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에게 말하기 어려운 한가지

글쓴이2016.11.24 23:00조회 수 8623추천 수 21댓글 68

    • 글자 크기

여태 눈팅만하다 정말 답답하니 글을 쓰게 되네요
제목 그대로 남자친구에게 말하기 어려운 한가지를 말할텐데요, 이 문제를 어떻게 잘 해결할 수있을지 여러분들이 조언 좀 해주세요. 진짜 진지하게 물어보는거니깐 욕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는 꽤나 오래 만났어요. 남자친구는 군대도 다녀왔고, 뭐 저는 졸업하고 취업준비한다는 핑계로 1년 동안 알바를 하고 있어요. 아무튼 제 남자친구는 데이트비용을 거의 내지 않아요. 군대에 있을 땐 그 쥐꼬리만한 월급을 저에게 쓴다는게 저는 그게 그냥 마음이 불편했어요. 그래서 저는 용돈을 열심히 모았네요. 그 당시엔 그게 뭐 크게 부담스럽진 않았어요. 하지만 요즘엔 그 때 그 습관이 아직도 그대로네요. 제가 10내면 1내요 매번 돈이 없다며 푸념하는 모습을 보면 100원이라도 더 있는 내가 내야지 하며 그냥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지갑을 열어요. 그런데요, 참 신기해요 저는 그 데이트 비용 때문에 제 소소함을 못하고 있는데 정작 본인은 좋아하는걸 하고 있네요. 그게 얼마가 됐든 난 그것도 못하고 답답한데 말이에요. 제가 이렇게 하는게 본인에겐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 되어버린걸까요? 하나 더, 매번 돈 없다 하면서 몇달 전? 그때 본인은 옷이 없다며 옷을 사더라구요 물론 필요하고 중요한 부분이니 해야죠 근데 충격적인건 이리저리 돈을 모으고 있었나봐요 저한텐 돈 없다고 하더니 한 70? 모았대요 제가 돈이 많은 줄 아나봐요. 돈이 없으니깐 알바하는건데 말이에요ㅋㅋ 저는 한번도 그만큼 모아 본적이 없어요. 매번 밑빠진 독에 물붓기죠.  생일도 제대로 챙겨받아 본적이 없어요. 아 케이크 한번 받아봤어요. 참고로 저희 4년차에요. 남자친구 용돈? 받아요. 학교에서 근로도 해요. 딱히 선물을 바라고 요행을 바랬다면 진작 헤어졌겠죠. 제가 싫은걸까요? 나도 힘드니깐 같이 내자 이걸 어떻게 기분안나쁘게 말해야 할까요? 4년동안 이러니 이젠 좀 지치네요. 여러분들 중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혹은 주변 분들 중 이런 경험 해보신 분있으세요? 친구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 여기다 쓰는거긴 한데요, 진짜 이 글 보고 양심적으로 찔리시는 분들 여기에도 꽤나 있을거라 생각해요. 진짜 그러지 마세요 힘들어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성차별적인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많은 남자들이 연애하면서 마음에 품고 있는 내용입니다.
    아닌 여성분도 있지만, 정말 많은 여성분들 지갑 잘 안엽니다.
    말하기도 정말 껄끄롭구요. 데이트통장 이야기 꺼내면 찌질하다 생각하는 사람 분명히 있구요..
  • @멍한 원추리
    글쓴이글쓴이
    2016.11.24 23:08
    데이트통장 그거 만들고 싶은데 그거마저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당장 내일 당장 해뜨자마자 바로 만들러가고싶은데 말이에요ㅠ 아참 이번 주 주말에 데이트하기로 했는데 제가 돈 없다고 하니 그럼 다음 주에 만날랩? 이러네요 내가 밥 사줄게 이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운걸까요? 저한텐 그냥 아까운걸까요?
  • @글쓴이
    남자입니다. 읽는내내 마음이 불편했는데 이 댓글 보니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가 돈이 없다고 할 때 다음 주에 만나자고 묻는건 이미 자기가 돈 안내는게 글쓴이 분의 호의가 아니라 권리가 된 것 같네요. 같은 남자지만 상식적으로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글쓴이님 우선 힘내시고, 차라리 정리하고 더 좋은사람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양대학교 대나무숲에 비슷한 글이 올라온 적이있습니다. 참고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값비싼 수업료 내신 것 같습니다. 더 좋은 남자 만날겁니다.
