 생각하십니까? 바람직한 관계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는 철학적인 요소가 배제될 수 없으나, 남녀가 관계를 맺고, 이해하고, 헌신한 후에 성관계를 맺는 행위가 남 녀 모두에게 바람직할 것이다 라는 결론을 위와 같은 실험 결과로 도출해 낼 수 있습니다. 그 기간은 하루는 아닐 것입니다.

    아무튼 일리있는 말씀이시지만, 차이점이 존재하나 공통점이 존재하고, 단기적 편익이라는 공통적 원인에 기반하여 글을 서술했기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글쓴이
    폰이라 짧게쓰게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1.가능성이낮다->낮지만 하루만에도 마음을 여는여자가 어느정도 있다->잘못된것이아니다(성매매와다르다)

    2. 바람직하다->매우 주관적인 개념->사람마다 다르다-> 생각이같은사람끼리 ㅅㅅ를한것일뿐 나에겐 바람직하지 않을지언정 그두사람에겐 바람직할수도->잘못된것이아니다(성매매와다르다)

    3. 공통점이라하면 평균적으로 "남자"가 능동적,주체적으로 먼저 다가가는것 정도일뿐 둘은 같이설명할수없은 완전히 다른개념->따로 분리해서 설명해야함
  • @게으른 개망초
    일반적으로 헌팅을 보는 시선은 진지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함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가능성이 0이 아니나 다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페미니스트들은 모두 사라져야 하는가? 페미니스트들 중 일부는 여성의 권리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나는 페미니스트고, 그러므로 페미니즘 전반을 비판하는 것은 잘못된 행위다. 왜냐하면 무조건적이고 비논리적이지 않은 페미니스트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나처럼 이성적인 페미니스트들이 존재하므로. 같은 말을 듣고는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단어가 내포하는 뜻에는 중립적인 영역이 없습니다. 객관적인 실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특정 언어를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단어의 의미를 결정합니다. 그러므로 제 글의 단어 선택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측면에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성매매가 "잘못되었다"라고 이야기 하지는 않았으나, 아무튼 반대합니다.
    다만 헌팅이 성매매와 다르므로 헌팅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라는 논리는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요점을 벗어난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성매매가 합법이여도 성매매에 반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매매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은 성매매가 불법이다. 라는 명제에 근거하셨죠?)

    저는 성매매와 혹은 헌팅, 기타 단기적 만남후 성행위를 갖기 위한 관계를 맺는 노력에 비판적인 시각이지, 성매매가 불법이라서 잘못되었다고 이야기 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사실입니다만, 저의 주장과는 결이 다릅니다.

    물론 주관적이고 사람마다 다르지만 제 글의 맥락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단기적 만남으로 끝나는 헌팅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빈도가 대다수기때문에, 단어 선택에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글쓴이
    (헌팅의경우)일반적으로,다수가 그렇게생각한다고 나쁜것 틀린것이아닙니다. 다수결의원칙에서 소수의의견도 반영해야한다고 배우지않습니까? 살인같은 명백한 범죄가아닌이상 합법?이므로 문제가없습니다. 비난을할뿐이겠죠. 윤리적인틀속에서 논쟁할문제입니다. 물론 안하는게좋겠죠.

    헌팅이 성매매와 다르므로 같이 묶어서 설명하는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한겁니다. 계속말했듯 따로 분리해서 설명해야한다는 뜻입니다. 이부분은 간략하게적은 제불찰입니다만 다르므로 따로설명해야한다가 골조입니다. 둘이합쳐진의미에서 제목의 문장이 잘못되었다고생각한다는겁니다. 헌팅,성매매가 잘못되었다는뜻이아닙니다.

    결국 단기적인 만남이이 성사되어 이루어지는것은1:1이지 그빈도가 남자 대다수라는건 말이안됩니다. 추파를 더많이 던지는쪽이 남자일뿐이죠. 헌팅의 의미에서는 단어선택에 문제가있습니다.

