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이 계속 파토나는 경우.......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글쓴이2015.08.18 20:01조회 수 4903댓글 38

    • 글자 크기

만나자고 했다가

 

상대방쪽에서 계속 일이 생겨서 약속이 2, 3번 정도 파토가 났어요

 

진짜 일이 생겨서 그런거 같긴 같은데

 

제가 보기엔 착한 친구인거 같고 보자고 하는것도 그냥 하는 소리는 아닌거 같은데

 

이렇게 되니까 상대방은 사실 별로 안만나고 싶은데

 

제가 눈치없이 계속 만나자고 하는건가 라는 생각도 살짝 드네요 ㅎㅎㅠ

 

제가 이 친구한테 마음이 있거든요.

 

마음이 있으니까 이렇게 저렇게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님은 그 하찮은약속한테도 까이는 위치인것.
  • @유능한 개미취
    글쓴이글쓴이
    2015.8.18 20:29
    슬프네요
  • 저도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두번째 또 파토냈을 때(사실 사고였음. 처음엔 장염걸렸다고 했고 두번째엔 12월31일 차 막히는거 예상 못해서)
    이유가 사실이든 아니든간에 그냥 이건 좀 아닌거 같아서 접었습니다. 인연이 아니다라는 말을 이럴 떄 쓰는건가 싶더라고요.
    사실 두번째는 약속1시간전에 머리 딱 하고 나왔는데 너무 늦을거 같은데 그냥 다음에 보면 안될까요 ㅠㅠ 뭐 이런 카톡 와있는데 걍 기분이 나빠서 못만나겠어서....
  • @육중한 솔붓꽃
    글쓴이글쓴이
    2015.8.18 20:29
    저도 그런 정도면 그냥 마음 접을텐데...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 @글쓴이
    근데 저는 소개팅이었고
    님 같은 경우엔 이미 아는 사람이고 약속은 정했는데 파토난거라
    좀 더 지켜봐야할듯
  • @육중한 솔붓꽃
    글쓴이글쓴이
    2015.8.18 20:31
    그렇군요 ㅎㅎ ㅠ 감사합니다
  • @글쓴이
    근데 방금 생각해보니까
    어릴 때는 저런 여자들이 많았는데... 그게 다 저한테 별 관심 없는거였음.
    나이 좀 먹은 여자가 저러는건 지켜봐야될거 같고 엄청 어린 20살 21살 이런 애들이 저러면
    걍 마음 없는데 님이 적극적이라 그냥 약속은 잡아버리고 막상 나갈려고하니 의욕도 없고 자신도 없고 그래서 파토내는 그런 이유일 수도 있을듯
  • @육중한 솔붓꽃
    글쓴이글쓴이
    2015.8.18 20:41
    ㅠㅠㅠ
  • 눈치가 없으신지,,?
  • @빠른 비름
    글쓴이글쓴이
    2015.8.18 20:28
    ㅎㅎ ㅠㅠㅠㅠ
  • 진짜 무슨 일이 계속 생기는 걸 수도 있잖아요 ㅎ !
  • @신선한 술패랭이꽃
    글쓴이글쓴이
    2015.8.18 20:28
    그런거면 좋겠네요 ㅎ ㅠ
  • @글쓴이
    선톡해보세요
  • @신선한 술패랭이꽃
    글쓴이글쓴이
    2015.8.18 20:30
    다음에 보자고는 해놨는데 또 선톡하면 눈치없이 보채는거 처럼 보일까봐 좀 조심스러워지네요. 평소에는 이런거 신경안쓸텐데 좋아하긴 하나봐요 제가
  • @글쓴이
    고민해봣자 답 없잖아요
    이번에 한번 선톡하시고 또 파토나거나 안되시면 그냥 끝내세요 미안하면 원래 본인이 먼저 미안하다고 밥먹자거 연락합니다
    자기가 밥먹자고 하기엔 미안해서 연락못하는 걸수도 잇어요 한번 다시 해보시고 반응이 이건 아닌데 싶으시면 그냥 접으세요 ㅎ! 파이팅!
  • @신선한 술패랭이꽃
    글쓴이글쓴이
    2015.8.18 20:37
    음 ㅎㅎㅎ 뭐 그렇죠 ㅠㅠ 일단 조금은 기다려 볼려고요 ㅎㅎ 고마워요
  • @신선한 술패랭이꽃
    글쓴이글쓴이
    2015.8.18 20:39
    연락 안오면 더는 말하면 눈치 없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ㅎㅠ
  • @글쓴이
    최근일이에요? 진짜 마음 있으신가보네여
  • @신선한 술패랭이꽃
    글쓴이글쓴이
    2015.8.18 20:44
    네. 마음이 있나봐요. 평소에는 이렇게 까지 신경안쓰는데 그러는거보면...ㅎㅎ
  • 아 이런거 짜증남
    솔직하게 말해주지
    저렇게말하면 진짜 무슨일 난지 어케암
  • @돈많은 광대수염
    글쓴이글쓴이
    2015.8.18 20:31
    무슨일이 있는거 같긴해요! 거짓말하지는 않을거에요
  • 진짜 큰일이 있으면 이후에 미안하다고 밥사준다는식으로 약속을 잡을듯? 물론 마음이 있거나 친한사이
  • @명랑한 남산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5.8.18 20:32
    그렇게 됬으면 좋겠어요. 근데 기다리는게 힘드네요 ㅎㅎ 막 카톡대화 다시읽어보고 그러고 있네요 ㅋㅋ
  • 아 근데 상대방도 생각이있으면 몇번 약속이 파토가났으면
    자기가 먼저 언제언제보자 미안하다 밥한끼 자기가 먼저사겠다 이러는데..