  •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남자친구 분께 말 못하는 이유는 뭐에요?
  • @애매한 황기
    글쓴이글쓴이
    2016.11.24 23:05
    그러게요 ㅠ 저는 왜 말꺼내기가 어려운걸까요?ㅠ
  • @글쓴이
    찬찬히 한번 생각해봐요. 분명 님께서도 그렇게 퍼주고 있는 지금 생활이 즐겁지는 않을거에요. 그러니까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렸겠죠.
  • 4년동안 만났으니 걱정하시지 말고 충분히 이야기나눠보셔요. 4년동안 여자친구의 배려를 남자친구분이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도 알아보고, 깊은대화를 하면 좋을것같아요. 함께하는 연애잖아요~
  • @꾸준한 우엉
    글쓴이글쓴이
    2016.11.24 23:10
    제가 이번 주는 지갑이 여의치 않다고 하니 다음주에 만날까 하는 이 사람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 정말 몰라서 여쭤보는거에요
  • @글쓴이
    흠..지갑이있어야만 만날수 있는사이도 아닌데..이런이야기들을 하면서 진지한대화로 넘어가는건 어떨까요?
  • @꾸준한 우엉
    글쓴이글쓴이
    2016.11.24 23:14
    그 말은 제가 해야 하는게 아니라 남자친구가 해야 하는 말 아닌가요? 적어도 배려라는게 있으면 그렇게 말해줘야 하는거 아니에요?ㅠ
  • @글쓴이
    ㅜㅠ그러게요 답답하지만 답답한마음을 글쓴님은 화도 좀 내고 표현하셔도 될것같아요..남자친구분이좀 아셔야하는데 도무지 알생각을 안하니..너는 내가 지갑이잇어야 만나는 사람이냐고 그정도밖에안되냐고...저같음 열폭할것같아요ㅠㅠㅠ
  • @꾸준한 우엉
    글쓴이글쓴이
    2016.11.24 23:19
    헤어질까 무서워서 말 못하는것 같아요. 혹시라도 티격태격하다 싸울까봐 그래서 찾은 대안이 만나는 횟수를 줄인다던지 그냥 그런 상황이 생길까봐 두려웠던거 같아요ㅠ
  • @글쓴이
    맞아요..무슨마음인지 알것같아요..그래도 혹시나 헤어지게 되더라도 본인을 아껴주고 사랑하고 배려해줄줄 아는 사람을 만나는게 더 행복하지않겠어요?내 속만 애타는 연애는 하지말았으면 해요
  • @꾸준한 우엉
    글쓴이글쓴이
    2016.11.24 23:24
    제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요! 그냥 누군가에게 내 속 얘기를 했다는 것 만으로도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에요. 물론 이 순간을 바꾸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고민하고 답답해 하다 다른 곳가서 또 털어놓고 가벼워지고 뭐 그런 걸 반복하겠지만요
  • 솔직히 내 친구라면 미쳤다며 헤어지라고 하겠음.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 괜찮은 아니 그냥 보통의 사람이었다면 상황을 이렇게까지 만들진 않았을 듯. 아무리 익숙해졌다해도....
  • 댓글이 세개나 달렸네요 죄송 ㅜ
  • 솔직히 내 친구라면 미쳤다며 헤어지라고 하겠음.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 괜찮은 아니 그냥 보통의 사람이었다면 상황을 이렇게까지 만들진 않았을 듯. 아무리 익숙해졌다해도....
  • 솔직히 내 친구라면 미쳤다며 헤어지라고 하겠음.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 괜찮은 아니 그냥 보통의 사람이었다면 상황을 이렇게까지 만들진 않았을 듯. 아무리 익숙해졌다해도....
  • @냉정한 털진달래
    글쓴이글쓴이
    2016.11.24 23:27
    그렇죠 친구에게 얘기하면 절 걱정해주겠죠. 밤 되니 괜히 감성돋네요. 제 한숨에 땅이 꺼지겠어요.