    결국제가 말하고싶은것은 헌팅이잘못됬다 성매매가 잘못되었다같은 잘잘못의문제가아니라 "묶어서 같이설명하는것"이 아니라고보는겁니다. 헌팅이 이렇든 성매매를 반대하든 그건 사람마다생각이다른것아닙니까. 글쓴이는 둘다 안하는게좋다는건 저도 동의하는쪽입니다.
  • @게으른 개망초
    다수결의 원칙에서 소수의 의견도 반영해야하지만, 단어가 어떻게 해석되고 통용되는지에 관한 제 주장과는 동떨어져 있는 것 같네요.
    1. 헌팅이 성매매와 다르므로 같이 묶어서 설명하는 것은 잘못되었습니다!
    -> 왜 분리해서 설명해야 합니까? 예를 들어, 인간은 추위를 피하고 배고픔에 고통스러워 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행복감을 느끼고 마음에 드는 이성과 함께 있고 싶어 한다. 라는 주장을 펼쳤다고 가정하면,
    왜 남성과 여성을 묶어서 이야기합니까? 남자랑 여자는 다른데요? 라고 주장하는것과 같은것처럼 보이네요.

    2. 단기적인 만남이 성사되어 이루어 지는 것은 1:1이지 그 빈도가 남자가 대다수라는건 말이 안됩니다.
    헌팅에 성공하여 하룻밤을 보내는 남성의 수를 6, 헌팅에 성공하여 하룻밤을 보내는 여성의 수를 6, 성매매에 참여하는 남성의 수를 4, 성매매에 참여하는 여성의 수를 1이라 어림짐작해 가정해봅시다.

    남성 총 합계는 10이고 여성 총 합계는 7입니다. 성매매에 종사하는 여성을 단기적 편익을 위한 성관계로 구분짓기도 애매한것이, 보수를 받는 것이 목적이지 낯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겠다는 의도로 성매매를 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렇다면 남성 총 합계는 10, 여성 총 합계는 6이므로 논리적으로 결함은 없습니다.

    묶어서 설명하는 것이 왜 안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두 행위의 공통점을 집었고, 두 행위의 촉발 요인을 명확히 집었고, 그러한 요인으로 야기된 결과가 개인에게 좋지 않으므로 낯선 이성과 하룻밤을 지내는 행위를 지양해야한다 주장했습니다.

    제 글의 단어선택에 문제를 제기하셨지만, 첫번째. 저는 헌팅과 성매매의 차이점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글을 쓴 점이 아니란 것.(두 행위를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을 공통 분모가 있다는 점) 두번째, 단어가 내포하는 의미는 다수의 해석에 따라 달렸다는 점. 셋째, 양 측 모두 단기적 이익을 위한 행위로써 흔히 이용되고 위 글에서 단기적 행위의 특성과 편익, 손해에 대해서만 나열하였으므로 제 단어선택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에 회의적입니다.
  • 그리고 글 보시면, "사실 여성에 비해 남성이 원나잇 시도 횟수, 성매매 시도 횟수가 많다는 주장은 사실처럼 보입니다."라고 수정했습니다. 몇 시간 전에 글에 오해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 글을 추가하면서 문장도 정정했습니다.
  • @게으른 개망초
    점점 집중력이 흐뜨러지는군요.. 글을 다시 읽으니 헌팅은 성매매와 다르므로 잘못된 것이 아니다. 라는 결론을
    성매매와 다르게 헌팅에서는 장기적 만남의 발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가 근거시군요
    하지만 그렇대도 단어선택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서술했듯이요.
  • @글쓴이
    결국제가 말하고싶은것은 내용이아닙니다.

    원나잇=헌팅+성매매 라고 용어를정의하셨는데,

    제목 "남자가 원나잇을하는이유"에서
    원나잇이 성매매의뜻이라고보면 문장에 문제가없다고생각합니다.

    그러나, 헌팅이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문장을보면 남녀가1대1로 하는것이므로 편파적이라는겁니다.

    따라서 분리를해서 헌팅은헌팅대로 성매매는성매매대로 설명을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
  • @게으른 개망초
    글 보시면, "사실 여성에 비해 남성이 원나잇 시도 횟수, 성매매 시도 횟수가 많다는 주장은 사실처럼 보입니다."라고 수정했습니다. 몇 시간 전에 글에 오해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 글을 추가하면서 문장도 정정했습니다
    그러면 해결되셨나요?
  • @게으른 개망초
    이제 자러 갑니다..
    개망초님 주장
    1. 제목이 오해의 소지가 다분해 보였다 -> 근거 : 글에는 남자의 원나잇 빈도가 여성의 것보다 높다고 나와 있는데,
    성매매와 헌팅의 남녀 비율이 다르다. 성매매는 인정하지만 헌팅은 다르다.

