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냥년이 비교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시나요?
자의 타의부터 다르고
어떤 상대에게 상처준다, 오히려 상처를 받았다 는 개념도 다르고
그냥 아예 다른 얘긴데 이걸 왜 비유로 드는거죠?..
그렇게 비유하고 싶으시다면 환승안하면 한국을 멸망시키겠다해서 ㄹ혜씨가 강제로 옥동자같은분에게 환승하게 만들었다면 떳떳하시게 환승하셔도 됩니다.
타의로 상처를 받는 거니까 이렇게 해야 비유가 되는거죠
아뇨 색안경이 아니라.. ㄷㄷ 글쓴이분이 질문이 아니라 주장의 어법을 구사하고 계세요..
그리고 잘못된 예시는 안쓰는게 좋습니다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거든요
여론과 실제는 다를 수 있다를 주장하고 싶다 하셨는데 저 예시는 명백하게 잘못이 아닌경우고 현재 주장이 아니라 질문이라고 말하셨으니 아직 잘못이다 아니다가 결정난게 아니라 저런 예시는 쓰면 안되는거예요
이런 화법은 다른게 아니라 틀린거..
저 예시가 가장 주장이라고 느껴지게 만드는 이유가 되거든요
님 생각이 이글로 변하지는 않겠지만
님이 정말 누군가를 사랑했으면, 최소한 연인으로써 존중했다면 환승할 생각도 마음도 전혀 안들거에요
일반화할수밖에 없는 거구요
인간이라는 동물이 그러니까요
이건 토론 주제가 아니라 경험해보면 알수 있는거에요
베스트 글보고 생각올리신거 같은데, 이건 토론주제가 절대 될수 없어요
그냥 어그로로 보이네요
근데 그 썸이란게.. 여기서 부터 시작! 난 애인이 있지만 너와의 썸을 시작한다! 이게 아니고 나도 모르는사이에 누군가와 눈이 맞았다거나 그런경우가 충분히 가능한일 아닌가 싶은데요. 님이 정의내리신 환승의 요건에 들어맞으면서도 정당함을 주장할 수 있는 케이스는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어느 시점에 되돌아봤을때 지금 내옆에있는 애인보다 누군가가 더 좋다면 깔끔하게 이별을 고하는게 오히려 더 예의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위엣분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이례적인 경우 아니고서야 썸도없이 딱 사귀진 않자나요? 그런데 마음이 변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거 아니죠. 자기 마음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없으니..다만 그랬을 때엔 다른 사람에게 호감이 생겼음을 솔직하게 말하고 헤어져야죠. 착한사람코스프레하지말고.
환승이 욕먹는 이유가 연인과 사귀고 있으면서 다른 이성과 관계를 맺는 예의없는 짓이니까 욕먹는거죠 깨끗하게 헤어지고나서 다른 이성만나는거야 뭐 욕먹을 이유없죠. 사귀는 도중에 다른 사람 생각하면서 연락하고 썸타고 이러는게 문제죠. 기간은 아무 상관없다고 봅니다. 글이나 댓글들 다 살펴봤는데 글쓴이님은 환승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편인거 같네요.
위에 댓글 하나도 안 읽었습니다. 전 환승이 나쁜거라 생각지 않습니다. 20대의 소중하고 값진 시간동안, 아닌 인연에 얽매여 시간, 감정 허비 하는 것 만큼 바보스러운 짓은 없다고 생각해요. 더 나은 선택지가 있으면 본인의 행복이 우선시 되야된다고 생각함. -20대 후반 남자.
만약 님이 환승해서 떳떳하고 결과에 책임질 수 있으면 하는거죠 법 제외한 것에 대한건 개인의 도덕성의 문제죠
도덕성을 생각했을때 왜 도덕성이 떨어지는가에 대한 문제는 입장 바꿔서 반대로 생각해보면 분명 걸리는 점이 있을거구요 그 걸림 자체가 이미 형성된 도덕성 때문일거구요 그걸 깨는게 옳다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해도 되구요 자유입니다만 사회에선 좋게 보지 않는 사람이 많겠죠
환승이 뭔지는 아시죠? 그냥헤어지고 다음사람만나는게 아니라 만나고있으면서 갈아탈 준비를 하는게 환승이죠 만나는 동안 온 마음을 다 준 상대방에게 갈아탈 생각을 숨긴채로 만나거나 숨긴채 헤어지는게 사랑하는 사람간의 도리일까요 의리가 없다고 하잖아요 친구사이에도 의리없으면 욕먹는데 이런경우에는 더하죠 생각하기 나름이다라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남들에게 떳떳하게 말할수 있는게 아니면 옳은일이 아니라 합리화입니다
제 친구는 대학입학 전 남친 있는 상태에서 입학 직전에 여친 있는 과선배랑 눈맞아서 둘이 몰래 바람피우다가 결국 전애인들이랑 각각 헤어지고 둘이 사귀더군요 ㅋㅋㅋ 그냥 끼리끼리 만나는 듯 그래놓고 전남친한테는 너한테 내가 너무 과분한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거짓말하고 헤어졌다네요 그일 이후로 친구한테도 정 뚝 떨어졌어요 기본개념이 없는 애인거 같아서
환승하는거 자체가 어이없다 그전에 사귀던 사람에게서 사랑을 느끼지못하면 헤어지고 다른사람만나지
다른사람 만날 자신없어서 계속 붙들고있다가 타이밍이 맞아서 넘어가는거지
걍 사랑을 못느끼겠다 싶으면 쿨하게 헤어지면되지. 혼자있는거를 못참는 사람도 아니고. 환승한 사람은 얼마나 기분나쁠까
너무 많아 댓글 하나도 안 읽어 중복의견 있을 수 있겠지만 한 번 읽고 가세요 글쓴님 님이 말하는 환승의 기준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기로는 만나던 사람과의 관계가 공식적으로 끊어지기 이전에 다른 사람과 정을 나누어, 전애인과 헤어지고 나서 그 사람에게 가는 것입니다 서로가 인정, 이해한 폴리아모리가 아닌 이상 상식적으로 예의는 아니죠 집 구할 때도 중복계약은 안 하는데ㅋㅋ
그리고 유예기간에ㅋㅋㅋㅋ 정답인 기간따위는 없습니다 헤어진 사람에게 남았던 정을 스스로 모두 정리하는 것이 끝났다면 그걸로 유예기간은 끝인거죠 극단적으로 말해 이미 다 질려버려 헤어지자 선언했고 어떠한 미련도 남아있지 않은데 우연히 그 날 한 사람과 서로 사랑에 빠져 사기게 되었다면 그 관계에 문제는 없다는겁니다 사정 모르는 제3자들이 너무 빠른거 아니냐 욕한다해도 그 인간들 정신머리에 문제가 있는거지 문제가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몇년전에 환승 당해보았는데, 그땐 별로였는데, 이젠 괜찮게 봄. 당한 사람 입장에서 우스운 일이나, 과거의 나를 현재의 내가 비판하게 되는 입장이 되었음. 어차피 연애도 온갖 우연에 의해서 좌우 되는 것 아닌가요.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이야 내가 겪는 경우의 수 중에서 하나일 뿐이고, 사람 살다 더 나은 선택지가 있으면 바로 옮겨타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결혼 계약과 같이 권리의무관계도 없는데, 권리만 누려야지 뭔 상대방에 대한 배려... 다만 남들 시선이나 구애인의 발악 등은 염두에 두어야 겠지만, 그것 역시 '남'에 불과한 구애인이 아니라 나 스스로를 위한 조심성이라는 점에서 한결같이 '나'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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