  • @글쓴이
    "사람이 염치가있지..." 이말에 공감합니다 진지하게 이 주제에 대해 대화해보시길바랍니다 군대도 갔다오셨고 용돈받고 근로도 할 정돈데 왜 글쓴님이 비용을 다 지불하시나요...같이 내야죠. 앞날을 서로 함께보고있다면 더욱이요. 제 친구였으면 진지하게 헤어지라고 했을겁니다
  • @글쓴이
    제가 글쓴이 분 댓글 보면서 느낀 건 문제를 입에 올리기도 무서워하네요. 연인분 반응때문이겠죠. 한 번도 자신은 부담을 드러낸 적이 없으니까... 글쓴이 분 성격에 능청스럽고 자연스럽게 데이트비용을 연인분께 내달라는 말도 못할 것 같아요. 솔직히 제가 봤을 땐 헤어지는 게 맞아요 100퍼로. 정상인은 사랑하는 사람한테 4년가까이 빌붙지 않거든요. 근데 헤어질 땐 헤어지더라도 글쓴이분의 상황을 정확히 얘기하고 헤어지세요. 관계 속에서 도망과 회피만 할 수는 없잖아요. 때로는 나를 위해서 제대로 말해야합니다.
  • 보통 성별이 바뀐 상황이라면.. 호구잡혔다고 표현하지 않나요??ㅜㅜㅜ
  • @머리좋은 빗살현호색
    글쓴이글쓴이
    2016.11.24 23:41
    그래서 제가 호구인가요?
  • 개인적으로는 연애할때 남여 상관없이 한쪽이 희생하는게 당연해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ㅠㅠ 꼭 이야기해보세요
  • @머리좋은 빗살현호색
    글쓴이글쓴이
    2016.11.24 23:42
    어떻게 얘기해야할까요. 저에겐 꼭 풀어야 하는 숙제인데 너무 어렵네요
  • @글쓴이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게 좋겠지만 ㅠㅜ 그게 어려우시면
    월말이나 이럴때 돈 거의 다썻다고 데이트 하기 부담스럽다 이렇게하면 남친분이 사지않을까요..?? 돈없다고 부담스럽다했는데 남친분이 알겠다고 안만난다면 그건 그냥 ...
  • 직접적으로 말하고나 조금씩이라도 나도 여유롭지 않다는 것을 표현해야할것 같네요ㅠㅠ
  • 글쓴이분한테 쓰는 돈이 아까운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4년을 무시할수는 없지만 얻어먹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 @뚱뚱한 삼백초
    글쓴이글쓴이
    2016.11.24 23:55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에 대한 남자친구의 진심까지 오해하고 싶진않아요. 단지 같이 했으면 하는게 제 마음일 뿐이고 그렇게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과 어떤 말로 남자친구의 지갑을 조금이라도 열 수있을지 그게 고민일뿐이죠. 그리고 아깝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아니라고 하겠죠 그렇게 공격적인 방법으로 이 상황을 해결하고 싶진 않아요.
  • 님;; 님이 더 좋아하는 연애중이신가요??
    왜 말하는게 두려우신지

    진지한 대화를 나눠보세요
    남자가 너무 받는거에 익숙해진것 같기도 하구요

    말 꺼냇눈데도 남자가 바뀌지 않는다면
    남자랑 헤어지세요 ㅠㅠ
  • @절묘한 용담
    글쓴이글쓴이
    2016.11.24 23:59
    그 말은 어떻게 어떤 말로 꺼내야할까요? 제가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했을때 그
    친구가 혹시라도 부담을 느끼면요? 저는 너무너무 생각이 많네요ㅠ 그친구가 기분이 안나쁘면서 이 상황과 저의 마음을 헤아려주면서 그간 힘들었지? 라며 토닥거려주면서 부담을 안느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하기위해선 어떻게 어떤방법으로 얘기를 하면 좋을까요?
  • 님;; 님이 더 좋아하는 연애중이신가요??
    왜 말하는게 두려우신지

    진지한 대화를 나눠보세요
    남자가 너무 받는거에 익숙해진것 같기도 하구요

    말 꺼냇눈데도 남자가 바뀌지 않는다면
    남자랑 헤어지세요 ㅠㅠ
  • 어떻게 4년을 만나셨어요... 이건 말이 안됩니다 지금 국정급이에요... 뭐 한쪽입장이라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돈 없다니까 그럼 그다음주에 만나자니요... 답은 나왔고 선택만 하시면 될거 같네요.. 혹시나 너무 괘씸하거나 실망해서 복수하고싶다고 더 질질끈다거나 매몰비용 생각하지 마세요 그게 더 독이됩니다ㅠ
  • @유능한 향유
    글쓴이글쓴이
    2016.11.25 00:04
    조금 괘씸한 마음이 들었던건 사실이지만 복수를 할 마음은 전혀 없답니다. 저는 단지 이 문제를 잘 해결 하고 싶은 마음뿐이죠.