    답 : 제목은 남자는 왜 원나잇을 할까?였고 원나잇이 성매매+헌팅이다.(이때 정정함)
    낯선 이성과의 하루라는 뜻으로 썼다, 즉 낯선 이성과 관계 맺는 빈도 전반을 포함한 것이므로 횟수를 합한 것이다..헌팅과 성매매의 개별 비율을 따져보고자 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합한 값이다..

    사실 애초에 성매매와 헌팅이 남녀 비율이 다른것과 글의 전개, 제목의 구성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
    제목은 왜 남자는 원나잇을 할까? 였고, 왜 원나잇을 여성에 비해 많이 할까?가 아니였다. 그런데 자꾸 제목이 이상하다고 하신다..
    그러므로 처음 질문에 대한 답은, 그것과는 상관 없다. 였다.

    2.개망초님 주장 : 성매매와 헌팅은 다릅니다.
    성매매와 헌팅은 합법과 불법이므로 다르다. 같이 설명될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답 : 합법과 불법에 집중하지 않고 공통점에 기반해 서술했으므로 문제 없다.

    3. 개망초님 주장 : 헌팅은 낯선 이선에게 호감이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헌팅과 성매매는 다르다.
    단어 선택을 잘 못한것 같다.

    답 : 일반적으로 헌팅은 바람직한 관계로써 통용되지 않는다. 성매매 역시 그러하므로,
    두가지 관계에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므로 문제 없다.

    4. 다시 헌팅은 성매매와 다르다. 왜냐하면 그 빈도가 다르다.
    답 : 이미 아~까전에 글 수정했고, 설령 수정하기 전이여도 1번으로 돌아가 대답한다.