  • @피곤한 참죽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8.18 20:38
    지금 그걸 기다리고 있네요 ㅎㅎㅎ
    연락안오면 그냥 더이상은 만나자 하면 안돼는 거겠죠
  • 그건 진짜 귀찮아하는건데....약속깨는건 정말 어려운일이니 말이죠
  • @청아한 오미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8.18 21:10
    미안하고는 하고 전 계속 괜찮다고는 했는데...ㅎㅎ 진짜 귀찮아 하는걸까요
  • @글쓴이
    ㄹㅇ 맘 조금이라도 있으면 절대 네버 저렇게 못함요
  • @청아한 오미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8.18 21:14
    그쪽에서 연락해준다고 해서 일단은 기다려 볼려고요. 뭐 연락이 온다고 해도 상대방도 마음이 있어서라기 보다 미안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연락 안오면 완전히 아닌거겟죠 ㅎㅎ ㅠ
  • 전 이성은 아니지만 10년지기가 그러는게 2~3번이 아니라 5~6번이라 이제 연락 끊고 살려고요... 일이 터지는것도 한두번이죠.. 그거 계속 되면 님이 짜증나서 그냥 다른 여자 찾으실듯..
  • 저는 여자분 사정으로 약속을 두 번 미뤘는데 그분이 만날 날짜를 제시해서 결국 또 만났네요. 재미있는 시간 보냈구요.
    저 같은 케이스였으면 좋겠네요.
  • @방구쟁이 털진달래
    글쓴이글쓴이
    2015.8.19 00:20
    저는 제가 선톡해서 날짜 다시 잡고 싶은 마음에요.....ㅎㅎ
    상대방이 연락오길 그냥 기다려보는게 나을까요?
    선톡해서 그러면 눈치없이 보채는거 같을 까봐 걱정되서요
  • 저는 여잔데 그렇게 되면 인연이 아니다 생각하고 접어요ㅋㅋ그리고 여자가 마음이 있으면 이런경우에 자기가 먼저 약속 잡아요..
  • @꼴찌 수송나물
    글쓴이글쓴이
    2015.8.19 00:20
    선톡하고 싶은데 기다려보는데 맞겟죠?
  • @글쓴이
    흠...텀을 좀 두시고 선톡을 해보세요 근데 그때 약속이 잡히지 않거나 잡히더라도 파토나면 백프로 여자분이 마음없는거에요
    포인트는 텀을 좀 둬야한다는 거에요ㅋㅋ그전에 연락을 매일 하는 사이였으면 하루정도 텀을 두고 하세요
  • 저같은 경우엔 두번째 취소됬을때 알바면접생겨서 못만났거든요..근데 나중에 알바붙었다고 톡오긴했지만 알바때문에 약속을 못만나는상황..근데 선톡은 계속오더라구요..도대체 무슨상항인지..만나지도 않고 계속카톡만....
  • 예전에 저도 진짜 피치못할일이 자꾸 겹쳐서 3번정도 약속이 캔슬됐었어요. 전남친이지만 그당시 전남친이 저한테 계속 대시하듯이 약속을 잡았는데 자꾸 일이 생기더라구요. 근데 캔슬되고 약속 날짜를 캔슬한쪽에서 다시 구체적으로 잡는지 아닌지가 중요한가같아요
  • @즐거운 철쭉
    글쓴이글쓴이
    2015.8.19 01:18
    그래줬으면 좋겟네요. 그렇다고 해서 상대방이 마음이 있다는 소리는 아니겠지만요..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6757 남자분들아 걍 입고 나와요....38 정중한 개양귀비 2018.04.03
56756 19 더이상 제가 여자로 안보이는건가요? ㅠ38 무좀걸린 미국부용 2018.02.24
56755 038 예쁜 자주괭이밥 2018.02.19
56754 저처럼 그저 미안한 상대있으신가요?38 참혹한 오동나무 2018.02.09
56753 소개받은 남자가 공익이던데 괜찮나요...?38 창백한 병솔나무 2017.10.26
56752 [레알피누] 여사친/남사친 많은것들은 거르고 봐야됨38 육중한 세쿼이아 2017.10.12
56751 [레알피누] .38 애매한 반하 2017.10.11
56750 키크고 훈훈한 남사친이 여소 해달라면 해줍니까?38 침착한 술패랭이꽃 2017.10.01
56749 왜 남자는 모쏠인걸 부끄러워하죠38 끔찍한 향나무 2017.09.30
56748 82년생 김지영???38 청렴한 종지나물 2017.09.19
56747 남자분들 관계할때38 즐거운 바위솔 2017.05.22
56746 정황상 여자친구가 클럽간 거 같은데38 허약한 우엉 2017.05.21
56745 바람피지마세요38 겸손한 콩 2017.05.10
56744 여자분들 시스루입는 심리가뭔가요??38 근육질 지느러미엉겅퀴 2017.05.07
56743 남의 여자 뺏어보겠다는 놈들은 도대체 이해할수가 없네요38 잘생긴 산수국 2017.04.26
56742 [레알피누] 여자친구가 저를 너무 사랑합니다.38 사랑스러운 벼룩이자리 2017.04.09
56741 전문직 남성과 여대생 연애 글쓴 사람입니다) 아이고 남학우님들, 여학우분들 앞길 좀 망치지 맙시다.38 기쁜 코스모스 2017.03.26
56740 남녀분란 글 제발 좀 자제합시다38 의젓한 쑥 2017.03.19
56739 출산 결정권은 누가...?38 활동적인 털중나리 2016.11.30
56738 남자분들 ㅜ 키스잘한다는말 무슨뜻인가요ㅜㅜㅜ38 절묘한 세열단풍 2016.11.1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