  • 지금 너무 익숙해져서 글쓴님이 이렇게 고민하고 고통받고 있다는걸 말하지 않으면 모를거에요. 돈 문제라 서로 민감할 수 있는데 4년이면 휴ㅠㅠ 충분히 말꺼내실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 @냉정한 애기똥풀
    글쓴이글쓴이
    2016.11.25 00:04
    그 말을 어떻게 꺼낼까요? 어떤식으로 말이죠?
  • @글쓴이
    경제적으로 힘든티를 내오다가 한번 진지하게 말 꺼내보는거죠. 다른 주변 친구들 데이트비용 얘기도 꺼내보구요.
    여기에 글 쓰신것처럼 이전에는 내가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니가 군인이라 내가 더 내는게 맞는것 같아 내가 많이사고 했는데 그게 어쩌다보니 지금까지도 그렇게 내고있다.
    내가 말할 타이밍을 놓쳐 벌써 4년이란 시간이 흘러버렸다. 지금은 내가 취준생이다보니 부담이 더 크게 느껴진다. 돈얘기 꺼내는게 나도 쉽지 않아서 고민 많이해왔다. 그래도 너를 더 오래 만나고 싶은 마음에 늦었지만 얘기 꺼내는게 맞는것같아 이렇게 얘기한다.
    뭐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그동안의 생각을 진심으로 털어놓는거죠.... 너무 미안해하지말고 마음속깊이 담아둔 얘기 꺼내놓으실수 있길 바랍니다.
  • 너무많이좋아하셔서 조금이라도 상대방이 기분이나쁠수있는 이야기는 피하고싶어서 돈얘기를 최대한 좋게하는법을 찾고계시는거 같은데 특별한방법없어요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거뿐인거같애요 남자친구분의 반응이 어떨지는 그분 생각수준에 달려있다고 생각해요 혼자서 힘들게 연애를 이끌어가지마세요
  • 남자친구분에게 무조건 말하세요..
    여기 댓글보고 남자친구가 님을 물주로 생각한다고 단정짓지는 마시고...상황에 익숙해져 당연시 여기는 것일수도 있으니까요.
    익숙함이 무서운법입니다 잘 얘기해보시길
  • 애초부터 생각있고 괜찮은 남자였다면 적어도 반반 부담은 했을 겁니다.
    제가 남자인데 상식선에서 생각해도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이건 남친에게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할 필요도없이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선물 받은 것들은 있나요?
    남자는 기본적으로 사랑하는 여자에게 돈 아끼지 않습니다. 돈 아끼는 사람이라도 저렇게까지 여친에게 돈아끼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염치없는 사람은 나중에 결혼해서도 힘들게 하는 유형의 사람입니다.
    남친이 나중에 취업해서 돈벌어도 님한테는 돈 안쓸겁니다. 헤어지세요.
    헤어질 때 못 헤어지는 사람이 제일 안타깝습니다. 4년에 미련두지 마세요.
    생각있고 괜찮은 남자들 많습니다.
  • 남친은 미쳤고, 글쓴이분도 이상하네요. 정신차려요 제발. 세상에서 제일 착한척 하지말고 본인먼저 챙겨요. 글쓴이분이 이런식이라서 남친이 악용하는것만 제발 아니길...
  • 우와... 몇 줄 읽다가 짜증 나서 바로 내렸네요. 받는 게 당연한 줄로 알고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ㅠㅠ
  • 너무 충격적인 글이네요
    남친이 정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꼭 말해봐요
  • 돈이 없다고 하니 다음주에 만나자는 말에서 모든 게 다 보이는데...남친 진짜 양심 1도 없고 몰염치한 거에요. 지가 인간이면 매번 받아쳐먹을까요? 아무리 님이 돈을 거의 다 내는 패턴에 익숙해졌더라도 사람이면 안 그래요. 이런 얘길 못할 정도라면, 얘기를 안 하면 안될 정도라면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보여요.