    뫼비우스의 띠였네요. 자러 갑니다.
  • 오르가즘x
    오르가슴0
  • 언냐!!! 무슨소리야!!! 성 결정권은 자기한테 있는거라고!! 한남은 원나잇을 하면 안되지만 우리들은 피임만 똑바로 하면 된다니까????
  • 남자가 자웅동체인가요
  • @잉여 노린재나무
    제가 글을 서술할때 확실하게 해 두지 않아 오해의 여지가 생겼네요.
    원나잇 = 헌팅 + 성매매 입니다. 성매매는 소수의 여성이 다수의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구조이므로 타당한 주장이 되겠죠?
  • @글쓴이
    남성보다 그 수가 적으면 무조건 소수인가요? 소수의 기준이 뭔가여
  • @잉여 노린재나무
    말씀하신대로 남성보다 수가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수입니다.
    원나잇(헌팅+성매매)를 시도하고, 또 완수하는 남성의 수가 그것을 완수하는 여성의 수보다 많다는 요지로 썼습니다.
  • @글쓴이
    소수라고 하기엔 절대적인 숫자가 너무 크지 않나요 ㅎㅎ
  • @잉여 노린재나무
    이제 봤네요 저는 낯선 이성과 관계를 맺으려 하는 여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낯선 이성과 관계를 맺으려 하는 남성에 비해 낮다. 라는 주장을 했는데요 반박의 여지가 있습니까?
  • @글쓴이
    그건 님 뇌에서 추정한 거 아닌가요 ㅎㅎ
  • @잉여 노린재나무
    뇌에서 추정한거 아니구요.. 실험 결과 있습니다..
  • @글쓴이
    정확한 수치 들고 와주세여~
  • @잉여 노린재나무
    대학 캠퍼스에서 매력적인 이성이 여러분에게 다가와 "안녕하세요, 그 동안 당신을 죽 지켜봤는데, 딱 내 스타일이에요. 나랑 관계를 맺으실래요? 라고 말했다고 하자. 여러분이 한 조사에 참여한 여자들 100%와 같다면? 아주 단호하게 거절할 것이다. 여러분은 화가 나거나 모욕을 느끼거나 그저 어리둥절해 할것이다. 그러나 여러분이 저사에 참여한 남자라면 매력적인 이성의 유혿에 넘어갈 가능성이 아주 높다.(조사에 참여한 남자 중 75%) (Clarke&Hatfield, 1989)
    남자들의 경우, 약간 매력이 떨어지는 여자라면 65%, 중간 정도의 매력이 있는 여자의 경우 79%, 아주 매력적인 여자라면 82%가 제의를 수락할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다고 대답했다. 여자들의 경우 각각 5%, 13%, 24%였다. 캐주얼한 관계에 대한 남여의 반응은 이렇게 다르다(Greitemeyer, 2005)
  • @잉여 노린재나무
    남녀 대학생에게 바람직하다고 여기는 사람과 한 시간, 하루, 일 주일, 한 달, 6 개월, 1년 , 2년, 5년 등 다양한 시간 동안 아는 경우라고 가정했을 경우, 관계에 동의할 가능성을 평가하게 했다.
    남녀 모두 바람직한 배우자를 5년동안 알고 난 뒤에는 관계를 맺을 것이라 대답했다. 그렇지만 더 짧은 시간들의 경우, 관계에 동의할 가능성은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훨씬 높았다... 남자들은 일주일 밖에 안 되었을 때에도 관게에 동의했으나, 여성은 그 가능성을 아주 낮게 평가했고 만난 지 한 시간 뒤에 관계를 맺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Buss, D. M&Schiitt, D. P. 1993.
  • @잉여 노린재나무
    다양한 관계 파크너를 원하는 욕구. 표본 : 1만 6288명. 사람들이 파트너를 얼마나 원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자들은 미국의 미혼 대학생들에게 그 다음 한 달 부타 평생에 걸쳐 관계 파트너가 몇 명인 것이 이상적인 것인지 물어보았다.(Buss&Schmitt, 1993 : Kernnair et al.. 2009 : Schmitt at all, 2003) 세계 모든 지역의 모든 문화에서 그 다음 한 달 동안 2명이상의 파트너를 원하는 비율은 남자가 여자에 비해 월등하게 높았다. 남녀평등지수가 아주 높은 노르웨이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노르웨이 여자들은 향후 1년간 관계를 맺는 이성의 수를 2명이면 적합하다 생각했지만, 남성의 경우 7명이였다. 향후 30년동안, 노르웨이 여자들은약 5명, 남자들은 25명이라 대답했다.
  • @잉여 노린재나무
    한 연구는 "죽고 난 뒤 하나님 곁에 있는 것."부터 "창조적 연구를 통해 영구적인 기여를 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개인적 소원" 48가지를 분석했다. 그 중에서도 남녀 차이가 가장 큰 소원은 "내가 원하는 어떤 사람하고도 성관계를 맺는 것"이었다. 다른 연구에서는 남녀 676명에게 성욕을 느낀 빈도를 조사했는데, 평균적으로 남자는 일주일에 37번, 여자는 9번을 느꼈다.(Regan&Atkins, 2006)
  • @잉여 노린재나무
    심리학자 미셸 서비와 콜레트 코노헨은 파트너의 육체적 매력, 개성, 행동 특성 들이 다양한 조건에서 "캐주얼한 관계를 하려는 의향"을 조사하여 결과를 얻었다(Surbey&conohan, 2000). 그들은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 모든 조건에서 관계를 하려는 의향을 훨씬 강하게 나타냈다"라고 결론내림으로서, 남자들은 캐주얼한 관계에 대한 기준이 낮음을 시사했다. 게다가 다섯 건의 실험실 연구에서는 '성적 접근이 쉬워 보이는' 대상에 대해 바람직한 상대로 평가하는 비율은 여자들보다 남자들이 훨씬 높았는데, 다만 단기적 맥락에서만 그렇다. (Schmitt, Couden&Baker, 2001)

    출처 : (데이비드 버스, 진화심리학 , 2012)
  • 쓴이님 이해가안가요...남자 10명과 여자1명이 클럽게있다고 가정하고 남자와여자 한쌍이 서로 눈이맞아 원나잇을하고 실패한9명은 집에 가는것 아닙니까? 남자가 많이한다는게 그 성공한 우월한 피지컬을가진 1명의남자가 많이한다는소리인가요 10명의남자가 원나잇"시도"를 많이하는건가요? 결국1:1아닌가요??
  • @게으른 개망초
    네 맞습니다 ~~ 소수의 남성이 원나잇 하는거죠. 성매매의 경우는 다르구요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잠자리를 제안하는 빈도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많다는 것이죠.

    사실 쓰신 글의 요지가 잘 이해가 안되는게.. 1대1이라는게 어떤 점이 궁금하신거죠??