  • ㅋㅋㅋ댓글쓰려고 로그인했는데 여친이 아니라 지갑인데요?? 남자는 좋아하는만큼 지갑열어요 그런 남자 찾아서 반반씩 부담하는게 정상이죠. 그래도 표정이랑 말투보면 나한테 마음있는것같은데 이런생각하실까봐 그러는데 믿지마세요. 남자들도 몰입해서 연기 잘해요
  • 님이 훨씬 더 좋아하는 연애를 하시네요
    왜 돈 안쓰냐고 말했다간 그 사실을 알게될 것 같고, 자신이 상처받을거 같으니까 말 안하는거 같아요
    그래봤자 님만 호구 바보 취급받죠..
    남자가 아무리 돈없어도 자기 쓸 돈 아끼고, 새벽알바를 해서라도 여친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고하는데;; 저도 그랬고요
    현명한 판단 바라요
  • 아니 잘말하고 자시고 할 거없이 우리는 왜 맨날 내가 돈내냐고 하세요. 나는 돈있어서 쓰는줄 아냐고..너 군대있는 동안부터 난 너 생각해서 항상 내 쓸거줄여서 너랑 데이트하려 노력했는데 넌 너자신한테 쓸 돈은 있고 우리한테 쓸 돈은 없냐고. 남들은 여자가 돈안내서 다들 고민하는데 난 왜 비참하게 너한테 이런 말을 하고 있어야 하느냐고.
  • 이런 남자 생각보다 많네요..
  • 남친이 잘생겼나보죠ㅋㅋ??
  • 글쓴님..ㅠㅠ 저도 4년연애해본 사람인데 백퍼 나중에 후회해요.. 조금이라도 젊을 때 좋은 추억이 있어야지 이게 뭐에요.. 저는 이런 경험이 있어서 그런데..극단적으로..글쓴님이 하시는 걸 나중에 다른 여자한테 가서 한다고 생각해보세요...진짜 나중에 억장 무너지실거에요... 같이 지낸 시간에 얽매여서 나를 읽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이라도 헤어져서 더 행복해지셔야 된다고 생각해요..
  • 나 그리고 내딸이면 호구잣 그만하라고 뒤통수 세게때림.
    정신차려요.
    남자친구가 속궁합이 너무 잘맞거나 너무 얼굴이 잘생겨서 놓치기 싫다 아니면 딱봐도 속물근성 다드러내고
    님한테 정성하나 안보이는 애를 왜 만남???
  • 여자가 돈내면 저런꼴당하죠 앞으론 돈내면서 남자 만나지마세요
  • @과감한 배나무
    동감
    아빠도그렇고 주변에 개념,능력 제대로 박힌 남자들은 남자한테 돈 절대 쓰지말라고 누누이 말함 ㅋㅋㅋㅋㅋ
  • 여자한테 돈많이쓰게 하는 남자는 그여자 사랑하는거 아님~ 창녀랑 자는것보다 돈 적게들어서 만나는거지~ 진짜 사랑하면 달러빚 내서라도 돈 만들어오는게 맞음 ㅋㅋ 울아빠도 엄마한테 프러포즈하려고 막노동해서 다이아 사줬는디 ㅋㅋ
  • @건방진 물양귀비
    뭔 메갈마인든지... 사랑하면 더 주고 싶은 맘은 맞지만 그게 당연한건 아니죠. 그렇게 의무 권리를 동일시하시면서 이렇게 아직까지 그딴 논리를 지껄이는거 보니 딱 알거 같네요
  • @깨끗한 풍란
    남자들이 지입으로 그렇다는데 뭔 메갈?
    댓글 함 보셈
    http://mypnu.net/index.php?&mid=noname&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B%AF%B8%EC%97%B0%EC%8B%9C&document_srl=15596893
  • @건방진 물양귀비
    지금 이 글의 요지가 남자가 더 많이 안써서 지랄맞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쓴이 남자친구는 그렇게 얻어쳐먹으면서 지 옷살돈도 있고 모으는 돈도 있지만 당연하게 생각한다는게 문제지. 단순이 이게 남녀관계에서 누가 당연히 돈을 많이 쓰냐의 문제는 아닐텐데요?
  • @건방진 물양귀비
    저런 븅쉰들말을 그대로 믿고 사세요? 저런 븅딱들은 지들끼리 지들 세상에서 그렇게 살라고하면 되는거에요. 쟤네들이 현실에서 어떨지는 뻔히 나오지 않나요?