  • @글쓴이
    음..그러니까 제목에 남자는왜 원나잇을 할까요? 라고쓰셨는데 원나잇은 남자와여자가1:1로 하는거 아니냐 이말이죠 남자10명과 여자1명이 원나잇을 하는건 아니잖아요?
  • @게으른 개망초
    네네
    남자도 원나잇을 하고 여자도 원나잇을 합니다.
    왜 남자만 원나잇을 할까요? 라고 쓰지 않고 왜 남자는 원나잇을 할까요? 라고 썼습니다
    실패하고 돌아간 남성은 많고, 여성은 소수죠. 그리고 상대적으로 소수인 여성들도 원나잇 합니다.
    답변이 되었나요?
  • 여러분들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은데..
    원나잇 = 헌팅 + 성매매입니다
  • @글쓴이
    대부분 원나잇=헌팅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따로 분리를하시고 설명하면 좋을것 같네요
  • @게으른 개망초
    네 낯선 이성과 하룻밤을 보낸다는 개념으로 하나의 카테고리에 묶었는데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쓰는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 2편으로 남자는 왜 성매매를 할까? 성매매행위의 과학적 고찰도 써줘요
  • ? 정독하고 내려보니 비추천 왜이렇게 많지? 읽지도 않고 누르건가 ㅋㅋㅋㅋㅋ 부산대 수준... 이번에 떠나길 잘했다 ㅎㅎ
  • 그냥 졷의 속주라서 그렇지 무슨 저런 거창한 이유가 있냐 똑같은 맥락에서 성매매도 오지게 함
  • 단점이 연애랑 다른점이 없네요.
    연애중 연애하면 바람들킬까봐 전전긍긍
    연애할때 관계하는거랑 원나잇이랑 둘다 똑같음
    무의미한 시간낭비 아니 손해심지어 원나잇은 그냥 남이되지만 연애는 적이됨 아예 인간관계 손해와 극심한 시간 낭비
    연애 말고 원나잇하세요 여러분
  • @때리고싶은 긴강남차
    연애는 적어도 하루짜리 관계는 아닙니다. 물론 연애하면 지속적인 성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편익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끝나지는 않습니다. 연애 관계가 발달하면, 예쁜 여자를 소유했다는 도취감으로부터 멀어지기 마련입니다. 애초에 사람을 소유한다는 생각으로는 제대로 된 관계를 맺을 수 없죠. 적어도 인간으로써 상대방을 이해함으로써, 상대방의 생각과 내 생각을 공유하는 일, 그리고 내가 이해하는 삶의 영역을 넓히는 일입니다. 내가 기꺼이 타인을 위해 희생하고, 양 측에게 삶을 더 나은 것으로 만들겠다는 격려와 노력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연애는 무의미하지 않습니다. 물론 남녀가 비성숙하다면 낭비적인 연애를 할 수도 있겠지만요.
  • @글쓴이
    동의합니다.
    원나잇도 상대를 소유하고자 하는 생각이 없습니다. 그런 생각을 가진다면 제대로 된 원나잇 관계를 가질 수가 없죠. 원나잇을 하며 상대를 인간으로써 이해하고 생각을 공유하고 내가 이해하는 삶의 영역을 넓힐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연애보다 훨씬다 다양한 가치관을 지닌 사람들과 만나고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고 서로를 위해 서로의 활력소가 되어 준다는 점도 있죠. 원나잇은 결코 무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연애는 원나잇과 비슷하네요 소유하지않고 그저 서로의 삶에 활력이 되어주는 아름다운 행동이란점이요.
    차이점이라면..
    원나잇과 달리 연애는 집착과 소유욕으로 발전하는 위험성이 있다는 점
    위에 쓰신바와 같이 연애는 타인을 위해 희생한다는 점이 있네요. 희생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는 말이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사랑에는 희생이 없다 즉 포함하지 않는다는 말이죠. 원나잇은 서로를 진정으로 사랑하기에 희생이 없고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삶을 더 좋게 활력넘치게 만들어주기위해 격려와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전 왜 원나잇보다 연애의 인식이 좋은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어느면으로 보나 원나잇이 훨씬 더 진정한 사랑에 가까운데 같게도 아니고 연애를 사랑으로 보고 원나잇은 사랑이 아니다 표현하니 안타깝습니다.
  • @때리고싶은 긴강남차
    자발적인 희생, 내면에서 넘쳐 흐르는 희생과 자존감을 깎아먹는 희생의 차이점을 아십니까? 내가 연인이기 때문에 희생해야 한다는 사실은 우선 의심하고, 그리고 "자발적으로"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타인의 강요에 의한 희생,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애쓰는 희생은 사랑이 아닙니다. 이런 희생은 전혀 발전적이지 않죠. 다양한 가치관을 지닌 사람을 만나겠지만, 그들과 나누는 것이 정말 무엇이란 말입니까? 낯선 이성과 몸을 부대끼고 내면의 외로움을 충족시키기 위한, 혹은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기 위한 관계 외에 그 무엇이란 말입니까? 그렇다면 그런 관계의 연애도 있지 않냐고 반문하시겠지요. 그렇습니다. 그런 연애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성장을 진심으로 도모하는 연애도 있고 그러한 사랑을 지향해야 합니다. 반면 상대방의 내면과 환경, 총체적인 인간 전형에 애정과 관심을 쏟는 '원나잇'은 없습니다. 장기적인 관계로 맺어지기를 기대하며 원나잇에 참여하는 남성은 적습니다. 말 그대로 "원"나잇이니까요. 상대방에게 격려해주고 싶고 챙겨주고 관심을 쏟는 행위가 어떻게 하룻밤 사이에 종결된다는 말입니까? 어느 면으로 보나 원나잇은 생산적인 사랑 관계로 부터 동떨어져 있습니다.
  • @글쓴이
    자발적 희생은 마치 좋은거처럼 표현하셨는데 그건 결코 좋은것이 아닙니다. 자발적이던 강제적이던 희생이 아닌 함께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사랑입니다.
    그리고 오해하시는게 있습니다. 원나잇의 순서를 잘못 알고 계신거같습니다. 원나잇은 '하루만 관계하고 헤어져야지' 에서 출발하지 않습니다. 연애와 마찬가지로 '이사람이 좋다 마음에 든다'에서 시작하죠.
    출발지점이 동일 하다는겁니다. 연애를 하는 이유와 원나잇을 하는 이유가 동일하다는 거죠.
    상식적으로 누가 갑자기 초면에 "처음뵙겠습니다 모텔가실래요?"라고 하겠습니까? 서로 만나서 같이 놀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상대의 내면과 환경 총체적인 인간 전형에 애정과 관심이 생기게 되는거죠.
    그렇게 마음에 들었는데 '상대방이 성적으로 매력이 뛰어날 경우' 당일에 관계를 할뿐입니다. 당일에 관계 하는건 그사람의 성적인 매력이 있다는 '장점'을 뿐이지 사랑이 아니라고 표현될 '나쁜점'이 아니라말이죠.
    상대방을 격려해주는것과 별개로 하룻밤사이에 종결이 되는것또한 연애와 비슷합니다. 대부분의 연애의 끝은 일방적인 한쪽의 감정의 정리에 의해 이루어지죠. 그저 감정이 식으면 헤어지는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결혼도 이혼률이 거의 50%에 육박하는 지금, 연애 경험횟수가 한자리수면 왜이렇게 사람을 못만나봤냐고 핀잔듣는 요즘 세대에서 연애를 마치 엄청난 서사시처럼 표현하고 원나잇을 비판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헤어짐에 기간이 다르다고 그 본질이 바뀌는건 아니죠. 감정이 식으면 얼마든지 쉽게 헤어지는 연애가 단지 그 기간이 짧다는 이유만으로 원나잇과 다르다고 하는건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비판하는 격입니다.
  • @때리고싶은 긴강남차
    가치관은 경험에 따라 천차만별이긴 하죠..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사랑의 기술, 조던 피터슨의 결혼과 자식을 낳는 행위의 의미에 관한 의견 피력 등을 읽은것, 그리고 주관적인 경험이 저의 가치관을 형성했는데, 물론 개인별로 다를 수 있겠죠. 그렇다면 삶의 목적이나 이유와 같은 깊은 영역의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셨는지 여쭙고 싶네요. 내가 힘든 삶을 열심히 살아나가게끔 하는 기반은 나에게도, 나의 가족에게도, 내가 속한 공동체 모두에게 나은 삶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의 무의미함이나 고통을 한쪽에 넣어놓고 삶은 원래 그런것이라고 때때로 기억하고 때때로 잊고 살겠죠. 애초에 관련 경험과 생각이 전혀 없이 살 수도 있겠죠. 하지만 삶이 고달프고, 힘들고, 무의미하다는 마음속 깊은 곳 묻힌 사상이 극대화되면 증오와 원한, 분노와 미움과 같은 감정이 자라나게 됩니다. 삶의 위기상황에 맞닥뜨렸을때요. 자발적인 희생과 책임있는 행동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희생은 착취당하는것과 다른데, 이런 형태의 주는 사랑은 좋은것이라 생각합니다.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책임과 희생입니다.
  • @때리고싶은 긴강남차