  • @건방진 물양귀비
    남자여자 가르지마, 그냥 더 사랑하는 사람이 덜 사랑하는 사람한테 돈쓴다는거 자체를 자제해라는거야
    진짜 메갈하냐?
    뭔 남자여자를 갈라, 니가 댓글 올린 그 남자도 그 남자사람 한 객체일 뿐이야. 모든 여자가 다 똑같지 않지? 모든 남자도 다 똑같지 않아 이런 어디서 부산대라고 텍 달고 다니지마라
  • @과감한 배나무
    맞아요. 고작 돈 때문에 그런 마음이 든다면 헤어지는 게 맞아요. 정말로 남자친구분을 사랑하시는 게 아닌 듯. ㅇㅇ
  • @과감한 배나무
    남자가 호구인가요?ㅋㅋㅋㅋ 서로 좋아서 한 연애를 남자만 돈 내나요?
  • @때리고싶은 참나리
    여자가 호구인가요? 자기한테 10원 한전 더 내기싫어하는 남자랑 몸을 섞으라고요? 강간 임신 폭력 몰카 위험은 고스란히 여자몫 기계평등 기계더치 오지네요 돈은 돈대로 내고 섹스도 섹스대로 해야하는 한남들 질립니다
  • 얘기할 필요없이 걍 차세요. 만나서 차주는 것도 아깝네요
  • 여자든 남자든 서로 좋아서 시작한 연애이면 서로한테 돈을 안 아껴야 되는데..
    남자분이 오랜기간 거의 안 내다시피 할 정도면(일시적으로 돈이 없다던가 그런게 아닌 이상) 그건 분명히 사랑이 식은 거 같네요.
  • 마 오빠한테도 좀 데이트비용내주고 몸도 응응?? 꽁짜떡은 노나묵어야제
  • 존@나 웃기네 이거 남자 여자 바껴서 글적었으면 남자가 찌질하게 왜만냐고 댓글 도배됐을텐데 ㅋㅋㅋㅋ 내로남불 클라스 지립니다 찌질녀들 창@녀마인드 여기서 오픈하죠 어맛 돈써야 떡쳐줄거거덩여!?!? 성매매 합법화가 절실합니다
  • 남자는 여자 아끼는거에 반비례해서 돈아낌
  • 글쓴님이 제 친구라면 이 호구야 정신 좀 차리라고 할 거 같네요.
    글쓴이님 정말 후회해요 이러다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397 매칭되신분이70 뚱뚱한 두메부추 2012.11.25
58396 몇몇사람들이 좀 착각하는게 있는것같은데69 끔찍한 반하 2020.04.09
58395 여자친구가 협박, 폭행죄로 고소하겠답니다.69 명랑한 산비장이 2019.08.15
58394 [레알피누] 남친 외모때문에ㅠ69 근엄한 밤나무 2019.03.05
58393 열번찍어 넘어가는 나무는없나요69 점잖은 네펜데스 2018.11.16
58392 여친 가슴이 너무작아요 ㅠㅠ69 세련된 가시오갈피 2018.11.11
58391 ㅋㅋㅋ 남자입장에선 하트시그널1 서지혜 2 임현주가 왜욕먹는지 이해가안되네요69 끌려다니는 바랭이 2018.03.18
58390 .69 깔끔한 애기일엽초 2016.05.07
58389 [레알피누] 20대 중,후반 여자분들은 지나가면서 만나기 힘들겠죠?69 엄격한 소나무 2016.05.06
58388 여배우와 일반인의 결혼!!!69 청결한 오동나무 2015.06.11
58387 .69 명랑한 갓 2015.05.30
58386 지금 사귀는 분과 결혼 할꺼예요?69 깨끗한 눈개승마 2015.05.09
5838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9 다부진 오죽 2014.10.19
58384 [레알피누] 부산대에 쓰레기 왜이렇게 많아?69 적절한 산딸나무 2013.12.09
58383 남친잇는데 전남친한테 문자해보고싶어요69 끔찍한 삼나무 2013.12.04
5838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9 따듯한 벋은씀바귀 2013.08.19
58381 바람피고싶어요69 현명한 무릇 2013.03.31
58380 부모님이 반대하는 연애....68 싸늘한 먼나무 2020.12.16
58379 남자들은 가슴 큰 여자 좋아하나요?68 바쁜 기장 2019.03.15
58378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8 청렴한 솔새 2018.06.27
첨부 (0)