    말씀하신대로 누가 초면에 원나잇 하자고 합니까? 그리고 속으로는 진정한 사랑을 꿈꾸고 장기적인 관계를 맺겠다는 생각을 스스로 표상화 할 때가 있어요. 꼭 내가 하룻밤만 보내겠다고 이성에게 다가가면 물론 실패하겠죠. 사람이 무엇인가를 믿는것을 확인하는 방법은 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느냐보가, 어떻게 행동하냐에 달려있습니다. 사람들에게는 도덕화 간극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자신의 도덕성과 능력, 힘 전반에 대한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요. 내가 생각하는 바를 그저 진실로 믿는다면, 왜 사람들은 하룻밤에 관계를 종결짓습니까? 그 사람에게 진짜 관심이 있는데요? 관심이 없거나, 상처받지 않기 위해 좋은 기억으로 남기기 위함이겠죠. 말씀하신대로 연애도 결혼도 일시적이고 감정적이고 비이성적이고 추잡한 관계로 번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말하는 관계는 현실적으로 필요로 하는 관계에 관한 것입니다. 대단하고 꾸며낸 서사시가 아니라요. 단기적인 만남에서는 애초에 만남의 성격이 다릅니다. 제가 정확히 지양하는 만남이 감정에 따라 쉽게 사랑하고 쉽게 헤어지는 감정적인 연애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연애가 모두 감정적인 연애라면 말씀에 일리가 있죠. 그런 사랑에 왜 진절머리가 나고 회의감을 느끼는지 요인으로 인연과 이해관계에 엮인 장기적 만남을 꼽았는데, 물론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낯선 관계가 주는 치유효과가 있죠
  • @때리고싶은 긴강남차
    사람은 가깝지 않아 상처받지 않는 가볍고 안전한 관계를 맺을 것인지, 상처받고 오해하지만 문제를 해결하려하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만남을 맺을 것인지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사랑에 대한 주제는 삶의 가장 깊은 영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원나잇의 본질과 긴강남차님이 쓰신 연애의 본질이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원나잇이 싫습니다. 연애도 그렇다면 차라리 원나잇이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저는 인간이 책임을 짊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나잇은 책임과 관련이 없는 이야기입니다.
  • @때리고싶은 긴강남차
    희생이 왜 필요한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연애 해 보셨습니까? 사랑에 대해 고민 해 보셨습니까? 내가 누군가에게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가 아니라면 나는 무엇이란 말입니까? 원나잇 상대방이 당신을 고맙고 소중한 존재로 기억하거나 삶의 고충을 토로하고 격려하는 적합한 상대라 진심으로 믿으십니까? 아니면 연인에게 배신다하고 상처받으셨던 경험이 있으십니까? 관계에 문제가 무엇이었고 해결책을 고민해 보셨습니까? 어찌됐건, 다방면으로 고려해 봤을때, 저는 원나잇이 연애와 비슷하다는 견해에 절대로 동의 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고려해봤을때 연애가 낫습니다.
  • @글쓴이
    연애도 해봤지만 위에 적은바와 같이 원나잇과 다른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쉽게 사귀고 그당시엔 뜨겁게 사랑하지만 감정이 식으면 쉽게 헤어지죠. 다행히도 제 부모님은 그런 세대가 아니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걸로 보입니다만.. 말씀드렸듯 연애횟수가 한자리면 핀잔듣고 이혼율 50%가 육박하는 현 세대에서 연애에 원나잇과 다른 특별함을 느끼기엔 힘든거 같습니다. 물론 님 말대로 대단한 서사시같은 연애도 있겠지요. 하지만 수치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원나잇에서 평생의 동반자로 가는 확률도 0은 아니지만 회의적으로 표현하시듯 현세대에서 연에도 그다지 대단한 사랑이 되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원나잇 상대를 진심으로 생각해서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도 해주어 보았고 제 감정에 쌓인 응어리도 많이 풀었습니다. 왜 자꾸 원나잇은 그게 불가능하다고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심리중 오래된 사람에겐 오히려 말 못하지만 여행 등에서 새로운 사람들에게는 깊은 이야기를 쉽게 할수 있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런 효과를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도 있구요.
    사실 저도 원나잇이 더 낫다라고까진 생각하진 않습니다.
    단지 큰 차이가 없고 좀 더 편하고 인간관계 문제나 시간낭비가 덜한 원나잇이 제입장에서 더 편하다라고 말하는겁니다.
  • @때리고싶은 긴강남차
    사람들이 원나잇을 비난하는 이유는 내가 사랑하는 연인이 원나잇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이해관계에서 형성된 도덕률처럼 보이지만, 혹은 단기적 만남을 추구하는 남성에게 낮은 점수를 준다는 사실을 각인시키려는 것이겠지만, 그러한 이유와 무관하게 저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와 행동에 책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애에서 평생의 동반자로 진전될 가능성이 원나잇에서 만난 상대와 평생의 동반자로 진전될 가능성보다는 훨씬 높다는 갑니다.
  • @때리고싶은 긴강남차
    대단한 서사시 같은 연애가 아름답고 좋아보인다면 왜 가능성을 탐색하지 않는지 의문이군요. 그래서 연애나 원나잇이나 거기서 거기라는 의견은 아주 회의적이고 비관적으로 들립니다. 저는 연애를 최소한 하루짜리 만남은 아니라는 점에서 낫다고 한건데, 그리고 진지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낫다고 한건데 연애를 본능적인 배우자 가치를 따지기 위한 비교와 감정에따라 쉽게 헤어지는 관계로 인식했다면 제가 피력하고자 하는 바와는 무관한 이야기입니다. 가장 깊은 영역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자기 가치관이랑 안맞다고 글쓴이한테는 논리, 증거 요구하면서 논리없이 쓴 댓글들 너무 보기 역겹네요.
  • 원나잇을 하긴 하는구나 싶네요
    솔직히 주위가 다 밋밋해서 그런지 원나잇이 뭔지도 잘 모르겠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논문발표하세요 꼭!!! 제발!!!!
  • @다부진 좁쌀풀
    ㅎㅎ 이미 심리학자들이 인간의 성에 관한 내용을 진화심리학이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많이 탐구했거든요 제가 쓴 내용도 여기저기 참고해서 쓴 수준밖에 안돼서 논문까지는 안될 것 같네요
  •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논리적인것 같은데... 반면 댓글들은.... 글쓴이님아 세상이 원래 이렇습니다 ㅋㅋ아시겠지만ㅋㅋㅋ
  • @느린 브라질아부틸론
    ㅠㅠ 그러게요.. 사실 저도 이 글이 이렇게까지 마구잡이로 공격받을줄은 몰랐습니다. 합당한 비판이 아니라요..
  • @글쓴이
    제가 님의 글에 대한 옳고 그름의 여부는 생각해보지 않았고 그런걸 떠나서 논리적인, 사회통계적 용어로 신뢰도가 높다고 표현하죠 그런 글인것 같습니다. 타당도가 높은진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그러한 이유 하나만으로도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글이라고 생각해요. 상식에서 유리된 명백히 틀린 글은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정상 범주에 속한다고 생각하구요.
    님 글에 대한 반응에 대한 이유는
    그냥 이 커뮤니티가 생각보다 편파적인... 그런 공간이더라고요 아마 절대 다수로 간다면 반드시 이렇게 처참하진 않을 겁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사상이 경도된 사람들이 많아요
  • 글쓴이의 최종적인 결론(원나잇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글쓴이의 글에 논리적 비약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는데 그에 비해 댓글이 너무 허접하네요. 대부분 '글에 논리적 비약이 있다' 라고 하면서 어떤부분에서 비약이 있는지를 제시하지는 않고 비아냥으로 마무리 하거나 또는 '팩트인 것 처럼 이야기 하지 마라' 라고 하면서 어떤 부분이 사실과 다른지는 지적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글쓴이의 진화론적, 진화심리학적 관점에서 '남성이 원나잇을 하는 이유'에 대한 결론에 이르는 과정은 매우 견고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저는 삶의 목적에서 쾌락을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 할 수있다라는 관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원나잇을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 방학이라 그런가 애들이 쓸데없는데 에너지낭비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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